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탄마귀가 사용하는 2가지 범죄방식은 무엇인가(시51;3~5, 대상21;1) [일시] 2018년 2월 4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시편51:3~5(구약839면), 역대상21:1(구약641면) PW: 믿음, MIW: 못박고 물리치는 T.S: 믿음이란 죄된 본성을 십자가에 못박고 귀신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주까지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왜 저주를 받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것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귀신들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좀 더 들어가면, 믿는 자라도 죄를 지을 수가 있는데, 회개하지 않아서 귀신이 공격한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한 번 회개한 것으로 괜찮은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으면 즉시 생각나는 모는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왜 죄를 짓게 되는지, 죄를 짓게 되는 원인들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2가지 영적인 사실을 다루려고 합니다. 그것은 사탄마귀와 귀신들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사실 구약시대에는 사단 혼자서 참소하는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사탄은 원래 하나님을 찬양으로 섬기던 거룩하고 존귀하고 지혜있으며 권세있고 능력있는 천사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창조된 직후 얼마 안가서 그는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에 의해서 그것이 발각되어 악의 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따르는 천사들을 데리고 이 세상으로 쫓겨나기 전까지 그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 죄지은 인간들을 참소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적어도 4천년 이상은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탄생직전이나 직후에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하지만 혼자 쫓겨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때 자기의 말에 순종하는 천사들을 데리고 쫓겨났습니다. 그들도 천사들이었는데, 무려 하늘의 천사들 중의 1/3이나 되었고, 그들이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들은 저주받은 영들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그 천사들은 귀신들이라 불리게 되었고, 그 우두머리는 루시퍼 사탄마귀이며, 그 밑에 있는 부하들은 귀신들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으로 쫓겨난 루시퍼와 귀신들은 그때부터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 되어서 활동하게 되었고(엡2:2), 그들 중에 우두머리였던 루시퍼는 귀신들의 왕(아르콘, 통치자)이자(마12:24), 이 세상의 임금(통치자)노릇(요12:31)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놀라운 변화의 사건이 일어났으니, 그들이 작당하여 인간을 꼬드겨 죄없으신 예수님을 죽게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죄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함으로 사탄의 머리가 박살나게 되었고, 그는 그때 음부(땅속)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아직까지 갇혀 있습니다.
그러면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요10:10 도둑(사탄마귀)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막9: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살후2: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그렇습니다. 사탄은 자신이 음부로 내쫓겨난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간을 지옥으로 끌고가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때부터는 사탄자신이 직접 행하지 않고,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시켜서 그 일들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귀신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사람들의 영혼을 사냥하여 지옥으로 끌고가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어떤 식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죄짓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고가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사탄마귀 그리고 귀신들이 일하는 2가지 방식을 살펴보고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한 후에 자신이 지은 죄를 깨닫게 되자, 자신은 죄악 중에 출생한 죄인이며 죄된 욕구를 이기지 못해 범죄하였음을 고백함과 아울러, 늘그막에는 사탄의 충동을 받아 인구조사를 하는 일을 저저르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도 죄를 짓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도 간음행각을 저지릅니까?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고 찬양했던 자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않고 군사력을 의지할 때가 있습니까?
다윗은 어떻게 되어서 간음죄를 저지르고 인구조사죄를 저지르게 된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우리도 다윗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죄된 욕망을 이겨냈을까요? 사탄의 충동에도 넘어가지 않고 꿋꿋히 버티고 그를 물리쳤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2가지의 말씀입니다. 전자는 B.C.994년경 그러니까 다윗이 왕이 된지 6년 뒤인 그의 나이 36세 되던 해에 있어났던 간음사건과 후자는 또 시간이 흘러서 그의 나이 65세가 되던 B.C.975년경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인구조사 사건에 관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만 그도 그의 인생에 큰 죄를 2번이나 저질렀습니다. 그것도 그가 왕권을 차지한 후에 나라가 평안해지자 그러한 일을 저질렀고, 군사력이 강해지자 그러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죄를 범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죄된 육체의 욕망을 이기지 못할 수도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일도 행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세상의 권세와 군사력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믿음으로 자신이 저지른 2가지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였고 죄된 본성과 사탄마귀에게 자신을 주지 않았습니다.
가. 다윗이 범한 죄를 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다윗이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는 간음죄였고(삼하12장) 또 하나는 인구조사죄입니다(삼하24장, 대상21장). 사실 간음죄는 탐심에서 오는 것이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살인죄까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기 5년전에 인구조사를 하게 함에 따라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책망을 듣고 징계를 받게 됩니다.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사력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자, 먼저 그가 지은 간음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윗은 그의 나이 36세 되던 해(B.C.994년)에 자신의 내면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의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간음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삼하11장). 자신의 충성스런 부하인 우리야의 아내를 범하여 간음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탄로날까봐 그는 요압장군을 시켜 우리야 장군을 최전방에 보내어 죽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이러한 죄를 짓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내면에 들어있는 죄된 욕망을 이기지 못해서입니다. 다윗이라도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된 본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이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훗날 4년 뒤에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 나단에 의해 죄를 지적받고 책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시51:3-5 무릇 나는 내 죄과(범죄)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저는 그것이] 의로우시다 [말]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저는 그것이] 순전하시다 [말]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둘째로 그는 그의 나이 65세 되던 해에 이스라엘 전체인구에 대한 조사를 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완강히 요압장군이 말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이렇게 죄를 지은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대상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치려고 일어섰다) 다윗을 충동[질]하여(부추겨서)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그것은 사탄이 다윗을 부추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힘이 작용한 것입니다. 그의 마음에 이런 생각을 집어넣었겠죠.
