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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성도들은 일평생 영적 세력들(악령, 귀신, 뱀들)의 공격들에 대항해야 한다. 그놈들은 택하신 자들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는다. 그들은 어찌하든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가려고 한다. 특히 이 세상의 지도자들이나 영적 세계의 지도자들을 끌어가려고 애쓴다. 왜 그런가? 그래서 오늘은 왜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오려고 하고 공격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을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방법도 알아보려고 한다. 성도들 중에는 악한 영을 공격하는 무기에 대해서는 조금은 알고 있지만, 그들의 공격을 어떻게 방어하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호시탐탐 우리의 영혼을 지옥에 끌고가려고 노리고 있는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놀라운 무기와 그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 

 

2. 악한 영들은 왜 사람 속에 들어오려고 하는가?

  왜 악한 영들은 사람 속에 들어오려고 하는가? 사실 악한 영이 직접적으로 사람 속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은 하늘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천사들이었는데, 예수님의 탄생 직전에 루시퍼를 따라 하늘에서 떨어질 때에 뱀과 전갈의 모습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들 곧 타락한 천사들은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사람 속에 들어올 때에는 뱀의 모습으로 들어오는데 그때에는 아주 작아져서 실과 같은 것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모양은 뱀이지만 그들의 실체는 천사이므로, 그들도 사람의 말을 알아들으며, 사람과 대화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왜 타락한 천사들 곧 뱀들은 사람 속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몇 가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귀신들이 사람 몸 속에 들어오려는 첫번째 이유는 사람의 몸이 그들의 집이기 때문이다(마12:43~45). 아담의 타락직후 하나님께서는 뱀에게 흙(아파르; 먼지, 티끌, 마른 흙)을 먹고 살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창3:14). 그런데 뱀에게 먹고 살라고 했던 흙은 땅(에레츠)이 아니라 사람의 몸의 재료와 같은 것이었다(창2:7).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사람을 빚으실 때에, "땅의 흙"으로 지으셨다고 했는데, 그때 사람의 육체의 재료가 되었던 "땅(아다마)의 흙(아파르)"이 바로 뱀에게 음식으로 제공된 "흙(아파르)"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도 지옥에 가보면, 귀신들이 사람의 육체를 질근질근 씹어서 먹는다. 그렇지만 사람이 영혼이 육체와 함께 있을 때에 귀신들은 사람의 육체를 씹어먹을 수는 없고, 그것을 자기의 집으로 생각하고 거주하려고 한다. 그러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알게 되었다. 

마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그렇다. 귀신들은 사람의 몸(육체)를 자기 집으로 알고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의 몸의 원래 주인은 사람이지 귀신이 아니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오려면 합법적으로 들어와야 한다. 요한일서 3:8에 보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다. 죄를 짓게 되면 마귀(귀신들을 칭하는 또다른 명칭)가 접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로 귀신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고 유혹하고 인간이 죄를 지으면 합법적으로 사람 속으로 들어와서 거주한다. 특히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을 때에는 자손 3~4대까지 귀신이 합법적으로 들어와서 거주할 수가 있다(출20:4). 그러므로 우상숭배의 죄는 다른 죄에 비해 상당히 심각한 것이다. 내가 죄를 범하지 않았어도 내 직계 조상 중의 누군가가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으면 귀신들은 합법적으로 내 속에도, 내 아들과 손자 속에도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귀신들이 사람 몸 속에 들어오려는 두번째 이유는 그 사람을 죽이려고 들어오는 것이다(요10:10). 예수님께서는 도둑(마귀들)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라고 했다. 그런데 헬라어 원문을 보면, "죽이고"라는 단어는 "제물로 바치고"라는 뜻이다.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는 이유는 그 사람을 자신의 대장인 루시퍼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함인 것이다. 그것은 사람을 죽여서 그의 영혼을 지옥에 있는 루시퍼에게 데려가는 것이다. 큰 귀신(정확히는 뱀)이 사람 속에 들어와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조종하다가 결국 그 사람을 죽이는데 성공하기까지는 채 3~4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상숭배의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죄를 지었더라도 빨리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아니하고, 귀신이 자기 몸 속에 들어왔더라고 금방 내 보낼 수가 있다. 

