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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b9IchlA6GO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질병치유시리즈(08)] 질병에서 낫는 법(2) 귀신을 쫓아내고 치유를 받으라(마17:14~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b9IchlA6GOE

 

1. 들어가며

  성도가 질병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은 하나님께 “주님, 저의 병을 고쳐 주옵소서, 낫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이처럼 성도가 병이 들었다면 그는 이렇게 고쳐달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이 그렇게 기도해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기도는 했는데 왜 낫지 않는 것일까?

  하나님께 치유를 위해 기도했는데도 낫지 않았다면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수학 문제를 풀 때 공식 하나만으로는 풀리지 않는 복잡한 문제가 있듯이, 질병의 문제도 단순히 기도만 드린다고 해결되지 않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질병에 관하여 얽혀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자신에게 해당되는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필자가 축사 사역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질병의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고 영적인 문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한두 번 기도해서 낫는 것이 아니었다. 악한 영들이 오랫동안 겹겹이 쌓여 육체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비로소 질병(불치병, 난치병, 희귀병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다. 그러므로 질병치료는 많은 회개가 필요하다. 

  물론 모든 질병이 다 귀신 때문만은 아니다. 영양 부족, 잘못된 식습관, 추위 노출(감기),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형 불균형 등 자연적인 원인으로도 얼마든지 병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의술로도 고치기 힘든 심각하고 오래된 질병들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질병의 대부분은 악한 영(귀신, 뱀)들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전에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죄 때문이요, 또한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사탄이 우리 몸 속에 들여보내는 뱀들과 귀신들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를 회개하는 것과 더불어 악한 영을 쫓아내는(축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죄가 영들을 불러들이는 통로였다면, 그 영들이 실제로 우리 몸에 들어와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질병 치유의 두 번째 단계로서, 질병을 치료하려면 왜 먼저 귀신을 쫓아내야 하며 어떻게 쫓아낼 수 있는지 그 영적 원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치유 사역만으로는 질병이 온전히 낫지 않고 재발하는가?

  남미의 유명한 치유 사역자(원준상 선교사 등)들의 집회를 잘 살펴 보면, 살이 빠지거나 뼈가 자라나거나 하는 기적들이 일어난다. 이는 주로 육체적인 변형이나 기능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치유 천사들의 도움을 통해 일어나는 역사다. 물론 암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다룰 때는 귀신을 쫓아내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귀신 축사보다는 육체의 치유에 초점을 맞추고 사역한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이와는 상황이 좀 다르다. 우리 민족은 5천 년 역사 동안 단군 신앙, 무속 신앙, 불교, 유교 제사 등 우상숭배가 깊이 뿌리 박힌 민족이다. 전 세계에서 작두를 타는 무당이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귀신의 역사가 강력하다. 남쪽 지방(진도, 제주도 등)으로 갈수록 무속의 영은 더 세진다.

  따라서 한국 사람의 경우, 99%는 그 몸속에 악한 영(귀신, 뱀)들이 들어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영들과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들어온 영들이 뼈와 살 속에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을 쫓아내지 않고 단순히 안수하여 육체만 치료하려 한다면, 그것은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뿐이다.

  왜냐하면 질병을 일으킨 주범인 귀신이 여전히 그 자리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귀신은 잠시 물러났다가도 다시 활동하여 병을 재발시키거나 다른 질병을 일으킨다. 또한, 준비되지 않은 사역자가 함부로 안수할 경우, 환자의 강력한 악한 영들이 사역자에게 옮겨붙어 사역자를 공격하고 병들게 할 수도 있다(실제로 많은 치유 사역자가 단명하거나 병들었다). 그러므로 완전한 치유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축사(귀신 쫓음)가 선행되어야 한다. 귀신을 먼저 제압하고 몰아낸 후에 육체를 치료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3. 악한 영들은 우리 몸 어디에 숨어 있으며,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가?

  욥기 2장 5-7절을 보면 사탄이 욥의 “뼈와 살”을 쳐서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했다. 이는 악한 영들이 우리 몸의 뼈 속살(근육, 장기) 속에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욥 30:17, 시 32:3, 38:3, 109:18). 

