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금) 금요기도회

제목: 쓴뿌리제거(22) 불충성의 영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눅19:12~2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fbFIduojZKs [또는 https://tv.naver.com/v/36740181]

 

1. 들어가며

  사람 속에 깊숙히 박혀 있는 오래된 영들, 이들은 우리의 몸 속에서 살고 있는 악한 영들로서, 내 몸의 쓴 뿌리를 형성하고 있다. 겹겹히 쌓여있는 이러한 쓴 뿌리 영들은 한 두 번 회개한다고 해서 나가는 것은 아니다. 수년동안 기도하면서 진실로 회개할 때에 비로소 이 쓴 뿌리들은 점차로 우리 몸에서 녹아서 빠져나가고, 잘려서 떨어져나간다. 그러면 어느날 마침내 평안이 찾아온다. 이러한 쓴 뿌리 중에서도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한 가지 있으니 그것은 적극적으로 살지 않는 '불충성'의 쓴 뿌리다. 하나님을 향하여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 모양 저 모양 핑계를 대면서 주님께 충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불충성'이라는 것도 죄요 쓴 뿌리가 될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가 주님께 충성해야 할 이유는 대체 무엇미여, 얼마만큼 충성해야 하는가? 그리고 충성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복을 주시는가? 그래서 오늘은 불충성의 쓴 뿌리에 대해 알아보고 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불충성도 죄요 쓴 뿌리가 될 수 있는가?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달란트의 비유(마25:14~30)가 나온다. 여기에 보면 한 달란트를 받았던 자에게 대한 주인의 최종적인 결산이 나온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가진 한 달란트마저도 빼앗긴 채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난다(마25:30). 그리고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 그렇다면, 이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대체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인가? 그것은 그가 악하고 게을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므로 악하고 게으르다는 말은 착하고 충성되지 못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결산 이후 이 무익한 종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게 되었다는 것이다(마25:30). 그렇다면 그가 쫓겨난 바깥 어두운 곳이란 대체 어디일까? 그곳은 천국인가 지옥인가? 우리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것은 분명 '바깥 어두운 곳'이라고 말이다. 실제 영의 세계로 들어가보면, '바깥 어두운 곳'이란 새 예루살렘 성 바깥의 캄캄한 곳을 가리킨다. 여기는 결단코 천국이 아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새 예루살렘 성 안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고로 한 달란트 받았던 불충성한 종은 이제 새 예루살렘 성 바깥으로 쫓겨나서 그곳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한다. 불충성한 것도 죄이면서, 악한 영의 쓴 뿌리를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러한 쓴 뿌리가 있으면, 우리는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주인도 이러한 종에게는 장차 맡겨줄 것들이 아무 것도 없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그를 천국에서 아예 내쫓아버리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불충성의 쓴 뿌리를 우리 몸에서 제거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육체를 벗는 날, 우리는 반드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3. '불충성'과 '게으름'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불충성'이란 '충성'의 반대말이다. 충성하지 않은 것이 곧 불충성인 것이다. 그렇다면 '충성'이란 어떤 개념인가? 그것은 주인을 향한 변함없는 정성과 그 마음을 가리킨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하여 영원히 갖는 마음을 가리킨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영광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내 대신 모진 고초와 고난을 겪으신 뒤 그분의 목숨을 내 죄값을 대신하여 내어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해 일평생 보답하며 살아야 한다. 고로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한 변함없는 보답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곳이 곧 충성인 것이다. 고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 주님께 감사하며 보답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때 주님에 대한 신실한 지조의 마음이자 변함없는 올곧은 마음이 곧이어 충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구원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자는 반드시 주님께 충성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살지 못했을 때, 그것은 내 습관이 되고 내 생활이 되어 '불충성'이라고 하는 죄와 쓴 뿌리를 형성하게 된다. 고로 '불충성'의 죄는 '게으름'의 죄와는 성격상 약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충성'이란 우리가 주님을 향하여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행하지 않은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개념이라면, '게으름'은 우리가 반드시 행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행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게으름도 죄이지만 실은 불충성도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뜻은 대체 무엇인가?

