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금) 금요기도회
제목: 왜 병이 잘 낫지 아니하는 걸까?(마6: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4Hpnrs8EqVg [또는 https://tv.naver.com/v/43708272]
1. 들어가며
왜 병이 들면 잘 낫지 아니하는 것일까? 병들 중에서도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서 치료하면 나을 병들이 있다. 이러한 병들은 그래도 쉽게 고쳐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엇을 잘못 먹어 몸에 두드러기가 났다면, 피부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으면 해독이 된다. 일주일 정도면 두드러기는 금세 사라진다. 그런데 어떤 질병은 고질적인 것들이어서 잘 낫지를 않는다. 그러한 질병들에는 휘귀병, 불치병, 정신병, 암과 같은 중병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질병이 한 번 찾아오면, 이것을 내 몸에서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중한 질병들은 우리 몸이 사망으로 가는 최종 단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와 혹은 내 가족들이 질병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볼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성경을 통해서 정확히 알고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 특히 사람의 중한 질병들은 단순하게 몸을 아프게 하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육체만 갖고 있는 존재가 아니라 영과 혼과 육을 동시에 갖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살전5:23). 그러므로 우리가 병을 치료하려 할 때에도 육체만 치료하려 하지 말고, 영과 혼과 육을 전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병이 잘 낫지 않는 이유를 성경에서 한번 찾아보고, 어떻게 하면 그 병에서 해방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육체의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도 병에 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병에 걸린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공격을 받아서 병에 걸리기도 한다. 문제는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공격을 받아서 병이 걸린 경우다. 보이지 않는 영역 곧 영의 영역에서 공격을 받아서 병이 들면 불치병, 난치병, 희귀병, 정신병, 중병에 걸리는 것이다. 그러면 낫기가 어렵다. 병에 대해서 잘 모르는 자는 우선 자신의 병을 치료하려고 좋은 병원을 찾아나선다. 자신의 병에 대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병이 낫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 병을 깨끗이 치료하지 못한다. 그 병을 죽을 때까지 갖고 있다가 그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렇듯 고치기 어려운 질병들을 만나면, 그냥 포기해야 하는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 나아왔던 자들 중에 병을 못 고치고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38년 된 중풍병자도 고침을 받았으며, 태어나면서 눈이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난 자도 고침을 받았고, 이 세상 의술로는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나병환자도 나와서 고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는 어떻게 병을 고쳤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은 과연 어떤 부분에서 지금 문제를 갖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그것을 해결하면 나도 병에서 낫게 될 것이다.
3. 사람이 병에서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병에서 잘 낫지 않는 경우를 성경의 기록을 통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총 7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또다시 3가지 영역으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영역에서 자신이 어떤 것에 걸려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처리해야 한다.
첫째는, 육체의 영역에서다. 사람이 병에서 잘 낫지 않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영양 부족' 때문이다. 자신의 영양 상태가 매우 부족하거나 떨어지게 되면 질병이 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병원에 가서 자신의 영양상태를 점검해 보고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야 한다.
둘째는, 혼(마음)의 영역에서다. 마음이 병이 들어도 육체에 병이 든다. 특히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채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으면 병이 잘 낫지 않는다. 마음의 상처가 깊은 경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갖기가 힘들고, 또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대상이 누가 되었든지 간에 우리는 나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안겨 준 사람을 예수의 이름으로 용서해 주어야 한다. 나를 위해서다. 그것이 내 부모가 될 수도 있고, 남편과 아내, 자녀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가까운 친족과 친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주의 이름으로 용서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그때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셋째는, 영의 영역에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 영역이 병이 잘 낫지 않는 가장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병이 들었다고 해서 의사만 찾아가는 것은 한 마디로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병은 영적인 문제가 가장 크게 자리를 차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귀신이 공격할 때 병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육체의 영역에서만 치료받으려고 하니, 혹 치료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다시 재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영의 영역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처리해야 한다.
