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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PGdB580b2ik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86)] 나도 하나님께 바쳐진 제사장 그룹에 속한 자가 되려면(02)(계14: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PGdB580b2ik

 

 

1. 들어가며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죽어서 지옥 불을 면하는 데 있지 않다. 만약 우리의 목표가 그저 구원의 턱걸이에 머문다면, 우리는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주어질 엄청난 영광과 지위를 모두 박탈당한 채 뼈저린 후회 속에서 세세 무궁토록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단순히 천국의 구경꾼으로 부르지 않으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완전한 '이기는 자'가 되어 아버지의 보좌에 앉으신 것처럼, 우리 역시 마귀의 권세를 짓밟고 이기는 자가 되어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철장 권세로 만국을 다스리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그러나 천국은 결코 세상의 공산주의처럼 모두가 똑같은 대우를 받는 평등한 유토피아가 아니다. 그곳에는 철저한 영적 계급과 행정 질서가 존재하며, 이 땅에서 얼마나 악한 영들과 치열하게 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쳤느냐에 따라 영원한 신분과 거주지가 1:1로 정확하게 결정된다. 수많은 성도들이 이 엄연한 영적 팩트를 알지 못한 채, 한 번 구원받았으니 모든 것이 끝났다는 안일한 교리에 속아 무기력하게 영적 전쟁을 회피하고 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구원을 넘어 천국에서 상속자요 왕 노릇 하는 이기는 자를 목표로 삼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천국의 계급 체계 속에서 제사장 그룹을 구성하는 두 부류의 실체는 누구인지, 그리고 육체 속에 집을 지은 귀신들을 뽑아내는 정확한 회개와 예수 피의 메커니즘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구원을 넘어, 천국에서 상속자요 왕 노릇 하는 '이기는 자'를 목표로 삼아야 하는 절대적 이유는 무엇인가?

  천국은 철저한 계급 사회다. 영안이 열려 천국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곳에는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나무를 패며 물 긷는 자(허드렛일을 하는 자)라는 명확한 4가지 종류의 신분 체계가 존재한다. 이 계급은 이 땅에서 얼마나 철저하게 회개하여 귀신을 몰아내고, 생명을 바쳐 주님께 헌신했느냐에 따라 영원히 고정된다.

  더욱 충격적인 팩트는 천국의 거주지 자체가 '성 밖'과 '성 안'으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라는 거짓 교리에 속아,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면서 죄를 짓고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끝내 회개마저 하지 않은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이미 예수의 피로 구원을 받아 이미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채 있었지만 대부분 죽을 때에 그 이름이 지워지면서 결국 빛나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가 '성 밖'으로 쫓겨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 밖 거주자들의 삶은 비참하다. 그곳은 여전히 비가 와야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이마에 땀을 흘려 노동해야만 하는 곳으로서, 지구의 환경과 비슷하다. 일하다가 상처를 입거나 다치기도 해서, 성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나무 잎사귀를 가져다 상처를 싸매고 치유를 받아야만 하는 곳이다. 반면 이기는 자들이 입성하는 '성 안'의 실상은 어떠한가? 성 안에는 그저 생명나무의 과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신령한 만나와 수십 종의 떡, 각종 고소한 견과류, 그리고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급 포도주가 넘치도록 풍성하게 차려져 있다. 그들이 입고 있는 흰 세마포 옷은 결코 더러워지지 않는 빛의 옷이라서 영원토록 세탁이 필요 없다. 이 엄청난 영광의 차이를 안다면, 어찌 구원받은 것으로만 만족하며 안일하게 살 수 있겠는가. 우리는 기필코 성 밖의 비참함을 면하고 성 안에서 왕 노릇 하는 이기는 자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3. 왕 노릇 하는 자가 되기 위해, 육체 속에 집을 지은 귀신들을 뽑아내는 회개와 예수 피의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천국에서 성 안의 기업을 차지하고 왕 노릇 하는 자가 되려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야전(野戰)의 영적 전투가 있다. 바로 내 육체 속에 침투해 있는 악한 영들을 완벽하게 몰아내는 것이다. 오늘날 영안이 가려진 자들은 우리 몸 안에 귀신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만, 영계의 실상은 소름 끼칠 정도로 정확하다.

