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아침묵상

아침묵상

아침묵상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어가세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은혜로 하루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N0fxSL3THb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오순절 이후 내 안에 들어오신 성령이 구약시대에 여호와의 영이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사48:12~18)_2019-02-26(화)

 

1.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성령의 역사는 실로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역사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달라진 것인가요?(요14:16~17)

 

2. 구약시대에 성령께서는 몇몇의 특정한 사람들 위에(upon) 내려오셨고(came down)(삿3:10,6:34,14:6,삼상10:10,16:13), 사람 위에 있다가도 범죄하면 떠나가셨습니다(삼상16:14,시51:11). 하지만 오순절이 후에 오신 보혜사(파라클레토스) 성령께서는 이제 모든 믿는 사람들 속에(영 안에) 들어오시게 되었으며, 한 번 내주하시는 성령은 영원토록(우리가 죽는 그 날까지) 떠나가시지도 않으셨습니다(요14:16~17). 성령의 임재방식에 현격한 변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순절 이후 믿는 이들 안에 들어오시는 성령께서는 구약시대에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었습니까?(창1:2,시104:30,삿3:10)

 

3. 성령은 누구실까요? 오순절이후 성령께서는 사람 속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셨습니다. 하지만 구약시대 성령님은 사람 속에 내주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약시대 성령은 단지 이 땅에 보내어신 하나님의 영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현현의 방식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통 삼위일체론자들은 성령께서 구약시대에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셔서(proceeding) 삼위의 한 분 하나님으로 활동하셨다고 주장함으로서, 오순절이후 성령께서 개별적으로 활동하신 성령을 구약시대로 소급 적용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 성령께서는 단독적으로 성부와 상관없이 활동하신 적이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오셔서 활동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구약시대의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그분의 이름을 여호와로 계시하신 이후에는 "여호와의 영"이신 것입니다. 사실 구약시대에 성령에 관한 최초의 언급은 창세기 1장 2절에 나옵니다. 즉 하나님의 천지창조사역에 성령께서 동참하셨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벨직신앙고백서(A.D.1681)에서처럼, 성부와 그리고 성자와 같지 않은, 제 삼위의 성령께서 창조사역에 동참하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을 보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되, 당신의 영을 보내어 그 일을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시104:30,시33:6,사44:24,48:12~13,16).

시104:30 [여호와께서] 주(당신)의 영(루아흐)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시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것들의] 만상을 그의 입[의] 기운(영=루아흐)이루었도다

사44:24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지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

사48:12-13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13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사48: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이사야)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천지만물은 어떻게 창조되었습니까? 홀로 한 분이요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하나님(엘로힘)께서 그분의 손으로(그분의 영으로)(마12:28,눅11:20) 창조하신 것입니다. 어떤 분은 "엘로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함께 아우르는 명칭이라고 하고, "여호와"는 성부만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엘로힘)께서 당신의 이름을 계시하실 때에, 당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셨기 때문이요(출3:14~15), 엘로힘은 다른 것이 아니라 곧 "여호와"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사45:18)

사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4.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성령의 명칭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구약시대에 맨처음으로 성령은 "하나님(엘로힘)의 영(루아흐)"이라고 불렸습니다(창1:2,41:38,출35:3,31,민24:2,대하15:1,24:20, 욥33:4)(구약에 12회 등장). 그러다가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계시된 이후 하나님의 영은 이제 "여호와의 영"이라고 불렸습니다(삿3:10,6:34,11:29,13:25,14:6,15:14,삼상10:6,16:14,삼하23:2,왕상18:12,22:24,대하28:23,사11:2,30:13,61:1,63:14,겔11:5,미2:7)(사사시대 이후 구약에 20회 등장). 고로 우리는 구약시대 성령님은 직접적으로 여호와이신 "당신의 영"이었습니다(느9:30,시104:30). 이는 성령께서 오순절 이후처럼 아직 제3위의 위격으로 활동하신 영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으로부터 이 땅에 보내어진 하나님의 영 곧 여호와의 영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내 안에 경륜적으로 들어오신 분이 전능자요 창조주라는 말입니까?

 

5. 그렇습니다. 오늘날 오순절이후에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모든 이들에게 들어오시는 성령님은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그분이 보내신 영이요, 그분으로부터 나오신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구약성경에 성령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셨다는 기록은 비록 나타나자 있지는 않지만(예수님께서 오셔서 비로소 오순절날에 아버지로부터 나오시는 성령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하셨음), 성령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나옵니다(시104:30). 그러니까 구약시대에 성령께서는 아직 삼위 하나님의 형태로 발현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스가랴선지자는 성령님은 "여호와의 일곱 눈"이라고 했습니다(슥4:10).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성령님은 하나님의 눈처럼 이 땅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경륜적으로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시어 부활승천하신 후에 불려진 성령은 "이 땅에 보내어진 어린양의 일곱 눈"이라고 나옵니다(계5:6). 그분이 지금 내 안에 계십니다. 전능자께서 내가 죽는 그날까지 나를 떠나가지 아니하시고 내 속에서 나를 이끌어주시며 또한 내 밖에서 나를 이끌어주십니다. 할렐루야!

