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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O1f-pahSo4Y
날짜 2023-04-23
본문말씀 에스겔 45:1~17(구약 1224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천국의실상,왕들,제사장들,레위인들,일반평민들,거주지,왕의조건,제사장의조건,24장로들,144000명의인침받은자들,허다한무리들

2023-04-23(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천국의실상(2)] 천국에서는 누가 왕이 되며 누가 제사장이 되는가?(겔45:1~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정병진)목사

https://youtu.be/O1f-pahSo4Y [또는 https://tv.naver.com/v/35308077]

 

1. 들어 가며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그곳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 것일까? 어떤 분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성도들이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참여하여 거기에서 왕처럼 그리고 제사장처럼 살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간 모든 성도들이 다 똑같이 왕 노릇을 하며, 또한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그런데 사도 요한은 24장로들의 찬송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것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것은 주 예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을 '왕국'과 그리고 '제사장'으로 만드셨다고 했다(계5:10). 여기서 '왕국'이라는 말은 천국에는 '왕'도 있고 '백성'도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성도가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도 생각해 보라. 실컷 죄짓다가 간신히 턱걸이로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천국에서 왕 노릇하며 살 수 있는지를 말이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처럼 일평생 자신을 바쳐 헌신할 필요가 과연 있겠는가? 고로 우리는 천국에는 왕도 있고 백성도 있으며, 제사장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왕이나 제사장 그리고 백성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B.C.593~572년경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이러한 비밀을 알려 주셨다. 그리고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을 통해서도 이 비밀을 알려 주셨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천국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살고 있으며, 누가 과연 왕이나 제사장로 참여하게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본 메시야 왕국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에스겔 선지자는 B.C.572년경 그의 나이 50세가 되었을 때에 '새 성전'(겔40~43장)과 '새 제사'(겔44~46장)와 '새 땅'(겔47~48장)에 관한 환상을 보게 된다. 이는 메시야가 오셔서 이루게 될 왕국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이러한 회복은 성취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어떤 이는 에스겔이 환상 속에 본 새 성전과 새 제사 그리고 새 땅에 대한 환상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셔서 이 땅에 세우게 될 천년왕국에 대한 환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지구 위에 성취되는 천년왕국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2천 년 전에 오셔서 이미 구속 사역을 완성하셨기에 이 땅에 다시 성전(제3의 성전)이 세워질 리가 없으며, 거기에 양과 염소를 잡는 제사를 드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성전의 크기가 실제 예루살렘 땅의 크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실제로 건축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강을 이룬다는 것은 사도 요한이 A.D.95년경 밧모섬에 있을 때에 하늘에 올라가서 보았던 새 예루살렘 성과 오히려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보았던 새 성전 안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으며, 새 땅에서는 누가 과연 살고 있는가? 우리는 에스겔이 본 성전 안에 네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고, 새 땅에 네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왕이요, 제사장이요, 레위인이요, 일반 백성이다(겔44:5~27, 45:7~12).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하는 일이 다르고, 이들이 사는 지역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차 우리가 들어갈 천국에서도 왕이 있고 제사장이 있으며, 레위인과 일반 백성이 있으며, 이들이 사는 지역이 다르는 것을 짐작해 볼 수가 있다. 왜냐하면 에스겔이 본 환상은 장차 진짜 이뤄질 천국에 대한 과도기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보았던 새 땅은 어떻게 구분하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장차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거룩한 땅을 2등분하라고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릴 땅'을 먼저 정한 다음에, 그 나머지는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제비뽑아 나눠주라고 하신 것이다(겔45:1~3).

