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일 년을 돌아보았더니 올 해도 끝까지 경주를 마치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 아니 어떤 사정에 의해 중간에 떨어지신 분들도 있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우리 교회에 나와서 새로 경주를 시작하신 분도 계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경주를 잘 끝마칠 수 있을까?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우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을 가지고 있으니, 믿음의 창시자와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계속해서 바라보면서, 모든 짐과 쉽게 함정에 빠뜨리는 죄를 벗어버린 후에, 인내하면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경주를 끝까지 계속하자는 말씀이다.
  어떻게 히브리서 기자는 구원의 경주를 끝까지 계속하자고 하였는가? 사람은 쉽게 함정에 빠지는 법인데 어떻게 그러한 죄를 벗어버릴 수가 있겠는가? 한 번만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계속해서 죄를 벗어버릴 수가 있는 것인가? 예수님을 믿으면 그것으로 구원은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는 말인가?
3. 문제해결
  가.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은 하나의 순간인가 아니면 과정인가?

   히브리서기자는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은 하나의 과정으로서 경주와 같다고 했다(히12:1~2). 믿는 시점에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 아며, 믿는 순간 구원을 얻기 위한 노정에 첫발을 들여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믿고 있기에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말해서는 아니 된다.
  나. 구원을 얻는 것도 상급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가?
  첫째, 그것을 얻으려면 끝까지 경주해야 한다는 것이다(히12:1, 딤후4:7~8). 중도에 포기하거나 탈락하는 자는 구원받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경주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는 구원을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구원을 마치는 그 날까지 절대 포기하면 안 되며, 또한 자살해서도 절대 아니 된다.
  둘째, 경주에서 이기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히12:2, 고전9:24~27). 우리 주 예수께서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에서도 이기는 자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연거푸 언급하셨다. 그럼, 무엇을 이겨야 하는가? 세상 경주에서는 상대방을 이겨야 하지만, 구원의 경주에서는 죄와 마귀와 죄된 본성을 이겨야 한다. 그리고 이 세상의 돈과 명예와 자랑과 음란을 이겨야 한다. 이 세상 경주는 혼자만 승리자가 되나, 구원의 경주는 다 같이 승리하는 것인데, 이것은 혼자 이기는 것보다 같이 협력할수록 더 잘 이길 수 있다.
  셋째, 경주는 자신이 해야 할 몫이지 하나님이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히12:1~2, 딤후4:7~8). 하나님은 경기장의 선수가 아니다. 그분은 심판주이며 상과 벌을 주시는 왕이시다. 경주자는 우리같은 믿는 이들인 것이지 결코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대신해 주신다면 왜 구원처럼 상이 존재하는 것인가? 사실 상은 준비되어 있지만 그 상을 받을 자가 누군지 알 수 없는 것처럼, 구원은 예비되어 있지만 누가 구원을 얻을지는 알 수 없다.
  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1등이 의미가 있는가?
  아니다. 경주는 끝까지 완성하면 되는 것이지 일 등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 경주를 완성하여 골인지점을 통과했느냐가 관건이다. 오후5시에 경주에 참가하여 1시간만 뛰었어도 1데나리온의 품삯이 그에게 지급되었던 것처럼,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끝까지 완성했느냐가 중요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분량만큼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끝까지 경주하는 것이다. 날마다 죄를 이기면서 끝까지 경주를 완성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경주를 완성한 자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왕노릇하는 자가 된다. 예수께서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기 위해 십자가의 수치를 개의치 아니하시고 참으셨다고 했다. 십자가가 무서웠고 그것을 수치스럽게 여겼다면 그분도 경주를 완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분은 구원의 창시자이지만 또한 사람이 되시어 구원을 완성하셨다. 그렇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자.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구원받는 신앙의 여정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신앙의 경주를 하되 골인지점을 통과해야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인생의 장애물을 이겨내고, 얽어매는 죄를 처리해야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장애물은 기도함으로, 죄는 회개함으로 처리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믿음의 창시자이면서 동시에 완성자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원의 완성은 천국에 입성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끝까지 경주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떤 고난이라도 이겨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무엇이든지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믿음의 완성자이신 예수님만 따라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고난과 수치도 달게 받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구원이 믿는 순간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인 것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참된 구원을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갈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구원의 경주를 끝까지 행할지어다. 기도와 회개로 장애물과 죄를 이겨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구원얻는 것은 믿는 순간이 아니라 구원의 경주를 끝마치는 날이로구나.
2. 사람의 구원을 방해하는 2가지 요소는 인생의 무거운 짐들과 얽어매기 쉬운 죄들이었구나.
3. 인생의 짐이나 장애물은 기도함으로, 죄들은 회개함으로 이겨낼 수 있구나.
4. 신앙의 경주는 부모나 하나님이 대신 감당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로구나.
5. 예수님은 원래 믿음의 창시자이시만 우리를 위해 구원의 경주자가 되셨고 완성자가 되셨구나.
6. 신앙의 경주에서는 오직 이기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며,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되는 것이로구나.

