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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nYuqEF4DJDg
날짜 2026-04-29
본문말씀 레위기 8:1~36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6-04-29(수) 수요기도회

제목: [레위기강해(05)] 제사장은 어떤 절차를 따라서 위임하라고 하셨는가?(레8:1~3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YuqEF4DJDg

 

1. 들어가며

  거룩하고 흠이 없으신 창조주 하나님 앞에, 죄로 더러워지고 추악해진 인간이 함부로 나아갔다가는 그 즉시 진노의 불에 타 죽고 말 것이다. 그렇기에 거룩하신 하나님과 타락한 인간 사이에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은혜의 길을 열어줄 '중보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구약 시대에 이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했던 이들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제사장'이다. 그러나 제사장 직분은 혈통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혹은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덥석 맡을 수 있는 가벼운 자리가 결코 아니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정한 사람 중에서 엄격한 7단계의 위임식 절차를 거쳐 철저히 구별된 자만이 회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번제단에 백성의 죄를 사하는 제사를 집례할 수 있었다. 오늘날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마귀와 귀신들을 몰아내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내야 할 우리 역시, 이 제사장 위임식에 숨겨진 치밀한 영적 팩트들을 뼛속 깊이 새기고 무장해야만 한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레위기 8장에 기록된 제사장 위임식의 일곱 가지 절차를 통하여 영적 사령관이 갖추어야 할 자격과 비밀을 심도 있게 살펴 보도록 하자.

 

2. 제사장은 왜 7단계의 위임식을 거쳐야 하며, 구별된 중보자의 사명은 무엇인가?

  아무런 공식적 절차 없이 동거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온전한 부부로 인정받지 못하듯, 하나님의 거룩한 임무를 수행하는 자 역시 회중들 앞에서 자신이 전적으로 구별되었음을 만천하에 선포하는 공적인 위임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온 회중 앞에서 일곱 가지의 치밀한 절차를 통해 위임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셨다(레 8:2-3).

레위기 8:2-3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이 7단계의 절차는 첫째, 물로 씻기고 의복을 입히는 착복식. 둘째, 관유를 붓는 도유식. 셋째, 수송아지를 잡는 속죄제사. 넷째, 숫양 한 마리를 온전히 태우는 번제제사. 다섯째, 또 다른 숫양의 피를 몸에 바르는 위임식 제사. 여섯째, 무교병 광주리의 떡을 불사르는 소제제사. 일곱째, 관유와 피를 옷에 뿌리는 거룩한 예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7일간의 맹렬하고도 철저한 절차를 통해 제사장은 자신의 육신적 자아를 완전히 파쇄하고, 오직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막힌 담을 헐어내는 참된 중보자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3. 물로 씻기고 대제사장의 예복을 입히는 행위가 상징하는 영적 팩트는 무엇인가?

  위임식의 첫 번째 절차는 더러워진 몸을 물로 씻긴 후에(레 8:6), 제사장이 될 사람은 세마포 속옷과 띠와 관을 입히고(레 8:13), 대제사장은 세마포 속옷과 에봇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가슴에 판결흉패를 차게 하고 그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리고 그의 머리에는 금패가 달린 관을 씌워주는 것이다(레 8:7-9). 가장 먼저는 몸을 물로 씻어주었다(레 8:6).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여 철저히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는 '세례'의 과정과도 너무나 흡사하다. 죄 사함의 은혜조차 모르는 자가 목사가 되고 주의 종이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다. 특히 몸을 씻은 후 입혀주는 거룩한 의복을 입히는 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을 1:1로 예표한다(갈 3:27).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그리고 오늘날에 하나님의 종으로 기름부음을 받아 세움받아야 할 종은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 즉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롬 13:12-14).

롬 13:12-14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만약 목사의 직분을 입고 단상에 서면서도, 동성애를 지지하고 축복하며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가증한 짓을 저지른다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자가 아니라 마귀의 하수인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참된 제사장은 철저한 회개로 영혼을 씻어내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본성으로 겉옷을 삼아 자신을 단장해야 하는 것이다.

 

4. 관유(거룩한 기름)에 혼합된 4가지 향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엇을 1:1로 예표하는가?

  위임식의 두 번째 절차는 관유를 머리에 붓는 도유식이다(레 8:10-12). 여기서 '관유'란 단순히 일반적인 올리브 기름이 아니라, 오직 제사장과 성물을 거룩하게 구별하기 위해 특별히 제조된 '붓기 위한 기름(Anointing Oil)'이다. 이 관유는 순전한 감람기름 1힌(약 4리터)에 4가지의 최고급 향품을 정확한 비율로 배합하여 만들어야 한다(출 30:23-24).

