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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JZu5LlP7NO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32)] 이기는 자가 되었던 모세가 받은 복은 대체 무엇인가?(02)(요5:45~4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JZu5LlP7NO4

 

 

1. 들어가며

  우리는 지난 시간에 모세가 이 땅에서 이기는 자로 살며 누렸던 놀라운 복, 즉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전무후무한 기적, 그리고 말씀을 대언하는 자로서의 인정받음에 대해 살펴보았다. 모세는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하나님을 아는 자였고(출 33:11, 민12:8, 신34:10), 그만큼 그의 영은 죄악과 악한 영의 찌꺼기가 없이 맑고 청결했던 것이다. 그가 이 땅에서 이룬 철저한 자기 부인과 거룩함은, 죽음 이후 그가 천국에서 누리게 될 놀라운 영광을 예고했다. 

  많은 성도가 천국을 그저 '죽으면 가는 좋은 곳' 정도로 막연하게 상상한다. 그런데 어떤 이는 천국에 가면 매일 놀고먹기만 하니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영안이 열려 천국의 실상을 깊이 들여다보면, 천국은 이런 생각들과는 다르다. 천국은 이 땅에서의 행위와 충성도에 따라 철저하고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중에는 거기에서 자신의 기업을 차지하고 활동하며 살아가는 역동적인 세계가 천국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땅에서 모든 기득권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백성을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 이기는 자 모세는, 천국에서 어떤 상급과 실상을 누리고 있는 것일까? 이를 통해 우리의 영적 현주소를 돌아보고 장차 우리가 향해야 할 푯대를 다시 선명하게 세우기를 바란다.

 

 

2. 모세가 이 땅에서 누렸던 기도의 즉각적인 응답과 압도적인 친밀함은 영적 세계에서 어떤 비밀을 내포하고 있는가?

  천국의 영광을 논하기에 앞서, 모세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나누었던 그 압도적인 친밀함의 영적 비밀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영적 세계에서 하나님과의 소통 속도는 곧 그 사람의 내면의 청결도를 나타내는 가장 정확한 지표다. 필자가 처음 회개의 길에 들어서면서 영적 훈련을 받을 때, 주님을 부르고 그 응답이 내 영에 닿기까지 걸리는 시간(영적 지연 시간)을 측정해 보니 무려 3분 25초가 걸렸다. 이는 내 안에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우상 숭배의 영과 내가 지은 자범죄의 영들이 가득 차서, 하나님과 나 사이의 영적 통신망을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세는 어떠했는가? 그는 꿈이나 환상과 같은 간접적인 매개체가 아니라, 언제든 장막에 들어가 하나님과 즉각적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했다.  그에게 응답의 지연이 없었다는 것은, 그의 내면에 하나님과의 소통을 방해할 악한 영(뱀들)이나 죄악의 찌꺼기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산상수훈의 말씀처럼, 그것이 모세의 삶에서 완벽하게 성취된 것이다. 이처럼 내면의 더러운 영들을 철저한 회개로 몰아내어 영적 장애물이 사라질 때, 비로소 우리는 하늘 보좌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권세 있는 이기는 자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3. 천국에서 이기는 자들이 궁극적으로 받아 누리게 될 세 가지 거룩한 권리(3대 복)는 무엇인가?

  천국에 입성한 성도들은 거기에서 어떤 복을 누리고 사는가? 그것은 이 땅에서의 수고와 헌신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차원의 복(권리)을 누리고 사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영원히 거주할 수 있는 천국 시민으로서의 '거주권'의 복이 있다.

  둘째는 천국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집과 땅을 소유하고 상급을 누리는 '기업권'의 복이 있다.