  그렇다면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나의 구원자이시며 나의 영원한 주인이신 주님의 뜻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내가 예수믿고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처럼 남들도 예수믿고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은 땅끝까지 이르어 주님의 증인이 되어서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세상의 죽어가는 영혼을 구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이들을 향한 주님의 뜻은 영혼 구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선 갓 구원받은 영혼이 튼튼히 신앙의 뿌리를 내리도록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또한 그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도 천국에 들어가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하도록 돕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려면 우리는 반드시 영혼구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들도 천국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뜻을 알고도 이를 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결국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낙인찍히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살 때에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5. 주님께 충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께 충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주님의 뜻을 알고 그 일을 이루는 데에 내 남은 인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기 때문이요(고전4:2), 우리가 충성은 우리의 목숨을 바치는 것까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계2:10). 왜냐하면 주님께서도 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영혼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육체를 가졌기에 사탄마귀는 우리가 죽는 그 날까지 우리의 죄된 몸을 사용해 주님께 충성하는 것을 방해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는 영혼구원을 위한 영적 싸움에 대해 배워야 하고 또한 그것을 이기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럴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내 힘과 내 지혜만으로 주님의 뜻을 이뤄드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고로 충성이란 곧 '기도하는 것이다'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충성되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도 없이 주님의 뜻을 이 땅에서 성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땅에 죄된 육신과 사탄마귀가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을 계속 방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영혼구원을 위한 영적 싸움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훈련받아야 한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없이는 충성된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6. 충성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께 충성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가 가진 시간과 물질, 은사와 달란트를 사용하여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먼저, 불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내 소중한 시간을 드려야 한다. 그 일의 시작이 바로 기도다. 하나님께서 불신 영혼을 구원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물질을 드리는 것이다.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물질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물질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시간은 낼 수 없으나 물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물질은 낼 수 있으나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어느 것이든 우리는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은 주와 복음을 위해 내 시간과 물질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내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로 주님을 섬겨야 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다. 누구든지 잘할 수 있는 어떠한 한 분야를 가지고 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주님께 헌신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 섬기는 자는 섬기는 일로, 찬양을 잘 하는 자는 찬양하는 일로, 음식을 잘 하는 자는 음식을 잘 하는 일로 충성할 수 있는 것이다. 

 

7. 하나님께서 충성한 자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은 무엇인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충성하는 자들을 그냥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충성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주님께 충성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매우 귀히 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이 끝나는 그날, 주님께서는 얼마만큼 주님께 충성했는지를 보시고는 그에게 합당한 상을 내리시는 것이다. 그것을 성경에서는 총 4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첫째, 주님께서 재림직후 베푸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그를 참여케해 주실 이다(마25:21,23). 그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그 사람에게 합당한 예복을 입혀주시고 그날 그 잔치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  둘째, 영원한 영예의 상징인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이다(계2:11). 주님께서는 주님을 위해 충성했던 자들을 주님께서는 반드시 보상해주실 것인데, 그날 우리에게 여러 가지 종류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생명의 면류관을 쓰게 될 자들도 있을 것이요, 어떤 자는 충성의 면류관, 섬김의 면류관, 희생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 등을 쓰게 될 것이다. 셋째, 하늘나라의 기업을 많이 물려주실 것이다(마25:21,23, 눅19:17). 주님께서는 작은 것일지라도 충성했던 자들을 기억하신다. 그래서 천국에서는 더 많은 것으로 안겨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는 하늘나라에서 많은 기업 곧 땅과 집과 종들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넷째,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될 것이다(눅19:17). 천국에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가 다 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천국에 들어가서도 섬기는 자로 사는 자가 있고 왕으로 사는 자가 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는 자는 천국에서 왕노릇는 복을 누리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천국에서도 다스릴 고을의 숫자가 다를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지위와 신분을 따라 다스릴 고을들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충성한 자는 이 모든 축복의 누림에서 제외되고 말 것이다. 아니 제외되는 정도가 아니라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8. 불충성의 영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불충성의 영들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먼저는 자신의 불충성과 그에 따른 게으름의 죄까지 근본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더욱이 자신에게 불충성과 게으름의 품성을 가져다 준 조상들의 죄 가운데서 부처와 불교를 섬겼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부처와 부처를 섬기게 되면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일하지 않으며 떠돌아다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자는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거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겼다면 그 사람은 부처와 불교를 섬겼던 죄를 깊이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주님을 섬기고픈 열정이 다시 피어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부지런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한다(롬12:11). 사실 육체는 천성적으로 놀고 먹기를 좋아하며 게으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자신의 육체를 쳐 복종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금새 불충성과 게으름의 노예가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십자가 세우기를 하여 불충성의 영들과 그것에 따라 달라붙은 '게으름의 영'과 '가난의 영'을 자가축사 해야 한다. 남에게만 축사를 맡길 수는 없다. 날마다 회개를 한 뒤, 불충성의 영과 게으름의 영,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마지막으로 넷째, 너무나 크거나 오래된 영들로서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은 권세있는 축사자의 도움을 받아 축사를 받아야 한다. 내게 들어있는 영이 워낙 드세고 커서 내가 감당하기에 벅찬 것들도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충성이 무기력으로까지 연결된 자들도 생기게 된다. 그때에는 능력있는 축사자의 도움을 받아서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러면 보다 더 쉽게 악한 영으로부터 빠져나올 수가 있다. 

