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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질병치유시리즈(21)]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며 사역자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가?(계22:1~2)_2025-12-08(월)

https://youtu.be/6SploPXITvk

 

1. 들어가며

  치유는 과연 어떻게 일어나는 것이며, 그리고 내가 치유 사역자라면 과연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가? 필자가 치유에 관하여 사실 이렇게 오랫동안 그리고 깊이 있게 다루어보는 것은 목회 여정 가운데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반드시 치유의 문제를 끝까지 파고들어 성도들이 실제적인 자유를 얻도록 도와야겠다고 다짐해 왔었기에 기대하면서 말씀을 전하는 중이다. 사실 지금 필자가 증언하고 있는 이 말씀들은 단순히 신학 서적에서 베껴온 이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하나 하나님께 묻고,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고, 실제 사역 현장에서 검증하며 깨달은 영적 비밀들이다. 그렇기에 이 내용은 우리의 치유에 있어서 매우 핵심적인 코드(Code)를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증거하고 있는 질병치유시리즈 1강부터 24강까지를 반복해서 듣는다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으리라 확신한다. 그러나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치유의 목적이 단지 '병 낫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병만 고쳐주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서 죄짓고 옛날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럴 거면 차라리 병에 걸려서 주님을 매일 찾는 것이 영혼에게는 더 유익할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질병을 허락하신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럼 치유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에게 발행한 질병을 통해 기본적으로 하나님이 누군지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질병의 저주뿐만 아니라 가난, 신기(神氣), 막힘의 저주까지 해결받아서 가족들을 전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려서 천국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치유의 목적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치유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누군가를 치유해야 할 위치에 있다면 치유사역자로서 어떻게 환자를 치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질병 치유를 위해 우리가 다시 기억해야 할 3가지 원인은 무엇인가?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크게 세 가지 줄기로 요약될 수 있다. 사실 병든 자들은 질병에 걸리는 이러한 3가지 원인을 정확히 살펴서 올바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3가지다. 

  첫째는 '죄(Sin)' 때문이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고, 생명력이 흘러들어오는 통로를 막는다. 그러므로 죄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치유는 요원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째는 '악한 영(Evil Spirits)'들의 침투 때문이다. 죄를 지으면 그것을 근거로 뱀들(창 3:14)과 귀신들(마 12:43-45)이 우리 몸속에 직접 뚫고 들어와 뼈와 살을 치고, 장기를 망가뜨린다(욥 2:5-7). 그리고 머리와 심장을 공격하여 정신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고로 뱀들과 귀신들이야말로 실질적인 질병의 원인 제공자들인 셈이다.

  셋째는 '육체 관리의 소홀'과 '노화' 때문이다.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그리고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육체가 쇠약해져서 병이 든다. 그러므로 육체를 가진 사람인 이상 누구든지 자기 몸의 관리를 잘 해 나가야 한다. 특히 50살 이상이 되면 더욱 더 몸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이 3가지 원인들 중에서 세 번째 원인으로 지목된 요인은 우리가 자기 몸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의학의 도움을 받으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그리고 믿는 자가 집중해서 다루어야 할 영역은 바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원인이다. 왜냐하면 죄를 해결하고 악한 영을 몰아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병은 낫지 않거나 재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영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3. 질병 치유를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3가지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

  그러므로 내가 발생한 질병을 온전히 치유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삼각편대처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첫째, '회개와 축사'가 필요하다. 이것은 치유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요소들이다. 왜냐하면 내가 질병에서 나으려면 질병의 근원인 죄를 회개하여 악한 영들의 법적 권리를 박탈하고, 이어서 불법 점거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내 몸 밖으로 쫓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뱀은 집어내야하고 귀신은 꾸짖어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막 16:17-18). 그런데 만약 이 과정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치유의 세번째 방법인 치유 천사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치유천사들은 뱀들과 귀신들이 가득한 살과 뼈 속에 들어가서 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본인의 믿음'이 필요하다. 사역자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환자 본인이 믿음이 없다면 치유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항상 본인에게서 믿음을 요구하셨다. 또한 못 하실 것이 없는 전능자인 예수님께서도 자기의 고향 나사렛에서는 병자들의 불신앙 때문에 거기에서는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고로 환자가 치유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나를 반드시 고치신다", "내 병은 반드시 떠나간다"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셋째,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망가진 육체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는 현대 의학의 도움도 유용하다. 의사 또한 하나님이 주신 일반 은총의 영역에서 일하는 치유의 도구들이기 때문이다(마 9:12). 우리는 이 세 가지를 무시하지 않고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

 

4. 질병은 과연 어떻게 치료되는가?

