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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wbBB9Q-5w2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84)] 레위지파와 제사장 기업분배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는 무엇인가?(수21:1~42)_2026-05-06(수)

https://youtu.be/wbBB9Q-5w24

 

 

1. 들어가며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이 땅에서 잠시 육신의 배를 불리고 안락을 누리는 데 있지 않다. 우리의 진짜 소망은 장차 영원히 거주할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에 입성하여 영광스러운 기업을 차지하는 것이다. 십자가 사건 이후 사탄의 본체는 이미 무저갱에 결박되어 갇혔다. 하늘에서는 첫째 부활자들의 영광스러운 천년왕국이 지금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지금 이 땅에서 우리의 육체 속에 들어와 우리를 괴롭히고 천국 입성을 방해하는 주적은 사탄 본체가 아니다. 그들은 철저히 무당과 제사를 타고 핏줄로 내려온 조상의 영들과 하급 쫄개 귀신들이다. 그러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그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생명책에 기록되어 다 구원을 받고, 누구든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다 같이 똑같이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믿는다. 그러나 성경이 증언하는 영적 팩트는 참혹할 만큼 냉정하다. 천국은 결코 획일적인 공산주의 사회가 아니다.

  구원을 받아 이미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주의 뜻을 위해 일하지 않은 자들이 있다. 그들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믿고 죄를 짓고도 그것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자백하는 회개마저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자들이 가는 곳이 바로 노동해야 하는 천국 성 밖이다. 반면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그저 생명과인 과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만나와 다양한 종류의 떡, 견과류, 포도주가 아주 풍부하다. 성 안의 성도들은 결코 더러워지지 않아서 세탁이 전혀 필요 없는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산다. 천국에서는 24 장로가 천국의 중심부에 있는 24개 마을의 수장으로 거주한다. 이들은 주님께 나아갈 때 먼저 수금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린 다음, 성도들의 기도를 대접에 담아 올리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처럼 천국은 우리가 이 땅에서 육체 속에 들어와서 거주하며 집을 짓고 있는 뱀들과 귀신들을 자백하는 회개로 얼마나 쫓아냈는지, 주님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에 따라 지위와 상급이 하늘과 땅 차이로 구별된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제사장 기업 분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구원과 멸망을 미리 정해놓았다는 칼빈의 이중 예정론은 왜 끔찍한 거짓 교리인가?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오랜 세월 동안 칼빈의 이중 예정론에 속아왔다. 이 교리는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구원받을 자와 지옥에 떨어져 멸망받을 자를 이미 결정해 놓으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무자비한 폭군으로 만드는 끔찍하고 비성경적인 거짓 교리다. 만약 하나님께서 애초부터 어떤 사람을 지옥에 가도록 예정하셨다면, 그 사람이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을 때 과연 하나님을 공의롭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절대 그럴 수 없다. 성경은 결코 개인의 멸망을 만세 전에 예정했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폭군이 아니시다.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신다고 선포한다(딤전 2:4).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사람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를 지옥에 가도록 예정하셨기 때문이 아니다. 사람 스스로가 구원받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죄를 지은 뒤에 자백하는 회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죄를 짓고 돌이키지 않아서 멸망하는 것이다. 성경 어디에도 개인의 멸망을 미리 정해놓았다는 구절은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는다. 잘못된 교리의 틀을 철저히 깨뜨려야 성경의 진짜 영적 팩트가 보인다.

 

3. 성경이 증언하는 진짜 예정, 즉 '천국 상속자'와 '개인 사역적 예정'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는 진짜 '예정'이란 무엇인가? 에베소서 1장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사랑 안에서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기록한다(엡 1:4-5).

엡 1:4-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 말씀은 특정 개인의 구원과 멸망을 이미 결정해 놓으셨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천사가 아닌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아들들로 삼으시기로 계획하셨다는 뜻이다. 이것이 진짜 예정의 실체다. 천사는 처음부터 종으로 지음 받았다. 그러나 인간은 처음부터 천국에서 기업을 물려받을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로 예정되었다.

  나아가 이 예정은 유대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된다(엡 3:6).

엡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하나님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의 상속자가 되도록 만세 전에 계획하셨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예정이며 영광스러운 계획이다. 특정 개인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4. 제사장 성읍을 남쪽에만 배치하신 이유와 제비뽑기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인가?

