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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youtu.be/pPfq16Xn5cY
날짜 2014-07-09
본문말씀 마3:5-10(신약 3면)
외부강사 윤석전목사(연세중앙교회)
주제어 회개, 천국


사람이 죽어서 자기가 지옥에 떨어졌을 때 그 상실감이 얼마나 클까?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사람도 지옥에 떨어질 것이며, 자기를 죄를 지었는지도 자신이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지옥에 떨어진다.

그런데 지옥에 가서 가장 억울한 사람은 누구일까?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특히 교회의 집사, 장로로서 열심히 살았던 사람일 것이다. 죄를 짓고도 죄인 줄 모르는 사람은 회개할 기회가 없으니 지옥갈 것이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은 사람도 회개할 기회가 없으니 지옥에 갈 것이다.

교회에 와서 앉아있는 사람치고 자신은 지옥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틀림없이 자신은 천국간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님이 인정하는 믿음을 갖고 있어야 천국간다. 다른 것을 다 실패해도 괜찮다. 하지만 신앙생활, 예수믿는 일, 천국가는 일은 실패해서는 안 된다. 지옥이 어지간히 견딜만한 장소가 아니다. 절대 견딜 수 없는 그러한 곳이다. 아예 못 견디는 곳이지만 그곳에 있어야 하는 장소다.


마3장에서는 마지막 선지자가 등장한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만에 침례요한이 등장했다. 그가 외치는 일성이 무엇이었는가? "회개하라!!!" 그런데 유대인들이 심령 속에 깊이 박혔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당신이 오리라고 한 그분입니까?"라고 묻자, "나는 내 뒤에 오실 분의 신들메도 감당치 못할 사람입니다. 내 뒤에 오시는 그분을 맞이하려면 회개하시오." 라고 선포했다. 그러니 를 내놓는 자는 살 것이요 죄를 내놓지 못하는 자는 죄로 죽을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고 살 자가 없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사람은 결코 회개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 최고로 무서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이게 죄야"라고 말해주면, "어찌 그게 죄입니까?"라고 묻는다. 그러므로 죄를 죄인 줄 아는 사람이 복받은 사람이다. 회개할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회개하고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시인하고 외치는 사람이다.

담임목사가 회개라고 외치면, 진짜로 회개하는 사람은 눈물 콧물 흘리며 회개한다. 그런데 내가 무슨 죄를 지었나 하면서 고개 빳빳히 쳐들고 있는 사람은 꼭 지옥갈 사람이다.

성경은 말한다. 너희 각각이 다 회개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나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자기는 선민이라고 생각하는 자는 회개치 않는다. 그런 자는 지옥갈 것이다. 회개는 나와 하나님과의 일대일로 하는 것이다. 


눅15:3-10에 보면,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의 비유가 나온다. 하나님은 누구를 찾는냐? 하나님에게 발견되는 사람은 누구냐?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주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는다. 목자는 회개하지 않고 있는 99마리보다 회개하는 한 마리의 양을 찾는다. 우리 인간은 스스로 절대로 마귀를 이길 수 없다. 인간의 능력과 마음으로 마귀를 이길 수 없다. 자기가 죄를 짓고도 죄인 줄 모르고 만드는 마귀를 이길 수 없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자를 주님이 찾으신다. 

그리고 그 다음에 비유를 보면,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의 비유가 나온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 기쁨이 넘친다고 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회개할 자를 찾고 있으니, 여러분은 "주여, 나를 찾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한 여인이 드라크마를 잃어버렸다고 등불을 켜고 밤새도록 찾는다고 했다. 그리고 이웃을 불러 잔치한다고 했다. 한 드라크마는 참외값도 못되는데, 잔치를 하겠는가? 그러나 그 밑을 보라. 이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주여, 오늘 밤에 나를 찾으시옵소서. 내가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라.

그리고 그 다음에 보면, 잃어버린 둘째 아들의 비유가 나온다. 여기에 둘째아들은 자신이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볼 때, 아직 철이 안 들었다. 그런데 정작 둘째아들은 자기가 어떤 죄를 지을 것인지를 전혀 모른다. 그는 자신이 나가서 방탕하다 살다가 거지가 될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이러므로 우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한다. 참된 행복은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시비로 들리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지옥간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네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는 회개하라"라 들려야 천국간다.