  보통 사람들은 질병이 낫는 과정을 아주 신비롭게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이러한 놀라운 치유사역의 세계에도 분명한 원리와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질병을 치유하시는 방법을 전수 조사해보면 크게 세 가지 경로로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을 통해서 치유가 일어난다. 이는 치유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방법이 동원되는 것이다. 이것은 환자의 믿음이나 치유사역자의 믿음을 통해서 일어나는 것으로서, 사람들은 이것을 가리켜 믿음을 통한 '기적'이라고 부른다. 

  둘째는 치유 사역자의 사역을 통해서 치유가 일어난다. 치유사역자가 가진 영적 권세와 도구(보혈, 기도)를 사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다.

  셋째는 치유 천사의 도움을 받을 때에 치유가 일어난다. 사역자가 하나님께 기도로 요청하는 것 말고, 구원받을 상속자들에게 주신 권세를 사용하여 치유 천사를 부리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천사들이 내려와서 실제적인 의료 행위를 영적으로 수행함으로 환자가 치료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세 가지 방법들은 각각 따로따로 일어날 수도 있고, 동시에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이제 이 각각의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5. 하나님의 개입을 통한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시간과 공간의 초월)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5차원의 존재이시다. 우리 인간은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만 흐르는 4차원의 시간 속에 갇혀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시간 밖에서 시간과 공간을 통제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시간의 흐름을 역행하거나 초월하여 치유가 일어나게 된다.

  첫째, 시간을 과거로 돌려서 환자가 병들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놓은 후에 그를 현재 시간으로 옮겨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시간 밖에 계시는 분으로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환자의 몸을 병들기 이전의 건강했던 상태로 되돌려 놓으실 수 있다. 이것을 현재로 끌어오면 즉각적인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이다(요 11장). 나사로는 이미 죽어서 시체가 썩어 냄새가 나고 있었다. 세포가 괴사하고 분해되는 과정에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실 때, 그의 몸은 죽기 전, 아니 병들기 전의 생생한 상태로 순식간에 회귀했다. 그러자 썩었던 살이 다시 돋고,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시간을 되돌리신 것이다. 또한 나면서부터 소경 된 자를 고치신 사건(요 9장)도 역시 시간을 과거로 되돌려놓으시는 사건이자 '창조의 기적'이 동반된 사건이다. 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시신경 자체가 없거나 발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셨고 그를 실로암으로 보내셨다. 그러자 그가 순종하는 과정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그에게 없던 시신경을 창조하셨다. 이것은 병들기 이전이 아니라, 아예 태초의 온전한 형상으로 시간을 되돌려 놓은 놀라운 창조의 역사이다. 

  둘째, 시간을 미래로 되돌려서 그를 치료한 후에 이미 나은 상태의 환자를 현재로 가져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환자를 치료하실 때에 미래의 사건을 현재로 끌어와 적용하기도 하신다. 마태복음 9장의 중풍병자 치유 사건을 보자. 예수님은 그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나 사실 죄 사함의 권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당시 시점에서는 십자가 사건은 아직 미래의 일이었다. 그러나 시간 밖에 계신 예수께서는 미래에 일어날 대속의 효력을 현재로 끌어와 중풍병자에게 적용하셨다. 그리하여 그에게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명하심으로 그의 병을 고치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환자를 위해 기도해줄 때에 "이미 나은 줄로 믿으라"고 말하신 것도 이와 같은 원리인 것이다. 미래에 이루어질 치유를 믿음으로 현재화(Presentization)시켜서 치료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러한 믿음을 갖거나 치유사역자가 이러한 치유의 방법을 사용할 수는 없다. 그것은 환자나 치유사역자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을 때에 가능하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시간을 접어서라도 환자를 즉시 고쳐주신다.