  수천 년 동안 우리 조상들이 무당을 찾아가 굿을 하고 제사를 지낼 때마다, 그 범죄를 타고 합법적으로 내려온 영들이 있다. 이 귀신과 뱀들은 우상숭배라는 합법적인 죄의 통로를 타고 우리의 육체, 특히 혈관과 장기, 그리고 귓바퀴 안쪽 깊숙한 곳으로 교묘하게 들어온다. 그리고 귀신들은 아주 견고하게 집을 짓는다.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 졸음이 쏟아지고 검은 보자기가 씌워지는 것은 바로 이 귓속에 집을 지은 영들이 맹렬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합법적으로 들어와서 집을 지은 귀신들을 내쫓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정확한 축사 메커니즘을 가동해야 한다. 두루뭉술한 감정적 기도만으로는 한 마리의 귀신도 내쫓을 수 없다. 오직 자신이 지은 죄와 조상들의 우상숭배 죄를 입술로 낱낱이 자백하는 '회개'만이 유일한 타격 무기다.

  우리가 처절하게 죄를 자백할 때, 영계에서는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하늘로부터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온다. 이 예수님의 피는 단순히 심리적 평안을 주는 상징이 아니다. 피가 육체에 들어가는 순간, 장기와 혈관에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있던 악한 영들을 강제로 떼어내어 점차로 이격시키고, 뱀의 단단한 조직을 흐물흐물하게 녹여버린다. 이렇게 예수님의 피가 귀신들을 이격시키고 녹여낼 때, 이제 사역자에 의해 '성령의 불과 칼'의 권능이 투입되면 그들을 떠날 수밖에 없다. 성령의 불은 이격된 귀신들의 찌꺼기와 그들이 지어놓은 영적 흉가(질병과 저주)를 남김없이 불살라 태우고, 성령의 칼은 귀신들이 가문과 엮어놓은 질긴 사슬을 단숨에 잘라버리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피가 이격시키고 녹이며, 성령의 불과 칼이 태우고 자르는 이 철저한 타격이 있어야만 우리는 내 몸의 영토를 온전히 수복하고 천국에 들어가서도 왕 노릇 할 자격을 얻게 된다.

 

 

4. 천국의 철저한 계급 체계 속에서,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인 제사장 그룹을 구성하는 두 가지 부류는 누구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천국은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물 긷는 자라는 철저한 4가지 계급으로 운용된다. 그중에서도 천국의 핵심 통치 세력인 제사장 그룹의 정점에는 대제사장들의 경우처럼 '24장로'가 있다. 24장로는 그저 보좌 주위에 앉아있는 노인들이 아니다. 그들은 천국에 존재하는 24개 마을을 통치하는 실질적인 수장들이다. 그들은 하나님 보좌에 나아갈 때 철저한 예배의 직무 순서를 수행한다. 먼저 수금을 타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주님의 마음을 한껏 기쁘게 해 드린 다음,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의 피눈물 나는 기도를 금 대접에 가득 담아 올려드리는 행정적이고 제사장적인 실체를 감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이 영광스러운 제사장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은 과연 누구인가? 이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이들의 첫 번째 부류는 레위인들이 여기에 속한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시 장자와 동물의 초태생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했던 사람들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장자 대신에 레위 지파 사람들을 받으신 것이다. 다시 레위 지파에는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있는데, 이중에서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지명하여 불러서 세운 특별한 사람들이다. 천국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들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경륜 속에서 철저하게 '사역적 예정'을 입고 이 땅에 파송된 '144,000명'의 영적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구약시대에 제사장들 중에서 대제사자이 따로 구별되어 있었듯이, 천국에서도 144,000명의 예정된 사역자들 중에는 24장로들이 따로 구별되 있다. 두 번째 부류는 원래 제사장 반열에 들어갈 수 없는 신분이었으나, 이 땅에서 오직 주님의 교회를 위해 자신의 육체를 희생하여 하나님께 자원하여 드린 자들이 있다. 제사장의 직무를 위해서는 '나실인'이 있고, 레위인의 직무를 위해서는 '느디님 사람들'이 있다(대상 9:2). 이들 중에서 '느디님 사람들'은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고 스스로를 자원하여 제물로 자신을 드린 '느디님(바쳐진 자들)'의 무리다. 하나님은 이 두 부류의 바쳐진 자들을 통해 천국의 제사장 그룹을 완성하신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바치라고 했더 바쳐진 사람들이 제사장을 포함한 레위인이었다면, 스스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바쳐진 자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느디님 사람들인 것이다. 

 

 

5. 창세 전부터 사역적으로 지명하여 이 땅에 보내신 '144,000명'의 영광스러운 실체와 사명은 무엇인가?

  우리는 성경의 종말론적 타임라인을 정확히 직시하고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사탄 마귀의 우두머리는 이미 무저갱에 완전하게 결박당해 갇혀 있다. 그리고 지금 하늘에서는 요한계시록이 증언하는 천년왕국이 실제적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 땅의 영적 현실은 처참하다. 비록 사탄의 우두머리는 갇혀 있으나, 수천 년간 이방신을 섬기고 조상 제사를 지낼 때마다 합법적으로 쏟아져 내려온 조상의 영과 무당의 영들이 대기권을 장악하고 사람들의 육체 속에 무차별적으로 파고들어 역사하고 있다.

