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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4:22~28)

[일시] 20150322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42장 거룩한 주님께,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PW: 믿음, MIW: 음란과 우상

T.S: 믿음이란 음란의 풍속을 따르지 않고,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신앙은 어떻게 해서 체결되는 것일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쌍방언약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결혼과 비슷해서,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일정의 대의를 지킨다는 약속하에 결혼이 성립되는 것처럼, 우리가 갖는 신앙도 일종의 신앙의 대의가 있는 것입니다.

먼저, 신앙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실 때에라야 가능합니다. 그때 우리 인간은 죄용서를 받을 수 있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 편에서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해 반응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응도 하지 않은 데 신앙이 체결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반응의 채널을 일컬어 우리는 믿음이라고 일컫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가 그때에 믿음으로 반응할 때에라야 신앙과 축복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그 엄청난 은혜에 고마워하는 감사의 표시를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그분이 하신 말씀에 주의 깊게 듣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진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을 가졌다고 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어쩌다 한 번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경우라면 주님, 제가 잠깐 딴 길로 갔습니다.”하고서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로 어기고 계속해서 딴 길로 간다고 한다면 쌍방언약인 신앙은 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을 깨어버리는 모습이 지금 미국교회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최대 기독교교단이자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주었던 미국장로교가 지난 주 화요일 그러니까 지난 317에 엄청난 결정을 하고 말았습니다. 2011910일에 동성애자에게 성직을 임명하는 것도 모자라, 이번 제221차 총회에서 동성결혼를 허가하고 교단규례집에 결혼의 정의까지 한 남자와 한 여자’(a man and a woman)의 결합에서 두 사람, 전통적으로는 한 남자와 한 여자’(between two people, traditionally a man and a woman)의 결합으로 바꾸는 개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현재 동성애를 지속하는 사람을 성직자로 임명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년 6만 명 이상의 교인 감소(2010226만명이었지만 2015년 현재 176만명으로 교인의 약25%가 교단을 떠났음)를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한인장로교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국교회는 압도적으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켜버렸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기독교의 전통적 결혼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기에, 교단탈퇴의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성경을 벗어난 교단의 행동이 이제는 버젓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서는 2013년에 10월에 동성연애를 인정하며,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인정하는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혼합주의 그리고 동성애 성직자 임명, 동성애 결혼을 지지하는 10WCC부산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522에는 여자의 우상을 섬기는 명백한 이단인 천주교와 손을 잡고 천주교와 신앙일치를 위한 신앙과 직제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그동안 WCC의 행보를 보면, 6차 캐나다 밴쿠버대회에서는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여 예수를 믿지 않아도 다른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했고, 7차 호주 캔버라 대회에서는 이대 정현경교수가 무당푸닥거리로 초혼제를 행했으며, 8차 짐바브웨 하라레 대회에서는 동성연애, 일부다처제를 허용했고, 9차 브라질 포트알레그레 대회에서는 동성연애성직자를 허용했으며, 10차 부산대회에서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을 하나로 묶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나라 어느 누구라도 과거에 예수님을 잘 믿었다고 하더라도 성경을 버리고 이렇게 시대의 풍조에 휩쓸리는 것을 보면 어느 것 하나 온전한 것은 없으며, 그가 비록 믿음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배반하는 행위를 계속할 경우에는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린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중심으로 우리가 이미 그리스도 안에 들어왔을지라도 무엇을 주의해야 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말씀 도중에 나오는 가나안 땅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면서 말씀을 듣도록 하십시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가 출애굽2세대들에게, 그들이 비록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거기에서 또다시 무슨 형태의 우상이든지 만들어 섬기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저주를 내려 반드시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씀입니다.

 