출 30:23-24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 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달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이 4가지 향품은 단순한 향수 재료가 아니라,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본성과 사역을 1:1로 정밀하게 예표하는 위대한 영적 무기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장차 제사장으로 세울 사람에게 관유를 그의 머리에 부으라고 했다. 그리고 이대 만들 관유는 관유를 만드는 법대로 만들어 부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순전한 감람나무 기름 한 힌에다가 향품 4가지를 넣으라고 하였다.

  첫째, '액체 몰약' 500세겔을 넣으라고 했다. 여기서 몰약은 시체가 썩지 않도록 바르는 방부제로서, 곧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의미한다. 둘째, '향기로운 육계' 250세겔을 넣으라고 했다. 이 육계는 성질이 따뜻하고 심장을 강하게 하는 약재로서, 십자가의 피가 우리 영혼을 살려내는 그리스도 죽음의 효능을 상징한다. 셋째, '향기로운 창포' 250세겔를 넣으라고 했다. 이 창포는 진흙탕과 뻘 속에서도 생명력을 가지고 위로 뚫고 솟아오르는 식물로서, 무덤을 박차고 영광스럽게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한다. 넷째, '계피' 500세겔을 넣으라고 했다. 이 계피는 뱀과 같은 파충류와 해충을 강력하게 쫓아내는 기피제로 사용되는데, 이는 뱀과 귀신의 세력을 초전박살 내고 박살 내는 부활 권세의 강력한 효능을 상징한다.

 

5. 신약시대의 하나님의 종이 순전한 하나님의 영에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더해진 '복합적인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순전한 감람나무 기름은 예로부터 하나님의 영을 상징해왔다. 구약 시대에 활동했던 하나님의 영은 순수한 감람기름 그 자체였다면, 오순절 마가다락방 이후 신약의 성도들에게 부어지는 성령은 감람기름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4가지 향품이 섞여 있는 관유, 즉 '복합적인 영'을 가리킨다.

  왜 우리는 이 복합적인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만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효능이 내 영혼에 가득 배어 있어야만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으신 후에야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치유하고 해방하셨다(행 10:38).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왜 신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위임받을 종들은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그것은 성령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가 뼛속 깊이 각인된 사역자가 될 때에 비로소 핍박과 환난 앞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과거에 남이섬에 있는 번지점프대에 올라가서 100미터 상공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허공을 향해 몸을 던질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내 목숨을 기꺼이 바치겠다는 순교의 야성이 성령을 통해 장착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활의 효능이 담긴 복합적인 성령을 받아야만 악한 영들의 어떤 위협 앞에서도 벌벌 떨지 않고 단호히 진리를 선포하는 진짜 주의 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6. 수송아지 속죄제와 숫양 번제를 통해 주의 종이 감당해야 할 뼈아픈 헌신과 대가는 무엇인가?

  관유를 부은 후, 위임식의 세 번째 절차는 속죄제사를 드리는 것이다(레 8:14-17). 이때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해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그 소를 잡아 제단 사방에 피를 바르고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영 밖에서 완전히 불태워 속죄제사를 드렸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자기를 위한 속죄 제물이 필요 없었으나, 흠 많고 연약한 인간 제사장은 먼저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피 흘림의 제사가 선행되어야만 했던 것이다.

  이어서 위임식의 네 번째 절차는 번제를 드리는 것이다(레 8:18-21). 이때 모세는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그 양을 잡아 각을 뜨고 제단 위에서 온전히 불살라 번제를 드렸다. 번제는 남김없이 태워 연기를 올려보내는 제사로, 주의 종이 자신의 모든 삶과 시간과 에너지를 하나님을 위해 100% 헌신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적인 헌신은 필연적으로 인간적인 관계와 안락함에 있어서 전적인 희생을 요구한다(막 10:29-30).

막 10:2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실제로 목회자의 길을 걷다 보면 영혼들을 살려내기 위해 밤낮없이 전도와 사역에 매달리느라, 정작 사랑하는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곁에서 온전히 돌봐주지 못하는 가슴 찢어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필자는 부모님의 회갑 잔치조차 주일 사역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이십 년 가까이 불효자라는 멍에를 짊어져야만 했다. 그러나 이토록 뼈아픈 눈물과 희생의 대가를 치러내며 하나님께 번제로 드려진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는 장차 천국에서 내 자녀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영광의 기업을 예비하심으로 그 모든 눈물을 씻어주시고 보상해 주실 것이다.

 

7. 위임식 숫양의 피를 오른쪽 귓불, 엄지손가락, 엄지발가락에 바르는 영적 이유는 무엇인가?

  이제 위임식의 다섯 번째 절차는 위임식 숫양을 번제로 드리는 것이다(레 8:22-25). 이것은 위심식의 핵심 부분으로 두 번째의 숫양, 곧 '위임식 숫양'을 잡는 절차라고 하겠다. 모세는 이 숫양의 피를 제단에 뿌리기 전, 가장 먼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 오른쪽 엄지손가락, 그리고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정성스럽게 발라야 했다(레 8:23-24).

