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귀신이 나를 공격하고 보복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마17:14~1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8XKZzEDGLmI
1. 들어가며
귀신은 아무 사람이도 공격하는가? 그렇지 않다. 귀신도 일정한 법칙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공격할 때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살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일 것이다(행1:8). 그런데 영혼을 건져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그 영혼들을 다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귀신들과 맞서야 하고 귀신들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을 알아야 한다. 그놈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어떻게 사람을 공격하는지 그리고 그놈들이 공격해 와도 우리는 과연 그것들을 막아내면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귀신의 소굴에서 구출해 낼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귀신이 나를 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또 나에게 보복을 하는 이유를 살피고 이것을 막아내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2. 회개할 때에 왜 귀신이 공격하기도 하는가?
우리가 회개기도문(2020년 발행, 회개와천국복음연구소)을 가지고 기도하면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몸이 아프신 분들 중에는 몸이 더 아프기도 하고, 사고가 나기도 하고, 집안에 싸움다툼이 더 발생하기도 한다. 왜 그런가? 그것은 귀신들이 긴장해서 그렇다. 왜냐하면 우리가 회개하면 귀신들은 떠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한 번도 그러한 일이 없었는데, 이제 우리가 회개를 시작하니 귀신들이 긴장한 것이다. "이러다가 우리가 다 쫓겨나가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이다. 그러니까 초기에 회개를 그만두게 하려고 귀신들이 총공격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동안에는 우리들이 회개를 안 해서 안전하게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회개를 하고 있으니 쫓겨날 것이 두렵고 쫓겨나면 어디에 가야할지도 난감하고, 루시퍼에게 가면 혼줄날 것 같고, 그러니 회개를 막기 위해서 여러가지 일들을 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다가 어떤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떠나갈 귀신들이 많아서 그놈들이 미리 선수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회개의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고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한 번 회개를 시작했으면 끝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3. 귀신은 왜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에게 많이 들어와 나를 힘들게 하는가?
조상이 우상숭배를 하면 귀신들이 조상들 속에 들어갔다가, 조상들이 죽으면 그의 후손에게로 내려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십계명의 말씀 가운데 우상숭배자들에게 정하신 징계조치다(출20:5). 그러므로 조상들이 죄를 지었는데도 그것을 청산하지 못했다면 후손들 중에 누군가는 고스란히 그 댓가를 받게 된다.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영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후손들은 비슷한 증상들을 겪는다. 그래서 이혼한 집안에서는 이혼하는 가정이 비일비재하고, 위암으로 죽은 집안에서는 늘 위암으로 죽은 자들이 많다. 심장병으로 일찍 죽은 집안에서는 그의 후손도 일찍 죽는다.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주님, 내 형제들이 이렇게 많은데 유독 나에게 악한 영들이 많이 들어오도록 허락한 것입니까?"라고 말이다. 사실 귀신들이 많아도 어떤 형제에게 몰빵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쓰실 일이 있으셔서 그런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실 때에 그냥 보내지 아니하시고 어떤 사명을 주어서 보낸 분들이 있다. 그런 자들은 그들의 영이 이 땅에 보내어질 때에 은사를 갖고 온다. 은사는 보통 빛으로 붙어서 오는데 색깔이 조금 다를 뿐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귀히 쓰실 사람들은 빛이 많이 달라붙어있다. 그런데 컴컴한 자궁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이 태중에 잉태된 아기(약 2~3개월 정도 자랐을 때)에게 영이 들어오면서 은사가 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긴장한다. "아.