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대를 뛰어넘은 갈렙과 세례 요한의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동역(3:27~30)

[일시] 20250914(주일) 오전9, 11

[찬송] 68장 영광의 왕께,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221장 주 믿는 형제들

PW: 믿음, MIW: 보답

T.S: 시대를 뛰어넘어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반드시 천국 곧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기 위함이요, 천국에 들어가서도 보다 더 높은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과연 천국에서 누가 큰 자가 되며, 누가 과연 누가 왕노릇하는 자가 되는 것일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18:4).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자신]를 낮추[고 있][그런] 사람이 천국(하늘들의 왕국 안)에서 큰 자니라

둘째, 이 땅에서 군림하려 하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가 됩니다(20:25-27).

20:25-27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까이 자기를 위하여 부른 후에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방인들의 통치자들이 그들에 대항하여 군림하고 그리고 큰 자들이 그들에 대항하여 권세를 부린다는 것을 아는 채 있다. 26 너희 안에서는 이와 같은 것이 있지 않다. 오히려 만일 너희 안에서 크게 있게 되기를 [계속해서] 원하는 이런 그는, [장차] 너희의 섬기는 자로 있을 것이다. 27 그리고 만일 너희 안에서 첫째이기를 [계속해서] 원하는 이런 그는, [장차] 너희의 종으로 있을 것이다.”

이것에 근거하여 본다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세례요한은 정말로 큰 자입니다. 그러니 천국에 들어가 보면, 세례요한은 천국에 있는 성도들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인 24장로가 되어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3:27-30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그것이] 하늘에서 주신(주어진 채 있는) []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단 하나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오히려] 그의(저분) 앞에 [이미] 보내심(파송)을 받은 [채 있는]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자신들]니라 29 신부를 취하는(갖고 있는) 자는(그는) 신랑이나 [그런데] 서서(선 채 있는) [그리고] 신랑의 음성을(그에게) 듣는(귀를 기울이고 있는) 친구가 크게(기쁨으로) 기뻐하나, [그러므로]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충만하게 된 채 있다) 30 [그런데] 그는(저분은) [반드시] 흥하여야(자라나고 있어야, 증가되어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보다 더 더 낮아지고 있어야, 더 작아져야) 하리라 하니라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세례요한에 대해 평가할 때, 여자가 낳은 중에 최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를 증언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만 증언했기 때문이요, 자기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일 뿐, 예수님은 자기보다 크신 분이며, 에수님이야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리스도라고 증언했으며, 자신은 물로 세례를 줄 뿐만 그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수 있는 분으로서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자신의 길을 닦지 않았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예비해주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모인 앞에서 그는 자신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대한 욕심이 없었습니다.

사실 공로를 드러내려면 그만큼 위대한 일을 한 자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간 암흑기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깨운 자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세례를 주면서 이스라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가 세례를 베풀자 심지어 그에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나아왔고, 세리들과 군인들까지 나아와서 세례를 받았기는 때문입니다.

사실 율법과 선지자의 마지막 주자인 세례요한은, 무명의 예수님을 일약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는 어떻게 말했습니까?

3:16 [세례]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한편으로] [자신]는 물로(안에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주신다) [그런데 다른 한 편으로는] 나보다 [] 능력이 많으신(강한)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들의]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합당하지 않다) [바로] [분께서]성령과 불로(안에서) [장차]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주실) 이요

 

그런데 이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권리와 영광이 있건만 그것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기꺼이 내려놓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가나안 정복시대에 살았던 갈렙입니다.

그는 20세 이상의 출애굽 1세대 가운데 여호수아와 더불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발로 밟고 들어간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를 오늘날로 표현합니다면 그는 이긴 자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긴 자는 악한 영들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데, 그는 악한 영들로 대별되는 가나안 일곱족속과 싸운 자요, 무엇보다도다 가나안 일곱족속 가운데 가장 강한 헷족속의 땅에 살고 있는 거인족 아낙 자손을 물리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직 아낙자손이 가나안 땅에 살고 있었지만 핵심적인 지역들이 정복되어서 이제 각 지파별로 땅을 분배해야 했을 때, 그에게는 특별기업을 달라고 하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대체 무엇을 특별기업으로 요청했던 것일까요? 그때 그는 헤브론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14:10-12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전쟁을 위하여), 출입에(나가고 들어오는 것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4:13-15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온전히]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따랐기 때문이라) 15 헤브론의 옛(이전의)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그렇다면 왜 갈렙은 헤브론을 자신의 기업으로 달라고 요청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는 여호와께서 그가 밟고 온 땅을 그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13;21,14:9).

