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는 눈(36)] 새 예루살렘 성밖에서 사는 만국은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가?(계22:15)_2024-10-11(금)

by 갈렙 posted Oct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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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MZZkDzyNq0Y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경을 보는 눈(36)] 새 예루살렘 성밖에서 사는 만국은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가?(계22: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MZZkDzyNq0Y

 

1. 들어가며

  성경은 3가지 주제를 말하고 있다. 첫 번째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증언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러한 예수님께서 인류구원을 어떻게 이루시는지를 말한다. 그리고 세번째는 이 예수님께서 어떻게 마귀를 멸하셨는지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기를 늘 힘써야 한다. 그리고 인류구원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동시에 살필 수 있어야 하고, 마귀가 어떻게 패배했고 또한 그가 어떻게 불못에 떨어지게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신구약 성경에는 나오는 많은 비유들들 가운데 이 3가지 주제를 한꺼번에 알려주는 비유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7절기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7가지의 절기들이 성령강림을 중심으로(오순절=맥추절), 처음에는 예수님의 초림의 절기 때에 이루신 것 3가지(유월절, 무교절, 초실절)가 있고, 나중에는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이루시는 3가지 절기(나팔절, 속죄일, 초막절)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 중에서 우리는 맨 마지막 절기에 해당하는 초막절이 천년왕국의 시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천국왕국을 끝내는 일인 것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천년왕국에서 누가 왕노릇하는지를 함께 살펴보았고 이번 시간에는 천년왕국에서 다스림을 받는 자들로서 만국이 대체 누군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천년왕국에서 다스림을 받는 만국이란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2. 천년왕국에서 왕노릇하는 것에 대한 구약의 예표는 무엇인가?

  천년왕국에서 왕이 왕노릇하는 것에 대하여 구약에 나타난 예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로, 이기는 자 야곱이 있다. 왜냐하면 야곱은 원래 발꿈치를 잡은 자('야곱')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이기는 자를 뜻하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창32:28). 그것은 영적인 장자권을 바라는 간절한 바램과 12아들들 모두가 상속자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얍복강에서의 간절히 부르짖는 회개기도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두 무리의 군대(천사들)를 얻었다. 마하나임이 그것이다(창32:1~3). 그래서 한 무리는 자신의 기도를 돕는 천사들이 되었고 또 한 무리는 에서의 마음을 움직이는 천사들이 되었다. 그렇다. 이기는 자는 영적인 축복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목숨을 건 회개기도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더 나아가 이기는 자의 꽃으로서 자신의 12아들들 중에서 유다와 요셉을 천국에서 24장로의 반역에 앉힐 수가 있었다. 

  둘째로, 주변 나라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땅을 차지했던 '다윗 왕'이 있다. 다윗왕은 이기는 자의 또 하나의 예표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서 왕으로서 천국에서 땅을 유업으로 받은 자의 예표가 되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보면, 궁극적으로 이기는 자로서 두 사람의 이름을 언급된다. 하나는 이스라엘이요(계7:4), 또 하나는 다윗이다(계22:16). 그러므로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생애를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특히 다윗은 그중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대변해준다. 그것은 한 마디로 그가 싸워서 이겼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주변의 모든 나라들과 전쟁하여 이김으로 왕권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신약의 성도들이 이기는 자들이 되려면 귀신들과의 영적 전쟁은 불보듯 뻔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다윗은 이기는 자가 어떤 결과를 얻을 것인지를 알았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땅에서 왕노릇을 하는 것이다. 그것도 철장권세를 가지고 다스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쓴 시편 2편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시편 2편에 이기는 자들의 소유가 무엇인지를 말해주었는데, 그것은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되며, 만국을 철장권세로 다스린다는 것이다(시2:7~9). 

시2:7~9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3. 이기는 자가 천국에서 왕노릇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기는 자는 천국에서 왕노릇할 것이다. 이기는 자가 결국 천국에서 왕노릇한다는 것을 요한계시록은 계속해서 증언해주고 있다(계2:26~28, 5:9~10, 20:4,6, 22:3~5). 

계2:26~28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계5:9~10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계22:3~5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데 이기는 자의 최고는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이기는 자들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님을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라고 서술한다(계17:14, 19:16). 그렇다면 어떻게 되어서 예수님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었는가? 그것은 육체를 입은 사람이 된 상태에서 사탄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사람으로서 사탄마귀를 이길 때에라야 이긴 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계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계11: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계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4. 이기는 자가 성밖으로 나가서 거기에서 왕노릇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죽은 성도들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한다는 것은 요한계시록에 잘 나와 있다(계20:1~6).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어디에서 왕노릇하는지는 나와있지 않다. 그런데 이기는 자가 왕노릇하되 그 시기는 세세토록이라고 나와 있다(계22:5). 그러므로 이기는 자들이 왕노릇을 하는 시기는 천년왕국 때로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해서 영원천국에서도 왕노릇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영원천국에서도 계속해서 왕노릇하는 자들이 어떻게 왕노릇하는지는 요한계시록에 나온다. 그것이 요한계시록 21:24~26의 말씀이다.