 

9. 나오며

  불충성의 영들은 자기자신이 우리 몸 속에 없는 것처럼 늘 가장한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 적극적으로 살지 않은 것을 두고 그것이 죄가 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늘 우리에게 반문을 할 것이다. 그래서 적당히 사는 것에 나를 안주를 시키려 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그렇게 살아서는 아니 된다. 그러면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것들마저 빼앗겨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시간을 내어야 한다. 회개하는 일에도 시간을 내야 한다. 시간을 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최소한 물질이라도 선교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충성의 죄에 갇혀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다가 성밖으로 쫓겨나는 일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신차려야 한다. 주님의 일은 그냥 시간이 나면 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을 내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런 자들에게는 육체의 죽음과 동시에 하늘나라에서 그를 향한 놀라운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고로 우리는 그날을 기대해야 한다. 우리는 그날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그날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오늘도 게으르고 식어버린 나의 열정을 다시 불일듯 일어나게 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충분한 기도가 가장 관건이 된다. 기도가 충성의 시작이자 충성의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던 우리 주님의 강력한 열망을 나도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한다. 그리고 기지개를 활짝 펴보자. 그러면 반드시 우리 주님께서도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2023년 05월 26일(금)

정보배목사

 

22. ‘불충성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보답하며 살지 못한 죄

하나님, 저는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보답하며 살지를 못했습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우리 주 예수님께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마음을 다해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건만 저는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지 못했고 정성을 바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나를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해 주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으셨건만 저는 이제껏 주님의 고귀한 희생과는 반대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날마다 내 일을 행하는 데에는 적극적이었으나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을 위하는 일에는 심히 게을렀던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세상의 죽어가는 영혼을 구출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소홀히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까지 내려오셨건만, 저는 나의 만족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나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하면서도 불신영혼을 구출하는 데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옥으로 가고 있는 영혼들을 구출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만물의 주인이자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성경을 읽고 예배하는 일에 게을리했습니다. 그리고 불신 영혼들은 지금도 악한 영들에 붙들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힘과 지혜만으로는 그들의 영혼을 구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여 능력을 받아야 하는데, 저는 영적인 일에 게을렀습니다. 그래서 악한 영들과 싸울 힘이 없었습니다.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이 온갖 저주에 시달리고 있어도 그들을 도와줄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라만 보다가 시간만 허비하였습니다. 기도를 등한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씨를 뿌리지 않으면 어제나 오늘이나 무기력한 삶을 사는데도, 저는 기도의 제단을 쌓지 못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간만 허비했습니다. 주여,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이 시간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뜻인 영혼구원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 은사와 달란트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돈 주고는 결코 살 수 없는 어마어마한 구원의 은총을 받았지만 불신영혼을 살리는 일에 나의 시간과 물질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를 주님께 드리면, 주님께서는 그것으로 일하실 텐데, 저는 주님께 인색했습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을 내 육체와 만족을 위해서 사용했을 뿐 불신자의 영혼을 위해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전도하는 일을 외면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영혼을 구원하라고 나에게 시간과 물질, 은사와 달란트를 주셨건만, 그것을 주님께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죄를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일에 게을렀음을 회개합니다. 약한 지체들을 돕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전도하는 일, 내 가족과 구역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게을렀음을 회개합니다. 어떤 작은 일이라도 충성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장차 천국에서 많은 것들을 맡겨주시고, 천국 잔치에 나를 참여케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건만 저는 주님께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게을렀습니다. 무릇 있는 자는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도 빼앗긴다고 하셨는데(25:29),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지 못해 있는 것마저도 빼앗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한다고 하셨는데(19:24), 왜 주님의 일에는 이렇게 게을렀는지 이 시간 진실로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셨는데(12:11), 저는 열심으로 주를 섬기지 못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면 둘째 사망의 해도 받지 아니하고 천국의 영생을 소유하며, 자랑스러운 면류관도 얻는다고 하셨는데(2:10), 저는 주님의 일에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면, 천국에서 기업도 주시고 왕노릇하는 신분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하늘의 것을 사모하지 못했습니다(19:17). 이 땅의 것만을 추구하다가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주님 진실로 죄송합니다. 이 어리석고 악하고 게으른 죄인을 이 시간 용서해 주시옵소서.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불러들인, 불충성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2) 부처 불교의 죄

