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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e-G3xqJtI5g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루터가 말했던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는 과연 바른 성경적인 주장이었나?(갈2:11~21)

https://youtu.be/e-G3xqJtI5g

 

1. 신앙생활에 있어서 모든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2. 신앙생활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은 오직 성경이어야 합니다. 특히 성경말씀 중에서도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 곧 예수님의 말씀이 판단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예수님의 말씀이 판단기준이 되지 아니한 채, 바울신학이 판단기준이 되기 시작했으며, 종교개혁 이후에는 칼빈신학이 판단기준이 되고 말았습니다. 바울신학과 칼빈신학은 사실 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은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성경에서 멀어지게 한 것도 있습니다. 아니 바울신학과 칼빈신학을 잘못 이해한 후대 사람들의 실수로 인해 판단기준이 더 흐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개혁교회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루터의 5대 강령(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은 과연 성경에서 나온 바른 주장이었던 것일까요?

 

3. 루터의 종교개혁의 5대 강령(원칙)은 Sola Fide(오직 믿음) Sola Scriptura(오직 성경) Sola Gratia(오직 은혜)  Solus Christus(오직 그리스도)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이것들 중에서 "오직 그리스도(예수)"는 100% 맞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문이기 때문입니다(요14:6, 행4:12). 그런데 오늘날에는 "오직 예수" 말고도 덧대어서 "예수도 믿고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며(안식교), 예수님을 믿어도 베리칩을 받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베리칩종말론자들)"는 등 성경과 상반된 주장을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야말로 바로 예수 이외에 구원을 외치는 자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사람은 오직 예수님만을 통해서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루터의 오직(Sola)의 5대 강령 중에서 3개는(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사실상 성경말씀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루터의 그러한 주장은 성경 66권의 말씀을 다 담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요,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루터는 무엇을 잘못 이야기한 것일까요?

 

4. 루터의 종교개혁의 5대강령은 중세로부터 성도들을 바른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것이 오히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주장은 성경을 다 담아내지 못했으며, 모든 진리의 판단기준을 예수님의 말씀에 입각해서 주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먼저, "오직 성경"을 보겠습니다. 루터는 모든 진리의 판단기준을 오직 성경이라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정작 오직 성경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이신칭의의 신학(로마서와 갈라디아서)와 상충된 본문을 지니고 있는 야고보서를 사도적 저작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는 참고할 만한 것이라고 했을 뿐(지푸라기 서신) 그것을 성령의 영감을 받은 성경책으로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야고보서에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약2:21).

  둘째, "오직 믿음"을 보겠습니다. 루터는 이신칭의나 구원의 기준을 "오직 믿음"이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오직 믿음"으로 이신칭의를 받거나 구원받는다는 말씀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율법의 행위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신칭의를 받는다고 되어 있을 뿐입니다(갈2:16). 그리고 여기에서 사도바울이 말한 "율법의 행위들"이란 율법 모두를 망라한 것이 아니라 율법 중에서 의식법들(할례법, 안식일법, 절기법, 음식법, 정결법, 제사법)만을 가리킬 뿐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예수님의 수석 사도가 되어 있었지만 의식법들을 지키려하여 다른 유대인들을 외식으로 혼돈시킨 베드로를 엄히 책망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갈2:11~14). 그런데 루터는 "오직 믿음"으로 칭의를 얻고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말씀을 빼버렸습니다. 오직 예수께서는 칭의에 대해서 단 한 번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세리와 바리새인의 기도의 본문에서), 그것은 칭의는 회개로 얻는다고 말씀하고 있을 뿐입니다(눅18:14). 그러므로 사람이 칭의를 얻거나 구원을 얻는 데에는 "오직 믿음"이라고 주장해서는 아니됩니다. 오히려 "믿음과 회개"로 칭의도 얻고 구원도 얻는다고 주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오직 은혜"를 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오직 은혜"라는 말이 단 한 구절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은혜로 의롭다하심을 받으며(롬3:24),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이 있을 뿐입니다(15:11, 엡2:4~5). 이것은 칭의와 구원은 인간의 수고와 노력이 아니라, 주 예수께서 값없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다가 "오직"을 붙힘으로 뜻이 조금 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에 우리 인간이 응답해야 함을 삭제시켜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구원을 얻으려면 주님으로부터 초청이 있을 때에, 우리가 그분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야 하고, 그분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했는지를 믿어야 하며, 이미 가지고 있는 믿음을 지켜내야 한다는 것을 없애버린 결과를 낳았던 것입니다. 아닙니다. 우리가 칭의를 얻고 구원을 받으려면 그분의 부르심에 대하여한 우리의 자발적인 응답과 순종이 뒤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직 은혜로"라는 주장으로 인해, 우리 인간이 감당해야 할 책임이 그만 빠져버린 것입니다(물론 전하는 자는 그렇게 전하지 않았겠지만 쉽게 구원을 얻으려는 성도들은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아닙니다. 주님은 영생을 주시려고 하시지만, 듣는 이들이 그것을 거절한다면 그들은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요5:40). 이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5:40)". 그렇다면 우리가 바른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5. 우리가 바른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첫째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니 66권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며, 특히 성경원문으로 돌아가서, 성경말씀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이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목회자의 책임이 큽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갈2:16에는 "오직"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성경번역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이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이것은 원문에 없는 말씀을 추가한 잘못된 번역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진짜 왜곡은 요한복음에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만세전 개인구원예정과 성도의 견인교리를 짜맞추기 위해 성경말씀을 아예 왜곡해서 번역해버렸습니다(요7:37, 10:29, 헬라어원문참고할 것). 왜 거룩한 성경말씀을 자기 신학으로 바꾸어 왜곡시켜놓았는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https://dongtanms.kr/board_HxGt80/38031, https://dongtanms.kr/board_bDla40/40272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진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진리의 판단기준인 예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믿어야 하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의롭다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 곧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뿐이기 때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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