“하나님이 너에게 주신 축복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 세어봐!, 네가 일구어놓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튼튼한 나라가 되었는지 한 번 알아봐야 되지 않겠니?”
그렇습니다. 사탄이 다윗을 충동하려할 때 그냥 했겠습니까? 얼마나 얼마나 합당한 이유를 댔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던 다윗도 그만 사탄의 충동에 넘어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나. 사탄이 사람으로 하여금 범죄케 하는 2가지 형태
그렇습니다. 구약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달라진 것은 사탄이 무저갱에 감금되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요, 귀신들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차입니다. 하지만 한때 사탄과 귀신들이 함께 이 세상에서 활동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잠깐으로 보입니다. 그때는 예수께서 탄생하실 즈음에서 예수께서 죽으시던 날까지입니다. 예수께서 육체로 계실 때에 사탄은 이 세상의 임금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과 함께 세상 사람들을 범죄하게 하고 범죄하면 저주로 쳤습니다. 질병과 가난과 불구나 장애, 사건사고와 미치는 것으로 쳤습니다. 그러다가 사탄마귀가 불법을 저지르는 바람에 그는 땅속에 갇히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귀신들이 음부의 문들(마16:18)을 통하여 올라와 사탄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나 지금이나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어떻게 사람들을 범죄하게 할까요? 그것은 다윗의 범죄했던 양상과 똑같습니다.
하나는, 사람 속에 있는 죄된 본성과 욕구를 끌어올려 죄짓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에는 음란과 미움과 같은 욕구를 불러 일으켜 죄짓게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나라가 안정되자 음란의 욕구가 올라왔는데 그것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게 될 때 간음을 합니다.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이 가진 높은 신분의 위치를 이용해서 간음을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육체의 쾌락의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펼쳐버리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한 번 이러한 욕구를 이겼다고 해서 자랑할 것이 못됩니다. 사람은 자신이 죽기 전까지 이러한 욕구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속에 있는 미움과 시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욕구가 올라오면 살인도 서슴치 않고 행합니다. 예를 들어, 가인이 그랬습니다. 가인은 자신이 속에 있는 죄된 본성 중에서 분노하는 감정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미움과 시기가 올라오자 그것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발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없을 때에 들에서 동생을 돌로 쳐죽였습니다. 분노의 감정을 이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네 속에는 죄된 본성이 있다. 그것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입니다.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행했다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만일]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있을 것이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통치할)지니라
그렇습니다. 가인은 아담이 범죄하여 자기 속에 들어온 죄된 본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죄된 본성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아 인간을 이끌어가는 주된 욕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요한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일3: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로부터) 속하여(있어 왔기에)[직/미완/능]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그렇습니다. 비록 창세기에서는 얼핏 보기에 가인이 자신의 성질을 못이겨 동생을 죽인 것이었다고 판단하기 쉽지만 사도요한은 가인이 악한 자인 사탄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 안에 들어있는 미움과 시기같은 감정은 다 죄된 본성에서 올라오는 것들입니다. 그것은 다 사탄에게 속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리고 사람이 범죄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구약시대에는 사탄마귀요 신약시대에는 귀신들의 충동질에 의해서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탄과 귀신들이 우리들의 생각을 사로잡음으로 인하여 시작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팔어넘긴 가룟유다의 경우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그렇습니다.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기려 한 것은 그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사탄이 넣어준 생각대로 그가 행동한 것입니다. 사탄이 그에게 넣어준 생각을 물리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합리적인 생각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때 사탄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유다, 너의 선생이 말했지? 예루살렘 올라가는 것은 다윗의 왕국을 재건하기 위함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기 위함이라고 말이야. 그리고 너의 선생 때문에, 얼마나 지금 이 민족이 어수선해졌어, 너의 민족을 위해 한 사람만 죽으면 모든 것이 잘 끝나지 않겠어! 그리고 너의 선생도 예루살렘에 올라가 죽는다고 했으니 잘 되었지 뭐, 어서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너의 선생을 넘겨준다고 말해. 그러면 대제사장이 뭐라도 줄지 어떻게 알어?”