하나님, 나와 내 부모와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겨 게으르게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일하기는 싫어하고 놀기는 좋아했습니다. 배우기는 싫어하면서도 존경받기는 원했습니다. 수고하고 노력하지 않으면서도 공짜로 얻어먹는 것은 좋아했습니다. 저와 저의 조상들은 받는 것은 좋아하면서도 베풀지는 않았습니다. 내게 맡은 일에는 충성하지 않으면서, 풍성하기는 원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부처와 불교를 섬김으로 악한 영들이 내려와서 나를 누르고 있어서였지만, 저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냥 내 천성이 게으른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모든 삶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체력이 약해서요, 내 두뇌에 한계가 있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또한 영적인 일을 사모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즐기고 노는 것에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 체질은 영적이지 않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악한 영들이 내 신앙을 방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것을 사모하지 못하도록 그것들이 막고 있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시간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이 주어지면 그것을 미루는 것은 저의 천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탄 마귀를 따르는 길인 줄을 몰랐습니다. 회개합니다. 악하고 게을렀습니다. 주님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불충성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일에 적극적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이는 제가 게으름의 영과 불충성의 영을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나의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하나님, 이제는 영적인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내 시간과 물질을 드리겠습니다. 내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를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맡겨주시면 충성되이 감당하겠습니다. 그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면류관 받고, 천국에서 그 이름이 빛나는 영광스러운 자가 되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나와 내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겨 불러들인, 불충성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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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3.07.07 08:40

    교정중)

    1. 들어가며

      사람 속에 깊숙 박혀 있는 오래된 영들, 이들은 우리의 몸속에 살고 있는 악한 영들로서, 내 몸의 쓴 뿌리를 형성하고 있다. 겹겹 쌓여 있는 이러한 쓴 뿌리 영들은 한두 번 회개한다고 해서 나가는 것은 아니다. 수년 동안 기도하면서 진실로 회개할 때에 비로소 이 쓴 뿌리들은 점차로 우리 몸에서 녹아서 빠져나가고, 잘려서 떨어져나간다. 그러면 어느 날 마침내 평안이 찾아온다. 이러한 쓴 뿌리 중에서도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한 가지 있으니 그것은 적극적으로 살지 않는 '불충성'의 쓴 뿌리다. 하나님을 향하여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 모양 저 모양 핑계를 대면서 주님께 충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불충성'이라는 것도 죄요 쓴 뿌리가 될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가 주님께 충성해야 할 이유는 대체 무엇이며얼마만큼 충성해야 하는가? 그리고 충성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복을 주시는가? 그래서 오늘은 불충성의 쓴 뿌리에 대해 알아보고 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불충성도 죄요 쓴 뿌리가 될 수 있는가?