계21:24~26 만국('에쓰네')이 그[성의] 빛[을] 가운데로(통하여) [장차] 다니고(걸어다닐 것이다). [그리고] 땅의 왕들이 자기[들의]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리라(가져오고 있다) 25 낮(날들)에 [그 성의]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스스로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 26 [그리고] 사람들이(땅의 왕들이) 만국('에쓰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장차]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겠고(가져올 것이다) 

 

 

5. 땅의 왕들이 성밖으로 가서 왕노릇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그렇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땅의 왕들이 있다. 이들은 이기는 자들 중에 왕노릇하는 이기는 자들이다. 그럼, 이들은 어디에서 왕노릇하는 것인가? 그것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왕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철장권세를 써야 할 만큼의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밖에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땅의 왕들은 성밖으로 가서 왕노릇을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한 때는 생명책에 기록되었으나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져서 간 자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숫자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 안에 사는 사람들은 그동안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얻었다고 하는 분들의 10%가 채 못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가리켜 요한계시록에서는 '만국'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만국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에쓰노스'의 복수형으로서 '에쓰네'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에쓰노스'라는 단어는 6가지로 번역되어 있다. '만국'(계2:26,12:5, 14:6, 15:3,4, 16:19, 18:3,23, 19:15, 20:3, 21:24, 21:26, 22:2)(13회), '나라'(계5:9, 7:9, 10:11, 11:9, 13:7, 14:8)(6회), '이방인'(계11:2)(1회), '열국'(계17:15)(1회), '민족'(계14:6)(1회), '백성'(계20:8)(1회)이 그것이다. 그래서 이들의 공통분모를 찾아보면 이들은 지배계층에 대한 피배지계층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땅의 왕들이 가서 다스릴 자는 다스림을 받을 자들로서, 성밖에서 사는 자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채 있기 때문에 성문들이 열려있어도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땅의 왕들만 그 성의 문을 출입할 수 있는 것이다. 

 

6. 누가 과연 성밖으로 쫓겨나서 거기에서 왕의 다스림을 받게 되는가?

  그렇다면 누가 성밖으로 쫓겨나서 거기에서 왕의 다스림을 받게 되는가? 그것은 우리 주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셨으니, 요한계시록 22:125에 보면 다음과 같다. 

계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그렇다. 여기에는 성밖으로 던져질 여섯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그것을 정리해보면, 첫째는 '개들'인데 이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선한 개(dog)라로 개들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결코 천국에 못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머지 5가지는 직접적인 표현들인데, 이러한 5가지 죄들을 분류해 보면 전부다 십계명을 어긴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점술가들'은 1~2계명은 어긴 자들이며, 음행하는 자들은 7계명, 살인자들은 6계명, 우상숭배자들은 2계명,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은 9계명을 어긴 자들이다. 그러므로 에수님을 믿어라도 비유적으로 표현된 '개들'과 십계명을 어기는 자들은 결국 성밖으로 쫓겨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개신교회의 상황은 어떠한가?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고 가르친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 있으면 지은 모든 죄들을 용서받고 구원받는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해야 들어간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죄를 지었는지를 장차 어떻게 심판받게 되는가? 그것은 모세의 율법을 지켰는지의 여부이다. 그런데 모세의 율법을 압축해보면 그것이 십계명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자신이 지은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 한 결국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쫓겨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를 통하여 일차적으로 구원받은 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진정 날마다 힘써야 할 것은 십계명을 지키고 있는지 그 여부를 살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 할지라도 결국 성밖으로 쫓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개들이란 어떤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인가? 그것은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7. 요한계시록이 가르쳐주는 만국백성은 어떤 자들인가?

  결국 요한계시록이 가르쳐주는 만국백성들이란 성밖에 사는 자들을 가리킨다(계21:24~26). 즉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살지 못하고 밖에 쫓겨난 자들이 이들인 것이다. 이러한 자들은 요한계시록 22:15에 따르면, 비유적으로 '개들'(dogs)에 속한 자들과 십계명을 어긴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첫째로, 이기지 못하는 자들이 만국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죄와 마귀와 세상을 이기지 못한 자들이 이들이다. 이들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요한계시록 2~3장에 아주 잘 나와 있다. 둘째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 자들이 만국이 되는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회심하여 구원은 받았으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진 자들이 만국백성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가는 곳이 성밖이기 때문이다(계3:5, 21:27). 셋째로, 음녀에 속한 자들이 만국이 되는 것이다. 음녀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짐승(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짝하여 살고 있는 자들을 가리킨다(계17:1~6). 그러므로 이들의 대부분은 불못에 떨어지겠지만 그중의 일부는 성밖으로 가게 도힐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도 주 예수님을 믿는 자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세상의 쾌락과 음란을 즐기며 살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의 믿음의 순결을 지키지 못하며 살았던 자들이다. 결국 만국백성들이란 성밖에 던져지는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8. 나오며

  요한계시록에서는 사람의 3가지 운명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면서 자신의 겉옷을 어린양의 피로 빨아 깨끗하게 한 자들이다(계7:14). 또 하나는 성밖으로 쫓겨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었으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아 끝내 성밖으로 던져진 자들이다. 죄를 지었으면 그 죄를 회개하여 깨끗히 씻어내야 하는데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믿거 그렇게 하지 않은 자들이다(계22:14~15). 마지막 하나는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지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겁한 자들 곧 환란과 핍박을 당하여 주님을 부인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한 자들과 십계명을 어긴 자들이다(계21:8). 그런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어서 왕노릇을 하는 자들이 가서 다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성경은 말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불못에 있는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성밖에 던져진 자들이다. 이들을 요한계시록에서는 만국('에쓰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2024년 10월 11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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