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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gK8w1lNOAjI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58)]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성막의 실제 모습(계15:5~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gK8w1lNOAjI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여 시내산으로 인도하신 후 가장 먼저 하신 일은, 그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덕법인 십계명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 법을 어겼을 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은혜의 방편으로 '성막'을 짓게 하셨다. 출애굽기는 성막의 식양을 모세에게 알려주고 모세가 그것을 완공하는 것으로 끝을 맺으며, 레위기는 그 성막 안에서 어떻게 제사를 드리고 정결과 성결을 유지할 것인지를 세밀하게 가르쳐 준다.

  우리는 지금까지 열한 번에 걸쳐 성막의 기구들, 즉 번제단과 물두멍, 금 등잔대와 떡상, 분향단과 법궤 등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완벽하게 예표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러나 구약의 성막은 결코 영원한 실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완성하실 참된 장막의 모형이자 그림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성막 강해의 대미를 장식하며, 요한복음과 히브리서를 거쳐 마침내 요한계시록에 찬란하게 계시된 참 하늘 성막의 실제 모습을 살펴보기 원한다. 

 

2. 구약의 성막 제사 제도는 왜 영원한 실체가 아닌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한가?

  모세가 시내 광야에서 지은 성막은 인간의 창작물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직접 보여주신 하늘의 본(本), 즉 천국에 이미 실재하고 있는 참 성막의 모양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축소판이었다. 그러므로 이 땅의 제사장들이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섬기던 성막의 모든 제사 제도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일 수밖에 없었다(히 8:5).

히 8: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그림자는 실체가 오면 그 역할을 다하고 사라지게 마련이다. 구약의 백성들은 짐승의 피를 통해 육체의 정결을 얻고 제한적인 속죄를 경험했지만, 그것은 해마다 반복되어야 하는 불완전한 제사였다. 인간의 씻을 수 없는 원죄와 내면에 깊이 뿌리내린 악한 영을 온전히 몰아내기 위해서는, 이 땅의 짐승이 아닌 하늘로부터 오신 온전한 생명의 제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것이다.

 

3. 히브리서가 증언하는 참 하늘의 지성소와 더 좋은 제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구약의 성막이 모형이라면, 그 실체는 어디에서 완성되었는가?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번제단인 골고다 언덕에서 돌아가신 후,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 즉 하늘의 지성소로 직접 들어가셨다고 선포한다. 대제사장이셨던 예수께서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아닌 당신 자신의 거룩한 피를 가지고 단번에 하늘 성소에 들어가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이다(히 9:11-12).

히 9:11-12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그렇다면 주님께서 하늘의 지성소로 가셔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두 가지다. 첫째는 타락한 천사(사탄)의 반역으로 인해 더럽혀진 셋째 하늘의 보좌, 즉 하늘 지성소 자체를 정결하게 청소하기 위함이었다(레 16:19, 30). 왜냐하면 하늘의 지성소에서 그룹으로 존재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던 천사장 루시엘이 타락하여 지성소를 더럽혔기 때문이다. 둘째는 악한 영들에게 장악당하여 죽어 있던 우리의 영, 곧 양심을 맑은 물과 보혈로 씻어 온전하게 회복시키기 위함이었다(히 9:13-14, 고후7:1). 그러므로 번제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함을 받은 우리들은 이제 예수님의 지성소의 속죄제사를 통하여, 영이 깨끗함을 입게 되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당신의 피를 하늘 지성소에 가지고 가셔서 속죄소 위와 앞에 뿌리심으로 이 위대한 정결 의식을 영원히 완성하셨다.

레16:19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분향]제단을 성결하게 할 것이요

레16:30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히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4. 하늘 성막에서 성물들은 어떻게 있는가?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에서 완성하신 제사의 실상은 요한계시록에 이르러 천국의 웅장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생생하게 계시된다. A.D.95년경 사도 요한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서 거기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 밑에 있는 증거의 장막의 성전이 열리는 것을 직접 목도하였다(계 15:5-8).

  그렇다면 이 하늘 성전에서 구약시대 모세가 만들어서 배치하였던 성막의 기구들은 어떻게 존재하고 있을까?

계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첫째, 성막의 뜰에 있던 '번제단'은 십자가라는 지상의 제단에서 이미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천국의 보좌 앞에는 번제단은 없고 대신,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은 흔적을 지니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서서 계신다(계 5:6). 지상에서 단번에 영원한 제물이 되셨음을 천국에서 영구히 증명하고 계시는 것이다.