  셋째, 귀신들이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오려는 세번째는 이유는 지옥에 있는 왕(지배자)인 루시퍼로부터 상을 받아 일하지 않고 편히 쉬면서 아랫것들에게 명령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귀신들에게도 실은 계급이 있다. 엡6:12에 보면, 귀신들 중에 높은 천사들의 계급이 등장한다.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들 안]에 있는 악의 영들"이 있다. 이러한 높은 계급의 귀신들은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공중에 떠 있거나 지옥에 있다. 이들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을 지옥에 끌어 내려갔기에 사탄마귀로부터 진급을 해서 높은 계급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일선에 나가서 사람들을 꼬이고 속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이미 그러한 일을 잘 감당해서 사탄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승진하여 높은 계급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 중에는 이미 하늘에서 떨어질 때 높은 계급을 소유하고 있었던 놈들도 있다. 

 

3.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려고 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악한 영들이 공격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사실 악한 영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신들을 보지 못한다. 사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붙여준 천사들(수호천사들)이 없다면, 밤에 엄청 공격을 당할 것이다. 실제로 귀신들은 밤에 주로 일을 많이 한다. 사람이 죄를 범할 때를 보면 아무래 밤에 죄를 짓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런데 천사가 지켜주기에 귀신들은 함부로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죄를 지을 때에는 속수무책이다. 그들도 죄를 지은 우리에게 합법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려할 때에 우리는 그것을 방어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범죄하여 악한 영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왔다면 우리는 즉시 그를 내보내야 한다. 앞의 방법은 사전에 그 놈들이 우리 몸 안에 못 들어오게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되는 일이고, 뒤의 방법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온 그 놈들을 내 보내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까지 우리는 수년동안 후자의 방법에 대해서 많이 들어왔다. 그것은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죄를 회개하면 그 놈들이 우리 몸 안에 있어야 할 근거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가 죄를 회개한다는 것은 우리가 지은 죄를 시인(자백)하는 것을 가리킨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시인)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렇다.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게 될 때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다. 주님의 피로 씻어주시는 것이다(요일1:7). 그렇게 되면 죄를 빌미로 우리 안에 들어왔던 뱀들이 이제는 떠나가야 한다. 우리 몸 안에 있을 근거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큰 뱀들은 좀 버터보려고 한다. 그때에는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로 명령해야 한다. "내 몸에서 나가~~~"라고 말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제는 내게서 나가~~~"라고 명령해야 한다. 그때 우리의 입에서 나가는 말은 칼이 되고 불이 되어 그놈들을 찌르든지 자르든지 혹은 불에 태우든지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가라고 명령했는데도 나가지 않으면 그들은 고통을 느끼게 된다(막5:7~8). 그러므로 그들은 우리가 나가라고 하면 무서우니까 그냥 나가게 된다. 안 나가면 나갈 때까지 명령하면 된다. 그러면 뱀들의 머리가 만신창이가 된다. 그래도 안 나가면 이렇게 명령하라. "뱀들의 몸통은 토막, 토막, 토막~~~" 그러면 우리의 입에서 나가는 말이 칼이 되어 뱀들의 몸통들을 토막내버린다. 그렇다면, 이제 그놈들이 아예 우리의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4. 악한 영들(뱀들)의 침투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이제는 우리가 뱀들의 공격을 받기 전에, 그놈들이 어느때든지 우리 몸에 아예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귀신들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사람이고 죄 안 짓고 살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의 몸 속에 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의 곁에 가면 그 뱀들이 나와서 내 몸으로 침투하려고도 한다. 특히 신체를 가까이 접촉했을 때에 더욱 그렇다. 심지어 악수만 해도 그놈들이 쉽게 내 몸으로 넘어온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은 예상치 않은 뱀들의 침투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좋다. 특히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면 아직 내 몸의 밖에(집안이나 다른 식구들 속에) 있는 영들이 알고서 나를 공격하려고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영들의 공격을 항상 대비하고 있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수시로 우리의 몸에 침투해 들어오려고 하는 뱀들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할 수 있을까?

