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금) 금요기도회
제목: 성령의 불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받는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은?(마3:1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gZ7OHZBmTAc
1. 들어가며
축사사역에는 영적인
무기가 필요하다. 축사사역을 할 때에 예수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때 영적인 무기를 사용해서 축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영권이 있는 자는 예수 이름으로 명령해도 귀신은 떠나간다. 하지만 귀신은 되도록이면 우리 몸에서 떠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므로 이미 회개가 된 상태임에도 떠나지 않으려 하면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영적인 무기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영적인 무기에는 불이 있고, 칼이 있고, 철장(쇠지팡이)이 있고, 진노의 포도주 등이 있다. 그리고 예수님의 보혈도 무기가 된다.그런데 이런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불이다. 왜냐하면 사역자에게 불이 없으면 귀신이 사역자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축사사역자에게 있어서 성령의 불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성령의 불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며, 이러한 성령의 불은 어떻게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그것이 내게 들어와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2. 축사사역에 사용되는 성령의 불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
축사사역에 사용되는 성령의 불이란 하나님의 불을 가리킨다. 그러나 오늘날 이 불을 '성령의 불'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이 불을 부어 주시는 존재가 바로 성령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불이 성령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왔다. 에스겔 1장을 읽어 보면 하나님의 보좌에 불이 이글이글 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약시대 하나님은 불 가운데 계셨던 것이다. 그래서 거기에서 이 땅에 불을 보내셨던 것이다. 이때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 좌정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려 주는 것이다. 모세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 불가운데서 강림하셨다. 그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불 가운데 계시면서 공의로 심판하고 계셨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다음에는 그것이 바뀌었다.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셔서 인류 대신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이후로부터 하나님의 보좌가 심판의 보좌에서 긍휼의 보좌이자 은혜의 보좌로 바뀌면서, 불은 이제 물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그때부터 하나님의 보좌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래서 강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생명수가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생명수는 천국에서 강을 이루고, 이 강에서부터 물이 떨어지면 2층 천 아래에 살고 있는 성도들의 각 집에 생수가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이글이글 타고 있었던 불은 어디로 갔는가? 그것은 이제 성령님에게로 옮겨갔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성령님으로 형상화된 하나님의 일곱 영이 켜 놓은 일곱 등불의 모양으로 있는 것이다(계4:5). 그리고 성령님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오셔서 거기에서부터 불을 내보내시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령님은 불만 내보내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생수를 보내기도 하시고, 기름을 흘려보내기도 하시며, 바람을 내보내기도 하신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축사사역을 할 때에 성령님께서는 불을 내보내시어 악한 영을 태우기도 하시고, 밖에서 악한 영이 성도를 공격할 때면 불을 사용하여 악한 영을 녹여 버리기도 하신다는 것이다. 참고로 성령께서는 요한복음 7:37~39에 나오는 말씀처럼 우리의 배에 좌정하여 계시다가, 그 배에서부터 생수의 강을 흘려보내시는데, 축사사역을 할 때에는 물이 불로 바뀌어 흘러나온다. 그래서 '성령의 불'이라고 하는 것이다.
