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구원(53)]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회개에 관한 최종적인 계시는 무엇인가?(계22:10~15)_2024-07-23(화)

by 갈렙 posted Ju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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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LGq3pKVuIa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구원(53)]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회개에 관한 최종적인 계시는 무엇인가?(계22:10~15)_2024-07-23(화) https://youtu.be/LGq3pKVuIaw

 

1. 들어가며

  주 예수님을 믿고 있고 말세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요한계시록을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은 계시에 관한 최종적인 완성의 책이기 때문이다. 즉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려면 최종적으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는지를 알려면 요한계시록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는 자는 요한계시록을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여기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으로서 회개에 대해서 요한계시록은 어떤 증언을 하고 있는가? 요한계시록이 말씀하고 있는 회개란 어떤 것이며, 그것은 어떠한 효력을 지니고 있는 것인가?

 

2.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이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요한계시록은 계시의 최종적인 완성의 책이다(계1:1). 그러므로 이 예언의 말씀 외에 더하거나 빼서는 아니 된다. 더하면 재앙이 임한다고 하였고, 빼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다(계22:18~19).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예언의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아니 암송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이용하는 이단들의 세력에 맞설 수고 있고 미혹을 받지 않을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이단들이 이용한다고 해서 멀리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가 복이 있고, 듣는 자들이 복이 있으며, 이것 가운데 기록된 것을 그대로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기 때문이다(계1:3).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온 인류와 온 우주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 수 있으며, 그것에 대비할 수가 있는 것이다. 

 

3. 이 시대에 우리가 전해 주어야 할 복음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해 주어야 할 복음이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는 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었던 종교개혁자들이 전해준 복음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신칭의의 복음'이었다.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써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복음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 시대에 우리가 깨우침을 받고 또한 전해야 할 복음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천국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대는 주님께서 오실 날이 머지 않은 시기일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최종적으로 하신 말씀으로서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복음을 전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시대에 들어야 할 진짜 복음은 사람을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는 복음인 것이다. 즉 사람이 들어야 할 참된 복음은 이 땅에서 상태적인 천국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적인 천국으로서 저 하늘들 위에 있는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는 복음이다. 그것은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영혼이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 것을 가리킨다.

  요한계시록에는 어떻게 하면 사람이 죽어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지를 가르쳐준다. 그것은 2가지다. 하나는 자기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야 한다(계21:27). 그것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주 예수님을 믿은 후에 그분을 마음 속에 영접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가 거듭태어나게 되고 그 순간에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날마다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계22:14). 날마다 죄로 더럽혀진 자기의 겉옷을 어린양의 피에 빨아야 하는 것이다(계7:14). 왜냐하면 한 번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다고 할지라도 그 이름이 영영 지워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지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계3:5). 그러므로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는 마지막 관문은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없이는 천국에 들어가가기가 어려운 것이다. 

 

4. 요한계시록에서는 회개를 과연 무엇이라고 증언하고 있는가?

  결국 요한계시록에서는 '회개'는 십계명을 어긴 죄들을 용서받기 위해 어린양의 피에 자기의 겉옷을 빠는 것이라고 정의한다(계22:14, 7:14). 그것은 자기가 지은 죄들을 자백하는 것이다(요일1:9). 자백할 때 어린양의 피가 자기의 죄악을 씻어주기 때문이다(요일1:7,9). 그러므로 어린양의 피에 자기의 죄를 씻지 않는 자는 결국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성밖으로 던져지거나 심지어는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계22:15, 21:8). 그러므로 누구든지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하여 구원을 받았다면, 그때부터는 자백하는 회개를 통해 자기의 죄를 씻어내야 한다. 즉 자기가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한 후 주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해서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날다다 자신의 죄들을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국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이다. 

 

5. 요한계시록이 들려주고 있는 회개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요한계시록 22장 전체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회개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2가지다.