  둘째, 천국에서 '물두멍'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펼쳐져 있는 물두멍이자 생명강이다(계 4:6, 15:2). 이 부분은 조금 있다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셋째, 성소에 있던 '일곱 등잔대'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 금촛대'이다. 인자같은 이이신 예수께서 이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고 있는데, 일곱 금 촛대는 지상에 존재하는 일곱 교회를 가리키며, 촛대의 기름은 성령을 상징한다.

  넷째, 천국의 '분향단'은 보좌 앞 금 제단으로 있고 성도들의 기도는 천사가 들고 있는 금 향로에 담겨져 하나님께 드려진다(계 8:3). 이처럼 지상에서 올라오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는 이 향연에 담겨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려지며, 이 때에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는 보좌 우편에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해주신다(롬 8:34, 골3:1, 히1:3, 8:1, 10:12, 12:2, 벧전3:22)

  다섯째, 천국에서의 '떡상'은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천국백성에게 들려주신 말씀이 곧 생명의 떡 역할을 한다. 여섯째, 천국에서 법궤는 천국의 지성소에 있는데, 그것은 '언약궤'라고 불리며(계 11:9) 혹은 '증거궤'라고도 불린다(계 15:5).

  일곱째, 천국에서 '속죄소'는 하나님께서 좌정해 계시는 장소를 가리키는데, 그것은 곧 심판의 보좌였다(시 7:11-12, 9:4,7-8). 하지만 예수께서 번제단에서 흘리신 피를 가지고 지성소의 속죄소에 뿌리심으로 인하여, 심판의 보좌는 사라지고 그 보좌가 은혜의 보좌(시은좌)로 바뀌었다(히 4;16). 

  여덟째, 요한계시록에서 법궤 안에 보관된 십계명의 두 돌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정확히 나타나 있지는 않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2:17에서 주 예수께서 버가모 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마고 약속하신 복에 따르면, 그 안에 '감추었던 만나'가 들어있으니, 이 세 가지 성물이 법궤 속에 보관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던 모세의 13층의 집 중에서 7층 기념관에 들어가 보니 거기에, 법궤와 십계명의 두 돌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하나님의 보좌 아래에 있는 지성소에 법궤가 있으며, 그 안에 3가지 성물들이 보관되어 있음을 가이 짐작해볼 수 있다. 

 

5. 천국 보좌 앞에 펼쳐진 유리 바다는 성막의 어떤 기구이며 무슨 역할을 하는가?

  요한계시록에서 가장 신비롭고도 중요한 성막의 실체 중 하나가 바로 천국 보좌 앞에 펼쳐진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아닐까 한다. 이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구약 성막에서 제사장들이 수족을 씻던 물두멍의 영원한 실체이기 때문이다.

계 15: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구약의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물두멍에서 더러움을 씻어야 했듯이, 역시 오늘날 천국의 보좌로 나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은 이 생명수에서 씻어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번제단에서 죄 사함을 받은 것으로 나의 구원이 완성되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짐승의 표를 거부하고 끝까지 승리한 십사만 사천의 이기는 자들만이 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날마다 회개로 자신을 씻어내는 정결의 과정이 천국 입성에 얼마나 치명적으로 중요한지를 우리는 깨닫고 날마다 회개해야 한다(마 4;17, 계22:14).

마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계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6. 심판의 불이 이글거리던 하나님의 보좌는 어떻게 은혜의 생명수 강으로 변화되었는가?

  구약 시대의 하나님이 계신 셋째 하늘에 다녀온 기자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묘사할 때, 매일 분노하시며 활을 당기시는 두려운 심판의 불 보좌로 기록했다(시 7:11-12). 타락한 천사들이 아직 거기에 있기 주님의 보좌는 불이 이글거리는 불바다와 같았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가 보고온 보좌는 불이 이글거리는 보좌였다(겔 1장).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피를 가지고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 그 속죄소에 피를 뿌리신 순간, 우주적인 기적이 일어났다. 심판의 보좌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은혜의 보좌로 완전히 뒤바뀌었기 때문이다.

계 22:1-2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불타던 보좌에서 이제는 사람을 살리는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흘러나오게 되었다(계 22:1-2). 이 생명수는 천국의 높은 보좌에서부터 흘러내려와, 강을 이루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장소를 열 두 바뀌 나선형으로 돌아 흘러내린다. 그리고 바로그 생명강의 좌우에는 열두 가지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를 풍성하게 자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죄일에 제사로 인하여, 회개하고 돌이킨 자들은 이 생명수 강가에서 영원한 해갈과 안식을 누리며 생명나무의 실과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엄청난 특권을 얻는다.