  인간은 영안이 어두워 이 악한 귀신들의 궤계를 알지 못하고 각기 제 길로 가다가 지옥 불로, 혹은 성 밖의 비참한 곳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영적 참상을 꿰뚫어 보시고, 각 시대마다 눈먼 영혼들을 깨워 회개의 자리로 이끌 특별한 사명자들을 만세 전부터 지명하여 이 땅에 꽂아 넣으시고 계신다. 이들이 바로 천국의 대제사장과 제사장 계급을 구성하는 자로서, 사역적으로 예정된 종들, 곧 요한계시록 14장이 말하는 '144,000명'의 실체이다.

  이 144,000명은 혈통적 유대인이 아니라,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진리의 나팔을 부는 영적 야전 사령관들이다. 그들은 이중 예정론이나 한 번 구원론 같은 마귀의 거짓 교리를 박살 내고, 귓속에 실처럼 줄어들어 들어온 귀신들의 정체를 폭로하며, 오직 예수의 피로 회개하여 뱀들을 이격시키고 녹여버리는 법을 목숨 걸고 가르친다. 이 위대한 사역자들의 외침에 순종하여 따라가는 자만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입성할 수 있다.

 

 

6. 스스로 헌신하여 천국 제사장 반열에 오른 '느디님(바쳐진 자)' 어원에 담긴 영적 팩트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사역적으로 지명받은 144,000명에 속하지 못한 일반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높은 지위에는 영영 오를 수 없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원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자들에게 제사장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놀라운 역전의 길을 열어두셨다. 그 강력한 예표가 바로 나실일이며, '느디님' 사람들이다.

  이들 중에서 '나실인'은 어떤 존재인가? 나실인이란 하나님께서 헌신하도록 규정된 구약의 제사장의 지파 사람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서원하여 자신으로 일정기간 하나님께 드린 자원헌신자를 가리킨다. 그래서 원래 사무엘은 에브라임 지파 사람이었기 때문에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지 못할 자이었으나, 나실인으로 바쳐짐으로 인하여 대제사장의 직묵까지도 감당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스스로 헌신하는 사람들 중에는 느디님(Nethinim)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느디딤'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동사 '나탄(natan)', 즉 '주다, 바치다'라는 뜻에서 파생된 명사로서, '하나님께 영원히 바쳐진 자들'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들의 뿌리는 여호수아 9장에 등장하는 기브온 족속이다. 그들은 가나안 일곱 족속으로서 마땅히 여호와의 칼에 진멸당해 지옥 불에 떨어져야 할 마귀의 자식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살기 위해 이스라엘 앞에 납작 엎드려 항복했고, 제단에서 평생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로 여호와의 집에 스스로를 영원히 바쳤다.

  이 느디님 사람들의 헌신은 놀라운 기적을 낳았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할 때, 그들은 포로 신분에서 해방되어 자유인이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노예의 멍에를 지고 다시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와 레위인들을 섬겼다. 성전의 가장 궂고 천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주의 궁전에서의 하루를 사모했던 그들의 피나는 헌신을 하나님은 절대 외면하지 않으셨다. 이방 족속이었던 그들은 결국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성전 봉사자 그룹으로 편입되었다. 이 느디님의 어원 속에 감추어진 영적 팩트는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예표를 증명하는 핵심 무기다. 비록 태생이 비천하고 사역적으로 예정되지 않았을지라도, 스스로 자원하여 교회의 궂은일을 도맡고 주의 종을 도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자기 육체를 제물로 바친 자들은 천국의 철저한 4대 계급을 뛰어넘어 영광스러운 제사장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위대한 하늘의 법칙이다.

 

 

7.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 144,000명(이기는 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4가지 절대 조건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14장에는 천국 시온산에서 어린 양과 함께 서서 보좌를 향해 새 노래를 부르는 144,000명의 장엄한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땅에서 속량함을 받아 천국의 영광스러운 제사장 그룹에 속한 완벽한 이기는 자들이다. 성경은 이 반열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4가지 절대 조건을 명확하게 팩트로 제시한다.

(계 14:4-5)

계 14:4-5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첫째,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한 순결한 자(처녀)다. 여기서 여자는 세상과 타협한 바벨론 음녀를 뜻한다. 세상의 권력과 물질, 인기와 타협하지 않고 영적 지조를 지킨 자들이다. 둘째,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다. 계산하지 않고,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길이라 할지라도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취를 묵묵히 밟고 가는 자다. 셋째, 사람 가운데서 속량함을 받은 처음 익은 열매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을 온전히 이어받아,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서 자기 육체를 쳐 복종시키고 가장 먼저 온전한 헌신의 열매로 맺혀진 자들이다. 넷째,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다. 거짓말하는 자는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따라 불못에 던져지거나 성 밖으로 쫓겨난다. 진리의 강단에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거짓 교리를 전하지 않고,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타협하지 않으며, 오직 성경의 팩트와 진리만을 목숨 걸고 선포하여 흠이 없는 자들이다. 이 4가지 조건을 통과한 자만이 천국 보좌 앞의 144,000명에 입성할 수 있다.

