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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80O0YDRgKZo
날짜 2019-08-12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5:3~4(신약 281면)
간증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구약예언과신약의 성취, 구약성경은메시야에관한예언,메시야는약속의성취자,

목회자가 피를 토하듯 전하는 순수 그 자체의 복음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목회자가 된 이후 오직 30년간 오로지 변증법적인 설교를 해 온 그가 정말 전하는 순전한 복음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단지 믿으라고 말하지 않고 왜 믿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믿고 있는 예수님이 대체 누구였는지 제대로 전해주는 순수한 복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메시지와 다음의 2편의 설교를 계속 들어본다면, 우리의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여러분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1. 들어가며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가? 그분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자다"라고 말하면서, 놀라운 기적들을 일으키고, 그분이 하신 말씀이 위대한 선각자들보다 뛰어난 분이기에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르는가? 대부분 친구나 가족의 전도에 의해서 교회에 출석하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듣게 된다. 그래서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래! 그분은 메시야(그리스도)이시대! 그분은 구원자이래!"라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믿는 분들도 더러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기는 잘 모르겠지만 "나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믿고 있으니까" 그리고 "나보다 연륜이 깊고 고귀한 인격을 갖추신 분들이 믿고 따르니까"하고 따르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남의 이야기가 아닌가! 그렇다면, 그분은 과연 바로 "나"에게 과연 어떤 분이신가가 중요하다. 죽을 때까지 그냥 부모님이나 목회자님의 이야기만 듣고 그분을 믿고 따라갈 수는 없지 아니한가? 최소한  자신이 직접 그분이 누군지를 알아보고 확인해보고 믿고 따라가야 되지 않겠는가? 그것은 결국 자기가 결정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3일동안 우리는 예수님은 과연 우리가 믿고 따라갈 분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과연 어떤 분으로 알고 믿고 따라가고 있는가? 그분은 위대한 선각자였기 때문인가? 모든 기독교인들이 믿고 따라가니까 나도 믿고 따라가면 되는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해보자.

 

2. 사람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도올 김용옥 씨가 어느날 천주교의 김수환 추기경을 모셔놓고 대담을 진행한 일이 있었다. 그때 도올은 기독교인들은 예수만 믿으면 된다고 하면서 자기들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하는, 매우 배타적인 사상을 전파하고 있는데(도올은 그것을 "우매한 잡설"이라고 평했다), 그렇다면 복음을 듣지 못했던 유교인들과 같은 과거 우리나라의 조상들은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질문했을 때에, 그때에 김수환 추기경은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말한 것을 그대로 옮겨본다면 이렇다 "불교를 믿든지 다른 종교를 믿든지 인간으로 참되게 사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다 구원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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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밝힌 천주교의 구원관 (2001 04 27 도올의 '논어이야기58강' 중)
 

  김수환추기경은 참되고 선하게 살면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신다고 대답했다. 진짜 그러한가? 그렇다면 묻고 싶다. 사람이 참되게 선하게 산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어느정도 살면서 그 사람이 참되게 사는 자인가? 일평생에 참되게 살다가 어느날 한 가지를 잘못 행하여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살하면 그 사람도 구원을 받는가? 대답은 사실 모호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과연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구원이냐 하는 것이다. 구원이란 헬라어로 "소테리아(동사, 소조)"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어디로부턴가 구출받아 살아나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구원이란 어디로부터의 구원인가? 무지로부터 해방되는 것인가? 그것은 저기 영지주의자들이 말하는 구원관이다. 그럼, 기독교에서는 어디로부터의 구원을 말하는가? 그것은 3가지다. 첫째는 죄로부터의 구원이다(마1:21). 둘째는 사탄마귀로부터의 구원이다(요일5:19,3:8) 셋째, 죽음의 권세로부터의 구원이다(요5:24, 11:25~26, 히2:14). 그러므로 아무리 자신이 많은 것을 깨닫고 동서양의 철학을 논한다고 하더라도, 죄로부터 구원받지 못하고, 사탄마귀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이기는 자가 되지 못했다면 그는 구원받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김수환추기경은 누구든지 참되게 살아가는 자가 있다면 그가 구원을 얻는다고 말했다. 그럼 그에게 묻고 싶다. 사람이 아무리 참되게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과거에 지었던 죄를 어찌할 것인가?  그렇다고 이 세상의 임금인 사탄마귀로부터 벗어났는가? 그리고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가? 없다. 아니 인간은 결코 이 3가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들어오신 것이다.