욥2:5-7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욥)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욥 30:17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시 32: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시 38: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시 109:18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의 뼈 속으로 들어갔나이다 

  그래서 첫째, 뱀과 귀신들은 뼈 속에 들어있는 것이다. 특히 내 몸에 들어있는 영들 중에 내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내게 내려온 영들을 가리켜 '쓴 뿌리'라고도 말하는 것이다. 시편 기자는 뱀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에 “내 뼈가 쇠하도다”(시 32:3)라고 말했으며, 욥은 “내 뼈가 쑤시니”(욥 30:17)라고 고백했다. 뼈 속에 악한 영이 들어가면 면역 체계(골수에서 피 생성)를 망가뜨리고 뼈를 약하게 한다. 특히 척추(등뼈) 24마디에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오래된 영들이 ‘쓴 뿌리’처럼 깊이 박혀 있다. 이들은 줄기를 뻗어 온몸에 영향을 미치며 잘 나가지 않고 버틴다.

  둘째, 뱀들과 귀신들은 내 몸의 살과 장기 속에 들어 있다. 살과 근육, 오장육부에도 영들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위장에 들어가면 위장병이 생기고, 간에 들어가면 간 질환이 생기며, 머리에 들어가면 두통과 고혈압, 중풍과 치매 및 파킨쓴 씨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셋째, 큰 영들은 작은 영들의 방어막 밑에 숨어 있기도 하다. 오래된 영들이나 신내림을 받은 사람들의 몸에 있는 영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갑옷(쇠 갑옷, 알루미늄 갑옷 등)입고 있거나, 몸속에 쇠말뚝, 압정, 호치키스 심 같은 것을 박아놓고 버티기도 한다. 그래서 안수를 해도 불이 들어가지 않고 아프지도 않다고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그 방어막을 파쇄하고 그들의 영적 보호장치를 제거해야만 악한 영들을 쫓아낼 수 있다. 특히 악한 영들은 우리 몸속에서 혈관을 막아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며, 체온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아픈 부위가 붓거나 딱딱하게 굳는 것(적취)은 바로 이 영들이 그곳에 뭉쳐 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4. 악한 영들은 어떻게 우리 몸에 들어오는가? (죄와 음식)

   그렇다면 악한 영들은 어떻게 우리 몸 속에 들어오는가?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주된 통로는 ‘죄’ 때문이다. 하나님이 아닌 것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빌고 절하고 그것에게 음식을 차려놓거나 신내림을 받아서 자신의 몸 속에 신이 들어오기를 허락하기 때문에 악한 영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악한 영들이 많은 집안을 보면, 여자의 자궁 속에 자기의 조상들의 영들이 이미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시댁을 가면, 시댁에서 내려온 영들이 남편과의 접촉과 성적인 접촉을 통하여 무수히 자궁 안으로 들어온다. 그렇다. 우리가 우상숭배의 행위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무수한 영들이 우리의 살과 뼈에 들어와서 달라붙는 것이다. 이처럼 악한 영들은 내가 지은 죄로 인하여 내 속에 들어오고, 내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내게 내려온 영들이 내 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들이 들어와서 가장 많이 우리를 공격하는 장소가 바로 우리 인체 내에서 머리와 심장 그리고 위장과 자궁인 것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상숭배의 죄를 짓게 되면 즉시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 뼈와 살에 달라붙는다. 제사 지내며 절할 때 달라붙고, 굿을 하거나 점을 칠 때도 달라붙고, 미신을 섬길 때 악한 영들이 합법적으로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 특히 제사를 많이 지낸 집안에서는 머리와 위장 쪽에 많이 들어오고, 무당 집안에서는 하복부(자궁)와 척추, 정신 영역에 영들이 많이 들어와서 쌓인다.

  둘째,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제사 음식)을 먹었을 때에도 내 몸 안으로 악한 영들이 타고 들어온다. 제사 음식, 절밥, 굿 음식 등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그 음식에 붙어 있던 뱀과 귀신들이 그대로 우리 위장으로 들어간다. 필자 역시 어릴 때 시제(時祭) 지내고 얻어먹은 떡과 음식들로 인해 위장이 심각하게 망가져 고생했었다. 회개할 때 위장이 뒤집어지며 토해내는 것은 그 영들이 나가는 현상이다.