 

 

8. 사역적으로 예정되지 않은 성도라도, 성 밖이 아닌 천국 제사장 반열에 오르기 위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우리 대부분은 바울이나 예레미야처럼 사역적으로 지명받아 이 땅에 내려온 144,000명의 장수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좌절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우리에게는 스스로를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 천국의 지위를 쟁취할 수 있는 '느디님(바쳐진 자)'의 길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이다.

  사역적으로 예정되지 않은 성도들이 성 밖의 비참한 노동과 상처의 장소로 쫓겨나지 않고, 새 예루살렘 성 안의 영광스러운 제사장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철저한 영적 야전의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내 육체 속에 실처럼 줄어들어 들어와 집을 지은 조상들의 영을 가만히 방치해서는 안 된다. 날마다 십자가 앞에 엎드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죄를 자백하라. 예수님의 피가 내 혈관에 들어와 귀신을 이격시키고 녹여낼 때까지, 그리고 성령의 불과 칼이 그 악한 영의 진지를 완전히 태우고 잘라낼 때까지 물러서지 말고 축사해야 한다.

  내 속의 적을 박살 냈다면, 이제는 나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신앙을 버려야 한다. 기브온 거민들이 성전의 허드렛일을 자처했던 것처럼, 내 시간과 물질과 육체를 교회를 세우고 주의 종을 돕는 일에 전적으로 바쳐야 한다. 진리를 알지 못해 지옥과 성 밖으로 향하는 영혼들에게 참된 회개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살려내는 일에 뛰어들라. 내가 쏟은 피와 땀방울 하나하나가 천국의 불꽃 같은 저울에 달아져, 결국 천국의 24장로와 제사장 그룹의 영광스러운 반열에 나를 세워줄 것이다.

 

 

9. 나오며

  우리는 지금까지 구원을 넘어 천국에서 상속자요 왕 노릇 하는 이기는 자를 목표로 삼아야 하는 이유와, 천국의 계급 체계 속에서 제사장 그룹을 구성하는 두 부류의 실체, 그리고 육체 속에 집을 지은 귀신들을 뽑아내는 정확한 회개와 예수 피의 메커니즘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천국은 막연한 환상의 세계가 아니라,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정확히 보상받는 철저한 실력의 세계요 영적 팩트의 공간이다. 무저갱에 갇힌 사탄 대신 이 땅에 쏟아져 내려와 귓속에 집을 지은 조상 귀신들을 방치한 채, 그저 "주여 주여"만 외치다가는 영원히 세탁할 필요 없는 흰옷과 만나와 포도주가 차려진 성 안의 잔치에 결코 참여할 수 없다. 성 밖으로 쫓겨나 다치고 노동하며 생명나무 잎사귀로 치유받는 뼈저린 형벌을 당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일어나야 한다. 마귀가 심어놓은 얄팍한 거짓 교리와 안일함을 예수 이름의 칼로 산산조각 내야 한다.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로 예수님의 피를 수혈받아 내 안의 뱀들을 이격시키고 녹여내며, 성령의 불과 칼로 그 뿌리까지 철저히 태우고 잘라내야 한다. 더 나아가, 내 육신을 아끼지 않고 진리를 전파하며 주의 몸 된 제단을 위해 스스로 바쳐진 '느디님'의 영적 전사로 거듭나야 한다. 그리하여 장차 하늘 문이 열릴 때, 성 밖의 어두움이 아니라 찬란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입성하여 24장로와 144,000명의 반열에서 세세 무궁토록 왕 노릇 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2026년 05월 08일(금)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이 설교는 천국에서 다스리는 권세를 얻기 위한 영적 원리와 성도의 직분을 구약의 역사적 예표를 통해 설명합니다. 장보배 목사는 성도가 천국에서 단순히 구원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왕 노릇 하는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를 통해 내면의 악한 영을 몰아내고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하나님께 바쳐진 레위인과 스스로 자원하여 헌신한 느디님 사람들, 그리고 인류를 위해 보냄 받은 14만 4천 명의 사역자 그룹을 대조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보여주는 충성과 순결함이 하늘의 상급과 계급을 결정짓는 핵심임을 밝힙니다. 결과적으로 이 설교는 세상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귀한 상속자로 세워지기를 촉구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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