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치유명령법(3)] 축사사역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명령 선포문들(막9:14~29)_2023-10-11(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축사치유명령법(3)] 축사사역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명령 선포문들(막9:14~29)_2023-10-11(수)

https://youtu.be/brNXsn_8DKo [또는 https://tv.naver.com/v/42326653]

 

1. 귀신은 어떻게 쫓아낼 수 있는가?

  귀신은 어떻게 하면 쫓아낼 수 있을까? 성경은 분명하게 그 원칙을 제시하고 있으니, 마가복음 16:17~18에 의하면, 믿었던 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결국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귀신축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런데 실제로 이미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 왜 그럴까? 그럴 때는 이제 거시적인 안목에서부터 미시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 나도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들 중의 하나인데, 왜 나는 귀신을 못 쫓아내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보니,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과 권세를 받았던 제자들도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던 때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변화산 아래에 남아 있는 9명의 제자들의 경우였다. 그리고 그때에 9명의 제자들은 간질병(뇌전증, 발작병)을 일으키고 있는 귀신들린 어떤 아버지의 아들과 마주 대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산 아래로 내려왔고 그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그아버지의 믿음없음을 책망하시면서 그 아이를 데려오라고 하시고는 그 아이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꾸짖어 쫓아버렸다. 그러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물었다. 우리는 왜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고 말이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그 이유를 알려 주셨는데, 마가복음에 나오는 말씀과 마태복음에 나오는 말씀이 약간 다르다. 먼저 마가복음에 의하면, 기도가 부족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막9:29). 그런데 마태복음에서는 "믿음이 작았던 까닭"이라고 말씀하셨다(마17:20). 결국 기도가 좀더 강했더라면, 믿음이 더 컸더라면 귀신이 떠나갈 수 있었는데, 그것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대체 기도가 강하게 되고, 믿음이 더 커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귀신이 떠나가게 되는 것인가?

 

2.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실제적인 힘은 무엇인가?

  고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기도가 더 강해져야 하고, 믿음도 더 커져야 한다. 예수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해서 다 귀신이 복종하고 떠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칙은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에 귀신이 떠나간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오직 예수의 이름만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분의 이름이야말로 귀신들의 통치자인 마귀와 싸워 이긴 자의 이름이자,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이신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귀신과 마주 대할 때에 좀 더 쎈 귀신을 만나면 그놈들은 잘 안 나간다. 그냥 버티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버티는 귀신은 어떻게 하면 떠나가게 할 수 있는가? 그때는 기도가 더 강해져야 하고 믿음도 더 커져야 한다.

  그렇다면 내 기도가 더 강해지고 믿음이 더 커지게 되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때는 한 마디로 내가 귀신을 쫓을 수 있는 권세 뿐만 아니라 능력이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귀신보다 쎈 능력이 내게 들어와야 귀신도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럼 내가 더 쎄게 기도하고 더 큰 믿음을 갖게 되었을 때에 능력은 어떻게 강해지는가? 성경에 보면 기도가 능력이 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는데, 그것은 기도하면 첫째로, 능력의 천사가 파송되기 때문이다(시103:20, 히1:14). 그리고 기도하면 둘째로, 영적인 무기들이 내게 장착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실제적인 힘은 내게 얼마나 천사가 달라붙어서 내 말이 실행되도록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며, 내게 얼마나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의 무기들이 장착되었느냐 하는 것이다. 

 

3. 기도하면 왜 내게 능력이 생기는가?

  왜 기도하면 능력이 따라오는 것일까? 그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나를 돕는 능력의 천사가 파송되기 때문이다(시103:20~22). 그러므로 역으로 다른 성도의 계급을 그 사람에게 파송된 천사의 계급과 숫자를 통해서 파악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내게 파송된 천사의 계급이 높고 천사들의 숫자가 많다면, 나의 영적 계급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럴수록 귀신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이 더 강해진다. 고로 귀신이 잘 안 나가는 이유는 나보다 내가 쫓아내려는 귀신의 계급이 더 높기 때문이며 또한 숫자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더 많이 하고 쎄게 기도하여 영권을 더 높여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방언기도가 매우 중요하다. 방언기도를 해야만이 영이 강해지고 영권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둘째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귀신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들을 장착시켜 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도로 구하여 얻은 영적 무기들은 한번 내게 주어지면 계속 써 먹을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정말 원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나도 영적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게 적합한 영적 무기들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때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영적 무기들에는 기본적으로 성령의 불이 있고(렘23:29), 성령의 칼이 있다(엡6:17). 그러므로 적어도 한 3달 정도 날마다 밤이고 낮이고 영적 무기를 달라고 기도해 보라. 그러면 어느 순간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적 무기들을 장착시켜 주실 것이다. 특히 이때 이미 이러한 영적 무기들을 사용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만나 안수를 통해 임파테이션을 하면 더 빨리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4. 영적인 무기들은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성도가 기도를 통해 얻은 무기들을 사역의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을 마태복음 17:20에서 귀신에게는 어떤 명령을 내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마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 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그렇다. 귀신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먼저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라(막5:8). 그리고 나뒹굴 때에는 '잠잠하라'고 명령하라(막1:25). 그리고 귀신이 떠나간 후에는 '다시는 들어오지 말라'고 명령하라(막9:25). 그래도 나가지 않을 때에는 무기들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로는 첫째로, 성령의 불이 있다. 이때에는 귀신에게 "성령의 불받아" 혹은 "성령의 불로 태워져"라고 명령하라. 둘째로, 성령의 칼이 있다. 이때에는 귀신에게 "성령의 칼받아" 혹은 "성령의 칼로 찔려져", "토막나"라고 명령하라. 그런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에는 성령의 불이나 성령의 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셋째로, 우리가 필요한 것은 다 가져다 쓰면 된다. 예를 들어 몸 밖에 나와 붙어 있는 잔챙이 귀신들이 보이면, "성령의 토치램프는 밖에 나와 있는 저것들을 다 태워, 말끔히 태워"라고 명령하라. 그리고 안쪽 심장 같은 곳에 쳐박혀 있으면, "나를 돕는 천사들은 성령의 철 수세미로 저것들을 빡빡 긁어"라고 말하라. 그리고 "십자가로 가라" 혹은 "나를 돕는 군대천사들은 저것들을 다 음부로 끌어갑니다"라고 말하라. 귀신을 바로 뽑아버리고 싶으면, "주님, 저에게 성령의 갈고리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손가락으로 갈고리 모양을 하여 몸속에 그것을 집어넣는 생각을 하면서 "이 속에 있는 영들, 다 빠져, 지금 빠져, 남김없이 빠져"라고 말하라. 

 

5. 축사할 때 영적인 무기들을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축사할 때 영적인 무기들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사실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나를 돕는 천사들을 시켜 영적 무기들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천사들을 부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여기서 우리가 알 것은 천사들은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라고 지금도 하늘에서 보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히1:14). 또 하나는 직접 그 무기들을 귀신들린 자를 제압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속에 있는 귀신들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이다.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즉 귀신들을 불로 태워버리고, 칼로 찌르고 잘라버리며, 갈고리로 끄집어내고, 토치램프로 태워버리는 것이다. 그러고는 십자가로 보내든지, 음부로 보내든지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는 오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러면 그대로 이뤄진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귀신을 쫓는 방법이자 귀신을 제압하는 방법이다. 

막11:22~2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하나님의 믿음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어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023년 10월 11일(수)

정보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