  셋째, 생활 속에서 죄를 지을 때에도 악한 영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온다. 교만, 혈기, 음란, 미움 등의 죄를 지을 때도 뱀들이 무수히 들어온다. 창세기 3장 14절에 뱀은 흙(아파르, 사람의 육체를 만든 재료, 창2:7)을 먹고 산다고 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뱀들이 들어와 우리 몸을 소굴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2:43-45에 보면, 귀신들이 우리의 몸을 자기의 집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아파르)을 먹을지니라
마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이렇게 들어온 영들은 우리 몸에 겹겹이 쌓여(낙엽처럼) 층을 이룬다. 그런데 이때 우리 몸의 겉부분에는 생활 속의 죄로 인한 작은 영(뱀)들이 달라붙고, 우리 몸의 안쪽 깊은 곳에는 우상숭배로 인한 큰 영(귀신)들이 자리 잡는다. 

 

5. 신약 성경은 질병과 귀신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구약 시대에는 질병이 주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나 그리고 뱀들의 역사로 묘사되어 있다면, 신약 시대에는 “귀신 들려” 병이 들었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예수님 오실 무렵에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대거 쫓겨나 이 땅으로 내려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치료사역을 할 때에 상당부분은 귀신을 쫓는데 사용하셨다(마 8:16). 그리고 그렇게 하라고 12제자들에게 시켰다(마 10:1). 그리고 실제로 제자들이 나가서 그렇게 하였다(막 6:13). 왜냐하면 질병에는 귀신들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 8: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막 6:12-13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그리고 다음의 예를 보면, 우리 주 예수께서 귀신들을 먼저 쫓아내시고 질병을 치료하셨다는것을 확실하게 증명해준다. 

  첫째, 예수께서는 간질병 걸린 아들을 치료하실 때에 먼저 귀신을 쫓아낸 후에 고쳐주셨다(마 17:15-18; 막 9:17-27). 그때 그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이 ‘간질’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때 예수께서는 “말 못 하[게 하]고 못 듣[게 하]는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심으로 아이를 고쳐주셨다. 간질의 원인이 바로 귀신이었던 것이다. 귀신이 나가자 아이는 온전해졌다.

  둘째, 예수께서 정신이 미쳐서 무덤 사이에서 거주하는 거라사인 남자에게서 군대귀신 2,000마리를 쫓아내셨다(막 5:1~10). 그러자 그가 비로소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해졌다(막 5:15). 이는 오늘날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정신분열, 조현병 등의 정신병들이 귀신들려서 생긴 것이고 귀신이 제거되면 온전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예수께서는 허리가 꼬부라진 여인을 귀신을 쫓아주심으로 치료하셨다(눅 13:11-16). 어느날 예수께서는 18년 동안 허리가 꼬부라져 펴지 못한 여인을 회당에서 만나셨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인의 허리병이 “귀신 들려 앓으며”(눅 13:11), “사탄에게 매인 바 된”(눅 13:16) 것이라고 진단하셨다. 귀신을 쫓아내시자 여인은 허리를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것을 영안을 열어서 보면 이마와 다리를 잇는 영적인 고무줄을 귀신이 당기고 있어서 허리가 굽는 경우가 많다.) 

  넷째, 기타 장애들을 보면 이것들이 귀신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맹인으로 태어나고, 벙어리로 태어나고, 귀먹은 자로 태어나고, 나면서 못 걷는 자로 태어나는 것이 다 귀신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장애인들은 사실 자궁 속에 어마어마한 영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세포분열을 하고 인체기관을 형성할 때에 그 아이를 꽉 눌러서 신체의 어떤 부분과 뇌의 어떤 부분이 장애를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자신이 사람들의 질병을 고치실 때에도 귀신을 쫓아내서 병을 고쳐주셨고 그리고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도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라”(마 10:1; 막 6:13)고 명령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귀신 축사와 질병 치유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준다.

 

6.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질병의 원인이 죄와 귀신에게 있다면, 해결책은 명확하다.

  첫째, 죄를 자백하고 회개해야 한다(우리 몸의 거주에 대한 합법적 권리 박탈). 귀신이 들어온 통로인 죄를 회개해야 한다. 내가 지은 죄뿐만 아니라, 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제사, 무속 등)까지 대신 회개해야 한다. 특히 억울하게 죽은 영(억압, 폭력, 살인으로 인한)이나 낙태로 죽은 태아의 영 등은 강력한 한을 품고 질병을 일으키므로 깊이 회개해야 한다. 회개는 귀신이 우리 몸에 머물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 

  둘째, 귀신을 대적하고 쫓아내야 한다(축사). 우리가 회개했다면 그때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강하게 꾸짖고 쫓아내야 한다. 적어도 자가축사 방법으로서 '보혈뿌리기' 내지는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권세가 강해지면 그때부터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몸에 질병을 주는 더러운 귀신아, 떠나가라!”라고 명령해야 한다. 내 힘으로 안 나가면 능력 있는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큰 귀신이나 오래된 귀신은 버티고 잘 안 나가기 때문이다. 