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특별히 쓰시려고 은사를 주어보냈구나"하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아이를 그냥 두었다가는 나중에 큰 코 다칠 일이 있기 때문에 미리 이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귀신이 들어가는 것이다. 특히 먼 윗대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큰 영들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사탄에게까지 보고가 들어가서 자기 위선의 지시에 따라 행해지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 아이에게 귀신들이 몰빵을 하게 된다. 그리고 큰 영이 들어가게 한다. 그러면 그 아이는 태어나기도 전에 귀신에게 점령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유독 나에게 많이 들어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쓰실 일이 있으셔서 이 땅에 보내신 것이로구나 하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회개를 열심히 하셔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실 때 주신 은사를 찾아서 주님의 나라건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4. 축사할 때 귀신이 사역자를 공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축사할 때에 귀신이 축사 사역자를 공격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왜 그런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귀신을 강제로 쫓아내서 그런 것이다. 귀신은 합법적으로 그 사람에게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귀신을 축사하다보면 사역자는 하나라도 더 빼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귀신에게 고통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귀신은 그 사람이 죄를 지어서 합법적으로 그 사람 속에 들어와 있는데, 사역자가 강제로 자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워낙 사역자가 영권이 강하고 불이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도망을 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사역자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는 아직 나갈 때가 안 되었는데 강제로 쫓아내니까 귀신이 보복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귀신이 사역자를 공격하는 첫번째 이유다. 그러므로 사역을 받으러 오신 분들은 반드시 회개를 하되 충분히 회개하고 사역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역자가 공격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에게서 나간 귀신도 강제로 쫓겨났기 때문에 다시 들어온다. 다시 들어올 때에는 자기보다 더 악한 다른 귀신들까지 데리고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마12:43~45).
둘째, 사역받는 자 속에 아주 큰 영들이 들어있거나 영들이 아주 많이 들어 있을 때에 그렇다. 그러면 귀신이 사역자를 공격한다. 특히 사역자가 영적 계급이 낮으면 즉각 공격한다. 손을 물어버리면 손에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손이 굳어지고 찌를찌릇한다. 그러다나 팔목이 굳어버리고 온 몸이 굳어지거나 중풍에 걸려 쓰러지고 만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려면 영적 계급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한다. 낮은 계급의 영들은 사역자가 대령에서 별 하나를 갖고 있으면 상대할 수 있지만 작두타는 무당들 같은 경우는 별 2~3개 정도는 되어야 한다. 특히 별리 3개이상 되어야 악한 영들이 공격하지 못한다.
셋째, 사역자에게 즈레 겁을 주어서 축사 사역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렇다. 귀신축사를 하다보면 귀신들이 "너 능력 없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능력이 없어서도 그럴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귀신들이 우리를 속인 뒤에 안 나가려고 하는 작전에서 그런 말을 던지는 것이다. 자기는 사역자보다 더 쎈 귀신이기 때문에 자기를 쫓아봐도 별 소용없다고 미리 연막을 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에는 더 단호해져야 한다. 사역자는 사역자의 능력이 아니라 주 예수의 이름을 위임받아서 축사사역을 하는 자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이 대범하게 나올수록 더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우리는 주님께서 보내신 암행어사와 같은 자로서, 주께서 행하시는 축사를 대신 위임받아서 행하는 대사와 같기 때문이다.