  먼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릴 땅'은 제사장과 레위인과 그리고 왕에게 그 땅을 분할하여 주라고 하셨다(겔48:8~22). 하나님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한 중앙에 성전을 짓을 땅을 먼저 확보하라고 하셨고, 이 땅을 중심으로 하여 가로 세로 각각 2만 5천 척(13.3km)의 땅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라고 하셨다. 이중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땅을 중심으로 가로 2만 5천 척, 세로 1만 척(5.32km)의 땅을 제사장에게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위쪽에 가로 2만 5천 척, 세로 1만 척의 땅을 레위인들에게 주라고 하셨다. 이는 그들이 거기에서 집을 짓고 살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제사장의 땅 아래에 가로 2만 5천 척, 세로 5천 척을 성읍 기지(기업)의 땅(속된 땅)을 이스라엘 공동 소유의 땅으로 돌리라고 하셨다. 이 땅 안에 성읍을 짓는데, 이 성읍은 가로 세로 5천 척으로 하라고 하셨으며, 네 방면에는 지파별로 3개씩 문을 두라고 하셨다. 그리고 가로 세로 각각 2만 5천 척의 땅을 제외한 나머지 좌우의 땅은 '왕'에게 기업으로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둘째로, '예물로 드리는 땅' 위쪽의 북쪽은 이스라엘의 7개의 지파에게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셨고, 아래쪽의 남쪽은 이스라엘의 5개 지파에게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셨다(겔48:1~7, 23~29). 그래서 레위인의 땅에 연접하며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유다 지파의 땅, 르우벤 지파의 땅, 에브라임, 므낫세, 납달리, 아셀, 단 지파의 땅을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성읍 기지의 땅과 연접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베냐민 지파의 땅, 시므온 지파의 땅, 잇사갈, 스불론, 갓 지파의 땅을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신 것이다. 

 

4. 새 땅의  분배에 관한 말씀에서 알 수 있는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

  우리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회복될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눠줄 땅의 분배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영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그것은 새 땅은 하나님과 가까운 신분과 직책에 따라 땅이 각기 분배되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이는 '제사장'이 땅을 분배받아 거기에 집을 짓고 살며, 그 다음으로는 '레위인'이 땅을 분배받아 거기에 집을 짓고 살고, 일반 백성 중에서 일부만이 '성읍 기지의 땅'에 와서 살도록 하였던 것이다. 또한 이곳만을 '거룩한 땅'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 좌우에는 땅의 왕들이 와서 집을 짓고 살라고 하셨다. 그리고 남북으로 걸쳐서 차례대로 각 지파가 땅을 분배받아 살라고 하셨는데, 그중에서 거룩한 땅에 가장 가까이 연접하고 있는 지파는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이다.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끝까지 살아 남은 지파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차 우리 성도들이 들어갈 천국에서도 아무데서나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24장로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집을 짓고 살고, 그 다음으로 144,000명의 인침받은 성도들이 집을 짓고 살며, 마지막으로 그 너머에 '셀 수 없이 많은 무리들'이 집을 짓고 살게 된다는 것이다. 24장로들은 굳이 따지자면, 대제사장에 해당하는 것이며,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 중에 1번에서 6번 줄까지의 사람들은 제사장에 해당하고, 7번 줄에서 70번까지의 사람들은 '레위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평신도들 중에서도 144,000명 중에 드는 자들이 있으니, 이들은 직책상으로 보면, '왕'의 직책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로 천국에서의 땅의 분배도 에스겔이 보았던 땅의 분배 원칙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오늘날 천 국에 들어가면 누가 왕이 되며 누가 제사장이 되는가?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있고, 제사장으로 참여하는 자가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한다'는 것은 2층천에 살고 있는 천국 성도들 중의 일부가 왕 노릇하는 자가 있다는 뜻이며, '제사장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3층천에서 예배할 때에 천국 성도 중에 어떤 이들이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있다는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천국에서 왕이 될 수 있으며,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을 우리는 에스겔 선지자의 말씀을 통해 알 수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평신도들 중에 왕이 될 자가 있으며, 하나님이 구별하여 세운 주의 종들 중에서 왕같은 제사장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왕은 어느 지파에서나 나올 수 있지만, 레위인을 비롯한 제사장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지파 곧 레위 지파에서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24장로가 되거나, 144,000명 중에서 왕 노릇하고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될 자는 전부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구별한 사람들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44,000명 가운데에는 평신도였던 사람들도 조금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평신도들 가운데서도 왕노릇을 하는 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어떻게 하 면 천국에 들어갈 때에 왕과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사실 이 땅에 살고 있는 성도들이 가장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자신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매우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보다 더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 집을 짓고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왕 노릇을 하며, 예배드릴 때에는 제사장으로 참여하여 그 직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매우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과연 어떻게 할 때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되고,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첫째, 누가 제사장이 될 수 있는지부터 살펴보자. 그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인친 자라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섬기는 자를 지명하여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즉 천국에서 제사장이 되려면 하나님의 지명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그를 당신의 종으로 쓰시겠다고 지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제사장으로 참여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천국에서 제사장으로 참여하는 자들 중에도 하나님의 성전인 새 예루살렘 성에서 예배드릴 때 대제사장 격으로 참여하는 24장로가 있고, 144,000명 중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보다 더 존귀한 자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다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다. 그런데 에스겔서를 보니, 제사장으로 참여할 자는 자신이 제사장의 지파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첫째로, 자신의 제사장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는 자가 되는 것이고, 둘째로, 자신을 구별하여 세속에 물들지 않는 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겔44:15~27). 

