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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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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lvh0MWsX2B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도행전강해(99) 가장 안전한 피난처에서 보호를 받으려면?(행23:12~35)_2023-01-20(금)

https://youtu.be/lvh0MWsX2B0 [또는 https://tv.naver.com/v/32646619]

 

1. A.D.58년경 바울이 1차 공회를 마치자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결의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A.D.58년경 바울이 예루살렘에 들어왔을 때에 에베소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게 되어 공회석상에 서게 된다. 하지만 공회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로 나눠짐으로 서로 간의 싸움판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천부장은 유대 민족끼리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음을 간파하고 임시 대기를 시킨다. 그런데 그날 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결의를 하게 되는데, 바울을 살해하기 전까지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않겠다고 한 것이다(행23:12~13). 일종의 바울 암살단을 조직하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암살단은 다시 공회가 열리면 안토니오 요새에서 공회로 이동하는 바울을 제거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2. 바울 암살 음모는 어떻게 바울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는가?

  그런데 이러한 바울 암살 음모는 바울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그것은 바울의 조카(생질)가 와서 그 사실을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행23:16). 그렇다면 어떻게 바울의 조카는 바울 암살 음모를 알게 되었을까? 우리는 여기서 처음으로 바울의 가족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울에게 누나가 있었다는 것이며, 그 누나에게는 적어도 아들 청년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울의 누나가 언제부터 예루살렘에서 살게 되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그녀가 장성한 청년 아들을 두었다는 것은 팩트다. 그런데 바울은 원래 길리기아 주의 다소 성에서 태어나서 성장하였다(행21:39, 22:3). 그리고 어느 때부턴가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유학을 와서 살게 된다. 그리고 그때에 바울은 율법의 가장 엄한 교훈을 가르치는 바리새인의 거장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행22:3). 그래서 그도 역시 바리새인이 되었고 바리새인의 후손이 된 것이다. 그런데 바울의 암살 음모는 당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바리새인 포함)도 알고 있었을 것이므로, 바울의 매형은 이러한 사람들 중의 하나였거나 이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바울의 매형이 이러한 첩보를 입수한 뒤, 자기 아들을 시켜 바울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것을 바울에게 알려준 것이 아닌가 싶다. 

 

3. 바울 암살 첩보를 입수한 천부장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그러자 바울의 조카가 바울에게 그와 같은 사실을 알려주었고, 바울은 백부장을 통해 천부장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나 청년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천부장은 그날 밤에 바울을 보다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키기로 결정한다. 그리하여 그날 밤 9시, 보병 200명, 기마병 70명, 창병 200명으로 꾸려진 호송 군사들과 함께 바울은 가이사야의 총독 벨릭스에게 보내진다(행23:23). 왜냐하면 예루살렘에 있는 로마 군인들은 고작 600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총독관저가 있는 가이사랴에는 로마 군인 약 6,000명 정도가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신변이 보다 더 안전한 곳이자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장소는 역시 가이사랴였다. 그리고 더불어 당시 총독 벨릭스 역시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에 대한 정식 재판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천부장은 바울을 총독에게 보내었던 것이다. 또한 총독 벨릭스는 유대 땅 뿐만 아니라, 수리아 그리고 길리기아 성까지 다스리고 재판하는 통치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바울에 대한 재판도 할 수가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바울은 돈 한 푼 내지 않은 채, 미결수의 신분으로 470명의 로마 군사들에게 둘러쌓여 안전하게 가이사랴까지 이동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4. 바울이 죽지 않고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바울이 암살단에 의해 죽지 아니하고 가이사랴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주 예수님께서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뿐만 아니라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고 하는 말씀이 먼저 있었기 때문이다(행21:11). 그러므로 바울은 안전하게 로마까지 이동해야 했다. 그러므로 그가 예루살렘에서 죽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 어떤 사건에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면 인간의 어떤 계획도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다. 고로 바울이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파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없었다면 바울은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인생을 마감해야 했을른지도 모른다. 둘째는, 그를 도와주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는 천부장이 있었다. 맨 처음에 천부장은 소요 사태의 진압 과정에서 바울을 만났으나, 그가 헬라어를 구사할 줄 알고, 로마 시민이었다는 것 때문에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아직 바울이 죄인인지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를 죄인으로 취급했었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그는 바울을 쇠사슬에 결박시켰고 더욱이 그를 채찍질 할 것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이 잘못되면 도리어 자신이 벌을 받게 되고 관직을 박탈당할 위험이 있었기에 천부장은 바울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바울 암살 음모를 듣게 되자 그는 즉시 바울을 보다 더 안전한 가이사랴의 총독관저로 보내게 되었던 것이다. 거기에서 안전하게 재판을 받도록 배려해 준 것이다. 둘째로는 좀 전에 살펴본 바와 같이 바울의 생질(조카)이 있었다. 그리하여 바울은 죽지 않고 가이사랴에 갈 수 있었던 것이다. 

 

5. 이 사건이 보여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런데 그것은 역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에서 바울을 도와줄 자가 아무도 없을 때에, 로마의 천부장과 바울의 조카 생질을 바로 그곳에 있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실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에는 예루살렘 안에 있는 교회 구성원들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도 어느 정도는 기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안에는 믿는 이 수만 명이 있다고 주님의 친동생 야고보가 말해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울이 막상 붙들려 갔을 때에 어느 누구도 바울을 구출하는 데 도와주지 않았다. 오히려 엉뚱하게도 로마 장교가 나타나서 바울을 지켜주었고 그리고 바울의 조카가 나타나서 바울의 살해 위험으로부터 그를 지켜주었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그곳에 사람을 배치하여 바울을 구원하기로 섭리하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피난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특히 우리들 중에 누구라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려면 바울의 경우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은 복음 전파의 사명이 남아 있다면 어느 누구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고로, 우리 인간편에서 볼 때 가장 안전한 피난처에서 보호를 받으려면 우리도 역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역시 당신의 일을 하는 우리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며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다. 

시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시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2023년 01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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