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불세례(6)]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올라 강하게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14:12)_2023-08-31(목)

https://youtu.be/FZO49GhAoas

 

1. 성령의 불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성령의 불은 맨 처음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 그런데 이렇게 하여 사람 속에 들어온 성령의 불은 이제 불받은 성령의 사람으로부터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전이가 된다. 그렇다면 성령의 불은 사람의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 것인가? 그것은 사람 속에 계신 성령께서 머무시는 장소에서 나온다. 그곳은 바로 사람의 지성소인 사람의 영이다. 사람의 영에서부터 성령의 불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밖에 서 영의 눈으로 볼 때 성령의 불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곳은 두 군데다. 이는 성령의 불을 전이 받는 방법이 2가지인 것과 같다. 즉 하나는 안수할 때 사람의 '손'으로부터 나오며 또 하나는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집회 때에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깥에서 볼 때 성령의 불은 사람의 손과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의 사역자 가운데에는 사람의 손에서 불이 나오는 사역자가 있고,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사역자가 각각 있는 것이다. 사람의 입에서 성령의 불이 나올 때에는 사역자가 "성령의 불 받아" 혹은 "성령의 불로 태워져"라고 명령할 때에 입에서부터 나온다. 

 

2. 성령의 불은 누가 받을 수 있고 누가 내보낼 수 있는가?

  성령의 불은 과연 누가 받을 수 있는가? 사실 성령의 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한정할 수는 없다. 성령의 불은 누구나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 사역자를 통해 안수를 받을 때에는 받는 사람들에게서 어떤 기적이 나타난다. 자기 속에 있는 귀신들이 태워져서 떠나가기도 하고, 귀신이 떠나가면서 자신의 질병까지도 낫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눈에 안수를 받으면 영안이 열리고 입신에 들어가 귀신과 천사도 보고 천국과 지옥도 보는 것이다.

  하지만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사람은 사실 누구나 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몇몇 소수의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구약의 성막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조금 이해가 갈 것이다. 사실 성막뜰에는 모든 백성들이 다 들어가서 제사를 드릴 수 있다. 하지만 성소에는 오직 제사장만이 들어가서 일할 수 있다. 그리고 더욱이 지성소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어가서 일할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불을 내보내서 성령의 불의 사역자가 되려면 그의 영적 계급이 대제사장급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영권을 가진 자라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영권이나 영의 계급이 대제사장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서 불을 내보낼 수 있다면, 그는 아마도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은사를 받은 자일 것이다. 그래도 사실 오늘날 자기의 지성소에서부터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불 사역자는 그리 많지 않다. 

 

3. 성령의 불은 누가 어떻게 내보낼 수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 그는 최소한 3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는 성령을 받은 자라야 한다. 성령을 받아서 중생한 자라야 한다.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라야 하는 것이다. 둘째, 성령세례를 받은 자라야 한다. 적어도 성령에게 장악되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 정도는 말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 성령에게 장악되어 자신의 지정의를 내려놓고 심지어 입술까지 장악되어 성령충만을 경험한 자라야 성령의 불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성령의 불의 사역자로부터 성령의 불을 받은 자라야 한다. 이때 개인적으로는 불 사역자로부터 안수를 받아서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자기 속에 있는 성령의 불이 이제 자기 속에서부터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한다. 즉 자기가 먼저 성령의 불을 받아서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올라야 밖으로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 사역자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은 반드시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이로부터 안수를 통하여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 경우라면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집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단체적으로 성령의 불이 임하게 하는 경우이다. 이때는 단체적으로 성령의 불이 임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자들 중에서 성령의 불의 사역자가 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4. 성령의 불이 자신에게서 더 강하게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면 자기의 지성소에서부터 성령의 불이 강하게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첫째로, 자기 속에 내주하고 계시는 성령께서 얼마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자신의 지성소에 계신 성령께서 평소 때 무시당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결코 성령의 불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평소 때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고 그분께 자기의 주권을 내어드리며, 그분이 거룩하신 분인만큼 그분이 일하실 수 있도록 늘 죄를 회개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가꾸고 있는 자가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을 많이 그리고 강하게 하려면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하고 또한 죄를 짓지도 말아야 한다. 죄를 밥먹듯 짓는 자는 결코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가 없다.

  둘째로, 만약 손에서만 불이 나가는 분이 있다고 한다면 그분은 하나님께 하늘에서부터 불을 부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왜냐하면 불은 자신의 지성소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부터도 부어지기 때문이다. 이때는 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자신의 머리와 손에 불을 갖다 붓는다(계14:18). 그러므로 자신의 손에서만 불이 나와서 안수를 통해서 일하는 분들은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의 불을 부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영안이 열려 천사를 볼 줄 아는 분이라면 불을 다스리는 천사에게 자기에게 불을 부으라고 명령하면 된다. 

  셋째로, 자신의 입으로 명령하여 자신의 입에서부터 불이 나가게 하는 분이라면 그에게는 정말 큰 믿음으로 강하게 선포하는 것이 필요하다(막11:23~24).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기 때문이다(요14:12). 그러므로 성령의 불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큰 믿음이 필요하다. 여기서 믿음이란 4차원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3차원의 시공간에 끌어다 쓰는 필수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명령하여 자신의 입에서부터 성령의 불이 강하게 나오게 하려면, 주님의 믿음을 가지고 강하게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고는 자신이 말한 대로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선포했던 말을 가지고서 결코 마음으로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고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모든 것이 말씀하신 대로 되었다(막11:22).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자신이 말한 대로 모든 것이 되어진다는 것을 믿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시면 사실 모든 것이 그대로 되었다. 예를 들어 전날 무화과나무더러 너에게서 영원토록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라고 하시자(막11:14), 그 다음 날 잎이 무성했던 무화과나무가 그만 뿌리째 말라 버렸던 것이다(막11:20). 고로 우리도 말하면 그대로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성령의 불이 강하게 나오는 것이다. 

  넷째로, 마지막으로 설령 자기에게서 성령의 불이 적게 나온다고 할지라도 한번 불 사역자로 나섰다면 성령의 불 사역을 계속해서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어느 사역자도 처음부터 자기에게서 불이 강하게 나가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라이터 불 정도로 나간다. 하지만 점차로 라이터 불이 커져서 모닥불이 되고, 모닥불이 모아져서 장작불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첫숟갈에 배부르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믿음이 작고 악한 영들의 방해가 있는데 어찌 처음부터 강한 불이 나가겠는가? 하지만 회개하고 또 안수를 받아 악한 영들을 내보내면서 말씀대로 그대로 되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명령하고 선포하고, 안수하게 될 때 점차로 불이 커져서 큰 불이 되는 것이다. 

 

5. 성령의 불의 크기와 양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성령의 불의 크기와 분량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사실 성령의 불의 크기와 분량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 사람의 영적 계급의 높이와 일치한다. 즉 그 사람의 영적 계급이 이제 소위나 중위인 사람과 그 사람의 영적 계급이 별 2~3개짜리인 사람과는 불이 나오는 양이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렇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자신의 영적인 계급을 높이도록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회개를 지속적으로 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둘째로, 악한 영들을 제압할 수 있는 전투 방언(대적 방언)을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셋째, 악한 자들과 영적 전투를 치르는 불의 사역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 영적 계급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영적 계급이 올라간 만큼 불의 양도 커지고 많아지는 것이다. 

 

2023년 08월 31일(목)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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