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기록된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말해주는 증거로는 과학적 증거 이외에도 여러 가지의 고고학적인 증거들이 있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의 한자에서 발견되는 창세기의 내용은 한자 문화권에 속해있는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기에 소개하고자 한다.중국의 한자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사물의 모양을 본떠서 기본적인 글자(象形文字)를 만든 다음, 다시 몇 개의 글자들을 조합하여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 글자(表意文字)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한자들은 모양이나 그 한자를 구성하고 있는 글자들을 살펴보아도 그 뜻을 대강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떤 한자들은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글자들을 아무리 보아도 서로 관련된 의미를 발견할 수 없는데, 성경을 통해서만이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한자에 대한 연구는 Kang Chong Heng이라는 중국인 목사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가 중국의 어느 병원에서 선교활동을 할 때 환자들에게 성경의 창세기 부분을 나누어주었는데, 그 중에서 지성적인 한 여성이 창세기를 읽은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한테는 재미있겠지만 어른들한테는 좀 곤란하군요. 내가 생각하기엔 교육받은 사람이라면 대부분 진화론을 믿을 테니까요.'''' 이때까지만 해도 창세기에 기록된 인류의 기원을 입증할 만한 과학적이고 설득력 있는 증거를 지니고 있지 못했던 강목사는 이 말을 듣고 몹시 당황하여 고심하던 중에, 선교사들이 사용하던 중국어 책에서 배를 뜻하는 한자(船)에 대한 주석을 읽은 것이 이를 연구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 한자는 舟(배), 八(여덟), 口(입 혹은 사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인류 최초의 거대한 배, 즉 노아의 방주를 나타낸 글씨로 그 방주에는 여덟 명의 승객(노아와 부인, 세 아들과 그 부인들)이 타고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사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배)와 (여덟) (사람) 사이에는 별로 연결 지을만한 내용을 발견할 수 없는데 이것은 참으로 재미있는 설명이 아닌가? 강목사는 만약 이것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면 틀림없이 이 글자 이외에도 성경과 관련된 한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려 40년이나 연구한 끝에 Ethel Nelson과 함께 ''''창세기의 발견''''(The discovery of Genesis)이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다. 이 책에 실린 내용 중에서 이해하기 쉬운 글자들을 골라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禁(금할 금)---(금하다, 경고하다)의 뜻으로 쓰이는 한자인데 林과 示로 구성되어있다. 林은 두 그루의 나무(木)를 이용하여 만든 글자로서 현재는 숲을 의미하는 글자로 쓰이며, 示는 神(신), 福(복)에서 보듯이 하나님을 뜻하는 글자인 동시에 (보이다, 가르치다, 명령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이기도 하다. 금하다(禁)와 두 그루의 나무(林)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창세기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후, 그 동산 가운데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창 2:8,9),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창 2:16,17)고 명령하셨다. (금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禁)속에 성경의 내용과 일치하는 두 개의 나무(林)와 (하나님, 명령하다)를 나타내는 글자(示)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魔(마귀 마)---본성을 잃고 홀리게 한다는 뜻을 가진 이 한자 속에도 두 개의 나무(林)가 들어있고, 동산(garden)을 나타내는 (田)과, 사탄, 귀신을 의미하는 글자(鬼)가 보인다.''''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4,5)라고 기록된 것처럼 뱀으로 위장한 사탄(鬼)이 에덴동산(田)에서 두 그루의 나무(林) 중,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으라고 유혹하였다(魔).婪(탐할 람)---(탐낸다, 원하다)라는 뜻을 가진 이 한자 속에도 두 개의 나무를 뜻하는 林과 하와를 의미하는 女(여자)로 이루어져 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창 3:6)
위에서 예로든 세 가지 한자(禁, 魔, 婪) 들은 일반적으로 볼 때 서로 밀접한 관련이 없는 글자들인데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두 그루의 나무(林)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과연 우연의 일치라고만 할 수 있을까?裸(벌거숭이 라)---(벌거벗은)이란 뜻을 가진 이 한자는 옷(衣), 동산(田), 나무(木), 과일(果)을 의미하는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벌거벗은(裸) 것과 과일(果)과는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창세기를 보면 그 관계를 알 수 있다.''''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無花果)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창 3:7)義(옳을 의)---이 한자는 양(羊), 손(手), 창(戈), 나(我)를 의미하는 글자들로 구성 되어있다. 이 글자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제사법에 대한 내용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내 죄를 대신하여 양(羊)이 손(手)에 든 창(戈)으로 희생됨으로써 내가(我) 용서함을 받고 의롭게(義) 된다.犧(희생 희)---이 한자는 소(牛), 양(羊), 아름답다(秀), 창(戈)을 의미하는 글자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양의 첫 새끼를 제물로 바쳤던 아벨의 제사(창 4:4)와, 흠없는(秀) 송아지(牛)와 숫양(羊)을 취하여 희생제물(犧)로 바치라고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가르쳐 주신 제사법(레 9:2)과도 일치한다.
