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나눔과기쁨 및 은혜푸드뱅크와 장례식장서비스 나눔 협약식을 갖다
(부제: 고인이 즐겨 입거나 좋아하던 옷을 수의복으로 대체하자는 새로운 상조문화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이 또 한 차례 나눔을 실천하다.)
[업코리아-화성 정병진 객원기자] 경기도 화성시 화산북로(구 송산동)에 위치한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대표 박천택)에서는 오늘 오전11시,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지부장 강명우) 및 은혜푸드뱅크(대표 강명우)와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장 문화서비스 나눔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
오늘 협약식에는 (사)나눔과기쁨 병점지부장 김제돈목사와 전 민주평화당 부대변인인 김형남위원장 및 화성시 아파트연합회 이승휘 부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2013년 6월 창립된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지부장 강명우)는 2014년도부터 재능을 가진 자와 소외된 이웃을 연결해주는 재능기부 협약식을 추진해 왔는데, 그동안에는 여러 병원들(양방 및 한방병원)과 학원들, 헤어샵과 식당 그리고 사진관과 카센타 등과 협약식을 체결해 왔다. 이번에 장례식장과 협약식을 맺음에 따라 25번째로 나눔 협약에 관한 업무 제휴를 하게 되었다.
한편, 오늘 (사)나눔과기쁨화 화성시지부 및 은혜푸드뱅크와 협약식을 갖게 된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대표 박천택)은 작년에 연세한국병원을 인수하고 새롭게 출발한 원광종합병원의 자매 협력기관으로서, 화성시와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화성시 송산에 위치한 최신식 장례식장이다. 특별히 장례식장의 대표를 맡은 박천택 대표는 와우리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인이다. 그래서 아픔을 당한 가정을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잘 알고 있다. 특별히 고가의 수의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고인이 좋아하시거나 평소 즐겨 입던 옷을 수의로 대체하자는 기독교장례문화의 전파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는 분이다.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은 최근에 지어진 건물인지라 깨끗하고 쾌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580평 규모의 커다란 장례식장은 예식실과 염습실과 안치실을 각각 따로 갖추고 있으며, 3가지 종류의 크고 작은 빈소를 갖추고 있어 형편과 규모에 따라 VIP실(220석), 특실(200석), 일반실(180석, 120석, 100석)을 이용할 수 있다.
특별히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은 최저의 가격으로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장례식장 중의 하나다. 이 장례식장의 박천택 대표는 그동안 고가의 부대비용 때문에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상을 당했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는, 운구에서 발인까지 최상의 종합장례서비스를 저념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또한 평상복 수의입기 운동을 펼치면서 장례식장 검소화를 위한 음식까지, 장례에 필요한 일체의 모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장례용품에서부터 영구차, 영정사진, 조화, 내빈식당운영에 이르기까지 만족할만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박천택 대표는 이번 협약식 이외에도 고인의 유가족의 슬픔과 경제비용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민간단체들과 약 50여차례 협약식을 맺어왔는데, 이번에는 화성시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섬기고 있는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및 은혜푸드뱅크와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로써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산하 지회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상을 당했을 때, 편리하고 쾌락한 장례식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장례식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는 제25번째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경제적으로 힘들어하거나 소외된 계층의 지역주민과 성도들의 장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화성시 전지역을 섬기고 있는 은혜푸드뱅크와도 동시에 업무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여러 약한 지체들을 더욱 더 잘 섬길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원광종합병원 장례식장 박천택 대표는 섬김이 몸에 배어있는 분으로서 매주 일주일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르신들 목욕을 손수 거들어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푸드뱅크와 함께 약한 사람들을 섬겨온 분이라고 한다. 때마침 은혜푸드뱅크를 통해 알게 된 지인을 통해 이번에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와 더불어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게 되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박 대표는 이번에 자신이 상조업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가장 보람있게 여기는 것 하나를 소개해 주었는데 그것은 의외의 일이었다. 그것은 요즘 들어 세대가 자손이 귀해서 발인해야 하지만, 막상 거관할 수 있는 가족이 없거나 적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을 위해 전 직원들이 나서서 섬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박 대표는 앞으로도 수의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미국식 장례문화인 평상복 수의화 곧 고인이 좋아하셨거나 평상시에 즐겨입던 옷을 수의로 대체하는 운동을 벌여나가서, 장례식장이 인상을 찌푸리는 공간이 아니라 이별을 아름답게 창조해가는 행복한 공간이 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업코리아 객원기자 정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