  둘째, 그럼 누가 왕이 될 수 있는가? 왕은 이 세상에서 살 때부터 통치하는 일을 감당하는 자인데, 이들은 첫째로, 비록 자신이 통치하는 왕의 직분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늘 섬기는 자로 살고 있어야 하고, 둘째로, 공평한 자로서 공의를 세워야 하며, 셋째로, 하나님께 예물을 많이 드릴 수 있는 자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 평신도들 중에도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있으니, 그들은 이 땅에서부터 섬기는 자로 살았던 자이며, 공평한 판단을 했던 자이자, 하나님께서 많은 예물을 드릴 수 있는 자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7. 요한계시 록에서는 누가 천국에서 왕 노릇하며,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는 자로 나오는가?

  에스겔서와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에서도 천국에서 왕 노릇 하는 자가 나오고,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는 자가 나온다. 요한계시록 5장과 21장 그리고 22장에 보면, 확실히 땅에서 왕 노릇 하는 자가 있는데, 그들은 성밖까지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이들에게 성밖에서 다스릴 어떤 영토나 혹은 행성을 갖고 있는 듯하다(계21:~24~26, 22:5, 5:9~10). 그리고 24장로는 확실히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로 나온다. 왜냐하면 이들의 손에 거문고가 들려져 있고, 성도들의 기도를 담은 금대접이 들려져 있기 때문이다(계5:8). 여기서 그들이 거문고를 가졌다는 것은 그들이 예배를 주관한다는 의미이며, 금대접을 가졌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지파의 땅에서 사는 자들의 기도를 받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천국에서 제사장의 역할인 것이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서는 누가 과연 왕이 될 수 있으며,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기는 자가 될 때에라야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받게 되고(계2:26~27), 예수님께서 나눠주시는 보좌 곧 24보좌와 144,000석의 보좌에 앉아서 왕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계3:21). 특별히 요한계시록에서 '이기는 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할 뿐만 아니라, 늘 회개하는 가운데 사탄 마귀와 죄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회개를 통해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않는 자는 결코 왕이나 제사장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영적 싸움을 싸우지 않는 자도 왕이나 제사장이 될 수 없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지 않는 자도 역시 왕이나 제사장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특별히 사도 바울은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는 주와 함께 끝까지 인내하면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는 자라고 증언하였다(딤후2:11~12).

 

8. 나오며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세우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주의 종이 되어 제사장이 되어 그 직무를 감당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감당해야 할 일이 결코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면 목숨을 담보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몸을 드려야 하고, 자신의 생애를 주님께 바쳐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정하시어 그 일을 하게 하신다(그렇다면 그런 자가 고정된 것은 아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이 되는 일은 하나님께서 평신도에게도 허용하신다. 스스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고자가 될 자도 있다고 주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품으신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그리고 당신이 정한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신다. 그런 자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주의 복음을 듣고 어떻게 내가 살아갈 것인지를 깊이 고민한 끝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드리며,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자들도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이들도 매우 귀히 보신다. 그래서 이미 작정된 144,000석의 보좌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맡겨진 직무를 감당하지 못한 채 떨어져 나간 자들이 있기에 주님께서는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을 앉히신다. 고로 이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사명이 어디에 있는지를 깊이 고민해 보기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기로 결단하는 자를 귀히 보시기 때문이다. 

