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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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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말씀과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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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g5J2yKzWGTI
날짜 2018-04-20
본문말씀 로마서 7:1~6(신약 247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죄된 본성에서 벗어나는 법, 성령을 좇아사는 삶,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으라, 내가 십자가에 죽었다고 계산하라

 

1. 들어가며

  신앙생활이란 남편을 바꾸는 것이다. 이전에 내 남편은 죄된 본성이었다. 하지만 그런데 죄된 본성이 내 남편으로서 나를 주관할 수 있었던 것은 율법 의 규정때문이었다. 하지만 십자가에서 죄된 본성이 죽음에 넘겨졌다. 그러므로 이제는 죄된 본성이 죽었기에, 죄된 본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새 남편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옛남편인 죄된 본성과 함께 살았던 사람을 "옛사람"이라고 말하고, 새남편인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을 "새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문제는 옛 남편인 죄된 본성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기지 못한 사람은 결국 음녀가 되어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두 남편을 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온전히 새 남편으로 인도를 받으려면 옛 남편을 완전히 죽음에 넘겨야 한다. 좀 더 나아가서 죄된 본성과 결혼한 우리 자신 자체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겨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옛남편인 죄된 본성을 어떻게 이기고 새 남편인 그리스도와 함께 살 수 있을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람은 어떻게 죄된 본성을 남편으로 맞이하게 되었는가?

  사람이 처음 지어질 때에는 죄된 본성이 사람 속에 있지 않았다. 그것은 사람 밖에 있었다. 그것을 인격화시키면 바로 사탄마귀인데, 사탄마귀는 그때에 외부에 있었다. 그렇지만 첫사람 아담이 사탄의 화신인 뱀의 말에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뱀의 종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인간의 속에는 죄된 본성이 자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때로부터 사람은 죄된 본성을 자기 남편으로 두게 되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죄된 본성을 따라 살게 되었고 그것의 열매는 죄들이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지옥형벌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된 본성에 휘말리지 않도록 사람들에게 율법을 주셨다. 율법을 통해서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깨달으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행동을 행한다면 그것은 죄된 본성을 따르는 것이니, 그것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주는 교사가 바로 율법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율법은 사람들을 정죄하는 법으로 사용되고 말았다. 사람이 약해서 다 율법말씀을 준행하고 살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많지 않았는데 율법이 더해지므로, 사람들에게 죄목은 더 늘어났던 것이다. 율법이 오히려 죄된 본성을 더 부추겨서 죄를 짓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3. 새 남편은 어떻게 맞이할 수 있는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된 본성과 살지 않도록, 죄된 본성을 처리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그래서 그분은 죄를 뒤집어쓴채 십자가로 죄된 본성을 가져가시어 십자가에 못박아 처리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못박힌 것이 아니라 사실은 죄된 본성을 가진 우리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힌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가 탄생하기 이전의 사람들의 총체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옛사람이 그날 십자가에 못박힌 것이다. 이것은 죄된 본성을 따라 사는 나, 곧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그렇다. 그날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없는 예수님의 진짜의 몸이 아니라 죄된 본성을 뒤집어 쓴 우리 옛사람의 몸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날 우리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이다. 다시 말해 옛사람이 죽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날 죄된 본성을 따라살던 우리(옛사람)가 죽었으니 더 이상 율법도 필요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날로 율법은 폐지되고 말았다. 그러자 뫃든 인간은 율법으로부터 다 자유롭게 되었다. 옛남편인 죄된 본성으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후 인간은 새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으니,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은 우리의 새 남편이 되신 것이다.

  그러나 죄된 본성을 십자가에 못박아서 그것을 죽음에 넘기지 못한 자는 옛남편도 같이 살고 새 남편인 그리스도와 같이 사는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 이것을 일컬어 간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옛사람을 확실히 정리하지 못한 자는 죽을 때까지 이중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옛사람으로 완전히 자유로울려면 빨리 옛 남편으로부터 죽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빨리 우리의 옛사람을 십자가로 가져가서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 그래서 새 남편을 맞이하고 그 남편과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4. 죄된 본성을 좇아하는 옛사람을 죽음에 넘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믿는 이들은 죄된 본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왜냐하면 죄된 본성이 우리가 죽을 때까지 우리의 육신 속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된 본성으로부터 우리가 자유롭기 위해서는 날마다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기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삶의 적용으로 실현될 수 있다. 그때에는 자기자신에게 "나의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그렇다. 적용이 중요한 것이다. 믿음으로 나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계산하는 것이다. 그렇게 간주하는 것이다(그러나 죽을 때까지 죄된 본성은 다시 살아나 언제든지 나를 지배할 가능성은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둘 사이에 끼어 있다. 죄된 본성을 따라살려고 하는 옛사람과 그리스도를 새 남편을 맞이한 새 사람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누구를 따라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의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성령을 따라 걸어갈 것을 강력하게 권면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육체의 소욕이 자기 자신을 이끌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나의 옛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같이 죽었다"고 늘 선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죽은 시체가 더이상 나를 주관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찌 시체가 혈기를 부리겠으며, 음란하겠느냐고 늘 반문하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죽은 시체가 무슨 혈기를 부릴 수 있지?"라고 믿어지면서, 혈기까지 내려놓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것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5. 나오며

  우리가 오늘 죄된 본성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고 하자. 내일도 죄된 본성을 죽은 채 있을까? 아니다. 내일은 또 내일이다.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만 죄된 본성은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날마다 우리 육신 속에서 올라와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때마다 우리는 선언해야 한다. 계산해야 한다. 아니 간주해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게 그날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말이다. "나는 죽었어. 나의 옛사람은 이미 2천년전에 죽었어, 그리스도와 함께 확실히 죽은거야. 죽은 시체가 어찌를 혈기를 내겠어, 음행할 수 있겠어. 그래. 이제는 더이상 죄가 나를 주관할 수 없구나. 나는 더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로구나"를 반복해서 외쳐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이 실제화되어 내게 적용되는 날이 찾아올 것이다. 그날부터 그 사람은 죄된 본성으로부터 해방을 받게 될 것이다(롬6:22). 그것이야말로 죄로부터의 참된 자유를 얻게 되는 일이다. 더이상 죄가 나를 주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른 것이다.

 

2018년 4월 20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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