  첫째, 회개없이는 이기는 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기는 자가 되지 못하면 첫째로 그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천국에 간신히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상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때 받을 상은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누림에 관한 것으로서,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되는 것이며, 천국집과 면류관과 보좌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도라 할지라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것은 당시 소아시아에 위치해 있던 일곱 개의 교회의 상황을 들어서 주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면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지를 말씀하심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소아시아에 위치해 있던 일곱 교회의 상황은 요한계시록 2~3장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으며, 이 일곱 개의 교회들 가운데 칭찬만 들었던 두 개 교회(서머나교회, 빌라델비아교회)를 제외하고 다른 5개 교회에게 주신 말씀에는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한 처방전이 들어있다. 그것은 개 교회마다 다르게 나타나 있지만 공통분모는 '회개하라'는 것이다. 즉 회개하는 것이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인데, 회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는 각자 교회마다 다르다. 먼저, 첫째로, 에베소교회는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게 하시겠다고 하셨다(계2:1~7). 둘째로, 버가모교회는 니골라당의 가르침을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영지주의의 영향으로 한 번 예수 믿으면 우상숭배를 해도 괜찮고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어도 괜찮다는 가르침들로서, 에베소교회에는 니골라당의 가르침으로 침투해 있었고, 두아디라교회에서는 이세벨의 가르침으로 침투해 있었다. 이것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우상숭배를 그치고 제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동안 그것을 허용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천국에 감추었던 만나를 먹을 수 있고 죄없다고 인정해주는 흰 돌을 받게 될 것이다(계2:12~17). 셋째로, 둘아디라교회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이기는 자가 되어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 권세가 주어지며, 빛나는 새벽별이 주어진다고 했다(계2:18~29). 그리고 사데교회는 받을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다. 그래서 흰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다. 그래서 이기는 자가 되면 생명책에 기록된 그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그의 이름이 심판의 때에 주님께서 인정해주신다고 하셨다(계3:1~6).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오디게아교회는 금과 흰옷과 안약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으로 진짜 믿음으로 자기를 부요하게 하고 영적으로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고 영안이 열려서 진짜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기는 자는 예수님께서 마련해주신 보좌(144,000석)에 앉게 해준다고 하셨다(계3:14~22).

  둘째, 회개할 자는 계속 회개하겠지만 회개하지 않는 자는 계속해서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하늘의 징조와 자연의 재앙과 사람이 죽어나가는 재앙을 받으면서도 회개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일곱째 나팔 재앙 가운데 하나인 여섯째 나팔 재앙으로 사람의 1/3이 죽어나가는데도 회개하지 않고 귀신과 우상에게 절을 하고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계속하는 것이다(계9:20~21). 그리고 경건한 처녀인 성도들은 휴거되고 음녀와 놀아난 성도들은 남겨지는 일곱대접 심판의 때에도 역시 하나님을 비방하고 회개하지 않는다(계16:9, 11).

계9:20~21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계16: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계16: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그때 사도 요한에게 천국을 구경시키고 하늘의 비밀을 계시해주고 있는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이러한 말을 최종적으로 들려준다. 

계22:10~11[헬라어직역] 그리고 그(천사)가 내게 말한다. “이 두루마리(책)의 예언의 말씀의 말씀들을 봉인하려고 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 때(결정적인 시점)가 가깝기 때문이다. 11 불의를 행하고 있는 자는 여전히 [단번에] 불의하게 하라. 그리고 더러운 자는 여전히 [단번에] 더러워지도록 하라. 의로운 자는 여전히 [단번에] 의를 행하게 하라. 거룩한 자는 여전히 [단번에] 거룩해지도록 하라.”

  그렇다. 마지막 때에는 회개하는 자가 복된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으려 하는 자를 결코 강제로 회개시키지 않으신다. 징조를 보고 말씀을 깨닫는 자는 회개할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려고 하는 자는 무슨 일을 만나도 먼저 회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회개하려고 하지 않는 자는 계속 불평불만만 쏟아내며 회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의 스스로의 선택과 결단에 의해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기로 만세전에 작정하셔고 구원 못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회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6. 나오며

    요한계시록에서는 사람들을 딱 두 부류로 나눈다. 그것은 한 마디로 회개하는 자와 회개하지 않는 자로 분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 중에서도 이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가 된다면 그는 마침내 이기는 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기는 자로 인정된 자만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천국에서도 상얻는 자가 되어 면류관 쓰고 빛나는 집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다. 그중에서 어떤 이는 왕같은 제사장이 되어 만국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는 이미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 할지라도 쫓겨나서 성밖에 거주하게 될 것이며,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나는 과연 회개하는 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회개를 거부하는 자가 될 것인가? 안타깝게도 예수믿는 자들 중에도 회개를 거부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다.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며, 믿을 때에 예수님의 피로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받았다고 믿고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굳이 회개할 일이 있으면 성령께서 회개를 시킬 것이니까 회개에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회개하는 자를 오히려 믿음없는 자처럼 질책한다. 그러나 아니다. 이것은 성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그런 자는 반드시 성밖에 있을 것이며, 심지어는 불못에 던져지고 말 것이다. 

 

2024년 07월 23일(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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