둘째, 정탐꾼으로 참여한 후 4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곳에 아직도 정복해야 할 가장 거대한 세력 곧 아낙자손이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14:12).

셋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약속만을 바라본 때 숨을 거두었던 자신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묻혀있는 땅이었으니까요 그랬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은 지금 기골이 장대한 아낙의 아버지였던 아르바의 성읍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성지를 되찾기 위해 그 땅을 기업으로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놀랍습니다. 분명히 갈렙은 그 땅을 여호수아에게 요청했고 그 땅을 받아 어느날까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자기가 특별기업으로 분배받은 그 땅(14:13~14, 15:54)을 기꺼이 레위지파의 48개 성읍 가운데 제사장의 성읍이자 도피성으로 내어주었다는 사실입니다(20:7). 그는 자신이 목숨걸고 전쟁을 하여 정복한 땅이었지만 그 땅을 기꺼이 하나님의 종들인 제사장들의 거주지로 내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땅에서 1,400년이 지난 어느날에 또 갈렙과 같은 한 사람이 그곳에서 태어납니다. 대체 그는 누구이며, 그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한 일은 대체 무엇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세례 요한이 자신은 메시야가 아니요 그분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하면서 자신은 신랑이신 예수님의 친구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 기뻐합니다고 그리고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지만 자신은 쇠하여야 합니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세례 요한은 자신을 스스로 낮추어 말하는?

왜 세례 요한은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서 위대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무명이신 예수님이 자라게 되고, 성장하게 되고, 잘 향상되고 더 증가되는 것을 기뻐합니다고 말했던 것인가요?

그에게는 과연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시기와 질투심은 전혀 없었던 것인가요?

그의 피에는 대체 무엇이 흐르고 있었기에 이러한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인가요?

그가 태어난 곳은 대체 어디며 그는 대체 누구의 아들이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7년경 예수님의 공생애의 초기에 있었던 사건을 말합니다.

 

4)문제발생원인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던 세례요한이 어느날 자신에게 찾아온 예수님을 보고는 그는 그분이 누군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은 말했습니다. 나는 광야에 외치는 소리로서 그분의 오실 길을 예비할 사람이요, 그분의 신발끈도 풀지 못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분이야말로 바로 내가 증언하려고 했던,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제 그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이 다 예수님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화가 났습니다. 사람들이 이제는 다 그들의 스승이 증언하던 이에게로 갔다고 투덜거렸습니다. 그러자 세례요한이 한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3:27-30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그것이] 하늘에서 주신(주어진 채 있는) []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단 하나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오히려] 그의(저분) 앞에 [이미] 보내심(파송)을 받은 [채 있는]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자신들]니라 29 신부를 취하는(갖고 있는) 자는(그는) 신랑이나 [그런데] 서서(선 채 있는) [그리고] 신랑의 음성을(그에게) 듣는(귀를 기울이고 있는) 친구가 크게(기쁨으로) 기뻐하나, [그러므로]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충만하게 된 채 있다) 30 [그런데] 그는(저분은) [반드시] 흥하여야(자라나고 있어야, 증가되어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보다 더 더 낮아지고 있어야, 더 작아져야) 하리라 하니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자기를 가장 존경합니다고 말할 때에 자기를 내려놓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수고하여 공로로 얻은 많은 영광과 존귀를 결코 내려놓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은 다만 흙의 먼지일 뿐, 우리가 진정 따라야 할 분은 예수님이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나는 아무 흔적이 없이 사라져야 할 사람이고, 오직 예수님만이 영광받으셔야 합니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수고한 것이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인데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나는 다만 무익한 종으로서 내가 해야 할 바를 행했을 뿐이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현재 누리고 있는 위치와 신분을 내려놓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애써 일구어놓은 자리를 예수님에게 내어드리지 못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민35장_도피성과_레위인의_성읍.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73pixel, 세로 113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5d047746.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685pixel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제부터라고 믿음으로 내가 어떠한 수고를 많이 하고 업적을 많이 남기는 자가 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나는 다만 무익한 종으로서 내 할 도리를 한 것 뿐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직 영광을 받으실 분은 나를 이렇게 도구로 사용하신 하나님 곧 예수님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세례요한은 대체 어떤 사람이었길래 자신의 모든 명예와 위치와 자리를 내려놓고 그 자리에 예수님이 앉도록 했던 것일까요?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세례요한의 고향은 대체 어디이며 그의 부모님은 대체 누군가?

