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 ‘혈기 분노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제사의 죄

하나님, 저는 제사를 지낼 때마다 혈기 분노의 영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혈기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것이 결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끄떡하면 혈기 분노를 참지 못한 채 행패를 부렸습니다. 혈기를 내고 분노하는 것은 내가 속한 가문의 특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제사드릴 때에 들어오는 영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자신의 집안을 최고로 여기는 마음이라고 좋게 생각했는데, 제사 드릴 때 혈기 분노의 영들이 내 속에 들어온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저는 우리 집안에 내려오는 혈기와 분노의 전통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집안의 이러한 풍조를 따르는 일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엄하게 다루고 상대방의 누르려면 혈기 분노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옳은 처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혈기 분노야말로 다른 사람을 순종케 만들고 나의 말에 복종케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핏대를 올려가며 화를 냈고 신경질을 부렸습니다.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상황도 가리지 않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물건을 집어 던지며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고도, 그것은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내 감정을 못 이겨 혈기와 분노를 낸 것이지만 나중에는 내가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에게 붙들려서 혈기와 분노를 냈습니다. 하나님, 이 시간 혈기 분노를 내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분을 내어 악한 영이 내 몸에 들어오도록 틈을 내주었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제사 지내 불러들인, 혈기 분노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2) 무당 점쟁이의 죄

하나님, 무당 점쟁이를 가까이하고 무당 점쟁이가 되어 혈기내고 분노한 죄를 회개합니다. 나는 무당에게 속해 교만이 충천하여 혈기와 분노를 냈습니다. 상대방이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때에는 나를 무시한 처사로 생각하여 버럭 화부터 냈습니다. 알고 보니 내 속에 있는 무당의 영이 자신을 최고로 인정해주지 않아서 분노하는 것인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내 속에 있는 신()이 혈기와 분노를 내는 것인데, 내 말을 거역하는 것은 나에게 반항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조상이 지었던 과거의 죄까지 들추어내어 상대방을 굴복시켜야 비로소 분이 풀렸습니다. 내 속에서 왜 이렇게 교만하고 악한 마음이 올라오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내 속에 무당의 영이 있어서 교만한 마음과 함께 할 때에 혈기와 분노가 올라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때로는 까닭 없이 올라오는 분노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물건을 부수고 집어 던질 때도 있었습니다. 내 판단이 옳고 내 생각이 옳다고 여기는 것은 내 속에 있는 무당의 영이 나에게 주는 생각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내 속에 남아있는 억울한 감정과 피해의식을 악한 영들이 잡아 쓴다는 것을 미쳐 몰랐습니다.

분노를 이기지 못해 화를 낼 때면 뒷목이 땡기고 심장과 간이 벌렁벌렁 거렸습니다. 그것을 고혈압 증상으로만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혈기와 분노의 영이 내 뒷목을 잡아당기는 것이었고, 내 심장과 간을 요동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까지 귀신에게 속아서 참지 못했던 것입니다. 인내하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한 채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다 처리해주신다는 것을 믿지 못해 화부터 냈습니다. 내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었다는 것을 적용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내가 분을 낼수록 내가 육체의 소욕에 사로잡혀 혈기와 분노의 마음이 미움과 폭력과 살인을 가져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도 못할 뿐더러,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지도 못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정신 차리지 못하고 성질대로 살아왔던 지난 날의 삶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이제는 가족과 이웃과 아랫 사람에게 화를 내지 않겠습니다. 무당의 영에게 나를 내어주지 않겠습니다. 내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의식하며 살겠습니다. 이제는 성령과 함께 살아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자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며 나 자신을 의뢰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며 남을 배려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분노와 혈기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믿는 자답게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누를 끼치며 귀신에게 종으로 잡혀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이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 불러들인, 혈기 분노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20221210_113527.jpg

[다운로드] 
 
 

  1. notice

    회개기도문 책자(총38쪽) 구입 문의

    <회개기도문> 책자(인쇄본)를 구입하기 원하시는 분은 , 홈페이지 메뉴 중 <회개기도문 구매>를 클릭하여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구매가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의 전화로 전화주시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031) 613-2001(동탄명성교회) *...
    Date2021.07.30 By갈렙 Views7428
    read more
  2. 쓴 뿌리 회개기도문(01) 가난의 영

    1. ‘가난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부처와 불교의 죄 “하나님, 이 시간은 부처와 불교를 섬겨 가난하게 산 죄를 회개합니다. 부처와 불교를 섬김으로 헛된 꿈을 꾸고 망상과 공상에 사로잡혀 가정을 책임지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가정의 가장...
    Date2022.11.18 By갈렙 Views5458
    Read More
  3. 쓴 뿌리 회개기도문(02) 교만의 영

    2. ‘교만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제사의 죄 “하나님, 조상에게 제사드려 교만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죽은 조상에게 상다리 휘어지도록 융슝하게 음식을 차려놓아, 자신의 가문은 명문가문(名文家門)이라고 자랑한 것을 회개합니다....
    Date2022.11.26 By갈렙 Views1880
    Read More
  4. 쓴 뿌리 회개기도문(03) 혈기와 분노의 영

    3. ‘혈기 분노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제사의 죄 “하나님, 저는 제사를 지낼 때마다 혈기 분노의 영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혈기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것이 결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
    Date2022.12.10 By갈렙 Views1820
    Read More
  5. 쓴 뿌리 회개기도문(04) 우울 무기력의 영