 

 

2023년 04월 23일(주일)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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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3.04.25 14:39

    1. 들어가며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그곳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 것일까? 어떤 분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성도들이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참여하여 거기에서 왕처럼 그리고 제사장처럼 살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간 모든 성도들이 다 똑같이 왕 노릇을 하며, 또한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그런데 사도 요한은 24장로들의 찬송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것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것은 주 예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을 '왕국'과 그리고 '제사장'으로 만드셨다고 했다(계5:10). 여기서 '왕국'이라는 말은 천국에는 '왕'도 있고 '백성'도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성도가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도 생각해 보라. 실컷 죄짓다가 간신히 턱걸이로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천국에서 왕 노릇하며 살 수 있는지를 말이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처럼 일평생 자신을 바쳐 헌신할 필요가 과연 있겠는가? 고로 우리는 천국에는 왕도 있고 백성도 있으며, 제사장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왕이나 제사장 그리고 백성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B.C.593~572년경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이러한 비밀을 알려 주셨다. 그리고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을 통해서도 이 비밀을 알려 주셨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천국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살고 있으며, 누가 과연 왕이나 제사장로 참여하게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본 메시야 왕국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에스겔 선지자는 B.C.572년경 그의 나이 50세가 되었을 때에 '새 성전'(겔40~43장)과 '새 제사'(겔44~46장)와 '새 땅'(겔47~48장)에 관한 환상을 보게 된다. 이는 메시야가 오셔서 이루게 될 왕국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이러한 회복은 성취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어떤 이는 에스겔이 환상 속에 본 새 성전과 새 제사 그리고 새 땅에 대한 환상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셔서 이 땅에 세우게 될 천년왕국에 대한 환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지구 위에 성취되는 천년왕국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2천 년 전에 오셔서 이미 구속 사역을 완성하셨기에 이 땅에 다시 성전(제3의 성전)이 세워질 리가 없으며, 거기에 양과 염소를 잡는 제사를 드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성전의 크기가 실제 예루살렘 땅의 크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실제로 건축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강을 이룬다는 것은 사도 요한이 A.D.95년경 밧모섬에 있을 때에 하늘에 올라가서 보았던 새 예루살렘 성과 오히려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보았던 새 성전 안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으며, 새 땅에서는 누가 과연 살고 있는가? 우리는 에스겔이 본 성전 안에 네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고, 새 땅에 네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왕이요, 제사장이요, 레위인이요, 일반 백성이다(겔44:5~27, 45:7~12).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하는 일이 다르고, 이들이 사는 지역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차 우리가 들어갈 천국에서도 왕이 있고 제사장이 있으며, 레위인과 일반 백성이 있으며, 이들이 사는 지역이 다르는 것을 짐작해 볼 수가 있다. 왜냐하면 에스겔이 본 환상은 장차 진짜 이뤄질 천국에 대한 과도기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보았던 새 땅은 어떻게 구분하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장차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거룩한 땅을 2등분하라고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릴 땅'을 먼저 정한 다음에, 그 나머지는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제비뽑아 나눠주라고 하신 것이다(겔45:1~3).