 

6. 사역자의 사역을 통한 치유는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사람을 치유의 통로로 쓰신다. 지금도 역시 준비된 사역자가 환자에게 손을 얹고 기도할 때,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 사역자는 어떻게 해서 환자들을 고칠 수 있는가? 그것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 

  첫째, 보혈(The Blood)을 사용하여 치유할 수  있다. 치유의 가장 강력한 치료제는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놀랍게도 오늘날까지도 어떤 치유 사역자의 영의 손과 발에서는 지금도 영적으로 보혈이 흘러나온다. 이것은 필자가 축사 사역을 하면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다. 왜 사역자의 손과 발에서 피가 나오는 것일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손과 발에 못 박히셨을 때 피를 쏟으셨듯이, 주님과 연합된 사역자의 영적 손발에서는 보혈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역자마다 나오는 보혈의 양은 다르다. 사역자가 얼마나 철저히 회개했느냐, 그리고 사역자가 얼마나 주님과 친밀하느냐에 따라, 보혈이 수도꼭지 틀어놓은 것처럼 콸콸 쏟아져 나오는 사역자가 있고, 어떤 사역자에게서는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기도 한다. 보혈이 콸콸 쏟아지는 사역자에게 안수받을 때 효과가 크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런데 이때 사람의 몸 안데 들어오는 보혈은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는 귀신과 뱀들을 녹여버리고 쫓아낸다. 악한 영들은 이 보혈과 접촉하면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보혈이 자기의 몸에 닿으면 아프기 때문읻. 그래서 견디다 못해 도망가는 것이다. 둘째는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귀신이 나가면서 상하게 한 장기나, 질병으로 망가진 세포에 보혈이 들어가면 새살이 돋고 회복이 일어난다. 만약 사역자가 자신의 손에서 나오는 보혈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주여, 내게도 보혈을 부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여 하늘로부터 보혈을 받아 환자의 상처 부위에 부으면 된다.

  둘째, 사역자의 기도를 통해서 치유할 수 있다. 사역자는 기도를 통해 지금도 천국의 자원을 끌어다 쓸 수 있다. 첫째로, 생명나무 잎사귀를 가져다 쓸 수 있다. 요한계시록 22장 2절과 에스겔 47장 12절에 보면 생명나무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하는 약 재료라고 나온다. 천국에는 생명나무가 있는데, 그 잎사귀는 단풍잎처럼 생겼다. 사역자가 기도할 때 "주여, 저 천국에 있는 생명나무 잎사귀를 이 환자의 아픈 부위에 붙여 주옵소서"라고 요청하면, 실제로 천사들이 그 잎사귀를 가져와 환자의 환부에 붙인다. 교통사고로 으스러진 뼈나, 암으로 썩은 장기에 이 잎사귀가 붙으면 놀라운 재생과 치유가 일어난다. 둘째로, 천국 병원에 입원시켜 수술해 달라고 기도할 수도 있다. 이것은 매우 높은 단계의 치유법이다. 천국에서도 병원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천국병원은 3층 건물이다. 1층은 평신도 병동이고, 2층은 목회자 병동이며, 3층은 선교사 병동이다. 하나님은 선교사들을 아주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이때 하나님과 친밀한 사역자가 "하나님, 이 환자를 천국 병원에 입원시켜 수술을 받게 해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하면, 영적으로 환자의 영혼이 올라가 수술을 받고 내려온다. 그러면 육체가 치료된다. 이것은 꿈만 같은 이야기이지만 영적인 실재다.

 

7. 치유 천사의 도움을 받는 치유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역시 '치유 천사(Rapha Angels)'들을 부려 치료하신다. 히브리서 1장 14절에 보면, 모든 천사는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라고 보내시는 것이라 했다. 고로 치유 사역자가 치유 천사가 내려와서 치료하도록 요청하면 그들이 내려와 실제적인 의료 행위를 하여 치료한다.