      마태복음 25장에 보 달란트의 비유(마25:14~30)가 나온다. 여기에 보면 한 달란트를 받았던 자에게 대한 주인의 최종적인 결산이 나온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가진 한 달란트마저도 빼앗긴 채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난다(마25:30). 그리고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 그렇다면 이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대체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인가? 그것은 그가 악하고 게을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므로 악하고 게으르다는 말은 착하고 충성되지 못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결산 이후 이 무익한 종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게 되었다는 것이다(마25:30). 그렇다면 그가 쫓겨난 바깥 어두운 곳이란 대체 어디일까? 그곳은 천국인가 지옥인가? 우리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것은 분명 '바깥 어두운 곳'이라고 말이다. 실제 영의 세계로 들어가 보면, '바깥 어두운 곳'이란 새 예루살렘 성 바깥의 캄캄한 곳을 가리킨다. 여기는 결단코 천국이 아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새 예루살렘 성 안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고로 한 달란트 받았던 불충성한 종은 이제 새 예루살렘 성 바깥으로 쫓겨나서 그곳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한다. 불충성한 것도 죄이면서, 악한 영의 쓴 뿌리를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러한 쓴 뿌리가 있으면, 우리는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주인도 이러한 종에게는 장차 맡겨 줄 것들이 아무 것도 없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그를 천국에서 아예 내쫓아버리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불충성의 쓴 뿌리를 우리 몸에서 제거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육체를 벗는 날, 우리는 반드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3. '불충성'과 '게으름'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불충성'이란 '충성'의 반대말이다. 충성하지 않은 것이 곧 불충성인 것이다. 그렇다면 '충성'이란 어떤 개념인가? 그것은 주인을 향한 변함없는 정성과 그 마음을 가리킨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하여 영원히 갖는 마음을 가리킨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내 대신 모진 고초와 고난을 겪으신 뒤 그분의 목숨을 내 죄값을 대신하여 내어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해 일평생 보답하며 살아야 한다. 고로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한 변함없는 보답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이 곧 충성인 것이다. 고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주님께 감사하 보답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때 주님에 대한 신실한 지조의 마음이자 변함없는 올곧은 마음이 곧이어 충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구원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자는 반드시 주님께 충성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살지 못했을 때, 그것은 내 습관이 되고 내 생활이 되어 '불충성'이라고 하는 죄와 쓴 뿌리를 형성하게 된다. 고로 '불충성'의 죄는 '게으름'의 죄와는 성격상 약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충성'이란 우리가 주님을 향하여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행하지 않은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개념이라면, '게으름'은 우리가 반드시 행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행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게으름도 죄이지만 실은 불충성도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뜻은 대체 무엇인가?

      그렇다면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나의 구원자이시며 나의 영원한 주인이신 주님의 뜻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내가 예수믿고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처럼 남들도 예수믿고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은 땅끝까지 이르 주님의 증인이 되어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세상의 죽어 가는 영혼을 구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이들을 향한 주님의 뜻은 영혼 구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선 갓 구원받은 영혼이 튼튼히 신앙의 뿌리를 내리도록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또한 그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도 천국에 들어가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하도록 돕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려면 우리는 반드시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들도 천국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뜻을 알고도 이를 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결국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낙인찍히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살 때에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5. 주님께 충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께 충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주님의 뜻을 알고 그 일을 이루는 데에 내 남은 인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기 때문이요(고전4:2), 우리가 충성은 우리의 목숨을 바치는 것까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계2:10). 왜냐하면 주님께서도 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영혼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육체를 가졌기에 사탄 마귀는 우리가 죽는 그 날까지 우리의 죄된 몸을 사용해 주님께 충성하는 것을 방해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는 영혼 구원을 위한 영적 싸움에 대해 배워야 하고 또한 그것을 이기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럴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내 힘과 내 지혜만으로 주님의 뜻을 이뤄드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님께 지혜와 능력을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고로 충성이란 곧 '기도하는 것이다'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충성되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도 없이 주님의 뜻을 이 땅에서 성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땅에 죄된 육신과 사탄 마귀가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을 계속 방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영혼 구원을 위한 영적 싸움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훈련받아야 한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없이는 충성된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6. 충성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께 충성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가 가진 시간과 물질, 은사와 달란트를 사용하여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먼저, 불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내 소중한 시간을 드려야 한다. 그 일의 시작이 바로 기도다. 하나님께서 불신 영혼을 구원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물질을 드리는 것이다.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물질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물질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시간은 낼 수 없으나 물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물질은 낼 수 있으나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어느 것이든 우리는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은 주와 복음을 위해 내 시간과 물질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내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로 주님을 섬겨야 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다. 누구든지 잘할 수 있는 어떠한 한 분야를 가지고 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주님께 헌신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 섬기는 자는 섬기는 일로, 찬양을 잘하는 자는 찬양하는 일로, 음식을 잘하는 자는 음식을 잘하는 일로 충성할 수 있는 것이다. 

