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 서론
  우리는 지난주까지 바른 종말신앙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말씀을 통하여 쭉 나누었다. 특별히 마태복음 25장에서는 종말의 때를 준비하는 성도의 자세가 나오는데, 거기에는 3가지 비유가 나온다. 전부 다 천국보다는 지옥에 들어가는 자들에 대한 경고가 중심에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도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신부로 준비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그중에 오늘은 교회의 존재목적과 회개와 천국복음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세례요한이 신부를 취하고 있는 신랑이신 예수님을 서서 바라볼 때에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 친구로서 매우 기쁨이 충만하였다면서, 앞으로 그분은 반드시 증가되어야 하겠지만 자신은 점점 감소되어야 한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그동안 세례요한은 유대 종교지도자들까지도 요단강에 나와 세례받게 한 장본인인데, 어떻게 되어 예수님을 소개한 다음부터는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자신은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하게 되었는가? 자신의 제자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에게 가버리면 어떡하려고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그리고 같은 사역자로서 그는 사람들이 이제는 예수께서 가서 세례받는 것을 보고 배가 아프지는 않았을까?
3. 문제해결
 가. 지금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어떤 시기인가?

  지금의 시기는 재림하시는 예수께서 문 밖에 서 계시는 시기로서 인류 역사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요한계시록의 끝은 새 예루살렘 들어갈 신부를 준비시키고, 그들을 위한 거처 곧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 준비되고 있으니 그 성 안에 들어오기를 힘쓰라고 하는 말로 끝난다. 고로 지금은 신랑의 신부를 취하는 마지막 시기인 것이다.   
 나. 세례 요한은 왜 감옥에 갇혀야 했는가?
  세례 요한은 이 땅에 예수님을 소개할 선구자로 보냄을 받은 사명자다. 그런데 어느날 그가 그분을 만난다. 그러자 그는 예수님을 “성령의 세례 주는 이”이자 “세상 죄를 지고 가는(없애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그분을 소개하기 위해 이 땅에 보내어진 광야의 외치는 소리 라고 하였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그때부터 예수님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그분을 향하여 나아갔다. 그러자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속이 상한 나머지 불평하기 하였다. 그런데 그것이야말로 세례요한이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이었는데 그것을 제자들은 시기 질투심으로 인하여 불평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얼마후 세례요한은 감옥에 투옥 받게 된다. 우리도 모든 시기 질투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다. 신랑이 증가되어야 하지만 세례요한은 감소되어야 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이제는 신랑이 오셨으니 신부를 취하는 신랑의 사역이 증가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신랑의 친구는 신부를 더 많이 산출하도록 돕는 일을 하는 것이 그 사명이다. 또한 신랑의 친구는 점점 없어지고 그리스도가 더 많이 증가되도록 해야 한다. 그분이 증가되어야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한 몸인 신부가 증가되록하는 일이다. 더 많은 신부가 산출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2가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요3:34). 첫째로 그분이 하신 말씀이 더 증가되고 확장되고 선명해져서 그분의 말씀대로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앞으로는 우리의 생각과 판단과 교리를 더 확장시키지 말고, 신랑이 오심이 가까울수록 신랑되신 예수님의 말씀이 더 확장되고 분명해지고 확고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그분의 성령이 모든 사람에게 충분히 역사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등잔에 기름을 공급되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열 처녀의 비유에 나오는 기름을 더 많이 준비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등은 말씀과 성령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그리스도가 증가되도록 돕는 일로서, 신부를 더 많이 산출하게 하는 일이요, 말씀과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우리의 능력과 역할은 감소시키고 그리스도가 더욱 더 증가되도록 하는 일이다. 
5. 복과 결단
  회개와 천국복음의 사역이 존재하는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가 증가되도록 하는 일이다. 그분의 신부가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만약 우리와 우리 성도들이 자신의 것을 증가시키려 하다가는 세례요한처럼 우리도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될 것이며, 사역은 없어지고 말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무엇이 그리스도의 증가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의 증가란 신부를 더 많이 배출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의 신부를 배출하는 사역이 이 시대의 마지막 사역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신부가 배출되는 사역을 방해하는 자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세가 될수록 말씀과 성령에 더 민감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세지말이 되었는데도, 영적 분별력을 더 성장시키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그리스도가 더 증가되도록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신부가 더 배출되도록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신부 배출 사역에 더욱 더 힘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과 말씀에 더 민감해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욱더 영적 분별력을 키우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말세지말이 되었는데도 신부가 배출되는 사역에 눈을 뜨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거룩한 신부가 배출되지 못하도록 그 길을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거룩한 신부 배출 사역에 더욱 더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신부의 증가가 곧 그리스도의 증가로구나.