4. 영의 영역에서 볼 때 병이 잘 낫지 않는 5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영의 영역에서 볼 때 병이 잘 낫지 않는 이유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5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이것들 중에서 자신에게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를 확인한 후에 그것을 처리하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질병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첫째, 내 병이 귀신과 결부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마8:16~17). 내가 갖고 있는 중한 병이 단순하게 내가 잘못 먹어서 혹은 운동을 안 해서, 혹은 잘못된 습관 때문에 왔다고만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왜냐하면 질병의 80~90%가 귀신 때문에 생기기 때문이다.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디데이를 잡는다. 언제 어떻게 병이 들게 할지를 결의하고 때에 맞춰 차근차근 그 일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날 암병에 걸리게 하고, 정신병에 걸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 자라고 있다가도 어느 날 불치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질병을 치료하실 때에는 먼저 귀신을 쫓아내셨고 그 다음에 치료하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일은 에수께서 제자들을 둘씩 둘씩 파송하여 복음을 전파하러 보낼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자 제자들도 역시 나가서 먼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었고 이어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 주었던 것이다(마10:1).
그럼 왜 귀신이 내 몸에 침투하여 병을 주었는가 하는 것을 아는 것인데, 이는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하기 때문이다(요일3:8). 그런데 우리 몸에 들어온 귀신들을 분석해 보면, 내가 죄를 지어서 들어온 귀신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80~90%이상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내게 들어온 것이다(출20:4~5). 즉 내려온 귀신들이 내 몸에 꽉 들어차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상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불치병은 거의 낫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상죄 회개에 관한 것들은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영상들과 글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둘째, 질병 치유는 축사의 영역과는 달리 믿음이 더 요청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막5:27~30). 축사는 사실 사역자가 영권만 있으면 강제로라도 어찌어찌 해 볼 수 있는 영역이 있다. 하지만 질병 치유는 사역자보다도 치유받을 수 있다는 본인의 믿음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았던 여인의 경우, 주님께서 그녀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그녀 혼자서 병을 낫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서 치유를 받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치유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이미 그녀 안에 꽉 차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자꾸 "네 믿음이 너를 구원(치료)하였느니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본인의 믿음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병을 치료받으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병이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병의 치유 원리를 공부하고 회개를 하면서, 그리고 간증을 듣고 현장을 보면서 믿음을 키워나가야 한다.
셋째, 충분한 회개없이는 병이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다(요일1:9). 이 문제는 첫 번째 영역과 연관되어 있다. 즉 귀신이 나가도록 해야 병이 치료되는데, 귀신이 떠나가게 하려면 회개를 하되 충분한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 몸은 귀신 덩어리다. 우리 몸이 귀신으로 똘똘 뭉쳐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우리 인간의 몸이 귀신의 집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43~45). 그러므로 우리가 병에서 나으려면 우리 몸에 들어 있는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그럴려면 회개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그냥 무턱대고 우리 몸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내가 죄를 지었든 조상들이 죄를 지었든, 그 죄 때문에 내게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대장 귀신 밑에 있는 각 방에 들어가서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몸에 병이 들기까지는 한두 마리의 귀신이 들어와서 생긴 것이 아님을 알라. 무수히 많은 귀신들이 와서 우리의 몸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귀신들 하나하나를 우리 몸에서 내보내려면 우리도 하나하나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지은 죄는 내가 지었기에 회개가 잘 되는데, 내가 짓지 않았던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영안이 열린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영적인 세계를 아는 분들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도무지 잘 모르겠지만,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최소 120번을 회개하고, 이어서 360번, 그리고 1080번을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귀신이 우리 몸에 계속해서 남아 있을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기가 회개하면 어떤 죄들이 있는지, 조상들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해서 회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회개기도문'이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병에서 나으려면 충분한 회개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어느 정도 회개를 한 다음에 사역자에게 가서 축사도 받고 치유사역도 받기를 바란다.
