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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adkBI_52Ano
날짜 2023-09-24
본문말씀 마가복음 16:17~18(신약 85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치유은사,치유사역,손을얹음,안수함,몸,당처,안수의종류

2023-09-24(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치유사역(1)] 병든 자를 고치려 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막16:17~1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adkBI_52Ano [또는 https://tv.naver.com/v/40877820]

 

1. 들어가며

  병을 고치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사실 병에 관한 문제는 2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병을 고치려는 자에 관한 측면이요, 또 하나는 병을 고치주는 자에 관한 측면이다. 그런데 병을 고치려는 자나 병을 고쳐주려고 하는 자는 사실 병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왜 병이 들었으며. 질병의 원인을 과연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병을 고쳐주는 입장에 선다면, 어떻게 하면 병든 자를 고칠 수 있는지에 관해 촛점이 맞춰질 것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바로 병을 고쳐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말씀들이다. 과연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서 병을 고쳐줄 수 있는 것인가? 그 해답은 간단하다. 그것은 병을 고치주려고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의 경우를 살펴보는 것이다(마8:16~17). 아니 이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께서는 어떻게 병을 고쳐주신 것일까? 그리고 예수께서는 병을 고쳐주실 때에는 과연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던 것일까? 만약 이것을 깨닫고 알게 되었다면, 오늘 내가 다른 사람의 병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를 준비할 수가 있을 것이다. 

 

2. 치유와 축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병을 치료할 때에는 대부분 축사와 병행하셨다는 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왜냐하면 질병 중에는 귀신들려 병이 든 경우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병을 치료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도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

  그렇다면, 예수님에 있어서 질병치유 사역은 어느 정도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것은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정의해주는 한 구절의 말씀 속에 담겨 있으니, 3년반의 공생애 동안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3가지 일을 하셨던 것이다. 그것은 마태복음 4장 23절에 나온다.

마4:23 [그리고] 예수께서 온 갈릴리[안]에[서] 두루 다니사(다니고 계셨다), 그들의 회당[들] [안]에서 가르치시며(가르치고 있으면서), [그리고] 천국(왕국의) 복음을 전파하시며(전파하고 계시면서), [그리고] 백성 중의(안에서) 모든 [질]병과 [그리고] 모든 약한 것(연약함)을 고치시니(치료하고 있으면서)

  그렇다. 예수님의 3년반의 공생애는 바로 이 한 마디의 말씀 속에 다 들어있다. 예수께서는 공생애동안 3가지 일을 중점적으로 하셨던 것이다. 첫째는 회당에서 율법말씀을 가르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는 백성들 중에 모든 질병들과 약한 것들을 치료하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병을 치료하실 때에 상당부분들은 그냥 병만 치료하신 것이 아니라, 귀신들을 축사한 후에 질병들을 치료하셨다는 것이다. 우선 마태복음 8장 16절의 말씀을 보자.

마8:16 [그런데] 저물매(저물게 된 후에)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들]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왔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그리고] 병든(병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다 고치시니(치료하셨다)

  그렇다. 예수께서는 병을 고치기 전에 어떤 자들에게서는 먼저 귀신부터 쫓아내셨다. 그리고 나중에는 당신의 12제자들을 세상에 내보내셨는데, 그때에는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와 능력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는 권세와 능력을 함께 주셨다(눅9:1~2). 특히 귀신이 들려 병이 든 경우에는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것을 치료햐야 한다. 그럼, 어떤 경우가 귀신들려 병든 경우인가?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불치병, 희귀병, 난치병, 암병, 정신병 들은 거의 대부분 귀신들이 그 배후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치유사역과 축사사역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인가?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치유사역과 축사사역 간에는 약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둘 다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에 해당하는 일이지만, 치유사역을 하실 때에는 대부분 환자에게 손을 얹으셨다는 것이다. 즉 환자의 몸에 안수하신 것이다. 그러나 귀신을 쫓아내실 때에 항상 손을 얹는 것은 아니었다. 

 

3. 안수는 어떤 경우에 받는가?

  예수께서 병든 자를 치료하는 장면은 사복음서에 골고루 나온다. 예수께서 병든 자를 치료하실 때에는 대부분 안수하셨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안수하지 않으시고 그냥 말씀으로 명령만 하실 때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환자 위에 자신의 손을 얹으셨다. 그리고 훗날 부활하신 이후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하실 때에는 믿는 자들에게 따라오는 표적으로서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면 즉 안수하면 병이 낫는다고 말씀하셨다(막16:17~18).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런데 예수께서 안수하신 경우를 살펴보면, 꼭 병을 치료하실 때에만 안수하신 것은 아니다. 그리고 사도들의 기록까지 함께 종합해보면 사람이 안수하는 경우는 약 10가지 정도로 나온다. 첫째로, 어린아이를 축복할 때에 안수하였다(마19:13~15, 막10:16). 둘째, 병자를 고칠 때에 안수하였다(마8:15, 막1:31, 1:41, 5:23, 6:5, 7:33, 8:23,25, 9:27, 16;18, 눅4:40, 5:13, 13:13, 행3:7, 9:12,17). 셋째,죽은 자를 살릴 때에도 안수하셨다(마9:25, 9:27 ). 그리고 넷째, 귀신을 쫓아낼 때에도 안수하셨다(눅13:13, 행9:17~18). 그리고 다섯째, 임직을 하거나 선교사를 파송할 때 곧 위임을 할 때에도 안수하였다(행6:6, 13:3). 여섯째, 성령을 받게 할 때에도 안수하였다(행8:17~18,  19:6). 일곱째, 은사를 전이시킬 때에도 안수하였다(딤전4:14, 딤후1:6). 여덟째, 표적과 기사를 일으킬 때에도 안수하였다(행5:12). 아홉째, 구약시대에는 죄를 넘길 때에도 안수하였다(레1:4, 3:2,8,13, 4:4, 15, 24, 29, 33, 16:21).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째, 죽은 사람이 들어있는 관에도 손을 대어 안수하셨다(눅7:14). 그런데 안수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병을 고칠 때에 안수하였다는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

 

4. 병고치기 위해 안수할 때는 어디에 안수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병을 고치기 위해 안수할 때에는 사람의 몸의 어느 부분에 안수해야 하는가? 예수께서 병을 치료하실 때에 안수했던 부분들을 살펴보면 사실 은 다양하다. 하지만 대표적인 부분은 역시 머리에 안수하는 것이며, 그리고 나머지는 아픈 부위 곧 환처(환부)나 환자의 몸과 손에 안수하는 것이다. 