      먼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릴 땅'은 제사장과 레위인과 그리고 왕에게 그 땅을 분할하여 주라고 하셨다(겔48:8~22). 하나님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한 중앙에 성전을 짓을 땅을 먼저 확보하라고 하셨고, 이 땅을 중심으로 하여 가로 세로 각각 2만 5천 척(13.3km)의 땅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라고 하셨다. 이중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땅을 중심으로 가로 2만 5천 척, 세로 1만 척(5.32km)의 땅을 제사장에게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위쪽에 가로 2만 5천 척, 세로 1만 척의 땅을 레위인들에게 주라고 하셨다. 이는 그들이 거기에서 집을 짓고 살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제사장의 땅 아래에 가로 2만 5천 척, 세로 5천 척을 성읍 기지(기업)의 땅(속된 땅)을 이스라엘 공동 소유의 땅으로 돌리라고 하셨다. 이 땅 안에 성읍을 짓는데, 이 성읍은 가로 세로 5천 척으로 하라고 하셨으며, 네 방면에는 지파별로 3개씩 문을 두라고 하셨다. 그리고 가로 세로 각각 2만 5천 척의 땅을 제외한 나머지 좌우의 땅은 '왕'에게 기업으로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둘째로, '예물로 드리는 땅' 위쪽의 북쪽은 이스라엘의 7개의 지파에게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셨고, 아래쪽의 남쪽은 이스라엘의 5개 지파에게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셨다(겔48:1~7, 23~29). 그래서 레위인의 땅에 연접하며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유다 지파의 땅, 르우벤 지파의 땅, 에브라임, 므낫세, 납달리, 아셀, 단 지파의 땅을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성읍 기지의 땅과 연접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베냐민 지파의 땅, 시므온 지파의 땅, 잇사갈, 스불론, 갓 지파의 땅을 기업으로 나눠주라고 하신 것이다. 

     

    4. 새 땅의 분배에 관한 말씀에서 알 수 있는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

      우리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회복될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눠줄 땅의 분배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영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그것은 새 땅은 하나님과 가까운 신분과 직책에 따라 땅이 각기 분배되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이는 '제사장'이 땅을 분배받아 거기에 집을 짓고 살며, 그 다음으로는 '레위인'이 땅을 분배받아 거기에 집을 짓고 살고, 일반 백성 중에서 일부만이 '성읍 기지의 땅'에 와서 살도록 하였던 것이다. 또한 이곳만을 '거룩한 땅'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 좌우에는 땅의 왕들이 와서 집을 짓고 살라고 하셨다. 그리고 남북으로 걸쳐서 차례대로 각 지파가 땅을 분배받아 살라고 하셨는데, 그중에서 거룩한 땅에 가장 가까이 연접하고 있는 지파는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이다.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끝까지 살아 남은 지파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차 우리 성도들이 들어갈 천국에서도 아무데서나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24장로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집을 짓고 살고, 그 다음으로 144,000명의 인침받은 성도들이 집을 짓고 살며, 마지막으로 그 너머에 '셀 수 없이 많은 무리들'이 집을 짓고 살게 된다는 것이다. 24장로들은 굳이 따지자면, 대제사장에 해당하는 것이며,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 중에 1번에서 6번 줄까지의 사람들은 제사장에 해당하고, 7번 줄에서 70번까지의 사람들은 '레위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평신도들 중에서도 144,000명 중에 드는 자들이 있으니, 이들은 직책상으로 보면, '왕'의 직책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로 천국에서의 땅의 분배도 에스겔이 보았던 땅의 분배 원칙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오늘날 천국에 들어가면 누가 왕이 되며 누가 제사장이 되는가?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있고, 제사장으로 참여하는 자가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한다'는 것은 2층천에 살고 있는 천국 성도들 중의 일부가 왕 노릇하는 자가 있다는 뜻이며, '제사장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3층천에서 예배할 때에 천국 성도 중에 어떤 이들이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있다는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천국에서 왕이 될 수 있으며,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을 우리는 에스겔 선지자의 말씀을 통해 알 수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평신도들 중에 왕이 될 자가 있으며, 하나님이 구별하여 세운 주의 종들 중에서 왕같은 제사장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왕은 어느 지파에서나 나올 수 있지만, 레위인을 비롯한 제사장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지파 곧 레위 지파에서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24장로가 되거나, 144,000명 중에서 왕 노릇하고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될 자는 전부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구별한 사람들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44,000명 가운데에는 평신도였던 사람들도 조금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평신도들 가운데서도 왕노릇을 하는 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때에 왕과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사실 이 땅에 살고 있는 성도들이 가장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자신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매우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보다 더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 집을 짓고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왕 노릇을 하며, 예배드릴 때에는 제사장으로 참여하여 그 직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매우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과연 어떻게 할 때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되고,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첫째, 누가 제사장이 될 수 있는지부터 살펴보자. 그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인친 자라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섬기는 자를 지명하여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즉 천국에서 제사장이 되려면 하나님의 지명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그를 당신의 종으로 쓰시겠다고 지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제사장으로 참여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천국에서 제사장으로 참여하는 자들 중에도 하나님의 성전인 새 예루살렘 성에서 예배드릴 때 대제사장 격으로 참여하는 24장로가 있고, 144,000명 중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보다 더 존귀한 자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다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다. 그런데 에스겔서를 보니, 제사장으로 참여할 자는 자신이 제사장의 지파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첫째로, 자신의 제사장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는 자가 되는 것이고, 둘째로, 자신을 구별하여 세속에 물들지 않는 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겔44:15~27). 