우리는 세례요한을 생각하면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던 사람으로서 약대 털옷을 입고 광야에서 수행한 사람이자,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던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가 어디 동네 출신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그긔 출생지를 어디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성경은 그의 고향을 유대 한 동네의 산골이라고 증언합니다(1:39).

1:39-40 이 때(날들 안)[]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서둘러) 산골[안으]로 가서 유대 한 동네(성읍 안) 이르러 40 [그리고 그녀가] 사가랴의 집에(안으로)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인사했다)

이때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살고 있던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수태고지를 들은 후에, 얘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인데도 임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보려고, 당시 자기가 잘 알고 있던 동네, 그리고 이미 임신한지 6개월이 된, 자신의 친족인 엘리샤벳으로 집을 찾아갑니다.

그럼, 마리아가 찾아온 그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서가 몇 개 있습니다. 그곳은 장차 세례요한의 부모가 될 사가랴와 엘리샤벳의 집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세례요한의 부모이 이름이 나오는데, 그들은 사가랴와 엘리샤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론 제사장의 후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1:5).

1: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세례요한의 아버지는 다윗이 만들어놓은 제사장의 반차중 8번째 반차인 아비야 반열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로 세례요한의 아버지는 제사장이 거주하는 마을에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다지역의 산지에 위치한 제사장의 마을은 대체 어디일까요? 이 사진은 여호수아가 분배해준 레위인들이 거주할 48개의 성읍을 표시한 그림입니다.

그곳은 여호수아가 레위인들이 거주할 성읍으로 분배해준 48개의 성읍 가운데 유다산지에 있는 성읍은 오직 한 군데입니다. 그것은 여호수아 15장에서는 유대 산지가 기럇 아브라 곧 헤브론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 21장에서 레위인들 중에 제사장에게 나눠준 성읍 13가 나오는데, 유다산지에 있는 성읍으로는 도피성으로 지정된 헤브론이라고 나옵니다.

15:20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러하니라

15:54 훔다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시올이니 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20:7-8 이에 그들(이스라엘 자손)[도피성으로]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8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21:4 그핫(고핫) 가족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 뽑은 대로 열세 성읍을 받았고

그리고 여호수아 21장을 보면, 레위족장들이 나와서 자기들이 거주할 성읍을 제비뽑을 때아론자손이 첫 번째로 제비가 뽑았는데, 아아론자손이 뽑은 곳은 바로 기럇 아브라 곧 헤브론이었습니다.

21:10-11 레위 자손 중 그핫(고핫) 가족들에 속한 아론 자손첫째로 제비 뽑혔으므로 11 아낙의 아버지 아르바의 성읍 유다 산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그 주위의 목초지를 그들에게 주었고

 

. 헤브론은 어떤 지역인가?

헤브론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유다 산지의 중심으로 위치한 해발 927m의 고지대 도시였습니다. 이름의 뜻은 연합, 동맹, 친구이며, 하나님의 친구라는 아브라함에게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가나안 일곱 족속 가운데 헷 족속의 살던 땅으로서 이 성을 차지한 거인 아르바의 이름을 따라서 기럇 아르바라고 하였습니다(14:15).

그런데 이 땅은 먼저 아브라함이 안주하여 살던 최초의 약속의 땅이자 첫 번째 정착지였다는 사실입니다. 마므레 상수리나무의 숲이 바로 그곳입니다(13:18).

그리고 이 땅은 600년이 지난 여호수아 시대에 갈렙이 정복하여 분배받는 땅이 되었다가, 아론 자손의 제사장에게 헌납한 땅입니다.

이곳에 하나님께서는 훗날 다윗에게 남유다의 왕도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여기에 막벨라 굴이 있기 때문입니다.

49:30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족속)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그리하여 유다지파와 레위지파가 서로 연합을 이루어 하나가 됩다.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왕의 지파와 제사장 지파가 하나가 된 것입니다.

 

.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만남은 어떤 의미인가?

그런데 다윗왕의 고향인 베들레헴 출신의 요셉친정 엄마가 헤브론인 마리아가 갈릴리 나사렛에서 만나 약혼을 합니다. 왜냐하면 마리아의 엄마(안나)는 사가랴의 부인인 엘리샤벳과 자매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외할머니 곧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는 아론 제사장의 딸입니다. 그런데 엘리샤벳이 세례요한을 낳고, 안나의 딸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습니.