2)청중적 접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즉 축복에 땅에 당신의 백성들을 들여보내 살게 해 주었으면 되었지, 그들에게 또 무슨 경고의 메시지를 주신다는 말씀인가요?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었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말씀이 다 성취된 것인데, 거기에 들어가서도 무슨 지켜야 할 규례나 명령이 필요한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주고서도 그것을 빼앗아가는 그러한 분이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가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출애굽한 지 40년이 지난 B.C.1407년경,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모압평지에게 출애굽2세대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모세는 이때 이렇게 말합니다. 지난 40년 전에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말씀하실 때에 우리 조상들 누구도 하나님의 형상을 본 일이 없다. 그러므로 너희들도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거기에 사는 가나안 일곱 족속을 다 멸해야 하는 것이다. 결코 그들과 혼인하지 말라. 왜냐하면 너희가 음란으로 부패하여지고 그리고 그들이 섬기던 신들을 너희들도 따라서 섬기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너희들은 그곳에서 들어가더라도 결단코 어떤 형태의 우상이든지 만들지 말 것이며 그것에게 경배하며 섬기지도 말아야 한다. 만약 이것을 어기고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게 된다면 내가 노를 일으켜 너희가 들어가서 차지하는 땅에서 속히 망하게 할 것이며 거기에서 너희들을 흩어버릴 것이라.”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이때 이러한 말씀을 듣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이 입에서 튀어나옵니다. 가나안땅을 영원히 그들의 기업으로 주신다고 했으면 그냥 주시면 되었지,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참 말이 많으신 하나님이라고 말이죠.

 

5)문제 심리묘사

그냥 우리를 그곳에 들여보내주시려하면 그것으로 끝낼 것이지, 뭐 그리 지키라고 명하시는 것이 그렇게도 많은거야. 그냥 아무 조건도 없이 들여보내면 어디 덧나는가? 왜 우리를 이리도 힘들게 해. 왜 무슨 규정을 그렇게도 지키라고 강요하시는거야?”

하나님을 믿고 따라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렇듯 이스라엘 백성처럼 지켜야 할 규례나 명령이 또 주어진다면 귀찮아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애굽2세대들 중에는 모세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땅에 들어가더라도, 결단코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 즉 우상들을 만들지도 않고 섬기지도 아니하리라고 다짐해봅니다. 설령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보이시지 않는 분이라 답답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말씀하시는 하나님만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결단하여, 우상을 절대 만들지도 않고 그것을 섬기지도 아니하려고 하는 그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려 하십니다.

 

.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2세대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갔을 때가장 주의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 그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그것은 먼저는 그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18:3~4). 그리고 이어서는 그 땅 거민들이 하는 것처럼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라고 명하셨습니다(4:16a,19b).

18:3-4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4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16,19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19...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처럼 음란의 풍속을 따르게 된다면 그 땅이 그들을 토하여 낼 것이기 때문이며(18:24~25), 또한 우상을 섬기게 되면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손 3~4대까지도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11:28, 34:7).

18:22,24-25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11: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34:7 (여호와는)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그렇다면, 만약 그 땅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땅에서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어떠한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일까요? 그들이 받을 저주는 크게 4가지입니다.

첫째는 에 재앙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여자가 임신을 못하게 되고, 애를 임신했으나 낙태하여 자손이 번성하지 못하게 되며, 아이가 어려서 죽거나 단명할 뿐만 아니라, 중한 질병에 걸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질병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하는 자들에게는 애굽에 있는 온갖 질병들을 들어붓겠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28:21~22,27~28, 7:4). 둘째는 자연이 재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닫아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시므로 그땅에 기근이 임하여 곡식과 과일나무의 소출이 적거나 없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1:17). 셋째, ‘나라와 민족이 재앙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통해 그 땅에서 멸망시키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 땅에서 뽑아내어 다른 땅으로 옮겨버리시겠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넷째, 마지막으로 직업이나 일에 재앙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저축하지 못하며, 열심히 일을 한다해도 갈수록 궁핍은 더 심해지며, 결국에 가난에 허덕인다 하셨습니다. 결국에는 반드시 망하는 망하되, 속히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럼 대체 가나안땅은 어떤 땅이길래, 그땅에 들어간 자라도 멸망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는 건가요?