3. 성령의 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성령의 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가장 기본으로서 첫째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고 나면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고 이어서 불로 세례를 주신다(마3:11).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안에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그러므로 성도들은 처음에는 믿어서 물세례를 받고, 이어서 성령을 받음으로 성령세례를 받으며, 이어서 불세례를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성령의 불을 받으려면 먼저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성령세례라고 함은 처음 성령께서 내주하실 때나 혹은 내주하신 이후 강하게 부어지는 경험을 가리킨다. 성령이 쇄도하여 그를 사로잡아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게 된다. 그리고 성령의 불이 부어진다. 베드로와 요한을 비롯한 예수님의 제자들과 나머지 성도들도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동시에 불세례도 받았다. 그래서 불이 베드로에게 들어갔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 마가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던 성도들의 머리 위에 성령이 불의 혀같이 타고 있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성령이 불의 형상으로 보이는데, 어떤 사람은 성령의 불이 크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작기도 하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의 배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불을 내보내시어 타게 했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회개를 통해서 내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이 떠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그놈들이 우리 몸에 붙어 있으면 성령의 불이 배에서부터 가슴으로 잘 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역자가 축사사역을 할 때 보면, 사역자의 손에서 불이 나와서 머리에서부터 가슴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사역을 받는 성도의 배에서도 성령이 나와서 가슴으로 타고 올라온다. 그러면 두 개의 불이 가슴에서 만나 활활 타오른다. 그러면 그 온 주변이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성령사역자가 불을 다 써 버리면 나중에 사역받는 사람에게는 불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지 않느냐 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성령의 불은 더 활활 타오르게 된다. 왜냐하면 사역할 때에는 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양동이에 불을 담아다가 마치 용암을 붓듯이 사역자의 머리에 붓기 때문이다. 사역자가 영권이 강하면 천사 두 명이 큰 양동이로 불을 붓는데, 사역자가 영권이 약하면 한 개의 양동이로 붓고, 더 약하면 작은 양동이로 불을 붓는다.
셋째로, 성령의 불을 가진 사역자로부터 불을 계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불을 받는 방법은 사역자가 불을 사용해 공동축사할 때 그 현장에서 불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수를 통해서 불을 받는 것이다. 그것도 머리에만 안수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안수할 때 온 몸에 불이 더 잘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사역받는 자가 성령의 불을 사모하고 사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을 받아서 악한 영들을 쫓아주는 사역을 할 수 있기를 사모하고 사모할 때에 성령의 불은 더 강하게 오기 때문이다.
4. 성령의 불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그렇다면 성령의 불에는 어떤 종류의 불이 있는가? 성령의 불은 앞에서 언급했지만 주로 사역자의 방어용 용도로 쓰일 뿐만 아니라 악한 영을 내보내는 무기로 사용된다. 그런데 사역자마다 불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즉 사역자에게서 나오는 불의 크기가 각기 다른 것이다. 그것은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손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역자가 성령을 받고 성령의 불을 받으면 그 사역자에게서 불이 나오는데, 불은 손에서부터 나온다. 물론 그때에는 온 몸도 같이 뜨거워진다. 그런데 사역할 때에는 주로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에서 불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사역자의 손에서 나오는 불의 모습이 이채롭다. 왜냐하면 사역자의 손모양을 따라 불이 이글이글 타고 있는데, 불꽃 곧 화염의 크기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영권이 강할수록 손 모양을 따라 타고 있는 화염의 반경이 크게 보인다. 하지만 영권이 작으면 화염의 반경이 작게 보인다.
그리고 성령의 불도 처음에는 빨간 불이 나온다. 하지만 영권이 강해지면 손에서 파란 불이 나온다. 왜 그럴까?
한국가스공사에서 제공하는 자료(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437515&memberNo=6411495)에 따르면, 불의 온도는 색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불의 색깔을 통해서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별의 온도를 별의 색깔로 측정하는 이치와 같다고 한다. 그러므로 수천 조 Km 떨어져 있는 별의 온도를 측량할 수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기에 빨간 별이 더 뜨거울 것 같아도 실제로는 파란 별이 더 뜨겁다는 것이다. 빨간 별은 보통 2,700도의 온도를 지니고 있지만, 파란 별은 약 3만도의 온도를 지니고 있어 더 맹렬히 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고 있는 불도 그 색깔별로 온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빨간색(적색)에서 시작된 불의 색깔은 뜨거워질수록 주황색, 황색(노란색), 황백색(흰노란색), 백색(흰색), 청백색(흰하늘색), 청색(파란색)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온도도 빨간색이 600~800도라고 한다면, 노란색일 때에는 1,100도, 흰색일 때에는 1,300~1,500도, 그리고 가장 뜨거운 파란색일 때에는 1,400~1650도가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빨간색의 장작불보다는 파란색의 가스레인지 불이 훨씬 더 뜨겁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역자의 손에서 빨간 불이 나오느냐 아니면 파란 불이 나오느냐를 살펴보면 성령의 불의 세기도 같이 측량이 되는 것이다. 빨간 불은 마치 용광로와 같아서 모든 것을 태우고 녹여버린다. 하지만 파란 불이 되면 어떤 센 귀신이든지 아니면 어떤 귀신의 집이든지 뚫어버리거나 잘라버리고 깨뜨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의 용도는 4가지로 쓰이는 것이다. 첫째는 태우고 둘째는 녹이며, 셋째로는 뚫어 버리거나 잘라 버리고 마지막 넷째로는 깨뜨려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쇠와 쇠를 서로 붙이는 용접할 때의 불꽃과 쇠를 자르려 할 때의 불꽃이 다른 것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즉 쇠와 쇠를 녹여서 용접할 때에는 빨간 불꽃이 나오지만, 단단한 쇠를 자를 때에는 파란 불꽃이 나오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역자의 전투 수호천사도 사역자의 손에서 어떤 불꽃이 나오느냐에 따라 동일하게 사역자의 손에서 빨간 불이 나오면 천사의 손에서도 빨간 불이 나오고, 사역자의 손에서 파란 불이 나오면 천사의 손에서도 파란 불이 나온다.