  셋째는 성 밖 만국을 다스리며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통치하는 '통치권(왕권)'의 복이 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는 단순히 천국 문턱을 넘어 거주권만을 간신히 얻은 자가 아니었다. 그는 천국에서 구원자로 예표로서 그 이름이 새겨져 있다. 요한계시록 15장을 보라. 그러면 유리 바닷가에 선 이기는 자들이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를 부르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계 15:3). 그는 천국 시민권은 물론이요, 가장 찬란한 기업권을 소유했으며, 24 장로의 반열에 올라 12보석이 박힌 황금 면류관을 쓰고 만국을 다스리는 통치권까지 온전히 받아 누리고 있다. 이는 적당히 타협하는 신앙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자신의 십자가를 짊으로 이기는 자만이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4. 천국 입성의 절대 기준인 '생명책'에는 우리의 이름과 사역이 어떻게 기록되며, 그 영광의 무게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천국의 거주권을 얻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려면, 단 하나의 절대적인 조건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요한계시록 21:27)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고 그분을 마음 속에 영접함으로 생명 주는 영(보혜사 성령)이 자기 속에 들어오면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이름이 등재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생명책이 단순한 출석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일생의 충성을 압축해 놓은 '영광의 요약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므로 천국에서 생명책을 열어보면, 갓 구원받아 부끄럽게 턱걸이로 들어온 사람부터 시작하여 생명을 많이 살려 그 이름이 생명책 한 페이지에 기록되고 또한 그의 이름이 장식되어 있는 사람들까지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은 책의 맨 뒷부분 구석에 이름 석 자만 흐릿하게 적혀 있다. 그러나 사명을 감당하며 영광을 쌓은 자들의 이름은 앞으로 점점 전진하여 등재된다.

  모세의 이름은 무려 생명책의 3페이지(1페이지는 아브라함)에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그의 이름은 영롱한 금색 글씨로 굵게 쓰여 있으며, 테두리는 각종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나아가 그 이름 아래에는 시내산에서 십계명 돌판을 받는 장면 등 일생의 위대한 사역이 삽화로 그려져 있고, "최고의 은혜를 받은 자여, 주께서 너를 극진히 사랑하시도다"라는 주님의 묵직한 한 줄 평가가 새겨져 있다. 우리의 이름도 이처럼 천국 생명책에 향기를 뿜어내는 굵고 선명한 글씨로, 주님의 아름다운 평가와 함께 기록되기를 소망해야 한다.

 

 

5. 사후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낱낱이 기록된 '행위책'을 들고 우리를 고발(검사)하는 자는 과연 누구인가?

  사람이 죽어 낙원에 이르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이곳에서 우리의 일생이 비디오테이프처럼 펼쳐지며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 펼쳐지는 책이 바로 우리의 모든 죄악과 선악 간의 행실이 빠짐없이 기록된 <b>'행위책'</b>이다. 그런데 이 행위책을 들고 와서 우리의 죄를 낱낱이 고발하는 영적 검사의 역할을 누가 수행하는가? 놀랍게도 바로 모세다.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요한복음 5:45-46)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자요 변호사로서 자비를 구하시지만, 구약의 율법(십계명)을 받아 인류에게 전해준 모세는 그 율법의 잣대로 우리의 죄를 공의롭게 측량하고 고발한다. 율법의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 땅에서 지은 더러운 죄악들을 철저히 자백하고 회개하여 행위책에서 하얗게 지워내지 않는다면, 심판대 앞에서 모세가 내미는 행위책의 증거 앞에 우리는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구어야만 할 것이다.

 

 

6. 천국에서 이기는 자 모세가 하사받은 거대한 대저택(기업)과 각 층(1~7층)에 담긴 영광스러운 상급의 실상은 어떠한가?

  현재 사람이 죽게 되면 그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으로 나아가 자신의 일생을 심판받는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가 받을 상급이 결정되면, 그는 천사들의 안내를 따라 보좌 앞으로 나아가 주님을 뵙고 그리고 자신이 영원히 거할 천국의 기업(집)으로 간다.

  그렇다면 모세가 하사받은 기업은 어떠할까? 영적으로 깨끗하게 열려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천국상황을 보면 모세의 땅과 집은 다음과 같다(참고로 여기에서 언급되는 것은 대략의 수치이고, 하나님께서 알려준 만큼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완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모세의 집은 약 2천 평의 대지 위에 1,500평 규모의 13층짜리 웅장한 유럽식 대저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모세의 집의 정원에는 12그루의 생명나무가 심겨져 있고, 하늘을 향해 치솟는 12개의 황금 분수대가 물기둥을 내뿜고 있다. 그리고 하늘에는 나비와 새들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아기 천사들을 찬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연못에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니비와 새들과 물고기들이 말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세의 대저택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것은 그가 이 땅에서 행한 수고의 결실로 가득 차 있다.

