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빈익빈 부익부는 달란트 뿐인가?(마13:10~13) [일시] 2019년 1월 6일, 오전9시,11시 [찬송] 찬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198장 주 예수 해변서 PW: 믿음, MIW: 사모하는 T.S: 믿음이란 말씀듣기를 더 사모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는 회개와 천국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회개해야 할까요? 마땅히 우리는 자신이 지은 자범죄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범한 죄를 회개하지 않게 되면,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짐으로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우리가 회개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천국말씀듣기를 게을리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늘 무엇인가를 듣기는 들었지만 깨닫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하며, 천국을 보기는 보았지만 그것을 사모하지 않는 것을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예수께서는 늘 사람들에게 천국말씀을 들려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관심은 모든 사람들이 다 천국말씀을 듣고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하시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나왔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다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 아니었으며, 그런 자들이 모두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천국말씀을 들었으나, 그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고 이해하는 자가 결국 천국을 침노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올 해 우리는 무엇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가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빈익빈 부익부에 관한 또 다른 말씀을 함께 나눌까 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주님 앞에 어떻게 우리가 결산하게 되는지를 들었습니다. 즉 우리가 가진 “재능”과 “물질”과 “사명”의 영역에서 빈익빈 부익부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들었습니다. 그것의 핵심은 첫째, 우리가 수고하고 노력만 만큼 그것은 내 것이 되는 것이지 남긴 것을 주님께 되돌려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둘째, 원금은 다 주님의 것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노력하고 투자한다 해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빈익빈 부익부가 발생하는 장소가 다릅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말씀과 빈익빈 부익부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고, 우리 성도들이 천국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에 주의해야 하며,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천국의 비밀들을 아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이미 주어졌지만, 군중들 곧 말씀을 듣긴 들었으나 남은 것이 없고 천국의 실제를 보긴 보았으나 남은 것이 없는 자들에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마저도 빼앗기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날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라다니며 바닷가에 서서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천국말씀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주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천국말씀을 더 많이 깨달을 수 있도록 깨우쳐 주셔야 마땅하지 않나요?
또한 그들에게 천국말씀을 들려주되 그들 누구든지 깨달을 수 있도록 비유보다는 더 쉬운 방법으로 가르쳐주어야 마땅하지 않는 것인가요?
그럼에도 왜 예수께서는 당신에게 몰려들고 있는 많은 무리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그런데도 천국말씀에 있어서도 달란트 비유처럼, 많이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되겠지만 말씀을 가지고 있지 아니한 자는 더욱더 말씀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들어와서도 이 세상에 속한 능력이나 재산은 빈익빈 부익부가 될 수 있다손 치더라도, 천국말씀을 이해하고 깨닫는 측면에서 있어서는 모두에게 공평해야 하지 않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9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지 약 2년이 지난 어느날, 자신을 계속해서 따라오는 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날 오전에는 각색 병든 자를 치료해주셨으며, 귀신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자를 치료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안식일이었기에 그것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 바리새인들에게 요나의 표적 이외에는 그들에게 보여줄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따라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을 향하여,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들이냐?”고 말씀하시면서,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형제와 자매이며, 내 모친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오후에는 가버나움에 있는 집으로 잠깐 들어갔다가 밖으로 나오셨는데, 수많은 군중들이 벌써 예수님을 향하여 물려들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밖으로 나가셨고, 바다에 배를 띄우게 하시고는 거기에 올라가 앉으신 후에 온 군중들에게 천국의 비밀에 관한 비유의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 세상에서는 물질이나 재능에 있어서 더 많이 가질 수 있고 덜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예수님께서 천국비유 중간에 들려주신 말씀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마13:11-13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12 무릇 [가지고]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가 가지고]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달란트에 있어서는 빈익빈 부익부가 나타날 수 있지만 말씀의 측면에 있어서도 빈익빈 부익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수많은 무리들에게는 말씀을 깨닫게 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에게만 깨닫게 해주시겠다는 주님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모두가 다 천국의 비밀들을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을 들려주는 것이 공평하지 아니한가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제자들만 끌어안고 있을 뿐 군중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으로 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는 천국의 비밀들을 아는 것을 이미 허락했지만, 군중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를 알아보고, 우리도 말씀에 더 풍성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왜 예수께서는 비유들로 말씀하셨는가?
예수께서는 천국의 비밀스러운(감추어진) 것들을 비유로 설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예수께서 비유들로 천국을 설명하신 것은 사실 초등학교를 나오지 않은 자라 할지라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일상생활의 소재를 가지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알고 쉽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비유로 말씀하신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듣고 있기는 하지만 들으려 하지 않으며, 천국의 실재인 예수님을 보고 있지만 진짜를 보려고 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바닷가에서 선 채,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말씀을 아무리 듣고 있다 하더라도, 그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 빈익빈 부익부는 어디 달란트 뿐인가?
