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us0QPSNALGo
날짜 2013-09-11
본문말씀 갈라디아서 6:1~18(신약 309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갈라디아서 마지막 강해시간이다. 로마서의 축소판이라 일컬어지는 갈라디아서에서 우리는 복음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특히 죄인이 어떻게 의롭게 되며 어떻게 성령을 받게 되는지 분명한 답변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직 믿음으로서다.
  하지만 갈라디아서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가? 만약 당신이 거기서 끝냈다면 당신은 갈라디아서 5-6장을 보지 못한 것이다. 갈라디아서 5-6장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고 그 은혜를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당신은 정말 구원받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구원받은 자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여기고 있는가? 만약 구원받은 자가 구원받은 자답게 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당신은 아는가? 이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우리는 갈라디아서를 통해 발견하게 된다.

  오늘은 그 마지막번째 시간으로서 이신득의로 얻은 자유의 올바른 사용과 더불어 할례주의자들의 진짜 내면을 폭로하면서 진정 그리스도인들이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는 사도바울의 마지막 권면을 살펴볼 것이다.
  첫째,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 우선 우리는 그 자유가 우리의 육체를 위해 사용하라고 준 것이 아님을 알고 있을 것이다. 믿음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율법으로부터 해방받았고 죄와 죽음과 사망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다.
 
하지만 그것은 죄짓기 위해 풀어준 자유가 아니다. 사랑으로 섬김을 통해 서로 종노릇하라고 주신 자유인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처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주신 자유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자유로 죄를 짓거나 자기자신을 자랑하는 데에 결단코 쓸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형제의 짐을 져주는 데에 써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영적인 양식을 공급해주신 목회자에 대한 감사의 공급을 위해서도 써야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은 후에 받은 축복을 가지고 육체를 위해 심고 있다. 그러나 성도들이여 그러면 안 된다. 지옥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육체를 위해서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둔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은 구원받았는가? 그러면 성령의 음성을 따라서 그분의 음성을 좇아 행하라. 성령을 위하여 심음으로 끝내는 영생을 취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선한 빛이 온 누리에 비춰질 수 있도록 이웃에게 선행을 적극적으로 행해야 한다. 특히 믿는 가정에는 더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은 구원을 위해서가 아니다. 단지 구원받은 자가 마땅히 해야할 수고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둘째,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외에 다른 것을 끌어들여오거나 다른 것을 자랑해서는 아니된다. 그런 자자들을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갈라디아 교회에 침투해 들어온 거짓 교사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 말고도 그들이 구원받기 위해서 붙들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할례를 위시로 한 율법이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율법을 준수하지 않았다. 그렇제만 그들은 순수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이방인들에게 할례시행을 전파했다. 그들이 그렇게 한 것은 근본적인 유대인들로부터 핍박을 모면해보기 위한 수단이었고 자신이 몇 명이나 할례를 받게했는지를 자랑하기 위한 것이었다.
  성도여, 그리스도 이외의 자랑할 자랑거리가 있는가?. 그럼, 당신도 할례주의자와 비슷한 사람일 수 있다. 그런 자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끊어질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고 그것만 붙들어야 산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아는가! 그리스도인은 지금 성령으로 새롭게 빚어진 새 사람이 되었느냐가 중요하고, 지금도 현재 그렇게 살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임을 알라.

  1. 이사야강해(01) 이사야, 그는 누구이며 무엇을 보았는가?(사1:1)_2016-05-25

    이사야서, 구약성경에 나오는 총 17개의 예언서 중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책이다. 이사야서는 예언서들 중에서 참으로 방대한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분량으로 봐서는 예레미야서 다음이고, 장수로 보아서는 66장으로서 최고로 많다. 사실 이사야서는 B.C.740년...
    Date2016.05.25 By갈렙 Views1465
    Read More
  2. 베드로후서강해(03) 그릇된 종말관 경계와 재림을 대하는 태도(벧후3:1~18)_2013-11-20