첫째로, 가나안 땅은 완전한 땅 즉 천국과 같은 장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거기도 타락한 육신이 몸붙여 살아가야 할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서도 언제든지 마귀의 유혹이 계속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가나안땅을 천국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광야생활을 하다가, 요단강을 건너서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곧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세례를 받아 교회생활을 하다가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가나안땅은 죽어서 가는 땅이기는 하되, 사실은 2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믿는 성도가 요단강을 건너서 들어가게 되는 가나안땅은 1차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어서 들어가는 곳으로 들어가서는 이 세상의 풍속을 따르지 않는 삶을 사는 장소를 의미하며, 2차적으로는 자신의 육체가 진짜로 죽어서 그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서 그 땅의 풍성을 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먼저 애굽땅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경험하고 난 뒤에 홍해를 건너듯, 믿는 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그리고 나서 세례를 받습니다. 그런 뒤에 성도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같은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만나와 생수를 먹고 마시듯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맨 나중에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에 들어가듯 우리의 육신이 죽어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요단강 건너가서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것은 2단계로 체험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먼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 이제는 더 이상 애굽의 풍속이나 가나안 풍속을 따라가지 아니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 하나는 정말 육체가 죽어서 그의 영혼이 저 영원한 천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가나안땅은 하나님의 구속을 받은 백성들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천국과 비슷한 장소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장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타락한 이 육신의 목숨이 붙어있는 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또 못박아 날마다 나 자신을 죽음에 넘겨야 합니다. 그리고 가나안의 일곱족속과 싸워서 그들을 이겨야 합니다. 그들의 행하는 풍속을 따르지 말아야 한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섬기던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겨서도 아니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이 비록 천국을 의미하는 것은 있으나 그곳이 완전한 천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우리도 매일 날마다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면서 가나안 풍속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버리면서 그 땅을 정복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러므로 그땅에 들어갔으나 그땅에 살기에 합당하지 않는 자는 반드시 그 땅이 그 사람을 토해 버리게 될 것입니다(20:22~23). 사실 그 땅은 그 땅에 살기에 합당한 사람만이 거할 수 있는 땅입니다. 왜 가나안의 원주민들이 그 땅에서 죽임당하거나 그 땅에서 쫓겨나게 된 줄을 아십니까? 먼저는 음란의 문화로 가득 채워져서 그랬으며, 또한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살았기 때문에 그 땅이 그들을 토해버린 것입니다. 그 땅이 그들을 용납하지 않고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버린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마찬가지입니다.

 

.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우상숭배하는 것이 왜 엄청난 저주와 멸망을 가져오게 하는 것일까요?

이는 우상숭배를 하게 되면,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 즉 하나님과 맺은 쌍방언약이 무효화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나안땅에 들어가서도 음란한 삶을 살고, 우상을 숭배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의 보호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인간이 죄지은 것에 대해서 벌을 주라는 사탄의 참소를 받아들이지 아니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으로부터 구출되어 나왔기에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그분 외에 다른 신을 있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신들을 섬겨서도 아니 됩니다. 그러면 영원한 은혜의 언약이라도 그만 그 계약은 파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장로교회가 하고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것한국의 장로교통합측과 기장측이 행하는 타종교화의 대화라는 것도 이와 같은 것들입니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모든 신앙이 이런 것들을 인정하는 순간 무효화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우상숭배자들은 언제까지 이러한 재앙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들의 3~4대까지 받게 되나(34:7, 14:18), 그래도 고치지 않게 되면 그들이 멸망받을 때까지 받습니다(28:61). 즉 가나안땅에서 수명을 누리지 못하고 죽거나, 그 땅에서 내어쫓겨나는 것입니다.

14: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28: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 그렇다면 우리가 따르지 말아야 할 음란의 문화(18:6,22~23)섬기지 말아야 할 우상들이란 대체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4:16~19)

먼저, 우리가 따르지 말아야 할 음란의 풍속은 크게 3가지입니다. 이것은 레위기 18장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요약하면 첫째는 가족의 하체를 범하는 것입니다(18:6). 근신상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둘째는 동성의 하체입니다(18:22). 게이나 레즈비언같은 동성연애를 가리킵니다. 셋째는 짐승의 하체입니다(18:23) 수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둘째로, 우리가 섬기지 말아야 할 우상들에는 크게 4가지입니다.

4:16-19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17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18 땅 위에 기는 어떤 곤충[것들]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19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하늘의 모든 군대=천사들)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첫째 부류는 사람의 형상입니다. 남자의 형상과 여자의 형상들로서 당시에 남자의 형상은 바알신이요, 여자의 형상은 아세라 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남자의 형상을 섬기는 가나안 원주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불교인들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형상을 섬기는 가나안 원주민들이 있으니 그들은 천주교인들입니다. 둘째 부류는 동물의 형상입니다. 짐승과 새, 곤충과 기는 것들로서 뱀을 포함한 파충류, 그리고 물고기가 이것에 속합니다. 이런 것들은 시중에 나와있는 인형이나 캐릭터, 옷에 그려진 것들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부류는 하늘에 있는 것들로서 해와 달과 별들입니다. 당시에는 태양신인 니므롯신, 태양신의 아들인 담무스신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태양신을 섬기는 집단이 있으니 그들은 로마천주교입니다. 로마천주교의 처음 신부들의 옷이나 왕관에는 전부 태양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에 있는 군대 곧 천사들로서 귀신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신들로는 로마의 신들과 헬라의 신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온갖 신화를 믿고 따르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4. 영적 법칙

