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기도는 배워야 하는가? 그렇다. 기도는 배워야 한다. 삶으로 배우든지, 가르침으로 배우든지 배워야 한다. 남유다에 총 20명의 왕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중에 3대 선한 왕이 있었고, 가장 악한 왕이 한 명 있었다. 선한 왕은 여호사밧왕, 히스기야왕, 요시야왕이지만 가장 악한 왕은 히스기야왕의 아들 므낫세왕이다. 그런데 그의 악한 행적은 가히 놀랍기만 하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일만 골라 행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약시대의 가장 위대한 선지자인 이사야의 회개소리를 듣기 싫다고 톱으로 잘라서 죽여버렸다. 그런 므낫세왕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남유다 왕들 중에서 가장 악했던 므낫세 왕이 환난을 당하여 크게 겸비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노를 가장 격발시키는 므낫세왕의 기도를 외면해야 옳지 아니한가? 남유다를 멸하시기로 결정할 정도로 악한 행위들을 서슴없이 범했던 므낫세왕의 기도를 굳이 들어주셔야 할 이유가 없지 아니한가?
3. 문제해결
  가. 므낫세 왕의 악행은 어느 정도였는가?

  므낫세왕은 종교적, 정치적, 종교적, 가정적으로 가장 악한 왕이었다. 그는 종교적으로는 하나님을 버린 채 여러 가지 우상과 해와 달과 별들을 하나님보다 더 숭배했다. 그는 부친이 헐어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웠고, 하나님의 전 안에 바알 제단을 쌓았으며, 직접 아세라목상을 만들어 성전 안에 두고 섬겼고, 하늘의 일월성신까지 숭배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당시 가장 힘센 제국이었던 앗수르의 봉신국 왕으로 앗수르를 섬겼다. 가정적으로는 부친의 신앙의 유산을 전부 배격하였으며, 이방의 신이었던 몰렉신의 풍습에 따라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서 적어도 2명의 아들을 불살라 바치기까지 했다.
  나. 므낫세 왕의 마음을 되돌린 사건은 무엇이었는가?
  첫째, 그에게 갑자기 찾아온 고난 때문이었다(대하33:12). 이것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그의 나이 61세 때(B.C.648)에 앗수르왕 앗슈르바니팔(B.C.668~627)에게 쇠사슬로 결박당한채 바벨론으로 끌려고 고초를 겪었기 때문이다. 둘째, 그의 아버지의 기도 때문이었으리라 본다. 이것은 타락한 아들 솔로몬이 마지막에 회개하게 된 이유와 같다. 므낫세왕은 자신의 아버지의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준 것이다. 이것은 간접적인 원인이다. 그러자 비로소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겸비한 채 납작 엎드리게 된 것이다.
  다. 하나님은 악한 자가 드리는 기도도 들으시는가?
  하나님은 악한 자의 기도를 절대 듣지 않으신다. 하지만 단 하나 회개하고 있는 악한 자의 기도는 들으신다. 구약시대에 북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은 아합왕도 그랬다. 므낫세왕은 크게 겸비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긍휼을 베푸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라도 회개하는 자의 기도는 들으시고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주시며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며 주었던 어떤 징계라도 철회시킨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죄를 지은 자라도 그가 겸손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간구하기만 하면 그의 과거를 돌아보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신다.
5. 복과 결단
  므낫세왕, 그는 살인마였고 48년동안 하나님을 거역하며 산 자다. 하지만 그의 나이 61세 때에 젊은 앗수르왕에게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비로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을 버리고 사람을 의지한 결과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때 그는 더 이상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결단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여주시고 다시 왕직을 수행하게 해주신다. 그러자 그는 그의 인생 마지막 약 6년동안 다시 신앙청결운동을 펼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그리고 그는 솔로몬의 경우처럼 지금 천국에 있다(마1:10).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기도는 인생의 모든 문제의 키(Key)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무리 악한 자라도 겸손히 자신을 낮추면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모님의 기도는 인생의 위기 때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강퍅한 자에게는 고난이야말로 하나님을 찾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고난을 만났을 때 겸손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고난을 만났을 때 비로소 기도줄을 붙잡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엎드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겸손히 행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고난이라도 감사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기도줄을 놓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참된 기도생활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기도하는 부모가 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겸손히 회개하며 진실로 기도할지어다. 고난에 감사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인생의 경륜으로 배우든 가르침으로 배우든 기도는 배워야 하는구나.

2. 강퍅한 자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들을 통해서 비로소 자신을 낮추게 되고 하나님을 찾게 되는구나.

3. 이방신들과 우상들을 숭배하는 일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죄였구나.

4. 경건한 부모의 간절한 기도는 자식이 위기를 만났을 때에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구나.

5. 하나님은 악한 자의 기도는 듣지 않지만 겸손한 자의 엎드린 기도는 들으시는구나.

6. 기도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8 받은 은혜와 받을 은혜(눅1:26~38)_2018-12-02 갈렙 2018.12.01 131
207 우리에게는 왜 기적이 없는가?(눅1:5~17)_2018-11-25 갈렙 2018.11.24 152
206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고후5:14~15)_2018-11-18 갈렙 2018.11.17 172
205 우리는 어떻게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는가?(민3:11~13)_2018-11-11 갈렙 2018.11.10 185
204 신앙의 경주에서 내 약점은 무엇인가?(고전9:24~27)_2018-11-04 갈렙 2018.11.03 177
203 무엇이 사마리인을 구원받게 했는가?(눅17:11~19)_2018-10-28 갈렙 2018.10.27 121
202 예배가 예배되기 위한 2가지 핵심요소는 무엇인가?(출14:30~15:2)_2018-10-21 갈렙 2018.10.20 157
201 진짜 예배와 가짜 예배의 차이는 무엇인가?(출32:1~8)_2018-10-14 갈렙 2018.10.13 157
200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민9:15~23)_2018-10-07 갈렙 2018.10.06 426
199 우리는 지금 왜 광야의 길을 걷고 있는가?(고전10:1~6)_2018-09-30 갈렙 2018.09.30 202
198 우리는 명절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고전5:7~8)_2018-09-23 갈렙 2018.09.23 129
197 진정한 회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삼상15:20~26)_2018-09-16 갈렙 2018.09.16 145
196 믿음과 회개에 꼭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약2:25, 계2:21)_2018-09-09 갈렙 2018.09.08 123
195 가족을 살리기 위해 야곱이 선택한 것은 무엇이었나?(창32:9~12)_2018-09-02 갈렙 2018.09.01 227
194 노아는 어떻게 자기가족을 구원할 수 있었나?(창6:9~10,7:1)_2018-08-26 갈렙 2018.08.25 227
193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시33:8~12)_2018-08-19 갈렙 2018.08.18 180
192 역사적인 사실을 믿는 것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고전15:3~4)_2018-08-12 갈렙 2018.08.11 164
191 아론, 과연 천국에 들어갔을까?(민21:22~29)_2018-08-05 갈렙 2018.08.04 200
» 하나님은 악한 자의 기도도 들으시는가?(대33;1~13)_2018-07-29 갈렙 2018.07.28 193
189 주의 사역자를 위해 성도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살후3:1~2)_2018-07-22 갈렙 2018.07.21 269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