      둘째, 그럼 누가 왕이 될 수 있는가? 왕은 이 세상에서 살 때부터 통치하는 일을 감당하는 자인데, 이들은 첫째로, 비록 자신이 통치하는 왕의 직분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늘 섬기는 자로 살고 있어야 하고, 둘째로, 공평한 자로서 공의를 세워야 하며, 셋째로, 하나님께 예물을 많이 드릴 수 있는 자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 평신도들 중에도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있으니, 그들은 이 땅에서부터 섬기는 자로 살았던 자이며, 공평한 판단을 했던 자이자, 하나님께서 많은 예물을 드릴 수 있는 자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7. 요한계시록에서는 누가 천국에서 왕 노릇하며,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는 자로 나오는가?

      에스겔서와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에서도 천국에서 왕 노릇 하는 자가 나오고,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는 자가 나온다. 요한계시록 5장과 21장 그리고 22장에 보면, 확실히 땅에서 왕 노릇 하는 자가 있는데, 그들은 성밖까지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이들에게 성밖에서 다스릴 어떤 영토나 혹은 행성을 갖고 있는 듯하다(계21:~24~26, 22:5, 5:9~10). 그리고 24장로는 확실히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로 나온다. 왜냐하면 이들의 손에 거문고가 들려져 있고, 성도들의 기도를 담은 금대접이 들려져 있기 때문이다(계5:8). 여기서 그들이 거문고를 가졌다는 것은 그들이 예배를 주관한다는 의미이며, 금대접을 가졌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지파의 땅에서 사는 자들의 기도를 받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천국에서 제사장의 역할인 것이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서는 누가 과연 왕이 될 수 있으며, 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기는 자가 될 때에라야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받게 되고(계2:26~27), 예수님께서 나눠주시는 보좌 곧 24보좌와 144,000석의 보좌에 앉아서 왕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계3:21). 특별히 요한계시록에서 '이기는 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할 뿐만 아니라, 늘 회개하는 가운데 사탄 마귀와 죄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회개를 통해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않는 자는 결코 왕이나 제사장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영적 싸움을 싸우지 않는 자도 왕이나 제사장이 될 수 없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지 않는 자도 역시 왕이나 제사장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특별히 사도 바울은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는 주와 함께 끝까지 인내하면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는 자라고 증언하였다(딤후2:11~12).

     

    8. 나오며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세우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주의 종이 되어 제사장이 되어 그 직무를 감당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감당해야 할 일이 결코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면 목숨을 담보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몸을 드려야 하고, 자신의 생애를 주님께 바쳐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정하시어 그 일을 하게 하신다(그렇다면 그런 자가 고정된 것은 아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이 되는 일은 하나님께서 평신도에게도 허용하신다. 스스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고자가 될 자도 있다고 주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품으신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그리고 당신이 정한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신다. 그런 자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주의 복음을 듣고 어떻게 내가 살아갈 것인지를 깊이 고민한 끝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드리며,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자들도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이들도 매우 귀히 보신다. 그래서 이미 작정된 144,000석의 보좌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맡겨진 직무를 감당하지 못한 채 떨어져 나간 자들이 있기에 주님께서는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을 앉히신다. 고로 이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사명이 어디에 있는지를 깊이 고민해 보기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기로 결단하는 자를 귀히 보시기 때문이다. 

     

     

    2023년 04월 23일(주일)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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