    만약 어느날 갑자기 자신에게 임종의 시간이 찾아온다면 당신은 무엇을 유언으로 남길 것인가? 베드로 사도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해 있음을 알고 있었다(벧후1:14). 노사도는 그래서 마지막으로 교회를 위해 펜을 들었다. 그리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마지막 유...
    Date2016.05.19 By갈렙 Views1147
    Read More
  3. 베드로후서강해(02) 거짓교사 심판예고 및 그들의 특성(벧후2:1-22)_2013-11-13

    예나 지금이나 믿는 자들 곁에는 항상 미혹하는 자들이 서성이고 있는 것 같다. 베드로 사도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교회에는 믿음이 굳세지 못한 자들을 유혹하는 거짓선생들이 있었다. 그러니 지금이야 오죽하랴. 정신차려야 한다. 까딱 잘못하면 우...
    Date2016.05.19 By갈렙 Views978
    Read More
  4. 베드로후서강해(01) 신의 성품 참여와 주의해야 할 예언 해석(벧후1:1~21)_2013-11-06

    예나 지금이나 교회 안에는몇몇 거짓교사들과 이단들이 숨어있는 모양이다. 베드로 사도는 첫번째 편지를 보낸 다음에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왜냐하면 베드로전서에서 어떠한 외부적인 핍박과 고난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말고 거룩한 삶을 살아서 다시 오실 예...
    Date2016.05.19 By갈렙 Views1181
    Read More
  5. 베드로전서강해(06) 교회의 지도자와 젊은이들에게 주는 교훈(벧전5:1~14)_2013-10-30

    오늘은 베드로전서강해 마지막시간이다. 이제 베드로 사도는 벧전5장을 통해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간에 지켜야 할 윤리와 자세(벧전5:1~14)에 대해 말한다. 베드로 사도는 먼저는 장로된 자에게 권면을 하고 이어서 교회의 젊은이들에게 권면을 한다. 그런데 ...
    Date2016.05.19 By갈렙 Views1129
    Read More
  6. 베드로전서강해(05) 종말의 때에 고난을 대비하는 성도의 자세(벧전4:1~19)_2013-10-23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에는 한 가지 비밀이 담겨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받으심을 통해서 그것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죄가 없었는데도 고난을 받으셨다. 그 결과 중 하나는 그 고난으로 인하여 죄를 끊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벧전4:1). 사실 예...
    Date2016.05.19 By갈렙 Views910
    Read More
  7. 베드로전서강해(04) 부부를 위한 권면과 의를 위해 당하는 고난(벧전3:1~22)_2013-10-16

    베드로는 왜 편지를 써야했을까?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믿음의 식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위해 이 편지를 썼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시 선을 행하고도 엄청난 핍박의 풍파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Date2016.05.19 By갈렙 Views1087
    Read More
  8. 베드로전서강해(03) 국가와 주인에 대한 바른 자세(벧전2:11~25)_2013-10-09

    사도 베드로는 혈기가 있던 사람이었다. 혈기는 좋은 말로 표현하자면 열정이 끓는 자라고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나쁘게 표현하자면, 자기 통제가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베드로 다혈질에 혈액형으로는 O형같은 성질을 지닌 자였다. 그...
    Date2016.05.19 By갈렙 Views1013
    Read More
  9. 베드로전서강해(02)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1:13~2:10)_2013-10-02

    하나님에게는 하나님만이 갖는 속성이 있다. 우리는 신학적 용어로 그것을 비공유적 속성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하나님도 가지고 계시면서 우리 인간에게도 조금 남아 있는 속성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을 우리는 공유적 속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
    Date2016.05.19 By갈렙 Views983
    Read More
  10. 베드로전서강해(01) 성도가 간직한 하늘의 산 소망(벧전1:1~12)_2013-09-25

    베드로전서, 왜 썼을까? 베드로는 원래 글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다. 다시 말해 그는 헬라어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그가 헬라어로된 편지를 남겼다. 그것도 자기 전도하지도 않았던 사람들, 소아시아 북쪽에 흩어져 살고 있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편지...
    Date2016.05.19 By갈렙 Views1380
    Read More
  11. 갈라디아서강해(07) 그리스도의 법과 자랑할 주의 십자가(갈6:1~18)_2013-09-11

