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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13)] 믿음의 행위들은 장차 들어갈 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02)(요14:1~3)_2025-07-30(수)

https://youtu.be/wUvldwECt9o

 

1. 들어가며
  모든 사람 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모든 사람은 은혜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엡2:8~9). 여기서 은혜란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베푸시는 은총으로서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위해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다면 그게 해서 구원받은 성도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는 어떤 평가를 받는가? 그것은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는 말씀에 따라 우리의 행위들이 천국에서 우리가 누릴 삶의 질을 결정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예수님을 믿고 난 후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왜냐하면 구원받는 여정 곧 구속과 칭의와 중생에 있어서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국에서 우리가 누릴 지위와 신분 그리고 상급은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에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우리는 믿음의 행위들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나의 지위와 신분에 놀라운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믿음의 행위들이 장차 들어갈 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
   바울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하여 '율법의 행위들'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천명하였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율법을 다 지켜서 자신이 얻은 결과를 통하여 구원받을 수는 없다고 천명한 것이다. 왜냐하면 죄된 본성을 가진 사람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기 때문이요,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인간은 자기의 의를 드러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담의 타락 이후 모든 인간은 의로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율법을 지켜서 자기의 의로 구원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율법 외에 또 다른 의를 마련해 주셨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은 의롭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베푸신 새로운 의 곧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의를 받아들임으로 의를 얻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러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께서 베풀어놓으신 그분의 의를 믿음으로써 전에 지은 죄 가 지나가게 된다. 그래서 구속을 얻고 또한 칭의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생명 주는 영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임으로 중생을 얻게 된다. 이때 그의 이름이 비로서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면서 그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이것을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3. 믿음의 행위들은 장차 들어갈 천국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런데 이번 시간에 함께 나눌 말씀은 이러한 '율법의 행위'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이것은 잘못된 구원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 함께 나눌 말씀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 믿는 이들이 구원받은 이후에 어떻게 사는가에 관한 말씀이다. 왜냐하면 이제 제대로 된 말씀을 듣고 온전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율법의 행위를 통하여 구원을 받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 나는 과연 어떻게 할 때 내가 받은 구원의 은총에 보답할까 하는 것에서 행동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을 가리켜 '믿음의 행위들'이라고 정의하고 싶다(약2:22). 내가 구원받고 나니, 이 큰 은혜를 나만 받는다는 것이 너무나 송구스러울 뿐만 아니라 감사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만 이렇게 구원받을 것이 아니라 남들도 구원받도록 도와주기 위한 모든 행위가 곧 믿음의 행위들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믿음의 행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에는 첫째, 복음을 전파하는 일과 둘째, 몸 된 교회의 지체들을 섬기는 일이 있다. 그리고 셋째, 영적 전사가 되어 축사와 치유를 행하는 일이 있고, 넷째, 주와 복음을 위해 고난과 핍박을 견뎌 내는 일이 있다. 그리고 다섯째, 주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에 따라 살아가는 사명 감당의 일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여섯째, 주님을 사랑하는 표현으로서의 예배하는 일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의 행위들은 단순히 믿음의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믿음의 행위들은 나중에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우리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상급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행한 믿음의 행위들은 천국에서 나의 지위와 신분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천국에서 내가 누릴 상을 결정해주는 것이다. 

  