 

2019년 2월 26일(화)

정보배목사


  1. No Image 12Nov
    by 갈렙
    2019/11/12 by 갈렙
    Views 2067 

    구원받으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27)_2019-11-12(화)

  2. No Image 08Nov
    by 갈렙
    2019/11/08 by 갈렙
    Views 2527 

    어떻게 할 때 천국(새 하늘과 새 땅)에서 땅의 왕들로서 세세토록 왕노릇하는가?(겔45:1~12)_2019-11-07(금)

  3. No Image 07Nov
    by 갈렙
    2019/11/07 by 갈렙
    Views 2128 

    천국에 있는 땅의 왕들은 대체 누구인가?(계21:22~22:5)_2019-11-07(목)

  4. No Image 06Nov
    by 갈렙
    2019/11/06 by 갈렙
    Views 2490 

    사도 바울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했는가?(요7:37~39)_2019-11-06(수)

  5. No Image 05Nov
    by 갈렙
    2019/11/05 by 갈렙
    Views 3506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면 이단이 되며 위험한 해석이 되는가?(요7:37~39)_2019-11-05(화)

  6. No Image 01Nov
    by 갈렙
    2019/11/01 by 갈렙
    Views 3242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초막절의 풍습과 그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7:37~39)_2019-11-01(금)

  7. No Image 31Oct
    by 갈렙
    2019/10/31 by 갈렙
    Views 2650 

    추수감사의 절기인 수장절에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초막에 거주하라고 했는가?(레23:33~44)_2019-10-31(목)

  8. No Image 30Oct
    by 갈렙
    2019/10/30 by 갈렙
    Views 2162 

    이스라엘에 있어서 초막절인 추수감사절에 우리는 무엇에 감사해야하는가?(레23:39~40)_2019-10-30(수)

  9. No Image 29Oct
    by 갈렙
    2019/10/29 by 갈렙
    Views 2497 

    초막절의 규례와 아르바 미님(초막절에 흔드는 4가지 식물)이란 무엇인가(레23:39~44)_2019-10-29(화)

  10. No Image 25Oct
    by 갈렙
    2019/10/25 by 갈렙
    Views 2268 

    받은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든지 감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눅17:11~19)_2019-10-25(금)

  11. No Image 24Oct
    by 갈렙
    2019/10/24 by 갈렙
    Views 2256 

    우리는 진정 왜 감사를 해야 하는가?(눅17:11~19)_2019-10-24(목)

  12. No Image 23Oct
    by 갈렙
    2019/10/23 by 갈렙
    Views 2956 

    우리 인간이 우상이나 죽은 자에게 아무리 구한다고 할지라도그 모든 것이 헛될 수밖에 없는 이유(사44:9~20)_2019-10-23(수)

  13. No Image 22Oct
    by 갈렙
    2019/10/22 by 갈렙
    Views 2323 

    왜 인간은 우상을 만들려고 할까?(호13:1~8)_2019-010-22(화)

  14. No Image 18Oct
    by 갈렙
    2019/10/18 by 갈렙
    Views 2784 

    연옥교리를 알면 천국과 지옥이 보인다(마18:8~10)_2019-10-18(금)

  15. No Image 17Oct
    by 갈렙
    2019/10/17 by 갈렙
    Views 2780 

    연옥교리를 알면 추도예배와 장례예배가 보인다(눅16:19~31)_2019-10-17(목)

  16. No Image 17Oct
    by 갈렙
    2019/10/17 by 갈렙
    Views 1783 

    연옥교리를 알면 구원이 보인다(약2:20~26)_2019-10-16(수)

  17. No Image 15Oct
    by 갈렙
    2019/10/15 by 갈렙
    Views 2356 

    연옥교리를 알면 속죄가 보인다(벧전2:24)_2019-10-15(화)

  18. No Image 11Oct
    by 갈렙
    2019/10/11 by 갈렙
    Views 2283 

    사도신경, 진짜 천주교(로마카톨릭)의 신앙고백이었을까?(고전12:3)_2019-10-11(금)

  19. No Image 10Oct
    by 갈렙
    2019/10/10 by 갈렙
    Views 2496 

    WCC에 소속된 교회에서 빠져나와 개인예배를 드리라고 하는 자들은 대체 누구인가?(마24:3~14)_2019-10-10(목)

  20. No Image 09Oct
    by 갈렙
    2019/10/09 by 갈렙
    Views 2775 

    지금은 WCC와 WEA에 가입된 교회를 빠져나와 개인예배를 드릴 때인가?(계18:1~8)_2019-10-09(수)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1 Next
/ 111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