    갈라디아서 마지막 강해시간이다. 로마서의 축소판이라 일컬어지는 갈라디아서에서 우리는 복음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특히 죄인이 어떻게 의롭게 되며 어떻게 성령을 받게 되는지 분명한 답변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직 믿음으로서다. 하지만 ...
    Date2016.05.19 By갈렙 Views1078
    Read More
  12. 갈라디아서강해(06)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성령의 열매들(갈5:2~26)_2013-08-28

    여러분은 혹시 이 성경구절을 들어보았는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 그런데 이 구절 다...
    Date2016.05.19 By갈렙 Views996
    Read More
  13. 갈라디아서강해(05) 종의 자녀와 자유인의 자녀(갈4:12~5:1)_2013-08-21

    갈라디아 성도들은 참으로 순수했던 것 같다. 율법주의적인 그리스도인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들은 자기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바울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까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말라리아와같은 풍토병에 걸려서 치유하기 위해 요양하러 자...
    Date2016.05.19 By갈렙 Views970
    Read More
  14. 갈라디아서강해(04) 율법과 그리스도와의 관계(갈3:5~4:11)_2013-08-14

    갈라디아 도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믿기가 어려웠던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예수님을 믿고도 뭔가를 행해야 하지 않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 주변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결코 구원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Date2016.05.19 By갈렙 Views1138
    Read More
  15. 갈라디아서강해(03) 이신득의의 원리와 아브라함의 예(갈2:15~3:14)_2013-08-07

    우리같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안 지켜야 되는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안 지켜도 된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지켜야 한다고 말하기도 그렇다. 왜냐하면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면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을 사람이 없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요, ...
    Date2016.05.19 By갈렙 Views1124
    Read More
  16. 갈라디아서강해(02) 이방인의 사도로 인증받은 바울(갈1:18~2:14)_2013-07-24

    초대교회의 역사의 흐름에는 크게 양대 축이 있다. 그것은 유대인 그리스도인으로 구성된 예루살렘 교회의 복음전파사역과 이방인 그리스도인으로 구성된 안디옥 교회의 복음전파 사역이 그것이다. 그런데 예루살렘교회는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으로부터 사도로...
    Date2016.05.19 By갈렙 Views1195
    Read More
  17. 갈라디아서강해(01) 바울이 전한 진짜 복음(갈1:1~17)_2013-07-17

    '작은 로마서' 내지는 '기독교자유의 헌장'이라 불리는 갈라디아서, 우리는 이번주부터 갈라디아서를 통해 이신칭의 믿음을 통한 구원 그리고 율법의 목적과 그 한계 그리고 성령의 열매와 성령의 인도함받는 삶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갈라디아서는 갈라디아...
    Date2016.05.19 By갈렙 Views1187
    Read More
  18. 로마서강해(30) 거짓교사 경계와 참된 복음에 대한 감사(롬16:17~27)_2016-05-18

    로마서가 오늘로 종결된다. 장장 7개월의 여정이었다. 로마서는 교리서신이자 생활서신에 해당한다. 우리는 로마서에서 칭의과 성화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고(롬3:21~8:39),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원경륜을 발견하게 된다(롬9:1~11:36). 그리고 이어서 성...
    Date2016.05.18 By갈렙 Views1345
    Read More
  19. 로마서강해(2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지체들에 대한 인사(롬16:1~16)_2016-05-11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공동체는 세상공동체와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오늘 이 시간에는 바울이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문안인사를 하는 장면을 통해서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
    Date2016.05.11 By갈렙 Views1385
    Read More
  20. 로마서강해(28) 바울의 제사장적 직무와 로마방문계획(롬15:14~33)_2016-05-04

    성도들은 어떤 존재인가? 죄인의 신분인가 아니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인가? 그리고 이미 구원받았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께 대신 해 주는 존재인가 아니면 이미 구원의 여정 안으로 들어왔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
    Date2016.05.04 By갈렙 Views12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0 Next
/ 30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