고로, 우리는 성경에서 빈익빈 부익부의 문제는 오직 달란트 곧 자기에게 맡겨진 재신이나 일이나 그리고 사명에만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놀라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마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25:29[직역]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자에게는 그것이 주어질 것이며 풍성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는 자의 경우에는 그가 가지고 있는 것까지 빼앗기게 될 것이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관한 말씀을 들려주시면서도 위와같은 말씀을 들려주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들었던 달란트의 비유는 한 해의 결산의 시간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를 말씀하고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마25장의 달란트비유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자”는 동사분사현재능동태구문입니다. 이것은 오늘 마13장에 나오는 천국비유 중에 들려주신 말씀 “지금 현재 갖는다면”이라는 말씀과는 약간 다릅니다. 왜냐하면 마25장이 결산의 때라고 한다면, 오늘 들은 말씀은 이제 시작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마13: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마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그런데 마25:29절의 말씀과 마13:12의 말씀은 한글로 된 성경으로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마13;12의 말씀은 마25;29과 다릅니다. 달란트비유에 나오는 마25:29의 말씀에서는 “있는 자”와 “없는 자”라는 번역은 맞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현재 시작하려는 상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마13:12의 말씀을 직역해보겠습니다.
마13:12[직역] 왜냐하면 현재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그것이 그에게 [장차] 주어질 것이며, [장차] 풍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것까지도 그[사람]로부터 들어올려질(빼앗기게 될, 제거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25:29[직역]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자에게는 그것이 주어질 것이며 풍성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는 자의 경우에는 그가 가지고 있는 것까지 빼앗기게 될 것이다.
종합해보면 오늘 본문말씀은 마25장의 본문과 비교해 볼 때에, 2가지 측면에서 다릅니다.
첫째, 시점이 다릅니다. 오늘 비유에 나오는 본문은 이제 막 가지려고 하는 자가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가질 수 있는지에 관한 말씀이지만, 마25장의 말씀은 일을 마친 자에게 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 말씀을 결산의 때에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자들을 위해서 주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무엇을 더 가져야 하는지가 다릅니다. 지난 주에는 달란트와 재능과 물질 그리고 사명을 잘 감당해야 더 큰 것을 맡겨주신다는 말씀이지만, 오늘 말씀은 천국에 관한 말씀을 더 가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난주에는 얼마나 충성되어 일했는가가 중요한 포인트였다면, 오늘 말씀은 얼마나 말씀을 깨달았으며 얼마나 이해했는가가 바로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 마디로 일한 것과 말씀을 듣고 있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같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더 주어지고 더 풍성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달란트 곧 능력이나 일의 분량에 있어서만 빈익빈 부익부가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아니 됩니다. 말씀을 듣는 분량에 있어서도 빈익빈 부익부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예수님께 나아와 말씀을 듣기는 들었지만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그냥 흘려버린다면 그 사람의 말씀의 분량은 또 계속적으로 빈사 상태에 놓여 있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누군가가 예수님께 나아오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깨닫기를 사모하게 된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의 천국의 비밀을 깨닫는 분량도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될 것입니다.
다. 당시 군중들은 무엇 때문에 예수님에게 나아왔는가?
그러므로 제자들도 똑같이 예수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었어도 그 말씀을 더 깨달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무리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에 나온 이유는 천국말씀을 듣고 깨닫기 위함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주님 앞으로 나온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첫째, 제자들이 안식일인데도 밀이삭을 잘라 먹었는데 그것이 문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고는, 주님께 나오면 언제든지 자기들의 배고픈 문제도 해결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의 시작은 마12장에서 시작됩니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는데,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있으니, 밀이삭을 잘라먹었도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주님에게 나아가면 배고픈 문제가 다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님께 찾아온 것입니다.
둘째, 예수께서 질병에 걸린 자들을 고쳐주시고 귀신들린 자를 치유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듣었을 때, 자기들의 질병과 귀신들림의 문제도 해결받을 것을 기대하고 예수님에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님은 우리 인생의 배고픈 문제도 해결해주시며, 질병과 귀신들림의 문제도 해결해주십니다. 그것을 외면하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그렇지만 보다 더 궁극적인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는 어떤 사람이 되는지여야 합니다. 주님은 그러하기에 배고픈 문제와 질병과 귀신들림의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 나온 무리들에게 그날도 역시 천국의 말씀들을 들려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천국말씀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는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를 주목했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군중들과는 달라도 많이 달랐습니다.
첫째, 제자들도 군중들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말씀을 듣기는 들었지만 말씀을 깨닫는 분량이 전혀 달랐습니다. 당시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깨달은 분량과 제자들이 깨달은 분량은 전혀 달랐습니다.
