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을 전할 때에 꼭 필요한 3대 은사는 무엇인가?(행4:29~31)_2023-09-07(목)
https://youtu.be/hM4B0aphyrA [또는 https://tv.naver.com/v/40839915]
1. 하나님의 은혜란 어떤 것인가?
하나님의 은혜란 우리 인생들이 아무런 조건이나 자격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조건없이 베풀어 주시는 호의를 가리킨다. 이러한 은혜에는 3가지 방면이 있으니, 구원의 방면, 직무의 방면, 은사의 방면이 있다. 하나님께서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며, 어떤 공로를 가지고 있지 않을지라도 일방적으로 천국에서 누릴 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어떤 은혜의 직무를 주신다. 그리고 그 직무를 이 땅에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은사도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받은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조건없이 나의 죄를 덮어 주시고 하나님의 생명까지 주셨으니 받은 구원의 은총을 두렵고 떨림으로 이뤄가야 하며, 아무런 조건없이 주의 일꾼과 특별한 사역자와 동역자로서 삼아 주셨으니 맡겨진 직무에 충성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은사를 주시어 이 땅에서 해야 할 직무를 잘 감당하게 하셨으니 은사를 잘 활용하여 주의 뜻을 이뤄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과 직무와 은사의 은혜를 주실 때에는 한 번 그것을 허락하시고 나 몰라라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구원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돕는 평생 반려자로서 성령을 붙여 주시고, 혹시 잘못했다고 할지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또다시 죄를 덮어 주신다. 그리고 선택의 은총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실 때에 자신의 능력을 사명을 감당할 분량만큼 주시며, 똑같은 분량을 받았을 경우 더 충성하여 더 많이 남기면 더 큰 상을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직무를 맡겨 주실 때에 직무만 맡겨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일에든지 그 일을 감당하도록 기본적인 은사를 더해서 직무를 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직무를 수행하면서 더 필요한 은사는 간구할 때에 더해 주시기도 한다. 그러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또 무엇이겠는가? 특히 사도 바울은 자기가 주님께 간구했던 것을 주님께서 들어주지 아니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 바가 있다(고전15:9~10). 이는 그가 간구했던 것 곧 자신의 육체에 있는 가시로서 사탄의 천사인 귀신를 남겨두시어 그것을 온전히 제거해 주지 않음으로 인하여 자신이 교만해지지 아니할 수 있었고, 회개하며, 주님께 끝까지 쓰임받을 수 있게 하신 것에 감사하였던 것이다.
2. 예수께서 전하시고 부탁하셨으며 마지막에 전파할 복음은 무슨 복음인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무는 무엇인가? 그것은 각자가 그 크기와 분량이 다르지만 우리 모든 이들의 직무에 관한 모든 공통분모는 '복음 전파'인 것이다. 이는 우리더러 복음을 전하라고 어떤 직무를 맡겨 주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전파했던 복음은 대체 어떤 복음이었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천국복음'이었다. 예수께서는 공생애 3년 동안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사람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파하였으며, 그때에 만난 사람들의 질병을 치유해 주시고 귀신을 쫓아주셨기 때문이다(마4:23, 9:35). 그러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직무를 맡은 자는 성경도 잘 가르쳐야 하며, 천국복음을 잘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귀신들은 쫓아내고, 질병들은 치료하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증언해야 하는 것이다. 고로 예수께서는 그의 공생애의 모든 기간에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마4:17, 막1:15).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 일을 하도록 명령하셨다(마10:1~8).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세에 전파되어야 할 복음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그것 역시 천국복음이었다. 곧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고 하셨기 때문이다.
3.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필요한 3가지 은사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이러한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 꼭 필요한 연장은 무엇인가? 곧 천국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꼭 따라와야 하는 은사들이 있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사도행전의 기록을 전수 조사해 보면, 딱 3가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첫째로, 꿈과 환상과 예언의 은사요, 둘째로, 귀신쫓음(축사)의 은사였으며, 셋째는 치유(신유) 곧 병 치료의 은사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천국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파하려는 자는 지금 언급한 3가지 은사를 전부다 소유하도록 힘써야 한다. 그래야 복음을 전하되 천국복음을 전할 수 있으며, 천국복음을 전하되 천국복음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꿈과 환상과 예언의 은사 및 치유 축사의 은사는 왜 필요한가?