4. 천국에서의 성도의 지위와 신분은 어떻게 다른가?
  이 땅에 서 행한 믿음의 행위들은  첫째로 천국에서 나의 지위와 신분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간 모든 성도들은 모두가 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갖게 되지만,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만 갖는 것은 아니다. 즉 천국에서 성도들이 얻을 수 있는 최종적인 지위와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성도들이 가진 신분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더 뛰어넘어,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라는 신분도 있으며(롬8:17, 엡3:6) , 더 나아가서는 천국에서 왕 노릇 하는 신분도 있기 때문이다(계5:10, 22:5, 딤후2:12). 
  그렇다면 천국에서는 대체 어떤 지위와 신분을 갖게 되는가? 그것은 크게 하나는 섬기는 자의 신분이고 또 하나는 다스리는 자의 신분을 갖게 된다(마20:26~27) . 하지만 이러한 섬기는 자의 신분이라도 천국에서는 종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사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즉 천국에서 섬기는 자의 신분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는 천사보다는 절대적으로 높은 신분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간 모든 성도들은 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갖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서 모두가 다 다스리는 자가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가 과연 이 땅 위에서 얼마나 믿음의 행위의 열매를 남겼느냐에 따라 섬기는 자가 될 수도 있고, 다스리는 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스리는 자의 신분은 또다시 '주인 노릇 하는 자'와 '왕 노릇 하는 자'로 나뉘어진다 . 여기서 '주인 노릇 하는 자'란 천국에서 자기 집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자기 집 안에 날마다 일하러 오는 일꾼을 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왕 노릇 하는 자'란 새 예루살렘 성 밖으로 나가서 거기에 있는 민족들 위에 다스리는 자를 가리키는데, 자신이 다스릴 고을이 작은 고을에서부터 큰 고을까지 천차만별로 다르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어떤 왕 노릇 하는 자들 중에는 성 밖으로 민족들 위에 왕 노릇을 할 뿐만 아니라(눅19:17, 계21:24~26),  하나님께서 창조한 전 우주의 별들을 다스리는 자도 있을 것이다(계2:26~28) .
  그런데 이것을 요한계시록의 표현으로 바꾸어 이야기하자면, 천국에서 모든 성도의 지위와 신분은 이기는 자로서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갖게 되는 것이다(계21:7). 그러나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상속자의 신분이 있다 .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왕국)를 유업으로 받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이 바로 천국에서 자기의 천국 집을 소유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7장을 보면, 여기에는 구원받은 셀 수 없는 수많은 무리들 외에, 하나님의 종들의 신분으로서 이 땅에 보내어졌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144,000명의 성도들이 있다. 이들은 천국에 자기의 집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집에 일꾼이 와서 섬기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어떤 이는 성 밖으로 가서 철장권세로 왕 노릇 하기도 하고 은하계로 나가서 하늘의 별들을 다스릴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굳이 천국에서의 성도의 지위와 신분을 말하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있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있으며 그리스도의 공동 왕들이 있다고 정의할 수 있다.

  

5. 믿음의 행위들은 장차 들어갈 천국에서 어떤 상급의 변화를 가져다주는가?
  그렇다 면 구원받고 난 이후에 성도들이 감사함으로 행 하였던 믿음의 행위들은 천국에서 지위와 신분의 변화 외에도 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는가? 그것은 상급의 변화를 가져다준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받을 상 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행한 대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계22:12).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자신이 주와 복음을 위해 아무런 행위를 한 것이 없다면 그는 천국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 이 땅에서 행한 만큼 고스란히 다시  받는 놀라운 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적당히  세상을 즐길 시간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받을 영원한 지위와 신분 그리고 상급을 위해 오늘도 힘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성도가 천국에서 받을 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 천국 집' 이요 또 하나는 ' 면류관' 이다. ' 천국 집' 은 우리가 헌신한 분량만큼 받는 보상이라면, ' 면류관' 은 우리가 이 땅에서 충성한 분량만큼 받는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천국 집을 소유하는 것보다 면류관을 소유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사실 천국에서 면류관은 일종의 명예상과 같은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그를 보낼 때의 사명에 충성해서 주님께서 그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칭찬해주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서 주시는 상이라고  할 수 있다.

 

6. 천국에서 천국 집은 어떻게 소유하게 되는가?
  먼저, 성 도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받을 상으로서 천국 집에 대해 살펴보자. ' 천국 집'이란 성도가 구원받은 이후 주와 복음을 위해 헌신을 했을 때에 헌신한 만큼 받는 상을 가리킨다(요14:2~3, 고후5:1). 그러므로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헌신한 일이 없는 사람은 천국에서 자기의 집을 상으로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러한 분은 천국에 간신히 들어가기는 하겠지만 자기 집이 없기에 천국의 변두리인 꽃밭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자신이 구원받은 것에 감사하여 예수님이 누구시며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알려주면서 다른 사람이 구원받는 일에 도와준 사람들은 천국에서 자기의 집을  받게 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1층 집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것보다 더 높은 층수의 집을 받게 되는데, 천국에서 가장 높은 층수를 가진 사람은 사도 바울로서 18층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천국에서의 집의 모양은 한옥 집도 있고 유럽식의 집도 있고 중동식의 집도 있다. 그러나 똑같은 1층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 집의 크기는 각각 다르다. 50평 미만의 작은 평수의 집을 갖고 있는 분이 있는가 하면, 사도 바울의 경우 2,000평의 집을 소유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집의 건평보다 더 큰 평수의 대지를 갖게 되는데, 보통 100평에서 수백 평 그리고 사도 바울의 경우는 3,000평의 대지를 소유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안에 보면, 1개에서 여러 개의 연못과 1개에서 여러 개의 기념수들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편 천국 집에 단장되는 보석들에는 금과 은과 다양한 보석들이 있으며, 천국 집 안의 장식도 천차만별로 다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성도들이 받게 되는 천국 집은 그 모양과 크기와 층수와 아름다움이 각각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구원받은 이후 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면 헌신할수록 나의 천국 집은 더 커지고 더 높아지고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천국 집을 짓는 재료들을 언급하고자 한다. 천국 집의 재료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행한 행위들인데, 어떤 것은 그것이  천국으로 올라갈 때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올라가서 아름다운 천국 집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것은 나무나 풀이나 짚이어서 불에 타버리므로 천국에 올라가지 못하기도 한다(고전3:10~15). 이 차이는 이 사람이 구원받은 이후 그가 얼마나 하늘의 것과 영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추구했느냐 그리고 아니면 이 땅의 것과 육체를 위한 것 그리고 일시적인 것을 추구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천국 집의 재료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 되어 올라간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에는 천국 집의 재료가 나무나 풀이나 짚이어서 올라가면서 그만 불에 타버린다. 그러므로 이러한 재료들로는 천국 집이 결코 지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재료들은 다 사람의 칭찬을 들으려고 행한 것이나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서 행했을 때에 발생한다. 또한 성령이 아니라 귀신의 힘을 빌려서 행한 때에도 재료는 불에 타버린다. 그러므로 회개를 통하여 자기 속의 죄 된 본성을 제거하지 않는 한 천국 집이 잘 지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회개에 집중해야 한다.

