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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EhRV_pfhqP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연옥교리를 알면 구원이 보인다(약2:20~26)_2019-10-16(수)

https://youtu.be/EhRV_pfhqPE

 

1. "연옥"은 성경에 나오는가요?

  "연옥"은 성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외경에 나옵니다. 로마카톨릭에서는 구약성경이 39권이 아니라 46권입니다. 7권의 성경책이 더 있는 것입니다. 그중에 "마카베오상, 마카베오하"라는 외경이 있는데, 마카베오하 제12장 40~45절에 보면, 죽은 자를 위해 유다 마카비가 속죄제물 값으로 2000드라크마를 예루살렘에 보냈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는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제제물이 효력이 있다고 하고서는, 죽은 자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장소로서 연옥이라는 장소를 가상으로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연옥은 사람이 고해성서를 통해서 죄는 용서받았으나 벌을 다 받지 못한 영혼들이 들어가는 장소 혹은 소죄를 지었으나 용서받지 못한 영혼들이 일시적으로 머물면서 형벌을 받는 장소라고 가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리는 발전을 발전을 거듭하여 제2트리엔트공의회(A.D.1545~1563)에서 정식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2. 연옥과 구원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연옥에 들어가는 자는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지은 자범죄들을 고백하여 죄사함은 받았으나 이생에서 형벌을 다 받지 못한 자들이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형벌을 다 받게 되면 천국에 들어간다고 천주교는 가르칩니다. 그런데 연옥에 있는 영혼들이 얼마만큼 형벌을 받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이생에 있는 자기의 후손들이 죽은 영혼을 위해 공로를 만들어 보내면 연옥에 있는 영혼들이 천국으로 들어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로없이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자가 없습니다. 이것이 천주교의 구원교리입니다. 그러나 개신교회(개혁교회)는 다릅니다. 사람이 구원을 얻는데에 인간의 공로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회개를 통해서 구원얻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막1:15, 마4:17, 행20:21).

 

3.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그분은 인류의 죄만 사했나요 인류가 받을 형벌도 같이 받으셨나요?

  그렇다면 왜 천주교에서는 공로에 기인한 구원관이 나오게 된 것입니까? 그것은 연옥교리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 더 들어가 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인류의 죄값을 담당하시려고 죽으신 것은 사실이지만, 그 죄값에 대하여 인류가 받아야 할 형벌은 받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고로 사람이 그 벌을 이생에서 교황이나 주교(혹은 신부가 대신함)가 주는 명령을 준행하여 보속하거나, 저승(연옥)에 가서 그 형벌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이생에 있는 자가 저승(연옥)에 있는 자를 위해 공로를 쌓게 되면 저승에 있는 자가 곧바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이 세상에 살면서 공로를 많이 쌓게 된다면 천국에 곧장 들어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으실 때에, 인류의 죄만 사한 것이지 그 벌은 남아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벧전2:24에 보니,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신 이유가 우리 인류의 질병의 치료를 위해 그분이 대신 형벌을 받으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갈3:13에 보면, 예수께서 율법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기에 우리가 저주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때 인류의 죄만 사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받을 형벌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언제 그랬습니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받고 죽으실 때 그랬습니다. 그분은 인류가 받아야할 형벌의 저주를 그날 십자가에 달려 다 받으신 것입니다. 멸시와 천대와 침뱉음, 목마름, 헐벗고 굶주림을 다 받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채찍에 맞으심으로 인류가 받아야할 질병까지도 다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지은 죄를 진정 회개하기만 한다면 죄인이 받아야 할 형벌은 하나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4. 행함이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구원받으려면 공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선행과 구제, 금식과 미사, 헌금과 봉사 등등 말이죠. 그러한 근거로서 야고보서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니라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2:14)" 이 말씀에 근거하여 구원은 믿음만으로는 안 되고 행함도 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의 정확한 의미는 믿음이 있는 자는 당연히 행함이 뒤따르게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노라고 하면서 행함이 뒤따르고 있지 않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곧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함이 구원의 조건이 된다고 말하면 절대 아니 됩니다. 그러면 구원에 인간의 공로가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조건에 행함을 넣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에 행함의 조건을 집어넣게 되면, 첫째, 얼마만큼의 행함이 있어야 구원을 받게 되는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구원은 요원해져 버립니다. 그러면 아무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지 못하게 됩니다. 둘째, 구원을 얻을 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한 자가 그만 행함을 통해서 믿음의 부족한 것을 메우려고 시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믿어지지는 않지만 지옥에는 가기는 싫으니 봉사를 열심히 하여서 부족한 믿음을 채우려고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선한 행위가 자신의 의가 되어 나중에는 자신의 선행을 자랑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으시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나중에 가서 그는 행함이 없는 자를 정죄하는 자로 변해버릴 것입니다.

 

5. 그리스도인들에게 행함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행함은 3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첫째, 그것을 심판의 기준으로 알고 살아가다보면 신앙생활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더욱 더 경건해지고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구원을 향해 지금 자신이 제대로 달려가고 있는지를 확인해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뒤돌아볼 때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해도 행함이 뒤따르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믿음은 죽은 것임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셋째, 만약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된다면 행함은 천국에서 자신에게 영원한 상급으로 주어지게 될 것이기 때무문입니다. 그래서 행함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고로 행함으로 천국간다고 주장하거나 믿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에 해당합니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10월 1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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