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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vr9ipuefYQ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레미야강해(30)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언제 어떻게 성취되는가?(렘29:1~32)_2023-03-15(수)

https://youtu.be/vr9ipuefYQ0 [또는 https://tv.naver.com/v/34145955]

 

1. 예레미야 29장은 어떻게 유명한 성경의 장인가?

  예레미야 29장은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인들에게 거기에서 정착하며 살라고 권고하면서 그곳에 있는 거짓 선지자들의 선동에 넘어가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예레미야 29장은 오늘날 목회자가 성도들을 심방할 때나 혹은 설교할 때에 자주 인용되는 말씀이다. 그것은 렘29:11의 말씀과 렘29:12~13의 말씀이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그런데 이 말씀의 원뜻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고 전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왜 남유다의 포로민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내린 것이 아니라 평안을 준 것이요 미래와 희망을 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 그리고 기도 권면에 관한 이 말씀은 과연 누구에게 하는 말씀인가?

 

2.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바람은 무엇이었는가?

  남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건은 총3회에 걸쳐 있었다. 첫 번째는 남유다 18대 여호야김왕 3년에 있었다(B.C.602). 이때 다니엘과 귀족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남유다 제19대 여호야긴왕 원년에 있었다(BC.597). 이때에 에스겔 선지자와 여호야긴왕과 모후 느후스다와 기능공들과 대장장이들 약 1만 명이 끌려갔다. 예레미야 29장의 예언은 바로 이 사건이 있은 직후에 주어진 말씀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남유다 20대 시드기야왕 11년에 있었다(B.C.586년). 이때 시드기야왕이 눈이 뽑힌 채 바벨론에 끌려갔던 때다. 

  그렇다면, 1차와 2차 침공 때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인들은 거기에서 어떤 소원을 갖고 살고 있었을까? 그것은 하루 속히 바벨론이 망하여 자신의 고향이자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포로로 잡혀간 유다인들 중에도 선지자들이 있었으니, 그들 대부분은 포로민들의 바람에 맞춰, 바벨론이 속히 망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벨론이 2년 안에 망하게 됨으로, 자기들은 곧 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다 거짓말로 지어낸 예언이었고 거짓된 몽사였다. 

 

3. 예레미야가 포로민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그러자 예레미야는 포로민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편지를 써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통해 전해 주었다. 그 내용은 3가지였다. 첫째, 그곳에서 정착하고 살라는 것이었다(렘29:4~6). 그곳에서 집을 짓고 결혼하고 자녀낳고 번성하여 줄어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포로 기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기간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미 알려진 바대로 70년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바벨론 성읍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였다(렘29:7). 왜냐하면 바벨론 성읍이 평안해야 남유다인들도 거기서 평안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과 꿈을 믿지 말고 그들의 말에 속지 말라는 것이었다(렘29:8~9). 이는 예루살렘 본토에서도 역시 하나냐 같은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거짓 예언을 하고 있었는데, 바벨론에서도 마찬가지로 포로민 중에서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거짓 예언을 할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포로민 중에는 아합과 시드기야 그리고 스마야 같은 거짓 선지자가 있어서, 바벨론은 곧 멸망하게 될 것이고, 포로민들은 곧 귀향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거짓 예언을 퍼뜨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포로민들은 거짓 선지자의 말을 믿고 바벨론이 속히 망하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곧 귀향하게 될 것이라는 말에 마음이 들떠 있었다. 