  

7. 천국에서 면류관은 어떻게 쓰게 되는가?
  그렇다 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누가 면류관을 쓰게 되는가? 면류관은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어 이 땅에 보낸 자들이 자신이 맡은 일에 충성했을 때에 받게되는 상을 가리킨다(딤후4:8, 계2:10). 그러므로 이 땅에서 주와 교회를 위해 맡아서 행하는 일이 없다면 그는 천국에서 면류관을 쓸 수가 없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받을 면류관이 바로 '충성'의 면류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의'의 면류관을 쓸 사람도 있고, '생명'의 면류관과 '영광'의 면류관을 쓸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평신도는 하늘에서 특별사명을 받아서 온 것이 아니라 일반사명 곧 자기의 가족을 구원하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와 주의 종들을 섬기는 사명을 갖고 태어났기에 대부분 '섬김'의 면류관이나, '희생'의 면류관을 쓰게 된다. 그러나 면류관의 종류는 이것들 외에도 아주 다양하다. 이러한 성품의 면류관도 있고 행위의 면류관도 있다. 성품의 면류관에서는 사랑의 면류관, 소망의 면류관, 온유의 면류관 등이 있으며, 행위의 면류관으로는 승리의 면류관, 순종의 면류관 등이 있다.

  그리고 성도들이 천국에서 쓸 면류관은 모양과 거기에 박힌 보석의 종류가 다양하다. 먼저 면류관의 모양은 왕관 모양, 월계관 모양, 티아라관 모양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 박힌 보석들은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수많은 종류의 보석들이 있다(계21:19~21) . 그리고 보석의 크기와 모양도 각각 다르다. 그리고 성도들은 천국에서 받아쓰게 될 면류관은 1개에서 수십 개까지 쓸 수가 있는데, 이것들은 1층 집의 황금탁자 위에 올려져 있다. 그리고 벽에는 이 면류관에 대한 상장이 있다. 즉 면류관은 벽에 붙은 상장에 대한 일종의 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면류관은 평소 때에는 황금탁자 위에 올려져 있지 만,  예배를 드리러 갈 때에는 이것을  쓰고 간다. 쓸 때에는 수십 개라 할지라도 무게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로 딱 모으면 합쳐졌다가 다시 탁자에  놓을 때에는 여러 개로 놓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게는 나가지 않아 솜털처럼 가볍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성도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예배드릴 때에 면류관을 쓴 사람을 보았을 때다. 그러므로 기왕이면 이 땅에서 주와 교회로부터 일을 맡아서 수고해야 한다. 그리고 충성해야 한다. 그래야 천국에서 우리도 면류관을 쓰고 예배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8. 나오며  
  천국 곧 새 예루 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 은혜와 회개로 들어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거저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이후에는 회개하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국에서 받을 보상으로서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상으로서 천국 집과 면류관은 결코 은혜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구원받은 이후 믿음의 행위로 행한 대로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철저히 계급 사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차등 상급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은혜로 구원받게 하시지만, 이 땅에서 회개한 만큼 저주를 없애주실 뿐만 아니라, 주와 복음을 위해 충성한 만큼 하늘에서 보상을 해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한가롭게 놀 시간이 없다. 가장  먼저는 이 땅에서 받는  저주를 없애기 위해 회개해야 한다(요일1:9) . 그리고 어느 정도 회개가 되었으면 그때부터는 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해야 한다(계2:10) . 특히 우리가 다른 사람을 더 많이 회개시키고 더 많이 천국에 들어 가게 하 고, 더 많이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그는 천국에서 더욱 보상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지금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주님께서 이 지구를 마감할 날이 눈앞에 다가와 있기 때문이다. 어서 회개하고 어서 헌신하고 어서 충성하자. 이것이야말로 내 영혼의 미래를 가장 잘 준비하는 것이요, 다음 시대를 가장 잘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2025년 07월 30일(수)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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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03)]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지속적으로 회개를 해야만 하는 3가지 이유는?(요일1:7~9)_2025-07-18(금) https://youtu.be/wCFm_oIf3_4 1. 들어가며: 구원, 그 이후의 과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로마서는 구원론의 핵심...
    Date2025.07.18 By갈렙 Views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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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로마서강해 보완(02)] 내가 거듭나서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계21:27)_2025-07-17(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02)] 내가 거듭나서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계21:27)_2025-07-17(목) https://youtu.be/3ZPhArrv-8w 1. 들어가며 인간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과 구원에 대해 갈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