어느날 예수께서 마태라는 세리의 집에 들어갔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에게 말했다. "너희 선생은 왜 죄인의 집에 들어가냐?" 세리는 왜 죄인이라고 취급했을까? 세금을 뜯어서 로마에 바치니까, 인정과세를 하니까, 세금을 못내면 여자들에게는 몸을 달락고 하니까. 그런데 정작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은 죄가 없는 줄 알고 있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자가 바로 바리새인이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나는 의인을 불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그러나 생각해보라. 세리는 죄인인 줄 알고 있지만 너희는 죄를 죄인 줄 모르고 있다. 그러니 불러도 안 온다. 이 나쁜 놈들아"


구약시대에 복있는 자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다(시1:1-2).

신약시대에 복있는 자는 어떤 자인가? 심령이 가난한 자다. 애통하는 자다. 온유한 자다. 긍휼히 여기는 자다. 마음이 청결한 자다. 화평케 하는 자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다. 예수님이 말씀하고 있는 복은 살펴보라. 거기에는 경제성이 없다. 그러므로 최고의 복은 주님의 찾으시는 잃은 양이나 잃은 드라크마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회개하여 예수님을 알고 그 철철 넘치는 피로 용서받는 자다.


자기가 죄를 짓고도 자기가 죄인인 줄 모르는 자들은 누구인가? 바리새인들이다. 주님이 그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거짓의 아비 마귀에선 난 자들이다. 그리고 거짓말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죄인인데도 죄인인 줄 모르고 있다(요8:44)."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물샐틈없이 다 잡아내야 한다.


그럼, 얼마 정도를 회개해야 하는가? 경험에 의하면, 적어도 기도를 2시간 정도를 해야 죄를 내놓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때서야 십자가의 피를 만날 수 있어 보인다. 그렇다. 어찌사든지 내 죄를 내어놓아야 그 피가 내 죄를 사할 수 있지않겠는가! 내 죄를 내놓지 않은데 어떻게 죄사함을 받을 수가 있겠는가?


우리는 죄인이다. 우리의 마음을 보라. 시기, 질투, 분노, 미움, 다툼, 원망, 불평, 좌절, 음란, 탐욕, 비판, 욕심이 가득하지 않은가? 마귀의 일은 죄짓게 하고 저주받게 하고 병주고 고통주고 결국은 지옥으로 모셔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안에서 마귀의 일이 가득차게 해서 아니 된다. 마귀의 일이 있으면 드러내라. 그리고 예수의 피로 씻으라. 지금도 마귀가 당신을 유혹하는가? 그러면 이렇게 고백하라. "마귀가 백 번을 유혹한다 해도, 난 그렇게 못해" 3년간 마귀가 낚시질한다해도 죄에 걸려들지 말라. 

마귀는 우리 인간보다 더 놓은 지능과 능력을 가지고 지금도 우리를 죄짓도록 낚시질하고 있다. 그놈이 한 번 생각을 집어넣으면 우리 인간은 그것을 내뱉어낼 능력이 없다. 오직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 이외에는 사탄의 생각을 쫓아낼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어야 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을 가진 자는 주일예배에 나오지 않는다. 내 육신이 힘든데, 내 육신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데 어떻게 주일예배에 나오겠는가? 그러나 절대 사탄에게 마음을 주지 말라. "아니야, 나는 교회에 나가서 말씀들어야 해, 바로 너를 몰아내는 능력을 받아야 돼"하면서 교회에 나오라.

가장 복된 자는 내 안에 죄가 숨어있을 수 없는 자다. 내게서 사망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회개하는 자가 복된 자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사람은 지옥갈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다. 부들부들 떨면서 예수님의 피 앞에서 회개하라. 죄를 짓고도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 되지 말라. 결코 죄를 합리화시키지 말라. 죄를 죄로 여기라.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지 말라. 어떤 죄든지 무조건 죄를 내놓고 회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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