     

    7. 하나님께서 충성한 자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은 무엇인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충성하는 자들을 그냥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충성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주님께 충성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매우 귀히 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이 끝나는 그날, 주님께서는 얼마만큼 주님께 충성했는지를 보시고 그에게 합당한 상을 내리시는 것이다. 그것을 성경에서는 총 4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첫째, 주님께서 재림 직후 베푸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그를 참여케 해 주실 이다(마25:21,23). 그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그 사람에게 합당한 예복을 입혀주시고 그날 그 잔치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째, 영원한 영예의 상징인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이다(계2:11). 주님께서는 주님을 위해 충성했던 자들을 주님께서는 반드시 보상해 주실 것인데, 그날 우리에게 여러 가지 종류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생명의 면류관을 쓰게 될 자들도 있을 것이요, 어떤 자는 충성의 면류관, 섬김의 면류관, 희생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 등을 쓰게 될 것이다. 셋째, 하늘나라의 기업을 많이 물려주실 것이다(마25:21,23, 눅19:17). 주님께서는 작은 것일지라도 충성했던 자들을 기억하신다. 그래서 천국에서는 더 많은 것으로 안겨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는 하늘나라에서 많은 기업 곧 땅과 집과 종들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넷째,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될 것이다(눅19:17). 천국에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가 다 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천국에 들어가서도 섬기는 자로 사는 자가 있고 왕으로 사는 자가 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충성하는 자는 천국에서 왕 노는 복을 누리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천국에서도 다스릴 고을의 숫자가 다를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지위와 신분을 따라 다스릴 고을들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충성한 자는 이 모든 축복의 누림에서 제외되고 말 것이다. 아니 제외되는 정도가 아니라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8. 불충성의 영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불충성의 영들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먼저는 자신의 불충성과 그에 따른 게으름의 죄까지 근본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더욱이 자신에게 불충성과 게으름의 품성을 가져다 준 조상들의 죄 가운데서 부처와 불교를 섬겼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부처와 부처를 섬기게 되면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일하지 않으며 떠돌아다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자는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거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겼다면 그 사람은 부처와 불교를 섬겼던 죄를 깊이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주님을 섬기고픈 열정이 다시 피어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부지런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한다(롬12:11). 사실 육체는 천성적으로 놀고 먹기를 좋아하며 게으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자신의 육체를 쳐 복종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금 불충성과 게으름의 노예가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십자가 세우기를 하여 불충성의 영들과 그것에 따라 달라붙은 '게으름의 영'과 '가난의 영'을 자가축사 해야 한다. 남에게만 축사를 맡길 수는 없다. 날마다 회개를 한 뒤, 불충성의 영과 게으름의 영,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마지막으로 넷째, 너무나 크거나 오래된 영들로서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은 권세 있는 축사자의 도움을 받아 축사를 받아야 한다. 내게 들어 있는 영이 워낙 드세고 커서 내가 감당하기에 벅찬 것들도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충성이 무기력으로까지 연결된 자들도 생기게 된다. 그때에는 능력 있는 축사자의 도움을 받아서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러면 보다 더 쉽게 악한 영으로부터 빠져나올 수가 있다. 

     

    9. 나오며

      불충성의 영들은 자기 자신이 우리 몸속에 없는 것처럼 늘 가장한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 적극적으로 살지 않은 것을 두고 그것이 죄가 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늘 우리에게 반문을 할 것이다. 그래서 적당히 사는 것에 나를 안주 시키려 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그렇게 살아서는 아니 된다. 그러면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것들마저 빼앗겨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시간을 내어야 한다. 회개하는 일에도 시간을 내야 한다. 시간을 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최소한 물질이라도 선교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충성의 죄에 갇혀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다가 성밖으로 쫓겨나는 일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신차려야 한다. 주님의 일은 그냥 시간이 나면 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을 내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런 자들에게는 육체의 죽음과 동시에 하늘나라에서 그를 향한 놀라운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고로 우리는 그날을 기대해야 한다. 우리는 그날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그날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기 위해서 오늘도 게으르고 식어버린 나의 열정을 다시 불일듯 일어나게 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충분한 기도가 가장 관건이 된다. 기도가 충성의 시작이자 충성의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던 우리 주님의 강력한 열망을 나도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한다. 그리고 기지개를 활짝 펴보자. 그러면 반드시 우리 주님께서도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2023년 05월 26일(금)

    정보배목사

     