  먼저, 1층의 상 및 면류관 방에는 주님께 받은 상장들이 벽에 있고 그 상에 대한 상품들로 면류관이 수정처럼 맑은 금탁자 위에 진열되어 있다. 가장 큰 것은 충성의 면류관(민 12:7)으로 보이며, 두 번째는 인내의 면류관(민 12:3), 세 번째는 생명의 면류관 등 영롱한 보석이 박힌 면류관들이 놓여 있다. 그리고 2층 항아리 방으로 올라가면, 거기에는 그가 평생 백성들을 위해 흘린 눈물과 땀, 기도가 가득 채워진 빛나는 항아리들이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3층 기념 방에는 그가 지팡이를 들어 홍해를 가르는 역사적인 순간이 실제 살아있는 소리와 함께 움직이는 입체 영상으로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4~5층은 옷방과 장신구방으로서, 옷방에는 그가 외출 때 입는 다양한 옷들과 진열되어 있다. 왜냐하면 주님을 만나러 갈 때 입는 옷과 잔치에 참여할 때 입는 옷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천국에서는 여러 종류들이 옷들이 있어 각기 모임에 합당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의 옷방에도 순교자를 만나러 갈 때 입는 옷도 있고, 주님을 찬양할 때에 입는 옷이 따로 있으며, 천국회의에 참석하러 갈 때 입는 곳이 따로 있다. 또한 장신구방에는 목걸이, 팔찌, 반지, 허리에 차는 황금벨트, 신발, 지팡이 등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주님을 예배하러 갈 때에는 자신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예배하러 간다. 그리고 6층 역사 방에는 모세가 나일강에 버려진 아기 때의 그림부터 시작하여, 느보산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던 마지막 순간까지의 일대기가 파노라마 처럼 벽화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7층 특별 전시관에는 황금관이 하나 안치되어 있는데, 그 속에는 십계명 두 돌판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 항아리가 담겨져 있다. 참으로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틀림이 없는 것이다. 

 

 

7. 예수 믿고 칭의를 얻은 성도라도 육체 속에 남은 죄와 뱀들(악한 영들)을 매일 자백하고 뽑아내지 않으면 천국에서 어떤 수치를 당하게 되는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며, 예수 믿을 때에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모두 다 용서받았다"고 하는 구원파적 오류에 빠져 있는 분들이 있다. 물론 예수의 피가 우리의 원죄를 덮어(Covering) 주심으로 우리는 의롭다 칭함(칭의)을 받고 생명을 얻는다. 만약 자기 속에 있는 모든 죄를 다 자백해서 용서받아야 구원을 얻는다면 구원얻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주님을 믿겠다고 시인하면 행위책에 기록된 그의 죄를 예수님의 피로 덮어주신다. 그래서 죄가 없는 것처럼 여겨주신다. 그리고 생명의 성령을 그의 마음 가운데 보내어 생명을 분배해주신다. 그래서 그가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미 자신의 육체 속에 들어와 있는 뱀들과 귀신들이 떠나가는 것이 아니다. 주께서 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을 모든 저주까지도 끝내셨을지라도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내보려면 자백하는 회개의 절차가 필요한 것이다(요일 1:9). 생각해 보라.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내 육체 속에 들어있는 모든 악한 영들이 다 떠나버렸다면, 모든 믿는 자들은 그 즉시 모든 저주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우리의 죄값을 끝내셨고, 또한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아 우리의 저주를 제거하셨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자백하는 회개를 통하여 자기 몸속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악한 영들이 떠나가는가? 그것은 우리가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그때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 속에 들어와서 그 악한 영들을 녹여버리거나 고문을 하여 그들을 떠나가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 믿고 일차적으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구실로 하여 회개를 미룬다면 그는 이 땅에서 살 때에 게속해서 뱀들과 귀신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될 것이다. 더욱이 예수님을 믿은 후라도 십계명을 어기고서 우상 숭배를 하거나, 교만과 음란, 혈기와 다툼의 죄 등을 매일 짓는다면 그의 육체는 악한 영들의 쓰레기장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여느 세상 사람들보다 더 더러운 악취를 풍기게 될 것이다. 더욱 더 끔찍한 일은 사후에 그가 천국에 간신히 입성한다 할지라도 행위책에 남아 있는 부끄러운 죄악들 때문에 주님의 보좌 앞에 더 가까이 가지 못한 채 맨 뒷자리에서 예배드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성벽 가까이에서 집없이 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칭의는 구원의 서막일 뿐, 진짜는 자기 안에 들어온 영적 쓰레기를 비워내는 철저한 회개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8. 모세처럼 천국 보좌 가까이 나아가 왕 노릇 하는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 오늘 당장 우리가 가정과 교회에서 결단하고 실천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무기는 무엇인가?

