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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5uSm0RRcSQY
날짜 2025-11-05
본문말씀 마채복음 22:23~46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11-05(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 강해(50)] 부활과 가장 큰 계명과 그리스도와 다윗의 관계에 대한 주님의 말씀(마22:23~4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5uSm0RRcSQY

 

1. 들어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일 것이다. 예수님의 공생애 3년 가운데서도 성경이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기록한 부분은 마지막 한 주간의 행적이다. 이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순간부터 그분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는 십자가 사건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구약의 율법과 예언을 성취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유월절 어린 양으로 드려지시기 위해서는 흠 없는 제물로 판명받으셔야 했다(출 12:3-6). 유월절 양을 1월 10일에 취하여 4일간 살핀 후 14일에 잡았듯이, 예수께서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계속해서 시험과 질문을 받으셨다. 이는 그분이 흠 없는 유월절 양이심을 만천하에 증명하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우리는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권위 논쟁),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세금 논쟁)의 시험을 살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그것에 이어서 사두개인들(부활 논쟁)과 바리새인 중 한 율법사(가장 큰 계명 논쟁)가 예수님을 책잡으려 찔러보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혜의 왕이시요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께서는 그들의 모든 올무를 피하시고 오히려 진리를 선포하심으로 그들의 입을 막으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수께서 친히 “그리스도와 다윗의 관계”에 대해 역질문하심으로써 논쟁을 종결시키시고 당신의 신적 권위를 드러내신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부활의 참된 의미와 계명의 핵심,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2.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했는가? (마 22:23-28)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의 논쟁이 끝나자 이번에는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다. 사두개인들은 당시 제사장 가문을 중심으로 한 기득권층으로, 모세 오경(창세기~신명기)만을 경전으로 인정하고 천사나 영, 부활과 같은 내세의 소망을 믿지 않는 현세주의자들이었다(행 23:8). 한 마디로 그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과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죽음 이후의 일들 믿지 않은 것이다. 그들은 부활 신앙을 어리석은 것으로 여겼고, 이를 논박하기 위해 모세 오경에 기록된 ‘수혼(嫂婚) 제도(혹은 형사취수 제도, 계대결혼 제도)’(신 25:5-10)를 근거로 괴상한 질문을 만들어냈다. 수혼 제도는 형이 자식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주도록 한 법이다.

  그때 그들은 이렇게 질문했다.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들었다가 자식 없이 죽어 그 아내를 동생에게 물려주었고, 둘째부터 일곱째까지 모두 그 여자와 결혼했으나 다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맨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일곱 중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마 22:24-28). 이것은 부활이 일어난다면 한 여자가 일곱 남편을 두게 되는 모순이 발생하므로, 부활이란 없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한 교묘한 함정의 질문이었다.

 

3. 사두개인들의 괴상한 질문에 예수께서는 어떻게 답변하셨는가? (마 22:29-33)

  예수께서는 그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시기 전에, 그들의 근본적인 오류 두 가지를 정확히 지적하셨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빗나갔도다)”(마 22:29)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첫째, 그들은 “성경(모세 오경)도 알지 못”하고고 있었다(부활의 증거에 대한 오해). 사두개인들은 자기들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모세 오경에 부활의 증거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바로 그 모세 오경(출 3:6)을 인용하여 부활을 증명하셨다.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마 22:31-32)고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 말씀을 하셨을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이미 수백 년 전에 죽은 사람들이었다. 만약 그들이 죽음으로 완전히 소멸했다면, 하나님께서는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었다’라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나는 (현재) 그들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그들이 비록 육신은 죽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여전히 살아있는 존재이며, 장차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할 것임을 강력하게 증거하는 말씀이다. (비록 사두개인들은 인정하지 않고 있었지만, 모세오경에서는 신명기 32:39, 시가서에서는 욥기 19:25-26, 선지서에는 이사야 26:19, 다니엘 12:2-3 등 구약의 다른 성경들도 부활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

  둘째,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부활 후의 삶에 대한 오해). 사두개인들은 부활 후의 삶도 이 땅의 삶과 같을 것이라고 오해했다. 그러므로 부활 이후의 삶이 더 고통스럽게 않을까하여 아예 부활이후의 삶을 거부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 22:30)고 말씀하셨다. 이 땅에서의 결혼 제도는 외로움을 달해주고 생육과 번성을 위한 것이지만, 천국에서는 죽음도 없고 외로움도 없으며 하나님의 자녀들의 수가 다 차기 때문에 더 이상 결혼이 필요 없는 곳이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실 뿐만 아니라, 천사들과 같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존재로 변화시키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다. 사두개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부활의 문제에 대해 신약의 사도였던 바울은 놀라운 증언을 해 준다. 부활의 첫 열매가 그리스도이시며 그 후에 사람들이 부활체를 입는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때 입게 될 부활체는 썩지 아니할 몸이요, 영광스러운 몸이자, 강한 몸이며 영적인 몸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고전 15:42~44). 

  예수님의 이러한 명쾌한 답변에 사두개인들은 아무 말도 못 했고, 무리들은 그 가르침에 놀랐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함정 질문을 통해 오히려 부활 신앙의 진리와 성경 해석의 올바른 원리를 가르치심으로써 당신의 신적 권위와 지혜를 드러내신 것이다.