5.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면서 축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면서 축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축사를 받으러 온 사람의 측면에서 본다면, 첫째로, 회개를 충분히하고 축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은 우리가 회개한 숫자만큼 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회개를 하되 몇 번이서 몇 십번 해서는 나갈 귀신이 별로 없다. 그런데도 안수만 받으려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아니다. 회개는 충분하게 해야 하고 철저하게 해야 하고 진심을 다해 해야 한다. 최소 회개기도문으로 150번은 하고 와야 한다. 와서 안수를 받아도 귀신이 잘 안 나가며, 나가도 다시 들어오며, 큰 영들은 사역자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자신이 영권이 약한대도 함부로 큰 영들을 상대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영권있는 사역자에게 부탁하여 도움을 청해야 한다. 괞히 자신이 축사하려고 시도했다가 악한 영들을 부추겨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역하는 축사역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첫째로, 자신의 영권을 강화시켜야 한다. 최소 중령은 되어야 귀신은 쫓아낼 수 있다. 그렇지만 영권은 별 3개까지는 계속해서 더 영권강화에 힘을 써야 한다. 영권을 강화하려면 자기 속에 악한 영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부터 회개하여 악한 영들을 뽑아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인만큼 예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를 하되 전투(대적) 방언기도를 해서 영을 강화시키야 한다. 그리고 작은 영들부터 축사하는 것을 해 보아야 한다. 맨 처음에는 반간접적인 축사방법은 십자가세우기를 하고, 이어서 직접 축사를 시작해보는 것이다. 고로 영권이 없으면 큰 영들을 함부로 상대하려고 하지 말로, 큰 영들을 상대할 수 있는 분을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둘째로, 귀신을 한꺼번에 다 쫓아내려고 하지 말고 그날 주님께서 보내려고 하는 영들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귀신은 조금씩 조금씩 쫓아내는 것이다. 급하게 전부 쫓아내려 하지 말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여호수아로 하여금 가나안 땅의 일곱족속을 쫓아내라고 하실 때에 조금씩 조금씩 쫓아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신7:22). 이는 너무 많이 쫓아내면 몸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6. 나오며
영적인 세력들을 제거하려면 영적인 존재들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축사를 할 때에는 귀신이 떠나가는 축사를 해야 한다. 그럴려면 사역을 받으려 찾아온 자는 회개를 하되 충분히 회개하고 와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능력도 작으면, 본인이 축사를 할 때에 너무 큰 영들을 상대하는 것을 절제해야 한다. 왜냐하면 귀신의 활성화됨으로 축사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어서는 아니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역자들도 남에게 사역을 해 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기 속에 있는 영들부터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남들도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남들 속에 있는 영들을 제거하려면 나 자신의 영권을 별 2~3개까지 높여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만 사역하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축사할 때에는 한꺼번에 전부 쫓아내려고 욕심을 부려서도 아니 된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귀신이 다 쫓겨나가면 몸도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회개를 하되 충분히 하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축사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05월 03일(금)
정보배 목사
1. 들어가며
귀신은 아무 사람이나 공격하는가? 그렇지 않다. 귀신도 일정한 법칙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공격할 때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살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일 것이다(행1:8). 그런데 영혼을 건져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그 영혼들을 다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귀신들과 맞서야 하고 귀신들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을 알아야 한다. 그놈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어떻게 사람을 공격하는지 그리고 그놈들이 공격해 와도 우리는 과연 그것들을 어떻게 막아내면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귀신의 소굴에서 구출해 낼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귀신이 나를 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또 나에게 보복을 하는 이유를 살피고 이것을 막아내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2. 회개할 때에 왜 귀신이 공격하기도 하는가?
우리가 회개기도문(2020년 발행, 회개와 천국복음연구소)을 가지고 기도하면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몸이 아프신 분들 중에는 몸이 더 아프기도 하고, 사고가 나기도 하고, 집안에 싸움 다툼이 더 발생하기도 한다. 왜 그런가? 그것은 귀신들이 긴장해서 그렇다. 왜냐하면 우리가 회개하면 귀신들은 떠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한 번도 그러한 일이 없었는데, 이제 우리가 회개를 시작하니 귀신들이 긴장하는 것이다. "이러다가 우리가 다 쫓겨나가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이다. 그러니까 초기에 회개를 그만두게 하려고 귀신들이 총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동안에는 우리들이 회개를 안 해서 안전하게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제 회개를 하고 있으니 쫓겨날 것이 두렵고 쫓겨나면 어디로 가야 할지도 난감하고, 루시퍼에게 가면 혼쭐날 것 같고, 그러니 회개를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다가 어떤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떠나갈 귀신들이 많아서 그놈들이 미리 선수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회개의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고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한번 회개를 시작했으면 끝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3. 귀신은 왜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에게 많이 들어와 나를 힘들게 하는가?