그러므로 믿음이란 비록 내가 예수님을 믿고 육신을 못박아 십자가 위에서 죽음에 넘기고 가나안땅에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결코 방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직은 완전한 구원에 이르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성령 안에서 살고, 육신을 죽음에 넘겼다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의 육신을 떠나는 그 순간이 올 때까지 우리는 다시 사탄마귀의 유혹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자만하지 않는 것입니다. 계속 주의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과의 쌍방언약인 은혜와 믿음의 언약을 깨뜨려서는 아니 됩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우상을 섬기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결국 출애굽2세대들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그들이 비록 가나안땅에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했습니다. 즉 음란의 타락한 문화를 따라가지도 않고, 우상을 만들어 않고 섬기지도 아니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출애굽2세대들 중에서 가나안땅에 들어갔지만 우상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긴 자들은 어떤 복을 받았을까요?

첫째는 그들의 육신이 복을 받았습니다. 임신이 잘 되고 낙태하는 일이 없고, 자손이 번성하며, 무엇보다도 중한 질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자연이 복을 받게 되어 때를 따라 하늘에서 비가 내리니 해마다 짓는 농사마다 소출이 풍성해졌고, 실과들이 풍성하게 맺혔습니다. 셋째, 민족이 복을 받았습니다. 그 땅에서 전쟁으로 인하여 죽는 일도 없었고, 그 땅에서 내어쫓기지도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기업의 땅에서 오래동안 살게 되었습니다. 넷째, 직업이 복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받아 하늘 일마나 잘되었습니다. 다섯째, 영혼이 복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이 죽은 다음에는 그들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가나안땅에 들어왔지만 이방인들처럼 생활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우상숭배를 하지 않고 산다면 그들과 똑같이 복을 받습니다.

 

2)결단

이제는 우리가 결단할 차례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오늘날 왜 이미 가나안땅에 들어온 믿는 자들에게도 자꾸 우환이 생기며, 사고가 생기며, 중한 질병에 걸리게 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너무나 단순하지만 확실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음란의 풍속을 따라가는 것과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렇다면, 우리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이상 음란의 풍속을 교회 안에 받아들여서는 아니 됩니다. 그리고 종교다원주의와 천주교와 손잡는 종교혼합주의를 추구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것을 지킴으로 인하여 어떠한 고난과 핍박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수호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결론입니다.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그러나)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믿어도 신앙을 무효케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음란의 풍속을 따라가고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자라도 멸망당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는 자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애굽의 풍속과 가나안 풍속을 버리지 못한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믿는 자에게 가나안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는 자라도 죽는 그 순간에 가서야 비로소 구원이 완성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음을 가졌다고 나 자신을 방임했음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이 나라와 이 교회가 미국처럼 타락하고 있나이다. 회개하오니 다시금 첫신앙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옛 생활로 돌아가지 않게 하소서

주여, 이제는 음란의 풍속을 따라가지 말게 하소서

주여, 이제는 온갖 우상을 모두 다 버리게 하소서

주여, 이제는 거룩한 삶으로 자신을 가꾸어가게 하소서

주여, 이제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

주여, 이제는 믿었다고 방심하게 않게 하소서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더러운 생활을 버리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음란의 영과 우상숭배의 영은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음란의 풍속을 버릴지어다. 우상을 숭배하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믿는 자라도 구원이 무효화될 수가 있구나.

2. 가나안땅에 들어온 자가 조심해야 할 죄는 음란과 우상숭배의 죄로구나.

3. 가나안땅은 자아를 죽음에 넘김으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육체가 죽었을 때에 들어가는구나.

4. 예수 믿기 전의 옛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결국 구원을 잃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로구나.

5. 예수믿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는 자는 구원받을 수가 없구나.

6. 오직 예수님만 섬기며 따라가야 온갖 저주로부터 해방받으며 마침내 구원에 이를 수가 있구나.

 

[다운로드하기] 2015-03-22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신4;22~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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