 

4. 율법사가 던진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인가? (마 22:34-40)

  사두개인들이 잠잠케 되었다는 것을 지켜 본 바리새인들은 이번에는 율법 전문가인 한 율법사(서기관의 한 부류)를 보내어 예수님을 시험했다. 그는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마 22:36)라고 질문한 것이다. 당시 랍비들은 모세 오경에서 613가지의 율법 조항(하라는 계명 248가지, 하지 말라는 계명 365가지)을 찾아냈는데, 그중 어떤 계명이 더 크고 중요한지에 대한 논쟁이 사실 아주 많았다. 만약 예수님께서 ‘하라’는 계명(예: 안식일 준수, 부모 공경)을 택하면, ‘하지 말라’는 계명(예: 살인, 간음, 도둑질)을 무시하고 십계명 중에 제1계명을 소홀히 여긴다고 비난받을 수 있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당시 바리새인들은 모세오경에 613가지 계명들 중에서 '하라'는 계명이 더 중요하교ㅗ, '하지 말라'는 계명이 덜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질문은 율법 전체의 권위를 시험하는 교묘한 질문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 질문에 대해 율법의 핵심을 꿰뚫는 완벽한 답변을 주셨다.

  첫째, 첫째 되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 22:37-38). 이는 신 6:5 인용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둘째, 둘째 되는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9). 이는레 19:18 인용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 613가지 조항 중 하나를 택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율법의 근본정신인 ‘사랑’을 제시하신 것이다. 그리고 십계명의 두 돌판(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요약하여, 하나님을 향한 전인격적인 사랑이웃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모든 율법의 핵심임을 밝히셨다. 그런 다음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40)고 선포하셨다. ‘강령’(걸려 있다)이라는 말은 구약의 모든 말씀이 바로 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두 계명에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율법사는 더 이상 반박할 말을 찾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다시 한번 흠 없는 지혜로 율법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드러내셨고 바리새인들의 입을 닫으셨다.

 

5. 예수께서는 왜 바리새인들에게 ‘그리스도와 다윗의 관계’에 대해 역질문하셨는가? (마 22:41-46)

  사두개인과 율법사의 질문에 완벽하게 답하신 예수께서는, 이제 반대로 바리새인들에게 날카로운 역질문을 던지셨다. 이는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메시아(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깨우쳐주시고, 예수님 자신의 참된 신분(신성)이 무엇인지를 드러내시기 위함이었다.

  그때 예수께서 물으셨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마 22:42). 바리새인들은 주저 없이 대답했다.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이는 당시 모든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혈통에서 태어날 위대한 정치적 왕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사 11:1; 렘 23:5).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이 결코 생각해 보지 못했던 시편 110편 1절 말씀을 인용하여 다시 질문하셨다.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여호와)께서 내 주(그리스도)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마 22:43-45).

  이 질문의 핵심은 이것이다. 만약 그리스도가 단순히 다윗의 후손(인간 왕)이라면, 어째서 그들의 위대한 조상인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자신의 후손을 ‘내 주(My Lord)’라고 불렀겠느냐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가 단순히 다윗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간적인 후손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윗의 주인이 되시는 분, 즉 다윗보다 더 높고 위대하신 신적인 존재임을 증거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이 질문에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했다(마 22:46). 그들은 메시아의 인성(다윗의 자손)만 알았지, 그의 신성(다윗의 주)은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경을 연구한다고 했지만, 성경이 증거하는 메시아의 참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이 질문을 통해, 당신 자신이 바로 다윗의 자손(인성)으로 오셨으나 근본은 다윗의 주(主)요 뿌리(신성)가 되시는 하나님 자신이심을(계 22:16) 강력하게 선포하신 것이다.

 

6. 나오며

  예루살렘에서의 논쟁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으로서 흠 없는 제물이심을 입증하는 과정이었다. 당대 최고의 종교 지도자들이었던 대제사장들, 장로들, 바리새인들, 헤롯 당원들, 사두개인들, 율법사들까지 총동원되어 예수님을 찔러보고 책잡으려 했지만, 그 누구도 그분에게서 흠을 찾지 못했다. 오히려 예수께서는 그들의 모든 질문을 통해 당신의 신적인 지혜와 권위를 드러내셨고, 부활의 소망, 계명의 핵심,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성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가르쳐 주셨다.

  그들은 자신들이 성경을 꿰뚫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실상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오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려 하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 혹시 우리도 사두개인처럼 이 땅의 것만 바라보며 부활의 영광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는 아니한가? 율법사처럼 계명의 본질인 사랑은 잃어버린 채 종교적인 행위에만 매달려 있지는 아니한가? 바리새인처럼 예수님을 단순히 위대한 스승 정도로만 여기고, 그분의 신성과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는 아니한가?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으나, 다윗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요 1:3). 그분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지금도 살아계신 우리의 주 하나님이시다(요 20:28).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율법을 완성하는 사랑의 새 계명을 주셨다. 이 진리 위에 굳게 서서, 흠 없는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따르며,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5년 11월 05일(수)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본 강해는 마태복음 22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가르침 중 부활, 가장 큰 계명, 그리고 그리스도와 다윗의 관계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룹니다. 강연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며, 특히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이 성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어 사두개인들이 부활을 믿지 않고 제기한 난해한 질문에 예수님께서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오해했음을 지적하시며 부활 후에는 천사와 같이 되어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음을 설명하셨다고 밝힙니다. 또한, 율법사가 던진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본질임을 말씀하셨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다윗의 시편을 인용하여 그리스도가 단순히 다윗의 후손일 뿐 아니라 다윗의 주(主) 되심을 선포하심으로써 청중의 잘못된 인식을 교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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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5.11.06 By갈렙 View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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