조상이 우상숭배를 하면 귀신들이 조상들 속에 들어갔다가, 조상들이 죽으면 그의 후손에게로 내려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십계명의 말씀 가운데 우상숭배자들에게 정하신 징계 조치다(출20:5). 그러므로 조상들이 죄를 지었는데도 그것을 청산하지 못했다면 후손들 중에 누군가는 고스란히 그 댓가를 받게 된다.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영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후손들은 비슷한 증상들을 겪는다. 그래서 이혼한 집안에서는 이혼하는 가정이 비일비재하고, 위암으로 죽은 집안에서는 늘 위암으로 죽은 자들이 많다. 심장병으로 일찍 죽은 집안에서는 그의 후손도 일찍 죽는다.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주님, 내 형제들이 이렇게 많은데 유독 나에게 악한 영들이 많이 들어오도록 허락한 것입니까?"라고 말이다. 사실 귀신들이 많아도 어떤 형제에게 몰빵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쓰실 일이 있으셔서 그런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실 때에 그냥 보내지 아니하시고 어떤 사명을 주어서 보낸 분들이 있다. 그런 자들은 그들의 영이 이 땅에 보내어질 때에 은사를 갖고 온다. 은사는 보통 빛으로 붙어서 오는데 색깔이 조금 다를 뿐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귀히 쓰실 사람들은 빛이 많이 달라붙어 있다. 그런데 컴컴한 자궁 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이 태중에 잉태된 아기(약 2~3개월 정도 자랐을 때)에게 영이 들어오면서 은사가 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긴장한다. "아,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특별히 쓰시려고 은사를 주어 보내셨구나"하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아이를 그냥 두었다가는 나중에 큰코다칠 일이 있기 때문에 미리 이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귀신이 들어가는 것이다. 특히 먼 윗대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큰 영들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사탄에게까지 보고가 들어가서 자기 윗선의 지시에 따라 행해지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 아이에게 귀신들이 몰빵을 하게 된다. 그리고 큰 영이 들어가게 한다. 그러면 그 아이는 태어나기도 전에 귀신에게 점령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유독 나에게 많이 들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쓰실 일이 있으셔서 이 땅에 보내신 것이로구나 하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회개를 열심히 하셔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실 때 주신 은사를 찾아서 주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4. 축사할 때 귀신이 사역자를 공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축사할 때에 귀신이 축사 사역자를 공격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왜 그런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귀신을 강제로 쫓아내서 그런 것이다. 귀신은 합법적으로 그 사람에게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귀신을 축사하다 보면 사역자는 하나라도 더 빼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귀신에게 고통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귀신은 그 사람이 죄를 지어서 합법적으로 그 사람 속에 들어와 있는데, 사역자가 강제로 자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워낙 사역자가 영권이 강하고 불이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도망을 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사역자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는 아직 나갈 때가 안 되었는데 강제로 쫓아내니까 귀신이 보복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귀신이 사역자를 공격하는 첫 번째 이유다. 그러므로 사역을 받으러 오신 분들은 반드시 회개를 하되 충분히 회개하고 사역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역자가 공격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에게서 나간 귀신도 강제로 쫓겨났기 때문에 다시 들어온다. 다시 들어올 때에는 자기보다 더 악한 다른 귀신들까지 데리고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마12:43~45).
둘째, 사역받는 자 속에 아주 큰 영들이 들어 있거나 영들이 아주 많이 들어 있을 때에 그렇다. 그러면 귀신이 사역자를 공격한다. 특히 사역자가 영적 계급이 낮으면 즉각 공격한다. 손을 물어버리면 손에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손이 굳어지고 찌릇찌릇한다. 그러다가 팔목이 굳어버리고 온 몸이 굳어지거나 중풍에 걸려 쓰러지고 만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려면 영적 계급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한다. 낮은 계급의 영들은 사역자가 대령에서 별 하나를 갖고 있으면 상대할 수 있지만 작두 타는 무당들 같은 경우는 별 2~3개 정도는 되어야 한다. 특히 별이 3개 이상 되어야 악한 영들이 공격하지 못한다.