  가나안 땅 분배 과정을 보면 놀라운 섭리가 나타난다. 하나님은 12지파가 차지한 땅에서 48개의 성읍을 차출하여 제사장과 레위 지파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다. 그런데 제비를 뽑아 제사장(아론 자손)에게 할당된 13개의 성읍은 전부 유다, 시므온, 베냐민 지파의 영토, 즉 '남쪽'에만 집중되어 있었다(수 21:4). 장차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고, 북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져 멸망할 것을 하나님은 만세 전부터 다 내다보신 것이다. 하나님은 북쪽이 타락하여 멸망할 것을 아셨기에, 당신을 섬길 제사장들의 성읍을 안전한 남유다 땅에만 철저히 배치하셨다.

  이 제비뽑기에는 놀라운 영적 팩트가 있다. 제비란 우연으로 위장된 하나님의 불꽃 같은 저울이다. 우연으로 위장된 하나님의 불꽃 같은 판단이다. 사람이 제비를 뽑는 것 같지만, 그 걸음을 인도하시고 결과를 결정하시는 분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제비뽑기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갈렙의 헌신이다. 갈렙은 85세의 나이에도 거인족 아낙 자손이 사는 험준한 헤브론 산지를 직접 싸워 정복했다. 헤브론은 가나안 땅의 최고 노른자위 땅이다. 그런데 레위 지파를 위해 첫 번째로 제비를 뽑았을 때, 바로 그 헤브론이 제사장 성읍으로 뽑혔다(수 21:10-12). 갈렙은 자신이 피 흘려 정복한 땅을 제사장들에게 기꺼이 내어주었다. 이 모든 승리가 주님이 하신 것임을 인정하며 절대 주권을 주님께 돌린 것이다. 이 땅에서 귀신을 쫓아내고 승리한 자들은 이처럼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

 

5. 장자 대신 구별된 레위 지파가 성막의 완충 지대와 도피성을 맡은 영적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12지파 중에서 특별히 레위 지파를 구별하셨는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는 애굽의 장자들과 함께 죽었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유월절 어린 양의 피 뿌리는 의식으로 말미암아 장자들이 살아났다. 하나님은 그 살아난 장자들을 대신하여 레위 지파를 당신의 소유로 취하셨다(민 3:41). 

민 3: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태어난 것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레위 지파는 성막에서 특별한 영적 직무를 담당했다. 그들은 성막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진을 쳤다. 동쪽은 아론 자손, 남쪽은 고핫 자손, 북쪽은 므라리 자손, 서쪽은 게르손 자손이 텐트를 쳤다. 이것은 일반 백성들이 함부로 성막에 접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완충 지대의 역할을 한 것이다.

  또한 레위 지파에게 주어진 48개의 성읍 중 6개는 도피성으로 지정되었다. 부지중에 실수로 살인한 자가 복수하는 자를 피해 이곳으로 도망치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레위 지파는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내는 생명 구원의 보루 역할을 감당했다. 오늘날의 성도들 역시 세상 속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내고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서는 영적 완충 지대와 도피성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6. 루터의 '만인 제사장설'은 왜 오류이며, 성도가 감당할 '만인 레위인'의 진짜 사명은 무엇인가?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의 신분은 철저하게 '왕의 그룹'과 '제사장 그룹'으로 나뉜다. 왕의 그룹은 복음을 듣고 스스로 내 육체 속에 들어와 있는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긴 성도들이 속하는 계열이다. 반면 '제사장 그룹'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특별히 사역자로 지정하여 이 땅에 보낸 자들의 계열이다. 이 안에도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성소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느디님 사람 등으로 신분이 구별된다. 베드로나 바울 같은 위대한 사도는 대제사장급이며, 바나바나 디모데 같은 사역자는 제사장급이다.

  루터는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오해하여 '만인 제사장설'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헬라어 원문(히에라튜마)을 잘못 번역한 데서 비롯된 끔찍한 오류다. 모든 성도가 전부 제사장이 될 수는 없다. 만약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라면 누가 제사장을 돕고 누가 일반 백성의 역할을 하겠는가. 성경의 정확한 영적 팩트는 '만인 제사장설'이 아니라 '만인 레위인설'이다. 