넷째, 어떤 질병은 속죄의 예물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레5~6장). 이때는 자신이 지은 죄가 남에게 해를 끼쳐서 억울하게 하였다든지, 아니면 우상들에게 많은 재물을 바친 경우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남을 괴롭히거나 손해보게 하고, 억울하게 하고 누명 씌워서 죽이고 살인을 많이 해서 병이 왔다면, 그는 속죄의 예물 곧 회개의 예물을 바쳐야 귀신이 떠나간다. 이를 어떻게 알 수가 있는가? 그때에는 귀신이 왜 떠나가려 하지 않는지를 물어보아야 한다. 그러면 조상들이 지은 죄를 귀신이 알려 주고, 속죄의 예물을 바치면 나간다고 말한다. 또한 이방신이나 우상에게 재물을 많이 바친 경우도 역시 속죄의 예물을 바쳐야 한다. 특히 절을 지어 바쳤다든지, 돌부처나 탑을 바쳤다든지 하면 무조건 속죄의 예물을 드려야 한다. 그것은 단지 연등을 단 정도의 죄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절이나 돌부처나 탑은 계속해서 사람들이 와서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물건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질병이 잘 낫지를 않았을 때에는 조상들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것을 알 수 없다면 영안이 활짝 열리신 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다섯째, 이것은 보통 사람은 잘 알지 못하고 넘어가기 쉬운 것인데, 그것은 죄를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요5:14). 자기가 죄를 계속해서 짓고 있으면서 병을 고쳐 달라고 하는 것은 안 되기 때문이다. 주님께 병을 고쳐 달라고 하면서 주님께서 싫어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면, 과연 주님께서 그 사람의 병을 고쳐 주시겠는가! 그 죄 때문에 병이 든 것인데 또다시 죄를 계속 짓고 있으니 어찌 그 병에서 고침받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주님께서도 38년 된 중풍병자의 병을 고쳐 주신 후에,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요5:14).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하는 것이다(히12:4). 죄에게 자신을 함부로 내주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5. 나오며
질병을 고친다는 것은 사실상 쉬운 문제가 아니다. 방금 위에서 치유에 관한 원리를 설명하기는 했지만 이대로 살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7가지 영역은 질병 치유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들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지 아니한 채 가서 사역자에게 안수만 받으려 해서는 아니 된다. 병에 대한 여러 가지 원인들을 제거하지 않은 채 병을 치료받으려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로 질병을 치유받으려면 질병을 치유받고자 하는 자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은 역시 '믿음'과 '회개'다. 더욱이 주님께서 나를 치료하실 수 있다는 믿음과 사모함이 같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자기 안에 귀신이 꽉 들어차 있으면 이러한 믿음을 갖기가 쉽겠는가? 귀신들이 나의 귓구멍을 다 막고 있는데, 어찌 내 병을 주님께서 치료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겠는가! 그러므로 질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회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회개를 시작함으로 드디어 질병 치유에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회개해야 귀신도 떠나가고, 회개해야 저주도 떠나가며, 회개해야 질병도 떠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회개하는 일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귀신들이 이를 막기 때문이다. 때로는 귀신들이 공격하기도 할 것이다. 두려운 마음도 줄 것이다. 하품하고 졸립고 집중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다. 특히 내가 갖고 있는 질병이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오래된 귀신 때문에 생긴 질병이라면, 그것은 내가 지은 죄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회개하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때면 유튜브를 검색해 보아서 내 조상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를 확인해 보라. 그리고 내 조상들이 이러한 죄를 지었구나를 생각하면서 회개하면 더 간절하게 회개할 수가 있다. 회개가 모든 문제의 해결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치료를 받아도 완전한 치료를 받게 해 주기 때문이다. 회개없이는 병의 완치가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고 오늘부터라도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시작하라.
20023년 10월 27일(금)
정보배목사
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