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는 눈(07)]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세 번째 키워드 '선지자'(눅24:13~21)_2024-09-01(주일)

2024-09-01(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성경을 보는 눈(07)]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세 번째 키워드 '선지자'(눅24:13~2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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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성경은 오직 예수님 한 분에 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해 주는 놀라운 책이기 때문이다(요5:39). 특별히 예수께서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는데, 이는 두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구약의 선지자들이 말한 것을 더디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이어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자기에 관한 말씀을 그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그러자 얼마 후 두 제자의 눈이 밝아져서 자기와 대화를 나누던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이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왜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는가? 우리가 구약성경 중에서 선지자의 글들을 볼 때에 무엇에 주의하며 보아야 하는가? 그리고 예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의 글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가? 그리고 예수께서 선지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는 또 무엇에 주의하며 신약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2. 하나님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심으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 가운데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과 직접적으로 대화하셨다. 하나님은 아담과 대화하셨고, 에녹과 대화했으며, 노아와도 대화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직접 그들과 말씀을 나누셨다. 이런 일은 족장시대에도 계속되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도 말씀하셨다. 그리고 모세시대와 사사시대에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셨다.

  그런데 사무엘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하나님께서는 이제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니까 구약시대에 선지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대언해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그래서 우리는 열왕의 시대에 사무엘 선지자, 나단 선지자, 엘리야 선지자, 엘리사 선지자 등을 만나게 되고, 이어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과 같은 대선지자들과 호세아부터 말라기까지 총 12명의 소선지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족장들과 여러 선지자들에게 찾아가서 물어보면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음성으로만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꿈과 환상으로도 말씀하셨다. 

  그러다가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도 역시,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먼저는 세례 요한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모든 날 마지막 때에는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셨다(히1:1~2). 그러므로 예수님이 곧 선지자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 바로 우리 주 예수께서는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3. 예수님은 자신이 선지자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밝히셨는가? 

  그렇다면 과연 예수께서도 자신이 선지자로서 이 땅에 그 직무를 수행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을까? 그렇다. 말씀하셨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언급하셨다. 그래서 자신이 선지자이신 것을 밝히셨다. 그것은 그분께서 7가지 천국비유를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이후 자기 고향 나사렛의 회당으로 가셨을 때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의 고향 나사렛에 사는 이들이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이라고 얕잡아 보았기 때문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다"고 말씀하심으로 자신이 선지자이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마13:57).

  한편 사도들은 예수께서 선지자인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솔로몬의 행각에서 베드로가 한 설교를 들어 보면, 베드로는 모세가 장차 자기와 같은 선지자 한 분을 일으킨다고 하는 예언이 바로 예수님에게서 성취되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행3:22). 고로 우리는 예수께서 왕이셨을 뿐만 아니라 제사장이셨으며 마지막으로 선지자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대변하는 하나님의 대언자이셨던 것이다. 

 

4. 예수님은 구약의 선지자와 어떤 관련이 있으며, 본인은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

  사실 예수님의 삶은 그저 평범한 삶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분은 구약성경의 말씀을 성취하셔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구약에 약속된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셨다. 그렇다면 그분에게 '그리스도의 직무'는 대체 어떤 것인가? 그것은 예수께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3가지 직무를 감당하신 것을 가리킨다. 이때 예수께서는 그리스도로서 왕직이자, 제사장직을 수행하셨고 마지막으로 선지자직을 수행하셨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본인은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 그것은 첫째로, 그분은 자신이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을 그대로 성취하며 사셨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삶은 참으로 고단한 삶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한 번도 그러한 내색을 하지 않으셨고, 구약성경 특히 선지자의 글에 예언된 모든 것을 다 이루며 걸어가셨다. 둘째로, 예수께서는 또 한 사람의 선지자로도 사셨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분도 선지자로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스스로에게서 어떤 발언을 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자기를 이 땅에 파송하신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대언하셨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발언해야 하는지를 들은 대로 대언하셨기 때문이다(요12:49). 다시 말해, 예수께서 말씀하셨던 모든 말씀들은 그냥이 아니라 자기를 보내셨던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대언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5. 선지자의 직무란 대체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선지자의 직무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을 전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러한 정의는 옳은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는 선지자의 모든 직무를 다 내포하는 정의는 아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란 단지 하나님의 말씀만 대언하는 존재는 아니기 때문이다. 엠마오로 가던 글로바는 선지자를 정의하기를 그는 말과 일에 능력 있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눅24:19). 그렇다. 원래 선지자란 말과 일에 능력을 가진 남자여야 했던 것이다. 그렇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대언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도 대언할 뿐만 아니라 능력을 행하여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전능하심을 그대로 고스란히 대변해 줄 수 있는 자라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각도에서 우리는 왜 예수께서 구약의 선지자의 대표로서 엘리야를 언급하셨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왜냐하면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대언하는 선지자가 아니라 능력도 행하였던 선지자였기 때문이다. 사실 구약시대의 선지자를 구분해 보면, 딱 두 종류의 선지자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대언하는 선지자요 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뿐만 아니라 기적과 능력까지 행하는 선지자다. 그런데 구약의 선지자들 중에는 딱 두 사람만이 그렇게 2가지 선지자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그 선지자는 바로 엘리야와 엘리사다. 이 둘은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인데, 이들은 북이스라엘의 왕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할 때에 그들을 책망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다른 여타의 선지자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기적을 행하는 선지자였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종들 가운데서도 딱 두 사람 곧 엘리야와 엘리사만이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 가운데 이제 지구를 탈출하는 일을 논의할 때에도 주님은 낙원에 있던 두 사람을 불러와서 상의를 했는데, 그 두 사람은 바로 율법의 대표인 모세였고, 선지자의 대표인 엘리야였던 것이다(마17:3). 