    4. ‘우울 무기력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제사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초상을 치르고 죽은 자에게 제사를 지내 우울의 영과 무기력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죽은 사람을 지켜보면서 죽음 앞에 인생은 매우 나약하고 ...
    Date2022.12.17 By갈렙 Views1760
    Read More
  6. 쓴 뿌리 회개기도문(05) 음란의 영

    5. ‘음란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과도한 성적 욕구를 절제하지 못한 죄 “하나님, 제가 음란을 좋아한 죄를 회개합니다. 이 세상 사람 중에 성적인 욕구가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과도하게 그리고 지나치게 음란을 추구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하...
    Date2022.12.23 By갈렙 Views2906
    Read More
  7. 쓴 뿌리 회개기도문(06) 거짓의 영

    6. ‘거짓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친 죄 “하나님, 제가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치고 살아왔던 지난 날의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나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고자 원치 않는 말을 했고 때로는 거짓말도 섞어서 말...
    Date2022.12.31 By갈렙 Views1087
    Read More
  8. 쓴 뿌리 회개 기도문(07) 게으름의 영

    7. ‘게으름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게으르고 나태하고 늘 놀려고만 한 죄 “하나님, 제가 게으르고 나태하고 해야 할 일을 늘 미루고 살아온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는 게을러서 일하기를 싫어했습니다. 심어야만 거둘 수 있는데도 심는 것...
    Date2023.01.07 By갈렙 Views1071
    Read More
  9. 쓴 뿌리 회개기도문(08) 거절의 영

    8. ‘거절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스스로 거절감에 쌓여 상처받으며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어렸을 적에 거절감으로 인하여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거절은 하나님 안에서 얼마든지 해결받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스스로 상처 안에 머물며 살...
    Date2023.01.21 By갈렙 Views1054
    Read More
  10. 쓴 뿌리 회개기도문(09) 조급의 영

    9. ‘조급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세상적인 성공욕에 빠져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빨리 성취하려는 욕심에 조급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는 법인데, 하나님의 때...
    Date2023.01.28 By갈렙 Views779
    Read More
  11. 쓴 뿌리 회개기도문(10) 두려움의 영

    10. ‘두려움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며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제가 죽는 날까지 나를 변함없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나의 앞 길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한 채, 내 주변의 것들을 두려워...
    Date2023.02.04 By갈렙 Views1144
    Read More
  12. 쓴 뿌리 회개기도문(11) 원망 불평의 영

    11. ‘원망 불평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여 불평불만을 쏟아낸 죄 “하나님, 저는 원망과 불평하며 살아왔습니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혜택이 나에게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원망하고 불평했습...
    Date2023.02.11 By갈렙 Views990
    Read More
  13. [쓴 뿌리 회개기도문(12)] 쾌락 유흥의 영

    12. ‘쾌락 유흥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육체의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살았던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
    Date2023.02.18 By갈렙 Views602
    Read More
  14. [쓴 뿌리 회개기도문(13)] 걱정 근심의 영

    13. ‘근심 걱정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믿지 못하고 모든 염려를 맡기지 못한 죄 “하나님, 저는 늘 근심하고 걱정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나의 머리털까지도 세시며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한 나라를 세우...
    Date2023.02.25 By갈렙 Views906
    Read More
  15. [쓴 뿌리 회개기도문(14)] 시기 질투의 영

    13. ‘시기 질투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옹졸하여 남이 잘 되고 잘 사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한 죄 “하나님, 저는 옹졸하여 시기하고 질투하고 투기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잘 되면 괜히 화가 났고, 싫었으며 울분이 생겨서 견딜 수가...
    Date2023.03.04 By갈렙 Views1073
    Read More
  16. [쓴 뿌리 회개기도문(15)] 탐욕 욕심의 영

    15. ‘탐욕 욕심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이 세상에 속한 탐욕에 사로잡혀 미친 듯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이 세상에 속한 욕망에 사로잡혀 살아왔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또한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은 죽을 ...
    Date2023.03.11 By갈렙 Views781
    Read More
  17. [쓴 뿌리 회개기도문(16)] 중독의 영

    16. ‘중독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술과 흡연, 마약과 도박 그리고 게임과 음란물 등에 중독되어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여러 가지 중독에 빠져 살아왔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문제가 생기면 ...
    Date2023.03.25 By갈렙 Views1000
    Read More
  18. [쓴 뿌리 회개기도문(17)] 의심 불신의 영

    17. ‘의심 불신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이성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의심하고 불신한 죄 “하나님, 저는 저의 이성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의심한 채 불신하며 살아왔습니다. 진정 믿어야 할 것은 믿지 않고, 믿어서는 ...
    Date2023.04.08 By갈렙 Views766
    Read More
  19. [쓴뿌리 회개기도문(18)] 누설 수다의 영

    18. ‘누설 수다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남의 허물을 누설하고 수다 떨어 악담하고 이간질한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는 입술을 절제하지 못해 남의 허물을 누설하고 수다를 떨어 때로는 악담하고 비방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
    Date2023.04.15 By갈렙 Views894
    Read More
  20. [쓴뿌리 회개기도문(19)] 미움 증오의 영

    19. ‘미움 증오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고 용서하지 않은 죄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 원수를...
    Date2023.04.29 By갈렙 Views1162
    Read More
  21. [쓴뿌리회개기도문(20)] 불안 초조의 영

    20. ‘불안 초조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걱정 불안함으로 불안 초조(焦燥)에 빠진 죄 “하나님, 주께서는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말씀하셨고,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
    Date2023.05.06 By갈렙 Views12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