둘째, 제자들은 군중들에 비해 천국을 차지하는데 있어서, 무엇이 더 중요하며, 또한 자기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더 확실하게 알고 들었습니다. 육적인 필요가 인간에게는 있기는 있지만 그것은 장차 썩어없어질 것이지만, 영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자는 말씀이 분량도 더 커진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제자들은 자신이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분량만큼 장차 자신이 얻을 천국의 상급의 분량도 더 커질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이 천국에서 받을 것이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좀 더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듣는 벌써 태도부터가 달랐습니다. 마음준비가 벌써 달랐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 달랐습니다. 벌써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달랐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에베소 성도들을 위하여 보낸 편지에, 에베소성도들이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지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엡1:17-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아버지를 알게 하시고 18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셔서 여러분에게 주신 그 소망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19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그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이제 달란트와 일, 재산이나 사명의 분량을 더 크게 해 달라고 기도할 뿐만 아니라,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깨닫는 능력이 더 커질수 있기를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말씀의 분량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오늘 말씀을 들어도 더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달라고 더 간청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어떻게 되었습니까? 11절입니다.
첫째, 천국의 비밀들을 아는 것이 제자들에게는 더 주어졌지만, 군중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둘째, 천국말씀을 깨닫는 분량이 제자들에게는 더 주어지고 더 풍성하게 되었지만 군중들에게서는 가지고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셋째, 결국 천국에 들어가서 하나님 주위의 12보좌에 앉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도 믿음으로 천국말씀듣기를 사모하게 되면 우리들에게는 천국의 비밀들을 더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말씀은 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2)결단
올 해 2019년도 교회표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오직 한 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입니다. 그분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그분의 이름이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의 소원은 당신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눅12:32 적은 무리(양떼)여, [너희는] [계속해서] 무서워 말라 [왜냐하면]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그 나라(왕국)를 너희에게 [단번에]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기뻐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그의 나라를 더 차지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는 지난 성탄절에, 예수께서 베들레헴에 태어나셨을 때에 허다한 천사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찬송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 안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 위에서는 기뻐하는 사람들 가운에 평화입니다”라고(눅2:14) 했습니다. 왜 예수께서 태어난 것이 하나님께 영광입니까? 그것은 인류를 구원하여 천국에 들여보낼 수 있는 길이 이제 마침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진리의 완전한 지식 안으로 오는 것) 를 원하시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경우에 영광을 받으십니까? 한 사람이라도 천국말씀을 깨닫고 천국에 들어갈 때입니다. 그리고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준비할 때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군중의 모습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제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제자들의 사명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병에서 고침받게 하고, 귀신에서 자유함을 얻게 하며, 먹고 입고 사는 것에 지장받지 않게 하는 것에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자들은 그러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의 핵심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천국말씀을 듣고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천국을 전파하는 데에 있었습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천국의 비밀들을 내가 현재 얼마나 가진 채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12절). 나는 과연 천국에 관한 말씀들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바닥입니까? 그래도 괜찮습니다. 오늘 우리가 들었던 천국말씀은 시작할 때 주어진 말씀헤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둘째, 지금부터라도 천국에 관한 말씀듣기를 더 사모하고 더 깨닫기 위해 기도하셔야 합니다(13,19,23절). 그런데 여기에서 금물은 천국에 관한 말씀에 마음이 무디어지는 것입니다.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잘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방향으로부터 돌이키지 못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셋째, 정 잘 못 알아듣겠으면 설명을 해 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36,51절). 제자들도 예수께서 들려주신 천국말씀을 들을 때에 모든 말씀을 다 깨달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에게 부탁했습니다(마13:36,51).
마13: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마13: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나. 결단의 축복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분량은 우리가 천국말씀을 듣고 깨달은 분량만큼되는 것입니다. 천국말씀을 그냥 흘려들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성도 여러분은 군중들이 되지 말고 제자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달란트 뿐만 아니라 말씀의 영역에 있어서도 빈익빈 부익부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달란트비유가 마지막 결산의 시기에 주어진 말씀이라면, 천국비유는 이제 시작의 시기에 주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라야 자신의 재능과 사명에도 충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의 육신의 것을 사모하는 군중들이 되기보다는, 하늘에 마련된 왕국을 더 사모하는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말씀은 듣고자 하고 깨닫고자 하는 자에게 더 열려지고 더 채워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을 더 사모하지 않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말씀듣기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말씀을 더 듣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들어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다른 데에 초점을 맞추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을 향해 더 달려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말씀을 빼앗아가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말씀을 듣고 깨닫기를 더 사모할지어다. 군중이 아니라 제자가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는 자들이 있구나.
2. 천국말씀듣기를 원하지 않을 때에는 천국에 대한 소망도 흐지부지되는구나.
3. 달란트만 빈익빈 부익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천국말씀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있구나.
4. 달란트 비유는 결산의 때를 위해 주신 말씀이라면, 천국비유는 시작의 때를 위해 주신 말씀이로구나.
5. 제자가 되려면 처음부터 말씀듣기를 사모해야 하는구나.
6.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에 따라 차지할 천국의 분량도 달라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