 

4. 바벨론 포로민들이 진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러나 바벨론 포로민들이 진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언제 어떻게 성취되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그들이 언제까지 마실 것인가와 더불어, 언제쯤이나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이러했다. 첫째, 남유다의 포로민들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유다인들이 그때까지 쭉 남유다가 저질러 온 죄값을 다 지불하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간 70년을 반드시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렘29:10~11). 그러니 빨리 돌아갈 것이라는 들뜬 생각을 접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70년을 묵묵히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남유다 제14대 므낫세왕 때에 이미 진노의 잔에 죄악이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때는 진노의 잔이 쏟아지는 기간이기 때문에 그 기간을 오롯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포로민으로 잡혀간 사람들은 예레미야 24장의 비유 말씀에 의하면, 자기들은 썩은 무화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본토에 남아 있지 못하고 사로잡혀 왔기 때문에, 자기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진 자들로서 저주받은 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실은 그들은 '썩은 무화과'가 아니라 좋은 무화과'였다. 왜냐하면 그들이 심판과 재앙 중에서도 살아남아서 장차 메시야를 낳을 그루터기로 쓰임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재앙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강 가운데 있는 것이었으며, 그들이야말로 남유다의 미래와 소망이었던 것이다(렘29:11). 그리고 둘째, 하나님께서 70년 뒤에 남유다의 회복을 작정하고 계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이뤄지도록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렘29:12~13).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성취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려면 인간의 기도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시간 개념은 없다. 그분은 항상 현재를 살고 계시기 때문이다. 시간 개념이 정작 필요한 대상은 우리 인간일 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수립되어 있다 할지라도, 그 뜻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들의 기도가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는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5. 오늘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성취를 위해 우리 믿는 이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고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성취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예견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징계를 받고 있는 경우 어떻게 회복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가 있다. 먼저 첫째,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예견될 경우를 보자. 이때는 마냥 진노의 잔이 부어짐으로 인하여 죄값이 다 지불될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진노의 잔을 비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그것을 잘 몰랐으나 말세가 되다 보니 그 비밀을 이제는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진노의 잔이 비워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내리리라고 예정되어 있는 하나님의 진노라 할지라도 한참 뒤로 미뤄지거나 아니면 없어질 수도 있으며, 혹은 약한 것으로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후손을 위해 선행을 쌓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회복이 예견될 경우를 보자. 현재 하나님께 진노를 받고 있다고 할지라도, 과거에 어떤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져 있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즉시 기도에 돌입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가 없으면 이미 작정된 하나님의 계획이라도 그 계획이 뒤로 미뤄지든지 아니면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와 순종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성취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년 03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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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3.03.15 09:40

    1. 예레미야 29장은 어떻게 유명한 성경의 장인가?

      예레미야 29장은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인들에게 거기에서 정착하며 살라고 권고하면서 그곳에 있는 거짓 선지자들의 선동에 넘어가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예레미야 29장은 오늘날 목회자가 성도들을 심방할 때나 혹은 설교할 때에 자주 인용되는 말씀이다. 그것은 렘29:11의 말씀과 렘29:12~13의 말씀이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그런데 이 말씀의 원뜻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고 전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왜 남유다의 포로민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내린 것이 아니라 평안을 준 것이요 미래와 희망을 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 그리고 기도 권면에 관한 이 말씀은 과연 누구에게 하는 말씀인가?

     

    2.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바람은 무엇이었는가?

      남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건은 총3회에 걸쳐 있었다. 첫 번째는 남유다 18대 여호야김왕 3년에 있었다(B.C.602). 이때 다니엘과 귀족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남유다 제19대 여호야긴왕 원년에 있었다(BC.597). 이때에 에스겔 선지자와 여호야긴왕과 모후 느후스다와 기능공들과 대장장이들 약 1만 명이 끌려갔다. 예레미야 29장의 예언은 바로 이 사건이 있은 직후에 주어진 말씀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남유다 20대 시드기야왕 11년에 있었다(B.C.586년). 이때 시드기야왕이 눈이 뽑힌 채 바벨론에 끌려갔던 때다. 

      그렇다면, 1차와 2차 침공 때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인들은 거기에서 어떤 소원을 갖고 살고 있었을까? 그것은 하루 속히 바벨론이 망하여 자신의 고향이자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포로로 잡혀간 유다인들 중에도 선지자들이 있었으니, 그들 대부분은 포로민들의 바람에 맞춰, 바벨론이 속히 망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벨론이 2년 안에 망하게 됨으로, 자기들은 곧 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다 거짓말로 지어낸 예언이었고 거짓된 몽사였다. 