  왜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의 대표로서 대선지자인 이사야나 예레미야나 에스겔 선지자를 구약의 선지자의 대표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가 예언한 것을 전혀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던 엘리야를 선지자의 대표라고 말씀하신 것인가? 그것은 엘리야가 원래 선지자가 감당해야 할 2가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자이기 때문이다. 그 조건은 말과 일에 능력 있는 남자여야 했다. 즉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말을 받아서 전달하는 일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아서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도 증언해야 했던 것이다. 

 

6. 선지자들은 어떤 것을 예언하였는가?

  그렇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일을 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그렇지만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대언하는 일을 하는 이가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는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알려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에게는 능력도 같이 부어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면서 동시에 능력과 기적을 행하는 자가 원래의 참 선지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능력과 기적을 행하지 못하면 선지자가 아니라고 해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자신이 진짜 선지자라고 한다면, 그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도 대변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기적과 능력도 행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엘리야와 엘리사 외에 구약 15명 이상의 문서 선지자들은 대체 누구였으며 그들은 무엇을 증언하였는가? 사실 구약시대에 살았던 선지자들 중에는 자신이 선포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책으로 남긴 선지자들이 있었다. 그들을 가리켜 '문서 선지자'라고 부른다. 성경에서 문서 선지자에는 총 15명이다. 그런데 히브리인들은 문서 선지자를 둘로 나눈다. 하나는 대선지자라고 하고 또 하나는 소선지자라고 한다. 여기서 대선지자라는 말은 쓴 책의 분량이 많은 선지자를 가리키는데, 이러한 자들로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가 있다. 그런데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다니엘은 성문서(지혜문학)에 속하여 있다. 그리고 소선지자들은 총 12명이 있다. 그들은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이다.

  그렇다면 문서 선지자들은 어떠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였는가? 문서 선지자들의 기록을 종합해 보면 그들은 2가지를 언급한 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멸망 그리고 그들의 회복을 예언했다. 그러므로 선지자의 글들에서 우리는 많은 책망의 말을 들을 수 있다. 둘째, 장차 구원자로 오실 메시야에 대해서 예언한 것이다. 이러한 예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그분의 신분과 혈통에 관한 예언이고, 또한 그분의 생애에 관한 예언이다. 그분의 생애에 관한 예언은 또다시 그분의 출생과 삶, 고난과 죽음, 그리고 그분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재림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인정하고 믿는 이유는 그분의 신분과 혈통 그리고 그분의 생애가 구약성경에 기록된 수백 수천 가지의 예언대로 성취가 되었기 때문이다. 

 

7. 예수께서 진짜로 참된 선지자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게 하고 영생을 얻게 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게 해 주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성경을 읽을 때에, 특히 선지자의 글들을 읽을 때에도 역시 예언서의 말씀이 과연 예수님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가면서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지자들의 글은 당시에 그 시대에 살고 있던 이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끝나버리게 된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성경 읽기이다. 왜냐하면 구약의 선지자의 모든 글이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눅24:44). 또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역시 선지자의 글을 통하여 지금의 시대를 향해 책망하고 있으며, 장차 도래할 시대까지 예언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참된 선지자라고 인정한다면, 우리는 2가지 것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첫째는 예수께서는 구약시대로서 족장들과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바로 그 말씀들을 성취하러 이 세상에 오신 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고로 예수님의 모든 말과 행위는 구약성경의 토라(모세오경)와 느비임(선지자의 글)에 이미 기록된 채 있는 것이다. 둘째로, 예수님은 공생애를 통하여 구약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들을 완성하셨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대신하여 말씀을 전달하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셨다는 사실이다.

  이를 위해서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첫째로, 우리는 예수님을 선지자로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예수님이야말로 바로 참 선지자요 완전한 선지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선지자들의 글들을 통해서도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잘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죄많은 인간을 빌려 쓴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이 성육신하여 사람의 모양을 갖추신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인정한다면 우리는 즉시 그분이 하신 모든 말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암송하며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그는 더욱더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해질 수 있고 참된 부귀영화를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8. 나오며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성경 중에서 선지자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만 예수님의 말씀도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인정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가감해서 믿고 가감해서 인정하는 이들이 더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학자들 중에는 성경 말씀을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를 믿고 따르던 신앙 공동체의 신앙고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기적이나 표적이 실제로 그렇게 일어났는지에 관하여는 묻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단지 신앙고백뿐이었을까? 그러나 성경은 결코 허상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예수께서는 선지자들 중의 선지자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원래 선지자의 2가지 직무였던 말과 일에 능력 있는 남자 선지자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서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분은 메시야로서 구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성취하셨다. 또한 예수께서는 선지자로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구약성경의 말씀 외에도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대언을 하셨다. 그러므로 믿는 이들 중에는 그분이 하신 말씀 가운데 어떤 것은 믿고 받아들이지만 어떤 것은 믿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는 성도들이 있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을 참 선지자로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분은 참된 선지자요 완전한 선지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따라 지키며 살아간다면 우리도 역시 예수님의 말씀이 실상으로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제는 참된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씀으로 다시 읽고 들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 기록된 채 있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2024년 09월 01일(주일)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