 

7. 칭의를 넘어 날마다 물두멍의 회개를 지속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는?

  많은 현대 그리스도인이 한 번 예수님을 믿고 칭의를 얻었으니 구원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영적 나태함에 빠져 있는 이들이 상당히 있다. 심지어 자신이 만세 전에 구원받기로 예정되어 있으니 마음대로 살아도 천국에 간다는 거짓된 이중 예정론에 속아 회개를 멈추어 버린 자들도 한 둘이 아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구원받을 자만을 위해 피 흘리신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죽으셨다고 분명히 선포했다(요일 2:2). 그러므로 구원의 문은 모두에게 열어 놓았지만, 그 문으로 들어가 바깥뜰의 물두멍을 통과하고 성소와 지성소를 지나 하나님의 보좌 앞까지 나아가는 자는 극소수다.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그러므로 번제단에서 속죄(피로 죄를 덮음)는 구원의 완성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구원의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우리의 영, 곧 양심 안에는 여전히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죄의 찌꺼기와 일상의 자범죄를 틈타 견고하게 진을 치고 있는 악한 영들로 가득하다. 이 더러운 영들을 매일매일 물두멍(회개)에 나아가 씻어내지 않는다면, 결국 영의 옷이 더럽혀진 채 있어서, 주님의 재림시 치러지는 어린 양의 혼인 에 거룩한 신부로 참여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생명수를 의지하여 매일 죄를 토해내는 처절한 회개만이 우리 영혼을 정결케 하여,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해주는 지름길인 것이다. 

 

8. 거짓된 천국 간증을 분별하고 새 예루살렘 성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가?

  오늘날 인터넷 매체를 떠도는 수많은 천국 간증 중에는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는 거짓된 내용이 상당히 섞여 있다. 천국에 닭장 같은 합숙소가 있다거나, 애국자 상이 있다는 등, 마귀가 교묘하게 섞어놓은 환상과 추상적인 비유를 우리는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천국은 요한계시록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거룩한 성막의 기구들이 실제적인 영광으로 구현되어 있는 지극히 성경적이고 실재하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헛된 신비주의에 미혹되지 말고, 오직 말씀에 기록된 천국의 실상과 실제를 붙들어야 한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주님은 누구에게든지 값없이 생명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나, 그 물에 자신의 더러운 두루마기를 빠는 수고와 인내는 철저히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사 55:1, 계22:17).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살고 있을 때에 날마다 날마다 물두멍으로 나아가서 자기 안에 숨어 들어온 악한 영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단호히 쫓아내고, 뼛속 깊은 회개를 통해 영을 맑게 씻어내야 한다. 그런 자만이 새 예루살렘 성의 가장 영광스러운 보좌 곁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9. 나오며

  우리는 출애굽기에서 시작된 성막의 모형이 요한복음과 히브리서를 거쳐 요한계시록의 영광스러운 천국 보좌에서 어떻게 장엄하게 완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구약의 제사장들이 손발을 씻던 초라한 물두멍의 실제는 천국에서 불이 섞인 유리 바다가 되었고, 짐승의 피가 뿌려지던 지성소의 법궤와 속죄소는 온 인류를 살리는 생명수 강이 발원하는 은혜의 보좌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구속의 경륜을 완성하신 분이 바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성도들은 값싼 번제단의 은혜에만 안주해서 아니된다. 나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아예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리고 하늘 성소와 지성소로 내 영의 지성소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 속에서 피 토하는 심정으로 자범죄를 회개하여 영의 옷을 새하얗게 빨아야 한다. 철저한 정결과 성결의 문을 통과하면서 자기 안의 어둠을 몰아낸 자만이 장차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아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천국이 우리를 부르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26년 04월 03일(금)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이 설교는 구약의 성막이 단순한 유물에 그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천국의 실재를 보여주는 모형과 그림자임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출애굽기에서 계시된 성막의 구조를 요한복음과 히브리서의 관점에서 해석하며, 이것이 최종적으로는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하늘의 증거 장막이라는 실체로 완성됨을 강조합니다. 특히 성소의 기구들이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예표한다는 점을 밝히고,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리신 영원한 제사를 통해 하늘 보좌가 심판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변화되었음을 역설합니다. 결론적으로 신자들은 주님의 대속을 믿는 데서 나아가, 물두멍의 영적 의미인 철저한 회개를 통해 스스로를 정결케 함으로써 거룩한 신부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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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6.04.03 By갈렙 Views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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