 


  1. No Image 16Dec
    by 갈렙
    2017/12/16 by 갈렙
    Views 238 

    그날밤 양지키던 목자들의 결단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눅2:15~17)_2017-12-17

  2. No Image 09Dec
    by 갈렙
    2017/12/09 by 갈렙
    Views 374 

    왜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을 거룩한 밤이라고 하는가?(눅1:34~35)_2017-12-10

  3. No Image 02Dec
    by 갈렙
    2017/12/02 by 갈렙
    Views 271 

    신앙의 경주에서 이기는 방법(히12:1~2)_2017-12-03

  4. No Image 25Nov
    by 갈렙
    2017/11/25 by 갈렙
    Views 339 

    한 달란트 받은 자에 대한 주님의 심판이 주는 교훈(마25:24~30)_2017-11-26

  5. No Image 19Nov
    by 갈렙
    2017/11/19 by 갈렙
    Views 339 

    (날 때부터) 소경으로 (태어)난 것에 대한 주님의 진단과 평가(요9:1~3)_2017-11-19

  6. No Image 12Nov
    by 갈렙
    2017/11/12 by 갈렙
    Views 310 

    주님이 하신 방식으로 복음이 전파된 아주 특별한 나라(마9:35)_2017-11-12

  7. No Image 04Nov
    by 갈렙
    2017/11/04 by 갈렙
    Views 271 

    교회는 세상과 달리 어떤 가치관을 지녀야 하는가?(막10:41~45)-2017-11-05

  8. No Image 28Oct
    by 갈렙
    2017/10/28 by 갈렙
    Views 257 

    종교개혁이 남긴 열매들과 우리의 과제(요6:35~40)_2017-10-29

  9. No Image 21Oct
    by 갈렙
    2017/10/21 by 갈렙
    Views 293 

    왕의 혼인잔치가 알려주는 3가지 영적 비밀(마22:1~14)_2017-10-22

  10. No Image 14Oct
    by 갈렙
    2017/10/14 by 갈렙
    Views 366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엡4:30)-2017-10-15

  11. No Image 07Oct
    by 갈렙
    2017/10/07 by 갈렙
    Views 271 

    한국교회의 당면한 과제와 우리의 사명(행20:17~24)_2017-10-08

  12. No Image 30Sep
    by 갈렙
    2017/09/30 by 갈렙
    Views 246 

    왜 사람들은 우상숭배해서는 아니 되는가?(고전10:14~22)_2017-10-01

  13. No Image 23Sep
    by 갈렙
    2017/09/23 by 갈렙
    Views 243 

    더이상 우상숭배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보여주신 증거(행17:22~31)_2017-09-24

  14. No Image 16Sep
    by 갈렙
    2017/09/16 by 갈렙
    Views 372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과연 누구라고 기록해 두었을까?(딤전6:11~16)_2017-09-17

  15. No Image 09Sep
    by 갈렙
    2017/09/09 by 갈렙
    Views 483 

    말씀을 마음에 두는 가장 확실한 방법(시119:9~16)_2017-09-10

  16. No Image 02Sep
    by 갈렙
    2017/09/02 by 갈렙
    Views 246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어디에 드려야 하는가?(약2:1)_2017-09-03

  17. No Image 26Aug
    by 갈렙
    2017/08/26 by 갈렙
    Views 316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란 무엇인가?(요16:7~9)_2017-08-27

  18. No Image 19Aug
    by 갈렙
    2017/08/19 by 갈렙
    Views 294 

    다시 쓰는 회개,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눅15:17~21)-2017-08-20

  19. No Image 12Aug
    by 갈렙
    2017/08/12 by 갈렙
    Views 363 

    두 세 사람으로 일치된 요청의 기적(마18:18~20)_2017-08-13

  20. No Image 05Aug
    by 갈렙
    2017/08/05 by 갈렙
    Views 318 

    예수께서 풍랑에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신 이유(마8:23~27)-2017-08-06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