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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Rfg-8-d7jHs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은사(22) 선지자의 은사란 무엇이며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가?(고전12:28~29)_2020-07-15(수)

https://youtu.be/Rfg-8-d7jHs

 

1. "선지자"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예언의 은사는 성령의 9가지 특별은사 가운데 하나입니다(고전12:10). 그렇지만 선지자의 은사는 직분으로서의 은사인데(고전12:28, 엡4:11), 이 은사는 사도의 은사와 더불어 교회를 세우는 은사의 하나입니다(엡2:20). 어느 누가 성령에 사로잡혀 예언할 수 있지만, 선지자의 은사는 그것을 비롯하여 그것을 통하여 교회를 세워가는 직분을 가진 자를 가리킵니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은 도배를 할 수 있지만, 도배사와는 다른 것이듯 말이죠. 성경의 예를 들어 봅니다. 일곱집사의 하나였던 전도자 '빌립'에게는 처녀로 예언하는 딸 네 명이 있었으나 그들이 선지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에 선지자가 있었으니, 그는 '아가보'라는 사람으로서,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의 직책을 가진 자였습니다(행21:8~11).

 

2. 선지자의 직분이 교회를 세우는 직분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것은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에게 보낸 편지에서, "너희는 사도들과 선시자들의 터(기초)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엡2:20)"에 말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전14:4에도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를 건축합니다. 그리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를 건축합니다(헬라어원문직역)"고 사도바울이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온 말씀에도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사람들]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들이]요, 둘째는 선지자[들이]요, 셋째는 교사[들이]요, 그 다음은....(고전12:28)"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당시만해도 선지자의 직분은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세우는 데에 필수적인 직분이었던 것입니다. 

 

3. 초대교회에 진짜 선지자들이 교회 안에 있었나요?

  그렇습니다. 최초의 교회로서 유대인으로 구성된 예루살렘 교회에도 선지자들이 있었고, 최초의 이방인교회였던 안디옥교회에도 역시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선지자로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아가보(행11:27~28,21:10~11)", "유다(행15:32)" 그리고 "실라(실루아노)(행15:32)"가 성경에 등장합니다.

행11:27-28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행21:10-11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행15: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특히 이들 세 사람 중에서 "실라"라는 인물은 바울과 함께 2차전도여행을 같이 했던 자입니다. 빌립보감옥에 갇혀 찬송하다가 옥문이 열렸던 기적을 체험했던 이가 바로 이 사람 실라였는데, 이이도 예루살렘 교회의 선지자였습니다. 

  한편 안디옥교회에도 총 5명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행13:1~2). 그들 중에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과 더불어, 안디옥교회의 지도자들로 세워진 바나바와 바울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 선지자가 있었다는 것은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것을 말하는 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행13:2). 한편, 이들 중에서 바울은 사도의 직분을 가진 자이기도 합니다. 고로, 예루살렘교회를 비롯하여 안디옥교회에는 3가지 직책 곧 사도와 선지자와 교사의 직책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4. 교회 가운데 선지자로서의 직책은 어떤 일을 수행하는 직책이었나요?

  교회가 처음으로 이 땅에 출현하게 될 때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는 직분은 딱 3가지였습니다. '사도'와 '선지자'와 '교사'입니다. 그중에서도 필수적인 직분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입니다(엡2:20,행13:1). 그렇다면, '선지자'는 교회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자였습니까? 그것은 첫째, 성령의 음성을 듣고 그때 현재 주님이 교회 가운데에 말씀하시는 것을 전달하였습니다(행13:2,11:28). 둘째, 그는 성령의 계시를 받을 수 있는 자를 가리킵니다(엡3:4~5). 셋째, 새로 들어온 초신자를 비롯하여 성도들의 죄를 드러내어(폭로하여) 죄를 회개하게 하고 판단하고 책망하는 일을 하는 자를 가리킵니다(고전14:24~25). 사실 선지자의 가장 중요한 직무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직분자가 오늘날 교회에서 거의 사라진 것이 가장 안타깝고 서글픈 일입니다. 넷째, 때로는 개인과 교회과 국가에 관하여 미래의 일을 예언하는 자이기도 합니다(행11:28,21:11). 이때 예언은 복음전파와 영혼구원, 사명에 관련된 예언을 하는 것이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있도록 어떤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예언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5. 선지자의 은사는 지금도 존재하는가요?

  그렇다고 봐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에 이 직분이 거의 사라지고 없지만 선지자의 은사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삶과 흔적이 성경말씀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종류의 선지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오늘날에도 여전히 선지자의 직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말세에 거짓선지자들과 거짓그리스도들이 일어나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로 미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4:24). 그리고 인류최후의 전쟁이 펼쳐지는 아마겟돈전쟁 때에도 세 귀신의 영들이 활동할 것인데, 용의 입에서, 짐승의 입에서,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귀신들이 나와서 미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16:13). 그리고 A.D.95년경에도 버가모교회는 발람선지자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고 말씀하셨으며, 두아디라교회에는 거짓선지자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2:14,20). 문제는 오늘날에 들어와 선지자(예언자, 대언자)라고 활동하는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가짜이거나 귀신의 가르침을 성령의 음성이라고 전달하고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와있는 것과 같은 순결한 선지자가 교회 내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면, 교회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는 것 같은 놀라운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때 역사하셨던 성령이나 지금 역사하고 있는 성령이나 똑같은 한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0년 07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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