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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cdmW8cULBNI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내게 주어진 능력과 은사와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가장 좋은가?(출4:1~9)

https://youtu.be/cdmW8cULBNI

 

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함께 하시겠다고 하면서 그에게 주신 3가지 표징의 약속은 무엇인가요?(출4:1~9)

 

2.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으로 들여보내실 때에 그냥 들여보내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예수께서 12제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하실 때에 그냥 보내시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그들에게 예수의 이름을 들려보내셨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질병치유와 귀신축사를 통해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3가지 표징을 약속하시고 모세를 애굽으로 들여보내신 것입니다. 그것으로는 첫째, 지팡이를 던지면 그것이 뱀이 될 것이고, 뱀의 꼬리를 잡으면 다시 지팡이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출4:2~4). 둘째, 자기의 품속에 손을 집어넣었다가 빼면 손에 나병이 들겠지만, 다시 넣었다가 빼면 본래의 살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4:6~8). 셋째, 나일강의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붓게 되면 그것이 피로 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출4:9).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모세와 함께하시겠다는 표적으로서 수많은 능력과 이적들이 다 가능한데, 왜 하나님께서는 지팡이와 나병과 피의 이적만을 말씀하신 것일까요?

 

3. 하나님께서 수만은 능력과 이적들을 행하실 수 있지만, 특별히 지팡이와 나병와 피의 이적을 말씀하신 것은 표적마다 각기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기적에 속한 것이지만 이적(표적)이기 때문입니다. 기적(miracle)은 기이한 일들이지만 표적(sign)은 그것이 기적은 기적이지만 어떤 징조(메시지)가 들어있는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예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이 단순히 소경의 눈을 고쳐주신 기적만이 아니라, 예수님이야말로 어둠에 세상주관자인 마귀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어 빛의 나라인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해 오셨음을 알려주는 의미가 들어있듯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3가지 기적들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

 

4. 먼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첫번째 표징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지팡이의 기적은 하찮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게 되면 엄청난 기적을 행하는 지팡이가 되지만, 그것을 사용할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도구로만 사용해야 하며, 그것은 철저히 하나님의 통제하심 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것이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나게 된다면 그때에는 그것이 사람들을 이롭게 해줄 도구인 하나님의 지팡이로서가 아니라 뱀(나하쉬, 창3장의 뱀으로서 사탄마귀를 지칭하는 말)이 되어서 오히려 사람을 해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 지팡이를 통해 나일강을 쳐서 피가 되게 하기도 하고, 티끌을 쳐서 이가 되게 하시고 했고, 바다 위로 내밀어서 홍해가 갈라지게도 했습니다. 또한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결과들이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출애굽후 약 40년이 되던 해에 모세는 므리바에서 지팡이를 잘못 사용하고 말았습니다(민20:11).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채, 반석을 두 번씩이나 쳐서 물을 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지팡이의 합당한 사용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는 행동이었습니다. 결국 그 일로 인해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눈으로는 보았지만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압 땅에서 죽어야 했습니다(그렇다고 해서 구원을 못받은 것은 아닙니다). 지팡이가 뱀(사탄)의 역할을 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번째 표적은 하나님의 주신 기적을 사용하더라도 조심해서 사용하되, 하나님의 통제하에서 잘 사용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기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두번째와 세번째 표징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먼저, 둘째로, 나병(문둥병)의 기적의 의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적은 하나님이 주신 기적과 능력과 은사라 할지라도 그것을 잘못 사용했을 때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뒤따름으로 자신에게서 오히려 징계로서 질병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절대 놀라거나 절망하지 말고 오히려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여상히 예전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하겠습니다. 한 마디로 이번 표적은 회복과 치유가 담긴 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민수기 12장에 보면,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의 위치를 탐하여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 미리암에게 문둥병을 발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론이 즉시 범죄했음을 회개하고 또한 모세가 기도하자 미리암의 문둥병은 치료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두번째 표적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은사와 달란트를 잘못 사용해서 혹시 자신에게 징계가 떨어지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회개하기만 한다면 예전대로 회복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기적이라고 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나일강이 피로 변한 기적은 심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두번째 나병의 기적은 자신의 품에 자기의 손을 다시 집어넣으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이 담긴 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세번째 기적은 피가 다시 나일강의 물이 되지 않는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변한 물은 다시 원상복귀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세번째 기것은 두번째의 기적과 다른 심판의 기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기적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잘 내리지 않는 기적입니다. 이러한 기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하나님의 백성들이 계속해서 잘못된 길로 가고 회개치도 아니한다면, 하나님은 그에게도 심판의 기적을 행하실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실 나일강은 이집트의 젖줄로서 오시리스 신의 성수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나일강의 물을 피로 만드심으로 오시리스 신을 심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오시리스 신을 섬기는 바로왕과 이집트인들이 결코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회개합시다. 회개하기만 하면 회복의 기적을 다시 맛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능력과 은사와 달란트와 지혜 등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잘못 사용하면 하나님의 도구가 아니라 사탄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우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혹시 우리가 그것들을 잘못 사용하여 범죄했다고 하더라도 즉시 회개함으로 예전의 상태로 돌이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절대 자신이 받은 능력과 은사와 달란트와 지혜가 자신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2018년 9월 2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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