위에서 언급된 한자들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근거는첫째, 중국인들이 오래 전에 유일신을 믿고 있었다.중국에 유교, 도교, 불교가 융성하기 시작한 BC 500년 이전에는 유일신인 상제(上帝)를 모시는 종교가 있었는데, 이 上帝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동일한 것으로 짐작된다.둘째, 한자가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없다.중국에 기독교가 최초로 전해진 시기(AD 781년) 이전에 이미 한자의 체계가 확립되었다. 특히 위에서 열거한 한자들은 아주 기본적인 한자들로서 중국사람들이 성경을 보기 전에 만들어진 한자임이 분명하며, 처음 만들어졌을 때와 현재 사용하는 글자의 내용이 같다. 한자의 기원은 대략 BC 2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데, 이것은 성경상의 바벨탑 사건(BC 2218년)이 일어난 시기와 매우 가깝다. 따라서 바벨탑 사건 이후로 중국 땅에 들어온 민족이 조상들로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던 창조, 인류의 범죄, 타락, 노아의 홍수와 제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이용하여 한자를 만든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창조신앙 부흥이라는 사명을 가진 세계창조선교회박창성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미국창조과학 연구소의 대학원을 졸업한 창조과학 전문가로현재, 미 오레곤 성서대학원에서 창조과학을 강의하고있습니다.]
왜 문자의 기원이 인류문명의 기원인가? 문자의 역사는 인류 역사의 총량이다. 문자가 나타나면서 비로소 인류의 생활상이 기록되어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막연하게 나마 기원전 몇 천년전의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는 것도 바로 그 당시의 문자로 남겨진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자의 기원을 파헤치고 문자사(文字史)를 따라가는 긴 여정은 우리 문명의 근원이 어디에서 출발했는가를 묻는 일이기도 하다. 창세기와 공자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는 이 책을 통하여 비로서 낱낱히 밝혀졌다. 첫째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고대의 중국 한자가 가지고 있었던 신성한 의미가 가지는 비밀은 과연 무엇인가? 둘째 매년 중국 황제께 드려지던 4,000년의 국경제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셋째 국경제사 때 경배를 드리던 ‘샹띠’의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고대의 문서와 신성한 성경을 비교했을 때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비교해 보자. “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무언가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는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많은 예들의 쓰임새를 통해 저자는 중국 고대 문자의 창제자가 구원자의 약속인 창조의 근원을 알고 믿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중국의 고유제사인 국경제사 때 경배를 받으신 존재 ‘샹띠’는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것이다.
성경적인 글자 기원관은 바벨탑 사건 이 후에 서로의 언어가 다르므로 인한 혼돈 상태를 극복하고 서로간의 계약에 대한 증거를 위하여 고안하였을 것으로 본다. 메소포타미아의 쐐기 문자를 최초의 인류문자로 보고 있으나 중국의 갑골 문자 또한 기원 시기가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갑골 문자는 셈족에 의하여 만들어진 글자로 노아의 홍수에 관계되는 글자와 하나님의 창조에 관련된 글자들이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한자 해석에 관한 다른 책들을 몇 종 보았으나 그 해석이 가설적인 것이 많았고 역사적 시대에 걸맞지 않는 기원설을 주장하는 등 오류가 많았으나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한 명확한 해설을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어 이해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
빛 광(光)자나 붉을 적(赤)의 이해를 통해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님이 다메섹 도상에서 나타나셨던 모습, 의인은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말씀하신 성경 본문을 쉽게 이해하게 되었고 하나님 나라에서의 우리의 모습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녀들에게 한자를 성경적으로 해석하여 가르쳤더니 이해를 쉽게 하였고 성경 말씀의 이해도 쉽게 하였다. 이 책은 한자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와 성경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좀 심화시키는 책이라 생각된다. 지은이 소개 에델 r. 넬슨(ethel r. nelson) - 병리학 의사로서 의학연구 조사팀의 한 멤버로 태국에서 수년간 활동하던 중이다. 리차드 e. 브로드베리(richard e. broadberry) - 태국에서 전문의로 활동 중이다. 전광호 -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일본 동경약과 대학 생명과학부 연구원을 거쳐 현재 미국국립보건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우제태 - 일본 동경농공대학 농학박사 졸업하였고 현재 일본 동경 공과 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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