고로 유다지파 갈렙이 아론 제사장에게 자신의 땅을 기꺼이 헌납했던 것처럼 이제는, 제사장의 후손인 세례요한이 나타나 기꺼이 자신의 모든 영광과 자리를 기꺼이 예수님에게 내어드리게 된 것입다. 그리하여 1,400년전의 받았던 사랑의 빚을 갚게 됩니. 갈렙이 제사장에게 자신의 기업을 주었지만, 세례요한의 자신의 명예와 영광을 기꺼이 예수님에게 내준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시대를 뛰어넘어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지금도 우리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바로 이러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사랑받을만 일을 한 적이 없는데, 당신은 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그것은 우리 조상들이 누군가에게 베풀었던 사랑을 그가 와서 대신 갚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도 기꺼이 그에게 또한 갈렙이 되어야 합니다. “나도 이제 당신에게 빚진 자입니다. 그러니 당신과 당신의 후손을 위해서 내가 돕겠습니다.”

이것이바로 가장 아름다운 동역인 것입니다. 그래서 왕의 지파인 유다지파와 제사장의 지파인 아론자손이 서로 아름다운 동역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천국에서는 이 둘의 직분을 하나로 합쳐서 줍니다. 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동역이기 때문입니다. 왕같은 제사장

꿈만 같은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내가 낮아져서 그를 위해 내가 응당 받아야 할 축복을 그에게 내어주는 것입니다. 나는 더 낮아져야 하겠고 그분은 더 향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지위는 역시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그런데 왕과 제사장은 사실 완전히 다른 직분입니다. 왕은 백성을 다스리는 직분이요 제사장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섬기는 직분이기 때문입니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6 [그리고 그분(예수 그리스도)]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왕국)와 제사장으로 삼으신(만드셨으니)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5:10 [그리고 당신(어린양)]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왕국)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만드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분깃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그리고 그들은]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오늘날 천국에 들어갈 영광스러운 성도는 과연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오늘날 나도 갈렙과 세례요한과 같은 삶을 살아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유다 지파 사람인 갈렙은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분깃으로서 자신이 목숨걸고 빼앗은 땅이었지만 그 땅을 기꺼이 하나님의 종들로서 제사장인 아론 자손에게 바쳤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바로 그 땅에 태어난 제사장 가문의 세례 요한은 다시 자신이 받아야 할 영광과 존귀를 기꺼이 유다지파인 예수님에게 바쳤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나는 없어지고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 바로 그분만이 높아지는 것이 우리의 삶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내가 낮아지지 못하고 섬기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낮아지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섬기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높이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예수님께만 영광돌리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나는 없어지고 예수님만 드러나게 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의 은혜로 주의 일을 하고 있는데도, 우리 자신의 공로를 드러내도록 부추기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가 차지한 땅을 내가 계속 갖겠다고 하고, 내가 세례를 주었는데 그것은 내가 차지할 영광이라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싹 다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오 주여! 나는 다만 무익한 종입니다. 내가 할 도리를 한 것 뿐입니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에서는 이 땅에서 살 때 자기의 공로가 많아도 오직 자기를 낮추고 내려놓으며, 남을 섬기는 자로 사는 자가 큰 자가 되는구나.

2. 갈렙은 85세의 늙은 나이였지만 목숨 걸고 빼앗았던 귀중한 성읍 헤브론을 기꺼이 제사장 아론 자손에게 기업으로 내주었구나.

3. 세례 요한은 모든 사람이 다 자기에게로 나아올 때 자기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요, 예수님을 신발끈을 풀기에도 합당하지 않는 자라고 말했구나.

4. 세례 요한은 헤브론에 깃든 갈렙의 정신을 이어받아, 갈렙이 행한 고귀한 행위를 따라, 자기 조상들이 받은 사랑의 빚을 기꺼이 갚은 사람이 되었구나.

5. 헤브론은 믿음의 조상들이 정착했던 첫 번째 가나안 정착지요, 갈렙의 기업이었는데, 그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갈렙도 천국에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구나.

6. 내가 오늘 받고 있는 축복은 내 조상들이 심어놓은 고귀한 희생과 섬김 때문에 받은 열매였듯이, 이제는 나도 남을 섬겨 그 빚을 갚는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레위지파의 48개의 성읍.jpg

 팔레스타인 영토(현재).jpg

가나안 땅의 산지.jpg

이스라엘 12지파의 땅 분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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