결국 가룟유다는 사탄의 교묘한 속삭임에 넘어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귀신들이 성령을 가장하여 얼마나 활동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환상을 보여주고, 무슨 말을 들려주고, 마음에서 생각나게 하고, 예언하게 하는 등의 수법을 이용해 성령께서 가르쳐주신 것인량 속이는 것입니다.
다. 사람이 범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사람이 범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는 사탄이 이용하는 2가지 경로를 차단해야 합니다. 하나는 우리 속에 있는 죄된 본성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밖에서 역사하고 있는 귀신의 접근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럼, 첫째 우리 속에 있는 죄된 본성은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그것은 사도바울이 가르쳐준 방법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실천하여 죄된 본성을 문제를 이겼는데, 2가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죄된 본성이 살아있는 옛사람이 예수님과 더불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계산해버리고 올라올 때마다 날마다 못박는 것입니다(롬6:11,갈2;20). 그리고 또 하나는 자기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롬8:14). 그리하여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버리는 것입니다(롬6:19).
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갈2:20 내(옛사람)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옛사람)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둘째, 우리 밖에서 역사하는 귀신들은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생각이 침투해 들어올 때부터 싹을 잘라버리는 것입니다(롬12:2). “사탄아 물러가라!”하면서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넘어가서 죄를 지었더라도 즉시 회개하여 귀신이 우리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요일1:9). 그리고 늘 회개한 다음에는 내 주변에 있는 환경들을 향해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내 주변에서 역사하는 귀신들은, 내게서 떠나가라. 내 사업장에서 떠나가라. 내 가족에게서 떠나가라!”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죄된 육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이제 내 몸은 성령의 전이 되었으니 의의 병기로 하니님께만 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사탄마귀가 더 이상 내 주인이 아니니 그들이 주는 생각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자신을 거룩한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다윗은 죄를 짓고 난 다음에 어떻게 했습니까?
첫째는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진실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다시는 죄된 본성을 따라 살지 않기고 결단한 채 살았으며, 사탄마귀의 충동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다윗은 두 번 다시 간음죄와 살인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만 신뢰했습니다. 늘그막에는 수념여자인 아비삭이라고 하는 동녀를 자기 품에 두었지만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손으로 자신의 장수나 자신에게 투항해 들어온 적의 장수들을 단 한 사람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사울왕도 안 죽였고, 사울왕과 이스보셋의 장수 아브넬도 안 죽였으며, 압살롬의 장수였던 아마사도 죽이지 않았고, 그리고 아브넬을 죽인 요압장군도 죽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자신이 짓겠다고 모든 것을 준비해 둔 성전마저 기꺼이 자신의 아들의 사업으로 물려주고 눈을 감았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지은 죄를 눈물로 회개하고, 죄된 본성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귀신들이 주는 초기의 생각을 물리쳐버린다면 우리도 사탄을 이겨서 다윗처럼 범죄하지 않을 것입니다.
2)결단
그러므로 우리도 결단해야 합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사실 구약의 시대에는 성령이 사람 속에 들어가 역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대에는 귀신들이 없었기에 귀신들의 엄청난 공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시대 이후에는 귀신들이 음부에 올라와서 바글바글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승천하신 예수께서 믿는 자들에게 선물로 성령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가야 합니다.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이 충돌할 때에도 우리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가면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성경의 소욕은 예수님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나.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이제 우리 성령강림이후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더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날마다 자기를 십자가를 못박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둘째,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고 선언하십시오. 그리고 셋째,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주는 초기의 생각을 물리치십시오.
그러면 죄된 본성과 귀신들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죄된 본성의 종이 되지 않습니다. 귀신의 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주는 저주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질병이나 우환이나 사건사고나 자녀의 비명횡사를 경험하지 않게 됩니다. 심은 대로 거두고, 수고한 대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축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사탄마귀가 죄짓게 만드는 2가지 경로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 사탄마귀는 죄된 본성과 귀신들을 이용해 죄를 짓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된 본성을 이기는 데에는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들을 이기려면 초기에 귀신들이 주는 생각을 떨쳐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나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귀신들이 주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의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혔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의 옛사람이 죽었음을 선포합니다.
주여, 이제는 나의 죄된 본성도 같이 죽었음을 선포합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들이 주는 생각을 떨쳐버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지은 즉시 회개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생각을 틈타 죄짓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들아, 이제는 내 몸에서, 내 직장에서, 내 가정에서 떠나갈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나의 죄된 본성은 죽었느니라. 나의 옛사람도 죽었느니라.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약시대에는 사탄 혼자서 일했고, 신약시대 이후에는 귀신들이 올라와서 사탄 대신 일하고 있구나.
2. 성령이 임한 다윗이라도 죄된 본성과 사탄의 충동을 쉽게 이기지 못했구나.
3. 사탄은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을 이용해 죄짓게 하는구나.
4. 귀신들이 주는 생각은 초기에 거절하고 물리쳐야 하는구나.
5. 죄된 본성을 가진 나의 옛사람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구나.
6. 누구나 성령을 따라 행할 때에 죄에서 벗어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