  평신도들은 천국에서 '레위인'의 반열에 속한다. 이 땅에서 일반 성도가 감당해야 할 진짜 사명은 영적인 레위인이 되는 것이다. 레위인들은 제사장이 직무를 잘 감당하도록 옆에서 서빙하고 돕는 역할을 했다. 오늘날의 성도들 역시 하나님이 특별히 세우신 목회자(제사장)가 영적 전쟁과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동시에 도피성을 관리하던 레위인처럼 전도를 통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내는 일을 전력으로 수행해야 한다.

 

7. 태생적 제사장이 아니어도 일생을 바친 '나실인'과 '느디님'이 얻는 천국의 영광은 무엇인가?

  천국의 제사장 그룹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명자로 지정하여 이 땅에 보낸 자들이 들어간다. 그렇다면 원래 제사장의 사명을 받고 태어나지 않은 일반 성도는 영원히 제사장 그룹의 영광을 누릴 수 없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스스로 헌신하는 자들을 위해 특별한 제도를 마련해 두셨다. 그것이 바로 '나실인'과 '느디님'이다.

  에브라임 지파였던 사무엘은 태생적으로 제사장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스스로 나실인 서원을 통해 평생을 하나님께 바침으로써 대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했다. 오늘날에도 자신이 평신도일지라도 주님을 위해 내 24시간과 전 생애를 바치겠다고 결단하는 전 시간 헌신자들은 나실인처럼 제사장 그룹에 편입될 수 있다.

  또한 '느디님' 사람들이 있다. 이 단어는 '바쳐진 자들'이라는 뜻이다. 원래 기브온 족속은 가나안 일곱 족속 중 하나로 멸망받아 마땅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살려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일평생 여호와의 제단에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허드렛일을 자처했다. 이들은 나중에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의 종노릇을 기꺼이 감당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스스로 바쳐진 느디님 사람들을 천국의 제사장 그룹에 포함시켜 영광스러운 상급을 베푸신다. 우리 스스로가 나실인과 느디님 사람처럼 온전히 바쳐진 자가 될 때 천국의 지위는 달라진다.

 

8. 육체에 들어와 집을 지은 악령을 자백하는 회개로 쫓아내야만 천국 기업을 얻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 왕과 제사장의 거룩한 기업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매일 치러야 할 영적 전투가 있다. 우리 육체 속에 들어와서 거주하고 있는 뱀들과 귀신들을 자백하는 회개 기도로 모조리 쫓아내야 한다.

  영적 팩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타락한 천사의 무리인 뱀은 우리 몸속에 들어올 때 자신의 몸을 변형시킨다. 아주 작은 실의 크기로 줄여서 우리 몸의 구석구석과 내장 장기 속에 파고들어 온다. 특히 우리가 제사 음식을 먹을 때 뱃속으로 들어온 뱀들은 서로 뭉친다. 작게는 1cm부터 크게는 10cm까지 자신의 몸집을 거대하게 불린다.

  또한 귀신들은 우리 몸속에 들어온 후 반드시 집을 짓는다. 그들이 사용하는 집의 재료는 흙, 나무, 기와, 시멘트, 얼음, 유리, 쇠, 놋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귀신들은 그 집 안에 1개에서 12개까지 여러 개의 방을 만든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하급 귀신들을 계속 불러들여 자신의 세력을 확장한다. 

  이러한 악한 영들을 무력화시키는 유일한 메커니즘은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뿐이다. 우리가 자백하며 회개할 때,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에 들어온다. 이 예수님의 피가 악한 영들을 우리 신체에서 떼어내어 완벽하게 이격시켜 준다. 이격된 악한 영들은 끈이 떨어진 연과 같은 신세가 된다. 그 후 예수님의 피는 그들의 몸을 녹여서 극심한 고통을 받게 하고, 결국 우리에게서 떠나가게 만든다. 여기에 더하여 성령의 불과 칼의 은사를 받은 사역자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 악한 영들을 직접 불로 태우고 칼로 잘라서 밖으로 완전히 내보낼 수 있다.