  천국의 아름다운 상급이 있지만 동시에 준엄한 행위책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아는 자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오직 하나 피를 토하듯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내 속에 들어있는 귀신의 집이 다 파괴되고 영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매일 아침 치열하게 회개 기도를 올리고 있다. 내 자녀들이 아직도 있기 때문이요, 여러 성도들을 상대해야 하는 입장에 있기에, 만약 내 속에 악한 영들이 있다면, 내 속에 있는 영들이 상대방에 들어있는 영들을 불러들어 세를 늘리려고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우리 인생에게 회개는 결코 졸업이 없는 것이다.

  모세는 이기는 자들 중의 이기는 자가 되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천국의 24개 마을 중에 '모세 마을'의 수장이 되어 있다. 그리고 예배드릴 때에는 24보좌에 앉아서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네 사람(구약의 모세와 엘리야, 신약의 베드로와 바울)만 부르는 보좌실 회의에 그는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죽어서 낙원으로 오면 지금도 행위책을 들고가서 그의 일평생의 모든 일들을 펼쳐보이며 그들을 심판하는 위치에 있다. 그리고 성밖으로 나가서 민족들 위에 왕노릇하고 있다. 그는 이기는 자들 중에서도 왕노릇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죽어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그리고 거기에서 기업을 차지하는 것을 원한다면, 더욱이 거기에서 144,000석의 보좌에 앉아서 왕노릇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당장 '회개 기도문'을 들고서 마음을 쏟아서 내 입과 생각과 육체가 지은 죄악(십계명을 확장한 모든 자범죄)을 낱낱이 토해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할 수만 있다면 온 가족이 다 회개해야 한다. 필자의 가정의 경우, 매주 특정 월요일 저녁 8시에 시간을 정해놓고 함께 모여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일들이 우리의 가정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모든 성도에게서 일어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복을 받게 될 것이며, 또한 거기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함으로 천국의 기업을 상속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왕노릇하는 자들도 생겨날 것이다. 

 

 

9. 나오며

  세상 사람들은 죽음 이후의 세계와 천국의 실상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 땅의 썩어질 것들을 얻는데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며 살아간다. 심지어 예수를 믿는다는 성도들 중에는 아직도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으로 나아가 행위책에 기록된 것을 따라 행위심판을 받는다는 것은 모른 채, 적당히 죄와 타협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그러한 이들은 죽고 나면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그도 어느정도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알았으나 그것을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사후세계를 준비하는 자들을 이단시하며 살았던 것이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 이후의 천국은 결코 허구의 세계가 아니다. 예수님을 믿었다면 이제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그곳에서 누릴 상급과 지위와 신분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천국에서 누릴 상급과 지위와 신분은 이 땅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번 시간에 모세가 지금 천국에서 누리고 있는 찬란한 영광을 듣고 보았다. 그는 지금 13층이나 되는 유럽식 대저택과 12개의 분수대와 12그루의 생명나무가 있는 정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면류관이 천국집 1층 수정탁자 위에 놓여 있으며, 24장로의 한 사람으로서 왕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도 우리와 똑같이 이 땅에서 사람이었지만, 제일 먼저 매일매일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악한 영들을 떠나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여한 사명에 자기의 목숨을 바쳐 충성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매일매일 자기 속에 숨어 있는 혈기와 이기심의 악한 영들을 십자가 앞에 못 박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십계명을 어기며 살아왔던 자기의 과거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눈물로 회개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죽은 다음에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보게 될 자신의 더러운 기록을 행위책에서 지워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하는 영적인 안일함에서 속히 깨어날 때가 되었다. 치열한 회개를 통해 자신의 행위를 씻어냄으로써, 훗날 새 예루살렘 성에 입성할 준비를 해야 한다. 주님과 모세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날 영광스러운 상급과 면류관과 천국의 지위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26년 02월 24일(화)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본 설교는 모세가 지상에서 누린 축복을 넘어 천국에서 실제로 누리고 있는 영광스러운 보상과 직무를 기독론적 관점에서 상세히 설명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모세가 생명책의 앞 페이지에 기록된 천국 시민권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13층 높이의 유럽형 성과 같은 거대한 처소와 면류관을 기업으로 받았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모세는 천국에서 단순히 안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성하는 영혼들에게 행위책을 보여주며 죄를 고발하는 검사와 같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모세처럼 주님과 압도적인 친밀함을 누리고 상급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부터 철저한 회개를 통해 자신의 행위책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영적 교훈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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