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코리아-화성] 화성 동탄신도시 반송동 상가번영회(일명 반창고)와 지역주민은 지난 10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탄신도시 남광장 반송동 사거리(미관광장 사거리)에서 행복한 마을공동체만들기로서 제2회 꽃별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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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동탄 반송동사거리에서 진행된 제2회 꽃별나눔페스티벌(2017.10.28) 제1부 순서 중에서 태권도 및 격파시범 순서를 맡아, 반송동 제일프라자 4층에 위치한 제일경희대권도장(대표 한평재)의 단원들이 태권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업코리아. |
이번 행사에는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지부장 강명우)와 지역주민들과 어린이 학생 등 360명이 참여하였고, 이들을 섬기기 위해 상가업체 대표들 23명과 나눔자원봉사자 64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회기에 이어서 화성시 동탄에 거주하는 아이들 합창단인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대표 이효숙)도 함께 공연에 참여하였다.
이번 제2회 꽃별나눔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치른 행사였는데, 지난 제1회 꽃별나눔페스티벌보다 한층 더 짜임새 있고 품위 있으며, 질서 있고 격조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제1회 때에는 나눔페스티벌 참가자로 하여금 상가를 둘러보도록 기획하긴 했으나 각층의 복도에 들려 도장을 찍어가는 수준이었다면, 이번에는 행사참가자가 상가업체에 직접 들어가 업체를 둘러보고 다녀가는 획기적인 행사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각기 업체 안으로 들어가 도장을 받아와야 먹거리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편성하였고, 경품추첨권을 나눠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각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여 각 업체상호를 홍보하는 홍보책자를 자비량으로 제작하였는데, 홍보책자 안에는 할인행사나 쿠폰 등을 넣어서,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상가업체를 들러서 상가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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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0월 28일(토) 화성시 동탄 반송동 사거리에서 진행된 제2회 꽃별나눔페스티벌 행사에서 보드게임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업코리아. |
이번 행사를 위해서는 임원회를 포함하여 총 여섯 번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여 완성하였는데, 세 번은 전체회의를 열어서 상가업체들 모두가 자기업체를 홍보하면서도 어떻게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각 업무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사거리에서 부스를 이용하기로 한 업체들은 화성시 주민들 중에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자발적 기부를 하였으며, 나눔저금통을 각 부스에 설치하여 행사참여자가 나눔활동에 동참하도록 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가 더욱 더 아름다웠던 것은 종전의 임원진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상가업체의 특성을 살린 분과별 담당자를 세워 세부조직을 운영함에 따라, 한층 더 조직화되고 체계화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한다. 9층에 있는 탐탐드로잉미술학원장(원장 김동선)은 홍보분과를 담당하여 미술관련 업체끼리 서로 협력하여 전단지 및 포스터를 만들었고 현수막을 제작했으며, 홍보책자를 직접 발행하여, 행사참가자들이 그것을 들고 업체를 방문하게금 잘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연분과에서는 5층의 GMS수학학원장(원장 한영수)을 중심으로 공연에 필요한 팔레트를 준비하고, 음향장비를 섭외하고, 공연을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하도록 이끌어감으로, 자칫 오전이나 혹은 오후로 휩쓸릴 수 있었던 행사를 골고루 분산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공연은 지난 회에 비해 두 배로 많아졌는데, 제2부시간에만 진행되었던 공연을, 이번에는 두 개의 공연으로 나눠서 진행하였다고 한다. 회의를 거쳐 제1부에는 태권도와 격파시범이 배정되었고, 2부 때에는 거리나눔합창단 공연을 배정하여서, 이번 행사가 한층 더 다채로운 행사가 되게 했다. 이번 태권도 및 격파 시범을 주관했던 4층 제일경희태권도장(사범 한평재)에서는 이 일로 말미암아 아이들이 한층 더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여 실력도 월등하게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 서 봄으로 자신감을 얻는 놀라운 기회를 얻었다고 즐거워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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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제2회 꽃별나눔페스티벌에서는 반송동 상가업체 대표들이 자비량으로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나눠줌으로써 참가자들이 손쉽게 상가를 방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책자 뒷면에다가 도장을 찍어줌으로 먹거리행사와 다채로운 경품추첨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업코리아. |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거리의 질서와 행사안내와 상가업체의 홍보하도록 섬겨준 (재)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정은미 사회복지사는 사회봉사점수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의 기회와 경험을 쌓도록 해줄 수 있어서 좋았고, 상가업체에는 자원봉사인력을 제공함으로서 바쁜 행사시간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떤 행사이든지 사람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데, 이번 행사는 아주 적절하게 시민과 아이들의 유도했다고 한다. 그것은 두 번의 공연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연 뒤에 가진 경품추천행사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모른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경품분과(분과장 7층 와이즈리더 임예린 원장)를 따로 배정함에 따라 주는 이는 받는 이나 함께 기쁨이 되는 경품을 준비했는데, 경품에는 최신스마트폰 1대(1층 LGU+ 박진오 점장 찬조), 삼천리자전거 2대, 커피머신, 찻잔세트, 미니드론, 블루투스마이크, 주방용품, 캠핌용품, 베이커리상품권(1층 홍종흔베이커스 구종수 대표 찬조) 등등이어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경품들로 채워져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어떤 행사이든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인데, 홍종흔베이커리(대표 구종수)에서는 맛있는 빵을, 8층의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탄명성교회(담임목사 정병진)에서는 부침개와 떡볶이를,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대표 강명우)와 새생명살리기재단(대표 송민하)에서는 여러 종류의 빵과 먹거리를 제공함으로, 실컷 먹고 또 한아름 안고가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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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제2회 꽃별나눔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추진한 임원들과 분과장들과 (재)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업코리아. |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쭉 지켜본 (재)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지역복지부 배훈 팀장은 상가업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주체형 나눔과 기부의 지역축제를 열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 상가업주들이 직접 계획하고 예산도 모으고 공연도 준비하고 기부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옆에서 이끌었던 반창고 총무(화성시멘토협동조합 박서후 이사장)는 2부로 진행된 공연 가운데, 하나가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공연으로 기획된 것과 아울러 또 하나가 자체내의 발표였기에 서로가 너무나 감동적인 공연들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반창고 회장(동탄명성교회 정병진 목사)은 연속적으로 진행된 꽃별나눔페스티벌이 지역주민과 상가들간의 소통과 나눔의 획기적인 마당이 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과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 하면서, 앞으로 동탄 반송동이 화성시에서 가장 따뜻한 행복마을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업코리아 국민기자 정병진
화성시 반송동 축제, 제3회 꽃별나눔페스티벌 현장을 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