  첫째, 대표적인 것으로는 머리에 안수하셨다. 예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축복하기 위해서 안수할 때에는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으셨다(마19:13, 막10:16). 

  둘째, 환자의 아픈 부위에 안수하셨다(막16:18). 그래서 그곳이 눈이라면 눈에 안수하셨고(막8:23,25), 귀라면 귀에 안수하셨고(막7:33), 혀라면 혀에 안수하셨다(막7:32~35). 그리고 허리가 아픈 자에게는 허리에도 안수하셨다(눅13:13)

  셋째, 환자의 몸이나 손에 안수하셨다. 아픈 부위가 특별한 경우가 아닐 때에는 환자의 몸에 그냥 손을 얹어 안수하셨다(막6:5, 눅4:40). 나병환자의 경우는 그냥 그의 몸에 안수하셨다(마8:3, 눅5:13). 열병으로 앓아누웠던 베드로의 장모의 경우는 그녀의 손에 안수하셨다(마8:15, 막1:31). 그리고 금방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릴 때에는 손을 잡아 일으키셨다(마9:25, 막5:23,41). 베드로가 나면서 못걷는 자를 고칠 때에도 역시 손을 잡고 일으켰다(행3:7).

 

5. 병고침의 기름부음은 거꾸로도 흘러가는가?

  그런데 병을 고치는 장면 중에서 아주 특별한 장면은 예수께서 환자를 안수하신 것이 아니라 거꾸로 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예수님의 몸에 손을 대거나 예수님의 옷가를 만져도 병이 나았다는 것이다(마19:13, 막5:27). 그러면 병을 고치는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와 환자에게 들어갔다. 대표적인 경우가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혈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았던 여인이다. 이 여인은 12년동안이나 자궁에서 피가 계속 흘러나오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 그 병을 고쳐보기에 안 해 본 일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재산도 다 허비하게 되었다. 어떤 의사도 그녀를 못 고쳤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어느날 복된 소식이 들려왔다. 못 고치를 병이 없는 분이 오신다는 것이다.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셨다. 그래서 그녀는 예수님께 가서 자신을 병을 고쳐보기를 원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고 본인도 부정한 여인이었기에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서 예수님께 치료해달라고 부탁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녀는 예수님의 뒤로 가서 옷가를 만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앞에서 예수님의 옷가를 만지나 뒤에서 만지나 만지는 것은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옷가를 만졌다. 그런데 그때였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능력이 자기에게서 그녀에게도 나갔다는 것을 스스로 곧 아셨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의 능력을 끌어당기는 힘인 것이다. 그녀의 믿음이 너무나 컸기에 예수님께서 갖고 있는 능력을 자기에게로 끌어당긴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누군가 자신의 옷을 만진 사람을 찾았고 그녀가 그분 앞에 엎드리자, 예수께서는 그녀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고 선언해주셨다. 그렇다. 믿음이란 병을 고치는 분이 환자를 안수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병을 고침받으려는 환자가 병을 고쳐주는 분을 만져도 고침을 받게 해 준다. 

 

6. 나오며

  병을 고치는 것은 사실 의사가 할 일이다. 그런데 의사가 아닌 사람도 병을 고칠 수가 있으니,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사실 예수님의 치유방법은 이 세상에 속한 방법이 아니었다. 그것은 4차원의 영성에 속한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병을 치료하실 때에는 결코 이 땅에 속한 의술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수술이나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냥 환자의 몸에 손을 대거나 혹은 명령과 선포를 통해서 병을 치료하셨기 때문이다. 그래도 병은 나았다. 심지어 불치병도 나았고, 오래된 질병도 다 나았다. 심지어 예수께서 손을 대면 죽은 자도 살아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일까? 그것은 영안이 열려서 보면 금방 답을 알 수가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손을 대거나 명령하고 꾸짖으면, 병을 고치는 치유천사가 내려와서 고치거나, 예수님의 손에 병을 치료하는 기구들이 내려와서 수술하거나 연고를 발라 병을 치료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러한 병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가장 먼저는 당신의 12제자들에게 나눠주셨다(눅9:1~2,6). 그리고 70명의 제자들에게도 나눠주셨다(눅10:1,9). 그리고 그분이 죽고 부활승천하실 때에는 모든 믿는 자들로 확대하셨다(막16:17~18). 믿는 자들이라면 누구나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든 사람을 볼 때에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손을 얹어 치료를 하라. 그리고 환자가 병에서 나았음을 선포하라. 그리고 때로는 그에게 귀신이붙어 있을 때에는 귀신을 축사하라. 그리고 병이 떠나갈 것을 단호하게 명령하라. 혹 처음에는 별로 소용이 없을지라도 자꾸 명령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치료하기를 원하는 바를 가만히 보고 있지 아니하시고, 저 하늘의 치유천사들을 내려보내주시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용 도구들을 보내주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다. 

 

 

2023년 09월 24일(주일)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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