 

3.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자기 스스로를 "나는 구원자니, 나를 따르라. 그러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고 말씀하셨기에 세상 사람들이 그분을 구원자로 믿고 따라가고 있는가? 만약 그랬다고 해서 따라가고 있다면 그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만약 그가 한 말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가 사깃꾼이었다고 하면 또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 누군가가 자신을 가리켜 "내가 바로 구원자요 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요, 재림 예수이며, 보혜사 성령이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그를 따라가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가 한 말이 진실이며 실제이기 때문에 그렇게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오늘날에 한국에도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자가 무려 31명이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따라간다면 우리는 그들이 사이비이단에 빠져있다고 말하지, 진실된 참된 종교를 만났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그분이 "나는 누구다"라고 말씀하셨기에 그냥 그분을 믿고 따라가고 있는가? 그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라고 선언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요, 구원자로 믿고 따라가는가? 그것은 3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보내주시겠다고 수천년전부터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을 그대로 고스란히 이루셨기 때문에 그분을 구원자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분은 "약속된 메시야"이기에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둘째, 그분은 비록 사람으로 오셨지만 실은 그분이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으로서, 그분은 모든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 있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전능자이기 때문이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분은 전능자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며, 오늘도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응답하실 수 있는 전능자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셋째, 그분은 지금도 당시 살아서 역사하고 있음을 성령을 통해서 증거로 보여주기 때문에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이고, 내일과 모레는 2번째와 3번째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4. 예수님은 어떤 분이길래 우리가 그분을 믿고 따라갈 수 있는가?

  예수님은 대체 어떤 분이시길래 우리가 그분을 믿고 따라갈만 하다고 여길 수 있는가? 그분은 내가 누구니 따르라고 선언하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인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잘못하면 사깃꾼을 믿고 따라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는 자기가 하나님이요 재림예수요 보혜사 성령이라고 사칭하면서 자기를 따르라고 하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따라가는 것은 그냥 단순히 따라감이 아니다. 그분을 정말 우리가 신뢰하고 믿을만한 것인가를 검증해보야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분을 따라갈만한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분들이 자기가 보기에 참으로 괜찮아 보이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인가? 아니면 과거에 서양문명의 꽃을 피운 원동력 기독교문명이어서인가?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데에는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은 “그분의 대한 약속의 성취” 때문이다. 그분은 느닷없이 출현하여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요 구원자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철저히 이미 약속된 구약의 말씀과 예언에 따라 이 땅에 오셨고 그리고 직접 그 일을 실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우리의 구원자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분은 이 땅에 오셔서 어떤 말씀들을 성취하셨는가? 

 

5. 구약에 기록된 구원자에 관한 약속의 말씀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구약에 기록된 구원자에 관한 약속의 말씀들은 그분의 탄생부터 죽음과 승천 재림까지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분에 관한 예언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직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분의 탄생직전까지 예언되었다. 그러한 예언은 무려 350가지나 되었다. 오늘은 그중에서 대표적인 예언과 예표들만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전체적인 것은 본교회 홈페이지 자료실을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그분의 탄생에 관한 예언과 예표들을 살펴보자. 첫째로, 그분은 여자의 후손으로서(창3:15), 처녀의 몸에서(사7:14), 아기이자 아들로(사9:6) 탄생하실 것이라고 예언되어졌다. 둘째로, 그분은 혈통적으로 볼 때에는 유다지파에서(창49:10), 아브라함의 후손이자(창12:1~3, 22:16~18), 다윗의 후손으로(삼하7:11~16)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되어졌다. 셋째로, 그분은 왕의 후손으로 태어나실 것이라고 예언되어졌다(사9:7). 넷째로, 그분이 태어나실 장소는 유다 땅 베들레헴이 될 것이라고 했다(미5:2). 다섯째로, 그분이 탄생하는 시는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중건하라는 명령이 내릴 때부터 69이레가 지난 후라고 하셨다(단9:25). 여섯째로, 그 아이가 태어났을 때에 베들레헴에 살육으로 인하여 큰 통곡이 있을 것이며(렘31:15), 애굽으로 잠시 피난할 것이라고 하셨다(호11:1). 아니나 다를까 왕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헤롯대왕이 베들레헴을 군사를 급파하여 2살 아래의 모든 아기를 죽이라고 했다(마2:16~18). 그리고 마리아와 요셉은 꿈속에 천사의 지시를 받고 애굽으로 피신한다(마2:14~15).

