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HM96WXNU5AY
날짜 2024-10-27
본문말씀 요한계시록 7:9~10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4-10-27(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추수감사주일] 보좌 앞에 선 허다한 무리들은 왜 자기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는가?(계7:9~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HM96WXNU5AY

 

1. 들어가며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이다. 우리나라의 추수감사주일은 미국의 추수감사주일을 이어받은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추수감사주일은 이스라엘의 초막절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주일을 제대로 지키려면 그리고 감사를 제대로 하려면 초막절 절기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초막절은 원래 '수장절'이라 불리웠다(출23:16, 34:22). 그러나 나중에는 '초막절'이라 불리게 되었다(신16:13~17). 그러므로 추수감사주일은 원래 수장절에서 나온 절기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추수감사주일에 어떤 감사를 해야 하는가? 그래서 초막절에 관한 말씀을 살펴보니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었다. 왜냐하면 초막절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드는데 이것이 천국의 예배상황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계7:9~10). 왜 천상의 예배에 종려나무가 등장하는 것인가? 이 나무와 추수 감사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대체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2. 하나님께서는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되는 초막절을 어떻게 지키라고 명하셨는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지키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이스라엘의 초막절 절기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처음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셨는가? 그런데 이런 절기에 안식하고 또한 제사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초막절에만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2가지다.

  첫째로, 이 절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4가지 식물을 손에 들고 흔들면서 기뻐해야 했다(레23:40). 이때 사용되는 4가지 식물을 가리켜 히브리어로 '아르바 미님'이라고 한다. 이것들 중 하나는 나무 열매(에트로그)를 가리키지만 나머지 3개는 나뭇가지들을 가리킨다. 이것들을 흔들면서 즐거워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이 4가지 식물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그것은 열매인데 아름다운 나무의 실과라 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과일로서 에트로그를 사용한다. 둘째, 나뭇가지가 3개인데 그것은 종려나무 가지, 무성한 나무의 가지, 시내 버들(시냇가의 버드나무 가지)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4가지 식물을 흔들면서 절기를 지키라고 하신 것이다.

  둘째로, 이 절기기간 동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초막에 거주해야 했다(레23:42~43). 이 절기 때에는 편안하고 불편함이 없는 안방을 떠나서, 마당이나 지붕이나 광장에 초막을 짓고 거기에 일주일간 거주해야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절기가 되면 전부가 밖으로 나와서 마당이나 지붕, 광장과 공원에 초막을 짓고 거기에 거주한다. 

 

3. 초막절은 훗날 어떻게 성취가 되는가?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했던 초막절의 절기는 장차 언제 어떻게 성취가 될 것인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초막절의 절기는 장차 주님의 지상재림 후에 이 땅에서 펼쳐지게 될 천년왕국에서 성취될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것은 곡식들이 천국창고에 들어가는 날 곧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어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날에 천국에서 실현된다고 나온다. 그 말씀이 바로 요한계시록 7:9~17에 나온다. 왜냐하면 초막절에 해야 할 2가지 일들이 그대로 천국의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재현되기 때문이다. 하나는 식물들을 흔들며 기뻐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초막에 거하는 것인데, 이것들이 천국에서 그대로 실현되기 때문이다. 즉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기뻐하며(계7:9~10),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신 장막에 거주하기 때문이다(계7:15~17). 

 

4. 천국에 들어가서 초막절을 지킬 성도들은 대체 누구인가?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가서 초막절을 지키게 될 사람들은 대체 누구인가? 그들은 이 세상 사람들로 가운데서 어린양의 피에 자기들의 겉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다(계7:9,14). 왜냐하면 사도 요한은 천국에 초막절을 지키게 될 사람들을 가리켜, 첫째로, 각 나라(민족)과 족속들과 백성들과 방언들로부터 나온 큰 무리로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많은 무리라고 했기 때문이다(계7:9). 둘째는 이들은 큰 환난에서부터 계속해서 나고 있는 자들로서, 어린양의 피에 자기들의 겉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기 때문이다(계7:13~14). 그래서 이들은 흰 옷을 입은 채 있었다(계7:9). 그런데 이들이 구원받은 자들인 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 찬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계7:10). 그리고 그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계7:9). 그리고 이들은 더이상 이 세상에서 경험했던 어려움들 곧 굶주림과 목마름 그리고 해나 모든 뜨거움에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있는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계7:16~17). 그러므로 이들은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구원받은 자들로서, 자기들의 겉옷을 어린양의 피로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다. 그런데 144,000명의 이기는 자들에 비해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무리들이었다. 이들을 지금 하나님과 어린 양에서 하나님과 어린양을 예배하고 있는 것이다. 

 

5. 천상에서 예배하고 있는 성도들이 들고 있던 종려나무는 대체 어떤 나무인가?

  그런데 천상의 예배자들에게 볼 수 있는 특이한 점은 이들 모두의 손에 종려나무의 가지가 들려있었다는 것이다. 왜 이들은 포도나무나 감람나무와 같은 나무를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던 것일까? 여기에는 놀라운 영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

  먼저 이 나무가 대체 어떤 나무인지부터 살펴보자. 먼저, 이 나무는 중국에서 볼 수 있는 당나라 종려나무가 아니다. 그런데 우리말로 종려나무라고 번역했던 이유는 성경을 번역할 때에 중국의 성경에 나오는 단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썼기 때문이다. 원래는 당나라 종려나무가 아다. 그렇다면 성경에 나오는 종려나무는 대체 어떤 나무인가? 그것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있는 종려나무로서, 대추야자나무이다. 왜냐하면 그 열매가 대추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이 나무는 중국의 종려나무와는 달리 입모양이 길다랗게 위로 곧추 자라는 나무로서, 한 번 심으로 4~%년부터 그 열매를 수확할 수 있지만 12~14년 될 때부터 본격적으로 대추야쟈를 생산하는 나무이다. 그래서 이때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한 이 나무는 적어도 60년 많게는 100년동안 열매를 맺는데, 한 나무가 생산하는 대추야자는 1년에 70~100g정도이다. 그러므로 총 생산량은 약 30톤에 이른다고 한다. 생김새는 대추와 비슷한데, 맛은 설탕과 같이 매우 달다.   