  그러한 방법은 사실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수십년동안 귀신들을 보고 귀신들과 상대해온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뱀의 공격을막아내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고 한다. 들어보면, 정말 성경에 직접적으로는 나오지 않았도 성경과 매우 부합하는 방법인 것을 알 수가 있는데, 그것들과 "십자가를 세우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효과적인 영적 무기를 사용하는 것인데, 그들의 불화살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방패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훌륭한 방패는 역시 '십자가 방패'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한꺼번에 패배하여 물러간 장소가 십자가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탄마귀가 언제 예수님에게 최초로 패배했으며 그리고 완전히 패배하여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내주고 지옥(무저갱)으로 쫓겨나 갇히게 되었는지를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먼저, 사탄마귀의 최초의 패배를 살펴보자. 그것은 마4:1~11에 나온다. 이때 예수께서는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뒤에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셨고 거기에서 40일동안 금식하신 뒤,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다. 하지만 마귀는 예수님의 탄생 직전에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마3:17)" 이것은 귀신들의 왕 사탄마귀의 귀에도 들어갔고 이내 기회를 엿보다가 육체적으로 예수께서 약하게 되었을 때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세 번의 공격(미혹)을 예수님은 기록된 말씀으로 다 이기셨다. 그러자 그는 잠시동안 예수님의 곁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영적인 세계가 어떠한 세계인가? 영적인 세계는 마치 조폭의 세계와 같아서, 귀신들의 두목인 마귀가 예수님에게 졌으니, 마귀의 부하들인 귀신들은 그때부터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자마자 귀신들을 쫓아내기 시작한다. 자기들의 대장이 예수님에게 3대0의 판정패 당했기 때문이다. 

마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사탄마귀)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이 세상)에 들어가 그 세간(귀신들)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그러자 마귀는 와신상담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결정한 것은 직접 공격해서는 예수님을 이길 수 없으니,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종교지도자들과 정치지도자들을 이용하고, 특별히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서는 물질에 탐욕이 많은 가룟 유다를 이용하여 예수님을 죽이는 계획을 세운다. 결국 그 계획은 차근차근 진행되어 결국 사탄 마귀는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라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릴 시각(정오부터 오후3시까지)에 온 땅에 어둠이 임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마27:45). 이것은 그때 예루살렘에 개기 일식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해가 달에 의해서 가린 것만이 아니었다. 그때 사탄 마귀를 비롯하여 모든 악한 영들이 십자가 주위에 벌떼같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골2:14~15). 그러므로 영적으로는 흑암의 세력이 가득했던 것이다. 