    Date2025.07.17 By갈렙 Views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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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로마서강해 보완(01)] 거듭남(중생)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며, 어떻게 받는가?(요3:1~16)_2025-07-16(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01)] 거듭남(중생)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며, 어떻게 받는가?(요3:1~16)_2025-07-16(수) https://youtu.be/i7NdHEqlV5M 1. 들어가며 : 온전한 진리를 향한 여정은 어떤 것인가? 성경 66권은 각각의 고유한 빛을 발하...
    Date2025.07.16 By갈렙 Views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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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로마서강해(65)](최종회) 바울에게 알려졌으며 바울에 의해 전파되었던 복음은 어떤 복음이었나?(롬16:21~27)_2025-07-15(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65)](최종회)바울에게 알려졌으며 바울에 의해 전파되었던 복음은 어떤 복음이었나?(롬16:21~2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WXt3MafBMns 1. 들어가며: 로마서를 기록한 목적과 그 구조 사도 바울이 로마서...
    Date2025.07.15 By갈렙 Views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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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로마서강해(64)] 이기는 자, 영적 전쟁에 대한 승리는 어떻게 성취되는가?(롬16:17~20)_2025-07-14(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64)] 이기는 자, 영적 전쟁에 대한 승리는 어떻게 성취되는가?(롬16:17~20)_2025-07-14(월) https://youtu.be/PNDcjs2yv9c 1. 들어가며 로마서의 구조는 도입부(1:1~17)와 본론부(1:18~15:13)와 종결부(15:14~16:27)로 구성...
    Date2025.07.14 By갈렙 Views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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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로마서강해(63)] 이름도 빛도 없이 그러나 가장 영광스럽게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롬16:6~16)_2025-07-11(금)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63)] 이름도 빛도 없이 그러나 가장 영광스럽게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롬16:6~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MUtktcSlSjs 1. 들어가며 : 이름 없는 헌신, 그 영원한 가치 일반적으로 역사는 종종 위대한 인...
    Date2025.07.11 By갈렙 Views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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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로마서강해(62)] 바울에게 있어서 뵈뵈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대체 어떤 존재였는가?(롬16:1~5)_2025-07-10(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62)] 바울에게 있어서 뵈뵈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대체 어떤 존재였는가?(롬16:1~5)_2025-07-10(목) https://youtu.be/OiW5AAYVwHA 1. 들어가며 사도 바울이 쓴 로마서는 그가 계시받은 심오한 신학적 진리를 담고 ...
    Date2025.07.10 By갈렙 Views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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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로마서강해(61)] 바울의 사명감, 그의 가슴 속에는 과연 무엇이 불타고 있었는가?(롬15:22~33)_2025-07-09(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61)] 바울의 사명감, 그의 가슴 속에는 과연 무엇이 불타고 있었는가?(롬15:22~33)_2025-07-09(수) https://youtu.be/ztr3Eusvf34 1. 들어가며 사도 바울, 그의 이름 앞에는 늘 '열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기독교를...
    Date2025.07.10 By갈렙 Views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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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로마서강해(60)] 바울에게 주어진 사명과 복음전파의 원칙은 대체 어떤 것이었는가?(롬15:14~21)_2025-07-08(화)

    아 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60)] 바울에게 주어진 사명과 복음전파의 원칙은 대체 어떤 것이었는가?(롬15:14~21)_2025-07-08(화) https://youtu.be/saJ20dQxhDc 1. 들어가며 자신의 나이가 약 30세쯤 되었을 때에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
    Date2025.07.08 By갈렙 Views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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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로마서강해(59)] 로마교회 성도들의 삶을 위한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무엇이었는가?(로마서15:1~13)_2025-07-07(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59)] 로마교회 성도들의 삶을 위한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무엇이었는가?(로마서15:1~13)_2025-07-07(월) https://youtu.be/fsk7RRT4cfQ 1. 들어가며 로마서는 과연 어떤 책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신앙과 삶의 기초 교과서...
    Date2025.07.07 By갈렙 Views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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