셋째, 사역자에게 지레 겁을 주어서 축사사역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렇다. 귀신축사를 하다 보면 귀신들이 "너 능력 없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능력이 없어서도 그럴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귀신들이 우리를 속인 뒤에 안 나가려고 하는 작전에서 그런 말을 던지는 것이다. 자기는 사역자보다 더 쎈 귀신이기 때문에 자기를 쫓아봐도 별 소용없다고 미리 연막을 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에는 더 단호해져야 한다. 사역자는 사역자의 능력이 아니라 주 예수의 이름을 위임받아서 축사사역을 하는 자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이 대범하게 나올수록 더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우리는 주님께서 보내신 암행어사와 같은 자로서, 주께서 행하시는 축사를 대신 위임받아서 행하는 대사와 같기 때문이다.
5.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면서 축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면서 축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축사를 받으러 온 사람의 측면에서 본다면, 첫째로, 회개를 충분히 하고 축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은 우리가 회개한 숫자만큼 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회개를 하되 몇 번이나 몇십 번 해서 나갈 귀신은 별로 없다. 그런데도 안수만 받으려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아니다. 회개는 충분하게 해야 하고 철저하게 해야 하고 진심을 다해 해야 한다. 최소 회개기도문으로 150번은 하고 와야 한다. 와서 안수를 받아도 귀신이 잘 안 나가며, 나가도 다시 들어오며, 큰 영들은 사역자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자신의 영권이 약하면 함부로 큰 영들을 상대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영권 있는 사역자에게 부탁하여 도움을 청해야 한다. 괜히 자신이 축사하려고 시도했다가 악한 영들을 부추겨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역하는 축사 사역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첫째로, 자신의 영권을 강화시켜야 한다. 최소 중령은 되어야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 그렇지만 영권은 별 3개까지는 계속해서 영권 강화에 더 힘을 써야 한다. 영권을 강화하려면 자기 속에 악한 영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부터 회개하여 악한 영들을 뽑아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인 만큼 예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를 하되 전투(대적) 방언기도를 해서 영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작은 영들부터 축사하는 것을 해 보아야 한다. 맨 처음에는 반간접적인 축사방법인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이어서 직접 축사를 시작해 보는 것이다. 고로 영권이 없으면 큰 영들을 함부로 상대하려고 하지 말고, 큰 영들을 상대할 수 있는 분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둘째로, 귀신을 한꺼번에 다 쫓아내려고 하지 말고 그날 주님께서 보내려고 하는 영들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귀신은 조금씩 조금씩 쫓아내는 것이다. 급하게 전부 쫓아내려 하지 말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여호수아로 하여금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을 쫓아내라고 하실 때에 조금씩 조금씩 쫓아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신7:22). 이는 너무 많이 쫓아내면 몸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6. 나오며
영적인 세력들을 제거하려면 영적인 존재들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축사를 할 때에는 귀신이 떠나가는 축사를 해야 한다. 그럴려면 사역을 받으러 찾아오는 자는 회개를 하되 충분히 회개하고 와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능력이 작으면, 본인이 축사를 할 때에 너무 큰 영들을 상대하는 것을 절제해야 한다. 왜냐하면 귀신이 활성화됨으로 축사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어서는 아니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역자들도 남에게 사역을 해 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기 속에 있는 영들부터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남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남들 속에 있는 영들을 제거하려면 나 자신의 영권을 별 2~3개까지 높여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역하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축사할 때에는 한꺼번에 전부 쫓아내려고 욕심을 부려서도 아니 된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귀신이 다 쫓겨나가면 몸도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회개를 하되 충분히 하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축사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05월 03일(금)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