  둘째, 그분의 공생애에 관한 예언과 예표들을 살펴보자. 첫째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할 때에는 광야에 외치는 선지자에 의해 그분이 천거될 것이라고 했다(사40:3~5, 말3:1,4:5~6). 둘째로, 그분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갈릴리에서 사역하실 것이라고 했다(사9:1, 마4:13~16). 셋째로, 그분은 선지자이자(신18:15, 행3:20~22),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으로 일하실 것(시110:4, 히6:20)이라고 했다. 넷째로, 그분은 오셔서 맹인의 눈을 뜨게 하고 못 듣는 자와 말 못하는 자를 고쳐주시며 죽은 자를 살리며(사35:5~6, 마11:4~6),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억눌린 자들을 자유롭게 해 주실 것(사61:1, 눅4:17~21)이라고 했다. 다섯째로, 그분은 사람들에게 비유로 가르치실 것이라고 했다(시78:2~4, 마13:34).

  셋째, 그분의 죽음에 관한 예언과 예표들을 살펴보자. 첫째로, 그분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입성할 것이라고 했으며, 그때 사람들은 “호산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고 환호할 것이라고 했다. 둘째로, 그분은 은 30에 팔릴 것이라고 했다. 셋째로, 그분은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을 것이며(사53:4, 요1:11), 멸시와 조롱과 천대를 받으시며(시22:7~8, 눅23:35), 침뱉음당함을 받으실 것이고, 채찍에 맞으실 것이라고 했다(사53:5, 벧전2:24). 넷째로, 그분은 나무에 달려 저주의 죽음을 당할 것이라고 했다(신21:22~23, 민21:9). 그렇지만 그분이 죄가 있어서 나무에 달린 것이 아님을 장대에 달린 놋뱀의 예표로 보여주셨다(민21:9,. 요3:14). 다섯째로, 강포를 행한 악인들과 함께 못박히실 것이라고 했다(사53:9, 눅23:39~43). 여섯섯째로, 그분의 죽음을 인류를 대속하는 대속제물로 죽는 것이라고 했다(레16장). 일곱째로, 그분이 죽는 날은 다니엘의 70이레의 70번째 이레의 절반의 때이며(단9:27), 유월절양이 대신 죽는 날로서 1월 14일 해질녘이라고 하셨다(출12:6~7, 고전5:7). 예수님은 정확히 그날에 돌아가셨다. 여덟째로, 그분이 죽었지만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시34:20, 요19:32~33). 아홉째로, 그분이 죽으면 부자의 무덤에 장사될 것이라고 했다(사53:9, 마27:57~60). 그래서 예수님은 죽으시고 당시 산헤드린공회원이었던 부자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안장된다. 열째로, 죽으신 뒤에 땅에 묻혀서 3일을 지낼 것이라고 했다(욘2:17, 마12:38~40). 그것은 요나의 표적으로 예표되었다. 

  넷째, 이제는 그분의 부활에 관한 예언과 예표들을 살펴보자. 첫째, 예수님은 죽었으나 결코 그 육체가 썩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시16:10, 막16:6~7). 둘째, 그분은 죽어서 음부에 내려가지만 음부에 버림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시16:10, 49:15, 고전15:4). 셋째, 그분은 죽은 지 삼일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실 것이라고 했다(욘2:17, 마12:39~40). 

  다섯째, 그분의 승천과 재림에 관한 예언과 예표들을 살펴보자. 첫째, 그분은 죽었으나 살아나신 후에 하늘로 승천하실 것이라고 했다(시68:18, 막16:19). 셋째, 그분은 심판주로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했다(단7:9~10, 마25:31~46). 넷째, 그분은 천군천사와 함께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오실 것이라고 했다(슥14:9, 사25:21~23). 다섯째, 그분의 재림의 장소는 감람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슥14:4, 행1:11~12). 

 

6. 나오며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는 단지 허풍쟁이였는가? 아니면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꾼이었는가? 그것도 아니라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떠들어대는 미치광이였는가? 모두가 아니었다. 어느 누가 허풍쟁이와 사깃꾼과 미치광이를 따르며 그의 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리겠는가? 하지만 초기교회 300년동안의 교회의 역사는 그랬다. 그러므로 로마의 서슬퍼린 칼날을 피해 점차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의 무덤들(카타콤) 아래에 굴을 파고 들어가서 살아야 했다. 붙잡히면 사자밥이 되거나 화형에 처해저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붙잡히면 찬양을 부르면 사자밥이 되었고, 불타는 현장에 자신의 몸을 맡기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구약에 예언되었던 바록 그 메시야요 구원자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이다. 

 

2019년 8월 12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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