  그런데 놀라지 말라. 그것을 계기로 사탄은 심판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원래 사탄 마귀는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히2:14)로서, 죄를 짓는 자에게만 역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죄를 짓지 않았다. 죄도 없으신 예수님을 자기의 활동에 장애가 된다고 죽여버렸으니 불법을 저지르게 된 것이다. 그러자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그가 가진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빼앗아 예수님에게 주셨다(계1:17~18). 그리고 그때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장해제시킨 후에, 그들이 패배하였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셨다(골2:14~15). 또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구원경륜을 성취하신 예수님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시게 된다(마28:18). 그러자 마귀는 지상에서 땅속(지옥, 무저갱)으로 쫓겨나서 갇히게 되었다. 대장 책임이 그에게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 마귀는 지옥 안에 자기의 보좌를 만들어 놓고는 자신의 왕국을 만들어, 귀신들을 음부의 문들을 통해 지상으로 올려보내면서 그의 일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이는 자기가 하늘에 쫓겨났고 이제는 무저갱에까지 갇히게 되었는데, 인간들은 천국으로 올라가니, 인간들이 천국으로 못 들어가도록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죄짓게 만들고 죽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사탄은 이때 벌을 받아서 천년왕국이 끝날 무렵까지 무저갱에 갇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도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시켜서 어찌하든지 택함받은 성도들까지라도 지옥에 끌어오도록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5. 조상들의 죄를 회개할 때 귀신들의 공격을 우리는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고로 성도들은 수시로 공격하려고 시도하는 악한 영들을 잘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의 죄를 자백함으로 우리 속에 들어있는 뱀들을 몰아내려고 했을 때에는, 우리의 세대와 가문 위에 있는 영들 곧 공중에 있는 악한 영들이 가만 있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잔챙이 귀신들도 우리를 공격하여 우리의 회개를 방해하려고 시도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들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터득해둘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사탄마귀와 악한 영들이 한꺼번에 패배하여 무장해제당함으로 공개적으로 수치가 드러났던 장소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사람을 만날 때나 어떤 공간에 갈 때에도 십자가를 방패 무기로 세울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가 조상들의 죄를 회개할 때에는 이렇게 십자가 방패를 세우라. "내가 친가 1대와 십자가 세운다. 친가2대와 십자가 세운다. 친가3대와 십자가 세운다...친가30대와 십자가 세운다." 그리고 친가가 끝났으면 "내가 외가1대와 십자가 세운다. 외가2대와 십자가 세운다. 외가3대와 십자가 세운다...외가30대와 십자가 세운다"라고 선포하라. 30대까지 십자가를 세우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상들 대대로 다 우상숭배하고 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안을 열어서보면, 우리의 조상 30대의 귀신들도 우리 몸 속에 가느다란 뱀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잘 믿었고 회개를 많이 했다면, 10대까지만 십자가를 세우면 된다. 

 

6. 나오며

  오늘날 우리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귀신을 공격하는 무기요,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은 믿음을 가지고 말로 선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전에 귀신들의 공격을 차단하고 막는 방패 전술에 대해서는 잘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있다. 믿음의 방패를 사용하여 사전에 악한 영들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 악한 영들과 나 사이에 십자가로 방패를 세우는 것이다. 그것을 가리켜, 간단하게 "십자가 세운다"라고 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오늘부터는 누구를 만나든지, 어떤 공간에 가든지 십자가를 세우기를 바란다. 십자가를 세우면 보통 1시간 정도 효력이 지속된다고 하니, 수시로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 좋겠다. "내가 홍길동과 십자가 세운다" 라고 말이다. 그런데 내가 어떤 성도를 만나러 간다고 해보자. 이때에는 "내가 이정애권사님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말하지 말라. 우리는 그사람의 인격과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속과 밖에 있는 악한 영들과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에는 이렇게, "내가 이정애와 십자가 세운다"라고 말하라. 이것을 최소한 3번 이상을 선포하라. 처음에는 "내가"라는 말을 붙여야겠지만 두번째부터는 꼭 붙힐 필요는 없다. "내가 이정애와 십자가 세운다. 이정애와 십자가 세운다. 이정애와 십자가 세운다" 그리고 십자가를 세우되, 이때 머릿속으로는 십자가를 내 앞에 방패로서 턱 세운다는 것을 상상하면서 말하라. 그리고 십자가를 세울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공간이라면, "내가 이 공간과 십자가를 세운다"라고 말하면 된다. 또는 대상이 많다면, "내가 이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말하라. 그러면 그쪽에 있는 영들이 내게 오더라도 내 앞에서 툭 떨어지고 말 것이다. 백 번을 들어도 소용이 없을 수 있다. 실제 그렇게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건투를 빈다. 

 

2020년 11월 15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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