  첫째, 치유 천사들은 어떤 치료 기구를 사용하는가? 치유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에는 빈손으로 오지 않는다. 하늘의 의료 가방을 들고 내려오는데, 그 안에는 영적인 주사기, 연고, 안약, 메스(Scalpel), 가위 등 다양한 수술 도구가 들어 있다. 이러한 치유천사가 사람을 치유할 때에는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하여 피곤을 풀어주기도 하고, 안약(계 3:18)을 발라서 눈을 밝게 하기도 하며, 연고를 발라서 염증을 없해주기도 한다.

  둘째, 치유 천사들은 몸의 크기가 자유자재로 작게 만들 수 있어서 세포 내에 침투할 수 있다. 치유 천사의 몸의 크기는 보통 30~50cm 정도인데, 이들은 고무줄처럼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필요하면 자신의 몸을 아주 작게 줄여서 환자의 혈관 속이나 세포 속으로 직접 들어간다. 들어가서 막힌 혈관을 뚫기도 하고, 손상된 뇌세포를 고치기도 하고, 장기의 염증에 연고를 발라서 상처를 아물게 한다. 이때 천사는 밖에서 치료하는 게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서 정밀하게 치료하는 것이다.

  셋째, 환자의 뼈가 부러지거나 다치거나 혹은 뼈가 약해졌을 때에는 뼈를 아예 새 것으로 교체하기도 한다. 디스크가 다 닳았거나 관절이 망가진 경우, 치유 천사들은 낡은 뼈를 빼내고 천국 창고에 있는 새 뼈(부품)로 교체해 버린다. 이것을 '창조적 치유'라 할 수 있다. 뼈와 살을 치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아픈 것을 낫게 하는 수준을 넘어, 부품을 갈아 끼우듯 새것으로 만드는 역사인 것이다.

 

8. 치유를 받기 위해 환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아무리 훌륭한 사역자와 천사가 있어도, 환자 본인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그러므로 환자가 자신의 병을 치료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 가지는 반드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첫째, '철저한 회개'를 하고 와야 한다. 질병의 원인인 죄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악한 영은 나갈 리가 없다. 그러면 치료가 안 일어난다. 혹시 강한 사역자의 권세에 눌려 악한 영들이 강제로 쫓겨났다고 할지라도 이내 다시 들어온다. 그러므로 환자는 "주님, 내 죄 때문에,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죄 때문에 이 병이 내게 들었습니다"라고 인정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회개를 시작해야 한다. 회개하여 그릇이 깨끗해질 때, 비로소 우리 몸의 세포 속에 보혈이 담겨지게 되고, 생명나무 잎사귀를 붙힐 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이 가지신 절대적 믿음'으로 반응해야 한다. 의심은 치유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기도한다고 낫겠어?" 하는 마음이 있으면 병은 치료되지 않는다. 필자는 어머니를 전도하는 데 5년이 걸렸고, 아버지를 전도하는 데는 평생이 걸렸지만, 단 한 번도 포기하거나 의심하지 않았다. 반드시 구원받는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끝내는 승리했다. 필자의 허리가 망가져서 기어 다닐 때도 하나님이 나를 고치신다는 것을 100% 믿었다. 그래서 1년 만에 완치되어 30년 넘게 강건하게 허리를 쓰고 있다. 환자는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나를 사랑하셔서 반드시 고치신다"는 믿음을 굳게 해야 한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믿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5차원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시간을 뚫고 들어와서 병들기 이전의 과거의 상태나 병을 고친 이후의 미래 상태로 데려갔다가 다시 현재의 상태로 돌아오면 병은 치유되어 있다. 

 

9. 사역자는 현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내가 환자를 치유하기 위한 사역자가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나는 과연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환자를 치료할 때 어떻게 해야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가? 그것은 다음의 3가지 단계를 주목해야 한다. 

  첫째, 환자에게 믿음을 갖게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 회복이 가장 우선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가 환자를 치료한다고 무턱대고 환자의 머리에 안수부터 시작해서는 아니된다. 그 이전에 먼저 말씀을 통해 환자에게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려주고, 그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분임을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환자 본인의 마음에 믿음이 생기게 해야 한다. 그러면 치유의 문이 열린다. "믿음만 있으면 당신도 얼마든지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이 고치십니다"라고 말해주라. 