 

 

7. 왜 우리는 귀신을 반드시 우리 몸에서 제거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뱀들과 귀신들을 제거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육체의 자연 치유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귀신(악한 영)이 우리 몸의 뼈와 살, 혈관과 신경 속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으면, 우리 몸의 순환(혈액, 신경, 기)을 가로막는다. 이로 인해 영양분 공급과 노폐물 배출이 안 되고, 백혈구 등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 몸이 스스로 정화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귀신을 쫓아내야 비로소 우리 몸의 막힌 것이 뚫려리고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둘째, 질병의 ‘재발’을 막고 완전한 치유를 얻기 위해서이다. 귀신을 쫓아내지 않은 채 의술이나 약물을 사용하여, 육체만 치료하는 것은 임시방편의 치료일 뿐이다. 병의 뿌리가 되는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그대로 붙어 있기 때문에, 잠시 호전되는 듯하다가도 반드시 재발하거나 다른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완전한 치유를 받으려면 질병의 원인이 되는 영을 완전히 몰아낼 때에 가능하다. 그리고 회개만으로는 큰 귀신이나 오래된 귀신은 버티고 안 떠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회개 후에는 축사사역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셋째, 믿음이 성장하고 천국을 온전히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귀신은 단순히 육체만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혼을 억누르고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방해한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계속해서 죄를 짓게 만든다. 만약 그러다가 회개하지 못한 채 죽으면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면서 성밖으로 쫓겨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여 믿음이 성장하고 천국에까지 안전하게 들어가려면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우리가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을 쫓아내면 쫓아낼수록 우리의 영이 맑아져 믿음이 성장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며, 천국에 들어갈 합당한 지위와 신분을 얻게 되는 것이다. 

  넷째, 내 사랑하는 손자 손녀 및 후손들에게 더이상 저주받은 삶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만약 내 안에 있는 악한 영을 내가 처리하지 않은채 죽는다면, 그 영들은 그대로 없어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고스란히 내 자녀와 후손들에게로 옮겨간다(이것을 유전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내가 회개하고 축사하여 내 대에서 악한 영을 끊어내야만, 내 후손들이 깨끗한 영적 환경에서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8. 나오며

   질병은 단순히 육체가 고장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죄로 인하여 악한 영들이 우리 몸을 장악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력을 갉아먹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일종의 영적인 전쟁터와 같다. 내 몸을 지켜내느냐 아나면 악한 영들에게 의해 침식당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의 그 어떤 뛰어난 의학이라도 이러한 고장된 육체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 뿐, 그 배후에 있는 영적인 원인을 제거해주지는 못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보혈만이 이 악한 영들을 몰아내고 우리를 온전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질병 앞에 있는가?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치유를 포기하지 말라. 이것은 우리가 극복할 수가 있다. 그것은 예수께서는 병든 욱리를 불쌍히 여기기는 분이실 뿐만 아니라(마 14:14), 우리가 병에서 낫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마 8:3). 그런데 우리가 병을 낫기를 원한다면 합법적으로 귀신을 내쫓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회개해야 한다. 나와 내 조상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죄를 지었던 것을 철저히 자백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우리 몸에 들어와서 직접적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악한 영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다룰 것인데, 셋째, 믿음으로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치료하셨음을 믿고 건강한 몸이 되도록 자신의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진실하게 회개하고 악한 영들을 내보낸다면, 이제 우리 몸은 다시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이 주신 수명을 누리며 천국을 예비하는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가 이 영적 비밀을 깨닫고 귀신을 쫓아내며 참된 치유와 자유를 누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5년 11월 21일(금)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해당 영상은 질병 치유에 관한 설교로서, 많은 기도에도 불구하고 병이 낫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가 악한 영, 즉 귀신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설교자는 질병을 단순히 육체적인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수학 공식을 풀 듯 다양한 영적 요인을 파악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제사나 무당 섬김과 같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죄악이 악령의 통로가 되어 육체적 질병(제사)이나 정신적 문제(무당)를 일으킨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완전한 치유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기도와 더불어 이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축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철저한 회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결론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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