레위기 8:23-24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그의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불과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성경에서 '오른쪽'은 언제나 승리와 권세,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본질을 상징한다. 그렇다면 왜 하필 귀와 손과 발에 위임식 숫양의 피를 바르라고 했을까? 이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움 받은 자가 세속적인 삶과 철저하게 단절하고 구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선포하기 위함이다. 피 묻은 귀는 세상의 썩어질 유행가나 정욕을 자극하는 소리를 끊어내고, 오직 하늘에서 들려오는 진리의 말씀만을 청종해야 함을 의미한다. 피 묻은 손은 도둑질이나 남을 해치는 폭력에 쓰여서는 안 되며, 오직 상처받은 자를 보듬고 성찬을 나누며 영혼을 살려내는 거룩한 도구로만 쓰여야 한다. 피 묻은 발은 쾌락의 술집이나 멸망의 골짜기로 향하던 걸음을 돌이켜, 주님이 가라 하시면 고난의 가시밭길이라도 묵묵히 걸어가는 복음의 발걸음이 되어야 한다. 이 세 가지의 철저한 절제와 구별이 없다면 결코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사령관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위임식의 여섯 번째 절차는 소제제사를 드리는 것이다(레 8:26). 이때 모세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과자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살라야 했다. 그리고 위임식의 일곱 번째 절차는 관유와 피를 사람과 옷에게 뿌리는 것이다(레 8:30). 이 절차는 위임식의 마지막 절차로서, 제사장과 대제사장으로 위임받은 사람과 그들이 입을 옷을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다. 

 

8. 루터의 '만인 제사장설'은 어떻게 고해성사의 거짓을 박살 내고 참된 회개를 회복했는가?

  구약 시대에는 인간 제사장이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고 죄사함을 받을 수도 없었다. 마찬가지로 중세 천주교 역시 사제(신부)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고해성사'의 교리로 성도들의 영적 권리는 철저히 강탈당했다. 그러자 천주교의 신부였던 마르틴 루터 역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해성사를 받은 후 성당의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오르는 처절한 고행을 반복했다. 하지만 인간적인 고행과 사제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영혼의 평안을 얻을 수 없었다.

  고민하던 루터가 다시 성경을 깊이 파고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은 짐승의 피나 형식적인 고행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아파하며 찢어지는 마음으로 통곡하는 '상한 심령'이어야 함을 깨달았다(시 51:16-17).

시 51:16-17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 사제의 선언을 통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통회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믿는 그 '믿음'만이 자신을 의롭게 한다는 위대한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합 2:4).

합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러한 루터의 깨달음은 중간에 서서 통제하던 사제 계급제도의 중세 교회의 거짓말을 완전히 박살 내버렸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부의 허락 없이도 스스로 하나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피를 토하는 회개를 통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만인 제사장설'의 위대한 승리다. 이제 신약시대의 모든 성도들은 마귀를 대적하고 영혼을 살려내는 거룩하고 독립적인 제사장으로서 각자가 부름받은 것이다.

 

9. 나오며

  지금까지 레위기 8장의 제사장 위임식 7단계 절차를 통해 영적 사령관이 갖추어야 할 자격과 헌신의 비밀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주의 종의 자리는 인간적인 결단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결코 아니다. 먼저 십자가의 피로 철저히 씻음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권세가 맹렬하게 배합된 복합적인 성령의 관유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뒤집어써야 한다. 피 묻은 귀와 손과 발로 세상의 썩어질 소리와 쾌락의 발걸음을 단호히 끊어내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 내 삶의 모든 우선순위를 번제물처럼 온전히 불태워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신약의 성도들은 중세의 거짓된 교리에 얽매인 자들이 아니라,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존귀한 자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번 칼을 빼들었으면 어떠한 사탄의 위협 앞에서도 물러서지 말고, 굳건히 일어서서 회개를 통하여 자신의 육체를 장악한 뱀과 귀신들을 철저하게 제거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도 이 마지막 시대에 악령들을 이기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성취하는 강력한 영적 제사장으로 우뚝 서야 할 것이다. 

 

 

2026년 04월 29일(수)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이 설교는 레위기 8장을 바탕으로 제사장 위임식의 일곱 가지 절차와 그 영적 의미를 상세히 풀이하며, 오늘날 사역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강조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물로 씻는 정결함과 거룩한 관유의 기름 부음을 통해 구별되어야 하며, 특히 관유에 섞인 네 가지 재료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효능으로 해석하여 사역자의 희생적 태도를 촉구합니다. 또한 제사장의 귀, 손, 발에 피를 바르는 의식을 통해 듣는 것과 행실의 철저한 구별을 역설하며, 사역의 우선순위는 가족보다 하나님의 복음에 있어야 함을 분명히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설교는 루터의 만인제사장설을 언급하며 모든 신자가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권세를 얻었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공적 직무 수행자로서 성별된 삶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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