  모세를 보라. 그는 애굽의 왕자로서 40년을 준비했지만, 그 속에 들어와 있던 혈기의 영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 결국 모세는 광야 40년 동안 철저히 자백하는 회개를 통해 그 혈기의 귀신을 뽑아낸 후에야 비로소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도자로 쓰임 받을 수 있었다. 내 육체 속에 귀신을 내버려 두는 것은 내 몸속에 적군의 간첩을 숨겨두는 것과 같다. 내 속의 영들을 자백하는 회개로 완벽히 제거해야만 비로소 천국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만약 구원을 받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지라도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믿고 죄를 짓고도 그것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자백하는 회개마저도 하지 않는다. 주의 뜻을 위해 일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자들이 가는 곳이 바로 천국 성 밖이다. 성 밖은 이 땅에서처럼 땀 흘려 농사를 짓고 노동을 해야 하는 곳이다. 

  우리는 결코 그곳으로 쫓겨나서는 안 된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만나와 다양한 종류의 떡, 견과류, 포도주가 아주 풍부하다. 성 안의 성도들은 결코 더러워지지 않아서 세탁이 전혀 필요 없는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산다. 천국 24개 마을의 수장인 24 장로들은 주님께 나아갈 때 먼저 수금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린 다음, 성도들의 기도를 대접에 담아 올리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며 영광을 누린다. 우리는 철저한 회개와 헌신을 통해 이 찬란한 성 안의 기업을 반드시 차지해야 한다.

 

9. 나오며

  지금까지 레위 지파와 제사장 기업 분배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우리는 하나님을 폭군으로 만드는 이중 예정론의 끔찍한 거짓 교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성경은 결코 개인의 멸망을 예정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진짜 예정은 우리를 천국의 상속자로 삼으시는 것이며, 사명자를 특별히 구별하여 영혼을 구원하게 하시는 사역적 예정뿐이다. 구원을 받았다고 안일하게 살며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 믿고 죄를 짓고도 자백하는 회개를 하지 않는 자들은 천국 성 밖의 노동하는 삶으로 밀려나야 한다. 우리는 그 성 밖으로 결코 가서는 안 된다. 우리 육체 속에 실처럼 줄어들어 들어온 뱀들과 흙과 쇠로 집을 지은 귀신들을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로 몰아내야 한다. 예수님의 피로 악한 영들을 이격시키고 녹여내야 한다. 성령의 불과 칼로 뱀과 귀신을 태우고 자르는 철저한 영적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 내 몸을 거룩하게 비운 뒤에는 나실인과 느디님 사람처럼 다른 영혼을 천국으로 안내하는 만인 레위인의 사명에 우리의 전 생애를 아낌없이 드려야 한다. 그리하여 천국에 들어갈 때 새 예루살렘 성의 중심부에서 세탁이 필요 없는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풍성한 떡과 포도주를 누리며 영원토록 왕 노릇 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2026년 05월 06일(수)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이 설교는 이스라엘의 레위 지파와 제사장 제도에 투영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섭리를 신학적 관점에서 고찰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과거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성읍을 분배할 때 하나님께서 미래의 우상숭배를 내다보시고 제사장들의 거처를 남유다 지역에 집중시키신 사실을 통해 하나님의 예지를 강조합니다. 특히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라는 기존 교리를 반박하며, 성도의 본질적인 역할은 영혼 구원을 위해 부름받은 '만인 레위인'으로서 주의 종을 돕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결론적으로 성도는 자신에게 부여된 영적 사명을 깨닫고, 스스로를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바쳐진 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본 설교는 여호수아서 21장에 나타난 레위 지파와 제사장의 기업 분배 속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설명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요단강 동편과 서편의 땅 분배 과정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미래적 안목과 판단에 의해 결정되었음을 강조하며, 특히 제사장 성읍이 남유다 지역에 집중된 이유를 우상 숭배로 인한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예견하신 조치라고 정리합니다. 또한 레위인이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소유가 된 역사적 배경과 도피성 제도를 통해 나타난 중보자적 역할을 현대의 교회 구조 및 성도의 사명과 연결하여 풀이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성도는 각자에게 주어진 영적 신분과 사명을 깨달아야 하며, 스스로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적인 삶을 통해 구원의 완성에 이르러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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