2. 마지막 시대의 사역은 신부 배출 사역이로구나.

3. 자신의 사역만을 고집하지 않을 때 비로소 새로운 눈이 열리기 시작하는구나.

4.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에 반대되는 길을 가면 사역은 곧 중단되고 마는구나.

5. 말세가 될수록 성령과 말씀에 민감해져야 하는구나.

6. 말세가 될수록 영적 분별력도 더 키워야 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나의 영 곧 나의 속사람이 성장하게 하려면(엡4:13~16)_2021-11-28(주일) 갈렙 2021.11.27 145
363 왜 우리는 오늘도 계속해서 성찬식을 행하는가?(눅22:19~20)_2021-11-21(주일) 갈렙 2021.11.20 142
362 믿음 그것은 초자연적인 세계를 경험케하는 통로이자 열쇠(요11:39~44)_2021-11-14(주일) 갈렙 2021.11.13 157
361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벧전2:1~3)_2021-11-07(주일) 갈렙 2021.11.06 164
360 나는 구속(救贖)받은 것인가 구원(救援)받은 것인가?_2021-10-31(주일) 갈렙 2021.10.30 154
359 술람미 여인과 나 너 그리고 우리들(아1:2, 4:6, 7:10~13)_2021-10-24(주일) 갈렙 2021.10.23 159
358 술람미 여인과 그녀의 어머니의 해산의 고통(아8:1~5)_2021-10-17(주일) 갈렙 2021.10.16 159
357 전투하는 신부에서 다른 신부를 산출하고 양육하는 신부로(아8:8~10)_2021-10-10(주일) 갈렙 2021.10.09 147
356 백합화에서 원수의 영토에 깃발을 꽂는 신부로(아사2:4,6:4~7)_2021-10-03(주일) 갈렙 2021.10.02 173
355 아가서(노래들 중의 노래), 대체 어떤 책인가?(아1:14,2:2)_2021-09-26(주일) 갈렙 2021.09.25 178
354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 무엇이며 또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마3:7~10)_2021-09-19(주일) 갈렙 2021.09.18 239
» 신랑이 신부를 취하는그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요3:29~30)_2021-09-12(주일) 갈렙 2021.09.11 174
352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왜 두 방면으로 갈라지게 되었는가?(마25:24~30)_2021-09-05(주일) 갈렙 2021.09.04 169
351 천국에서도 성밖에만 사는 자가 있으며 있다면 그들은 누구인가?(계22:14~15)_2021-08-29(주일) 갈렙 2021.08.28 236
350 성도가 환난전에 휴거된다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미혹인가?(마24:29~31)_2021-08-22(주일) 갈렙 2021.08.21 203
349 나는 진정 출애굽의 과정을 통과했는가?(출1:8~14)_2021-08-15(주일) 갈렙 2021.08.14 210
348 천국에서 내가 거주할 장소와 천국 집은 어떻게 준비되는가?(요14:1~3)_2021-08-08(주일) 갈렙 2021.08.08 197
347 천국에서 면류관은 누가 쓰는가?(딤후4:7~8)_2021-08-01(주일) 갈렙 2021.07.31 191
346 천국에서 이기는 자가 되고 왕노릇하는 자가 되려면?(창46:5~15)_2021-07-25(주일) 갈렙 2021.07.24 191
345 주님이 찾고 있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 줄 교회와 성도(왕하7:1~10)_2021-07-18(주일) 갈렙 2021.07.17 1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