     

    3. 예레미야가 포로민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그러자 예레미야는 포로민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편지를 써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통해 전해 주었다. 그 내용은 3가지였다. 첫째, 그곳에서 정착하고 살라는 것이었다(렘29:4~6). 그곳에서 집을 짓고 결혼하고 자녀낳고 번성하여 줄어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포로 기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기간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미 알려진 바대로 70년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바벨론 성읍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였다(렘29:7). 왜냐하면 바벨론 성읍이 평안해야 남유다인들도 거기서 평안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과 꿈을 믿지 말고 그들의 말에 속지 말라는 것이었다(렘29:8~9). 이는 예루살렘 본토에서도 역시 하나냐 같은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거짓 예언을 하고 있었는데, 바벨론에서도 마찬가지로 포로민 중에서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거짓 예언을 할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포로민 중에는 아합과 시드기야 그리고 스마야 같은 거짓 선지자가 있어서, 바벨론은 곧 멸망하게 될 것이고, 포로민들은 곧 귀향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거짓 예언을 퍼뜨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포로민들은 거짓 선지자의 말을 믿고 바벨론이 속히 망하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곧 귀향하게 될 것이라는 말에 마음이 들떠 있었다. 

     

    4. 바벨론 포로민들이 진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러나 바벨론 포로민들이 진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언제 어떻게 성취되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그들이 언제까지 마실 것인가와 더불어, 언제쯤이나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이러했다. 첫째, 남유다의 포로민들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유다인들이 그때까지 쭉 남유다가 저질러 온 죄값을 다 지불하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간 70년을 반드시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렘29:10~11). 그러니 빨리 돌아갈 것이라는 들뜬 생각을 접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70년을 묵묵히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남유다 제14대 므낫세왕 때에 이미 진노의 잔에 죄악이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때는 진노의 잔이 쏟아지는 기간이기 때문에 그 기간을 오롯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포로민으로 잡혀간 사람들은 예레미야 24장의 비유 말씀에 의하면, 자기들은 썩은 무화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본토에 남아 있지 못하고 사로잡혀 왔기 때문에, 자기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진 자들로서 저주받은 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실은 그들은 '썩은 무화과'가 아니라 좋은 무화과'였다. 왜냐하면 그들이 심판과 재앙 중에서도 살아남아서 장차 메시야를 낳을 그루터기로 쓰임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재앙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강 가운데 있는 것이었으며, 그들이야말로 남유다의 미래와 소망이었던 것이다(렘29:11). 그리고 둘째, 하나님께서 70년 뒤에 남유다의 회복을 작정하고 계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이뤄지도록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렘29:12~13).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성취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려면 인간의 기도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시간 개념은 없다. 그분은 항상 현재를 살고 계시기 때문이다. 시간 개념이 정작 필요한 대상은 우리 인간일 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수립되어 있다 할지라도, 그 뜻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들의 기도가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는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5. 오늘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성취를 위해 우리 믿는 이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고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성취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예견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징계를 받고 있는 경우 어떻게 회복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가 있다. 먼저 첫째,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예견될 경우를 보자. 이때는 마냥 진노의 잔이 부어짐으로 인하여 죄값이 다 지불될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진노의 잔을 비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그것을 잘 몰랐으나 말세가 되다 보니 그 비밀을 이제는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진노의 잔이 비워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내리리라고 예정되어 있는 하나님의 진노라 할지라도 한참 뒤로 미뤄지거나 아니면 없어질 수도 있으며, 혹은 약한 것으로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후손을 위해 선행을 쌓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회복이 예견될 경우를 보자. 현재 하나님께 진노를 받고 있다고 할지라도, 과거에 어떤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져 있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즉시 기도에 돌입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가 없으면 이미 작정된 하나님의 계획이라도 그 계획이 뒤로 미뤄지든지 아니면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와 순종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성취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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