6. 초막절 때 사용되는 4가지 식물은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로 사용해야 했던 4가지 식물은 무엇인가? 그것은 좀전에 언급했지만 과일이 한 가지요, 나뭇가지가 3가지다(레23:39~40).

  먼저 과일은 '아름다운 나무의 실과'를 사용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에트로그'이다. 이 과일은 시트론(Cytron)이라는 나무에서 열리는 노란색의 열매인데, 이 열매는 레몬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어른 주먹만한 크기이다. 약간 길다란 둥근모양을 가졌다. 익기 전에는 초록색을 띠지만 익으면 노란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세 가지 나뭇가지들을 사용하라고 하셨다. 첫째는 종려나무 가지를 사용하라고 하셨다. 이것이 바로 대추야자나무이다. 그리고 둘째는 무성한 나무의 가지를 사용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에는 잎이 도톰한 도금양나무(화석류 나무 혹은 은매화 나무)를 사용한다. 그리고 셋째로, 시내 버들을 사용하라고 하셨다. 이는 시냇가에서 자라는 버드나무 가지를 가리킨다. 이 네 가지 식물을 초막절에 흔들라고 하신 것이다. 

 

7.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왜 많은 나무들 중에서 굳이 종려나무 가지를 취하여 흔들면서 기뻐하는가?

 

 

8. 천국에서 지키는 초막절 때에는 왜 4가지 식물 중에서 오로지 종려나무(대추야자나무)만을 흔들라고 한 것인가?

 

 

9.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위해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해 주는 일은 무엇인가?

 

 

10. 나오며

 

  

 

2024년 10월 27일(주일)

정보배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보좌 앞에 선 허다한 무리들은 왜 자기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는가?(계7:9~10)_2024-10-27(주일) file 갈렙 2024.10.28 18
586 마지막 시대에 활동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게 될 가라지는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마13:24~30)_2024-10-20(주일) 1 file 갈렙 2024.10.21 65
585 대환난의 때는 언제 찾아올 것이며 우리는 그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계13:6~8,15~18)_2024-10-13(주일) file 갈렙 2024.10.13 117
584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이 알려주는 하나님의 시간표는 지금 어디쯤인가?(계9:13~21)_2024-10-06(주일) 1 file 갈렙 2024.10.07 136
583 [성경을 보는 눈(27)] 이스라엘의 다섯 번째 절기인 나팔절은 무엇을 예표하는 절기인가?(레23:23~25)_2024-09-29(주일) file 갈렙 2024.09.30 156
582 하나님께서는 왜 이 시대에 또다시 귀신쫓는 권세를 주고 계신가?(막6:7~13)_2024-09-22(주일) file 갈렙 2024.09.29 379
581 [성경을 보는 눈(19)] 마귀론(08) 성도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무엇이 필요한가?(눅10:17~20)_2024-09-15(주일) 1 file 갈렙 2024.09.17 143
580 [성경을 보는 눈(13)] 마귀론(02) 원래 천사였던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왜 타락하게 되었는가?(유1:6)_2024-09-08(주일) 1 file 갈렙 2024.09.16 103
579 [성경을 보는 눈(07)]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세 번째 키워드 '선지자'(눅24:13~21)_2024-09-01(주일) 1 file 갈렙 2024.09.01 153
578 [성경을 보는 눈(06)]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두 번째 키워드 ‘제사장'(히7:22~2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1 file 갈렙 2024.08.26 291
577 [성경을 보는 눈(01)] 어떻게 해야 나도 말씀을 잘 깨닫는 말씀사역자가 될 수 있을까?(행8:26~35)_2024-08-18(주일) 1 file 갈렙 2024.08.19 456
576 [바른 구원(66)] 왜 이 땅에는 인침받은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이 필요한가?(계7:1~8)_2024-08-11(주일) 1 file 갈렙 2024.08.11 171
575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이 말세에 정말 주의해서 지켜야 할 계명은?(계12:17)_2024-08-04(주일) file 갈렙 2024.08.05 291
574 주님께서는 왜 이 시대에 이 땅 위에 교회를 존재하게 하시는가?(요한계시록 22:12~14)_2024-07-28(주일) 1 file 갈렙 2024.07.28 188
573 [바른 구원(45)] 한 편 강도는 어떤 회개를 했으며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가?(눅23:39~43)_2024-07-14(주일) 1 file 갈렙 2024.07.14 205
572 왜 극동의 작은 나라 한국의 교회가 이 시대에 희망이 되고 있는가?(창10:21~31)_2024-07-07(주일) 1 file 갈렙 2024.07.08 211
571 [바른 구원(34)]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동시에 사람으로 태어나셔야 했던 이유는?(마1:16,21)_2024-06-30(주일) 1 file 갈렙 2024.06.30 185
570 [바른 구원(28)] 한 분 하나님이신 주 예수님에 대한 유대인들의 잘못된 이해는 무엇인가?(요8:52~59)_2024-06-23(주일) file 갈렙 2024.06.24 177
569 우리가 회개해야 할 열 한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고전3:10~17)_2024-06-16(주일) file 갈렙 2024.06.17 326
568 [바른 구원(16)]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면 이제 구원은 영원히 안전한 것인가?(롬8:35~39)_2024-06-09(주일) file 갈렙 2024.06.10 1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