5. 내게 성령의 불이 들어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그렇다면 내게 지금 성령의 불이 들어왔는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첫째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영안이 열린 분으로부터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성령의 불이 빨간 색인지 파란 색인지, 얼마나 불꽃이 큰 지, 몇 명의 천사가 어떤 크기의 양동이로 불을 붓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로, 간접적인 방법으로는 자신의 손을 자신의 몸에 대보는 것이다. 회개하고 기도를 충분히 한 다음에 양손을 대고 몇 번을 비빈다. 그리고 그 손을 자기의 가슴과 위장에 대어 본다. 그러면 처음에는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뜨겁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불이 있다는 증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역을 받는 이가 내게서 불이 나온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특히 배에 손을 얹었을 때에 사역받는 자가 따뜻하게 느끼고 뜨겁게 느낀다. 그러면 불이 온 것이다. 그러면 귀신들린 자들과 아픈 자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하기 전에는 반드시 먼저 손에 예수님의 피를 흠뻑 바르고 사역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사역할 때에 악한 영이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이다.
6. 내게서 불이 더 강하게 나가게 하려면?
그러면 자신에게서 불이 나가게 할 때에 불이 더 강하게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3가지에 주의하기를 바란다. 첫째, 불이 작아도 불을 계속해서 사용해서 사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역자가 축사사역과 치유사역에 불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둘째, 불이 더 강한 사역자로부터 더 안수를 받는 것이다. 왜냐하면 안수는 불을 전이받는데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셋째, 이것이 가장 중요한데, 영적 계급을 올리는 것이다. 왜 그런가? 빨간 불을 받아서 사역하는 자라도 영적 계급이 올라가면 파란 불로 바뀌기 때문이다. 대체로 영적 계급이 별 2개는 되어야 하는 것 같고, 3~4개가 되면서 파란 불로 바뀌는 것 같다. 물론 계급이 높다고 해서 다 파란 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 불을 사용해서 귀신을 축사하고 병든 자를 고치는 일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때에 파란 불이 나오기 때문이다.
7. 나오며
일반적으로는 사역자로부터 불이 나올 때에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그리고 모습은 어떠한지 잘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영의 사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영안이 열린 분들을 통하여 성령의 불이 나올 때에 어디에서 나오는지, 사역을 받는 자도 어디에서 불이 나오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사역자의 손에서 나오는 불의 크기도 각기 다르며, 불의 색깔도 각기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러나 불은 아무 사람의 손에서나 다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악한 영에 시달리는 자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수고하는 이들 곧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아무리 좋은 은사라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아니 받는 것만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성령의 불을 사모하라. 그리고 불사역자로부터 안수를 받으라. 그러나 이것보다 더 더 중요한 것은 내게서 귀신이 떠나가도록 회개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은사만 받아서 타락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024년 07월 12일(금)
정보배 목사
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