그렇다면, 천국복음 전파에 왜 3가지 은사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사실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3가지 은사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더 많은 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압축하고 압축해 보면 딱 3가지 은사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첫째로, 꿈과 환상과 예언의 은사가 있어야 한다(행2:17). 이 은사는 말세가 되면 나타나게 될 은사라고 구약시대 요엘 선지자가 언급한 은사다. 사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행전 1~12장까지는 할례자의 사도인 베드로를 중심으로 복음이 전파된 것을 기록하고 있고, 이어지는 13장부터 28장까지는 이방인의 사도인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복음이 전파된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복음 전파에 꿈과 환상과 예언이 필요했던 것일까? 그것은 그 시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로고스의 말씀이 아닌 레마 말씀을 들어야, 그 시에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흔들림 없이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를 전도할 때에도 자발적으로 가서 전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그에게 보여 주시는 보자기 환상을 보고 전도를 하였던 것이다(행10:10~19). 그리고 사도 바울도 역시 환상 중에 주님을 만나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유하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던 것이다(행18:9~10).
둘째로, 축사의 은사가 있어야 한다(행16:18). 이는 귀신들이 밤이나 낮이나 상관없이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계속해서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것들이 있으면 복음 전파에 매우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육신과 정신이 공격당해 자신이 큰 고통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이는 질병으로 고통받게 되고 어떤 이는 모든 길이 막히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반드시 이러한 귀신을 쫓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베드로 역시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자들에게서 귀신을 쫓아 주었으며(행5:16), 바울 역시 빌립보에서 동역자였던 실라의 도움을 받아 점치는 여종에게 붙어 있는 귀신을 쫓아내 주었던 것이다(행16:18). 그리고 에베소의 두란노서원에 머물면서 사역자들을 양육할 때에는 자신이 일할 때 사용했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사람에게 대기만 해도 귀신이 떠나가고 병든 자가 낫게 되었던 것이다(행19:11~12).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로, 치유의 은사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마다 온갖 종류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면서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질병도 고쳐 주었다. 그중에서 베드로 사도는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못 걷는 자를 고쳐 주었고(행3:6), 룻다의 중풍병자 애니아를 낫게 하였으며(행9:32~35), 욥바에서는 죽은 다비다도 살려 주었다(행9:36~42). 그리고 이방인의 사도였던 바울은 1차 전도여행 때에는 루스드라에서 나면서 못 걷는 자를 고쳐 주었고(행14:8~10), 3차 전도여행 때에는 손수건과 앞치마를 통해서 병자를 치유할 수 있었고(행19:11~12), 드로아에서는 말씀듣다가 3층 난간에서 떨어졌던 유두고도 살려 줄 수 있었던 것이다(행20:9~12). 그리고 4차 전도여행 때에는 배가 난파당해 멜리데섬에 우선 피난하였는데, 그때 그 섬의 추장 보블리오 부친의 열병과 이질을 치료해 주었던 것이다(행28:8).
5. 천국복음 전파할 때에 필요한 3가지 은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 필요한 3가지 은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는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더 강력하게 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그는 첫째 기도해야 한다(눅11:11~13). 자신에게 더 강력한 은사를 주셔서 자신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이다. 그리고 둘째는 사모해야 한다(고전12:31). 주님으로부터 직무를 받은 자는 이미 그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은사도 같이 주어져 있다. 하지만 그 은사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 있을 수 있다. 그러면 그 은사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그 은사를 사모해야 한다. 그리고 셋째는 은사가 귀신에게 눌려서 밖으로 표출되지 않은 은사가 많으므로, 반드시 회개를 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으나 저 바닥에 있는 은사를 끌어올려야 한다(행2:38). 그래서 그것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무기로 사용해야 한다. 사실 회개를 하지 않으면 귀신에 의해 덮여 있어서 자신에게 어떤 은사가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마지막으로 넷째는 이미 은사가 활성화되어 강력하게 그 은사를 사용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찾아가 안수를 통해 자신이 가진 은사를 불일듯 일어나게 해야 한다(딤후1:6). 은사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는 사역자로부터 안수를 받는 것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 있는 자신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일어나게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2023년 09월 07일(목)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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