    22. ‘불충성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보답하며 살지 못한 죄

    “하나님, 저는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보답하며 살지를 못했습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우리 주 예수님께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마음을 다해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건만 저는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지 못했고 정성을 바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나를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해 주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으셨건만 저는 이제껏 주님의 고귀한 희생과는 반대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날마다 내 일을 행하는 데에는 적극적이었으나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을 위하는 일에는 심히 게을렀던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세상의 죽어가는 영혼을 구출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소홀히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까지 내려오셨건만, 저는 나의 만족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나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하면서도 불신영혼을 구출하는 데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옥으로 가고 있는 영혼들을 구출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만물의 주인이자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성경을 읽고 예배하는 일에 게을리했습니다. 그리고 불신 영혼들은 지금도 악한 영들에 붙들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힘과 지혜만으로는 그들의 영혼을 구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여 능력을 받아야 하는데, 저는 영적인 일에 게을렀습니다. 그래서 악한 영들과 싸울 힘이 없었습니다.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이 온갖 저주에 시달리고 있어도 그들을 도와줄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라만 보다가 시간만 허비하였습니다. 기도를 등한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씨를 뿌리지 않으면 어제나 오늘이나 무기력한 삶을 사는데도, 저는 기도의 제단을 쌓지 못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간만 허비했습니다. 주여,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이 시간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뜻인 영혼구원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 은사와 달란트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돈 주고는 결코 살 수 없는 어마어마한 구원의 은총을 받았지만 불신영혼을 살리는 일에 나의 시간과 물질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를 주님께 드리면, 주님께서는 그것으로 일하실 텐데, 저는 주님께 인색했습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을 내 육체와 만족을 위해서 사용했을 뿐 불신자의 영혼을 위해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전도하는 일을 외면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영혼을 구원하라고 나에게 시간과 물질, 은사와 달란트를 주셨건만, 그것을 주님께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죄를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일에 게을렀음을 회개합니다. 약한 지체들을 돕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전도하는 일, 내 가족과 구역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게을렀음을 회개합니다. 어떤 작은 일이라도 충성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장차 천국에서 많은 것들을 맡겨주시고, 천국 잔치에 나를 참여케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건만 저는 주님께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게을렀습니다. 무릇 있는 자는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도 빼앗긴다고 하셨는데(마25:29),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지 못해 있는 것마저도 빼앗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한다고 하셨는데(잠19:24), 왜 주님의 일에는 이렇게 게을렀는지 이 시간 진실로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셨는데(롬12:11), 저는 열심으로 주를 섬기지 못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면 둘째 사망의 해도 받지 아니하고 천국의 영생을 소유하며, 자랑스러운 면류관도 얻는다고 하셨는데(계2:10), 저는 주님의 일에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면, 천국에서 기업도 주시고 왕노릇하는 신분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하늘의 것을 사모하지 못했습니다(눅19:17). 이 땅의 것만을 추구하다가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주님 진실로 죄송합니다. 이 어리석고 악하고 게으른 죄인을 이 시간 용서해 주시옵소서.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불러들인, 불충성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2) 부처 불교의 죄

    “하나님, 나와 내 부모와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겨 게으르게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일하기는 싫어하고 놀기는 좋아했습니다. 배우기는 싫어하면서도 존경받기는 원했습니다. 수고하고 노력하지 않으면서도 공짜로 얻어먹는 것은 좋아했습니다. 저와 저의 조상들은 받는 것은 좋아하면서도 베풀지는 않았습니다. 내게 맡은 일에는 충성하지 않으면서, 풍성하기는 원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부처와 불교를 섬김으로 악한 영들이 내려와서 나를 누르고 있어서였지만, 저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냥 내 천성이 게으른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모든 삶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체력이 약해서요, 내 두뇌에 한계가 있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또한 영적인 일을 사모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즐기고 노는 것에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 체질은 영적이지 않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악한 영들이 내 신앙을 방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것을 사모하지 못하도록 그것들이 막고 있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시간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이 주어지면 그것을 미루는 것은 저의 천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탄 마귀를 따르는 길인 줄을 몰랐습니다. 회개합니다. 악하고 게을렀습니다. 주님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불충성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일에 적극적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이는 제가 게으름의 영과 불충성의 영을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나의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하나님, 이제는 영적인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내 시간과 물질을 드리겠습니다. 내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를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맡겨주시면 충성되이 감당하겠습니다. 그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면류관 받고, 천국에서 그 이름이 빛나는 영광스러운 자가 되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나와 내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겨 불러들인, 불충성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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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05-26 불충성의 영 쓴 뿌리 회개기도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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