  둘째, 보혈을 사용하고 세포에게 명령해야 한다. 사역자는 자신의 영의 손에서부터 보혈이 나오게 하여, 그것이 환자의 세포 속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 환자를 회개시킨 뒤에 축사사역을 했다면, 이제는 남아있는 세포들에게 명령해야 한다. 이때 사역자는 자신의 손에서 보혈이 나가서 치료하록 명령하거나 없으면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주여, 내 손을 통해 주의 보혈이 환자의 살과 뼈에 흘러들어가게 하옵소서."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몸 속에 남아있는 악한 영들과 병든 세포들에게 명령해야 한다. "더러운 질병의 영은 지금 떠나가라! 암세포는 녹아내릴지어다! 혈관은 뚫릴지어다! 뼈는 제 자리를 찾을지어다! 관절의 물렁뼈는 생겨질지어다" 믿는 자의 말에는 창조의 권세가 있기 때문에, 세포와 몸의 각 기관을 향해 명령할 수 있다. 

  셋째, 치유 천사에게 겸손히 도움을 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치유 사역자는 치유 천사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치유 천사에 대한 태도다. 전투 천사(군대 천사)는 믿는 성도가 명령하여 부릴 수 있는 천사들도 있지만, 치유 천사는 다르다. 그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가 아무리 치유천사를 불러도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야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명령할 때에도 "치유 천사들 10명은 지금 내려와서 이 환자를 고쳐라"라고 하대(下待)하는 용어를 쓰기보다는, "주여, 치유 천사를 보내주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구하거나, 혹은 천사에게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치유 천사는 지금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이 환자의 환부를 치료합니다"라고 요청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다. 사도 요한도 역시 천사를 존중했다. 왜냐하면 그에게 나타난 천사가 자신의 영적 계급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사에게 도움을 청할 때에는 겸손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하늘의 의료진 천사들이 내려와서 대수술을 집도하여 사람의 각종 병들을 고쳐버린다. 

 

10. 나오며

  치유는 막연한 신비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어떤 영적 법칙에 따라서 일어나는 아주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며, 사역자의 손을 통해 보혈을 흘려보내고 계시고,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우리를 고쳐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 중심이다. 왜 낫고자 하는지를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때 단지 자신의 육신의 편안함을 위해서 하나님께 자신의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러므로 이때는 이렇게 기도하라. "주님, 나를 고쳐 주시면 내가 주를 위해 살겠습니다. 내 남은 생애를 복음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내가 의의 병기가 되겠습니다."라고 말이다. 혹는 회개하고 축사를 했는데 불구하고 어떤 사람의 병이 낫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때는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환자를 과거의 시기로 돌리시든, 미래를 앞당겨 사용하시든, 하나님은 가장 좋은 타이밍에 우리를 이끌어가실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치유의 원리를 깨달아졌다면, 그는 이제 믿음으로 구하고, 회개로 그릇을 닦으며, 담대하게 질병을 꾸짖어야 한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건강한 몸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란다.

 

 2025년 12월 08일(월)
정보배 목사

 

 

 

[설교요약]

 본 설교는 질병 치유의 원리와 사역자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화자는 질병이 단순히 육체적 문제를 넘어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깨닫고 삶의 방향을 전환시키기 위해 허락된 신호라고 강조하며, 재발 없는 완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죄 용서와 악한 영의 추방이 근본적인 선결 조건임을 주장합니다. 치유가 일어나는 세 가지 핵심 방식으로는 하나님이 시간 밖에서 개입하여 병들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개입이 첫째이며, 사역자가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활용하여 악한 영을 태우고 육체를 회복시키는 방법이 둘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허락하에 소환되는 치유 천사가 등장하여, 그들이 생명나무 잎사귀 등 천국의 약재료를 사용하여 뼈와 살을 수술하고 교체함으로써 치유를 완성합니다. 궁극적으로 사역자가 이러한 초자연적 능력을 사용하는 권세는 그가 주님과 얼마나 친밀하며 믿음의 차원이 높은지에 달렸다고 결론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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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질병치유시리즈(21)]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며 사역자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가?(계22:1~2)_2025-12-08(월) https://youtu.be/6SploPXITvk 1. 들어가며 치유는 과연 어떻게 일어나는 것이며, 그리고 내가 치유 사역자라면 과연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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