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아침묵상

아침묵상

아침묵상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어가세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은혜로 하루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어떤 회개를 해야 교회가 든든히 세워질까?(행2:36~41)
https://youtu.be/k5sybuK5VpQ

1. 최초의 교회는 예루살렘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예루살렘교회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인가요?(행2:14~47)

 

2. 최초의 교회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목격하고 마가다락방에 모여 기도한 끝에 성령을 받은 자들(약 120명)과 이때 성령의 선물로서 방언의 초자연적인 일을 듣고 찾아온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중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은 자들(약 3천명)로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이때 교회의 구성원을 보면, 예수님의 죽음 및 부활과 승천을 목격하고 기도하여 성령받은 120명의 사람들과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합류한 3천명이 사람들이 주멤버였던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의 죽음 및 부활과 승천은 믿음의 핵심요소이며, 회개는 구원의 필수적인 요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제대로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3. 든든한 교회는 믿음과 회개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의 회개의 양상을 보게 되면, 이들은 십계명을 어긴 죄를 회개했다기보다는 예수님을 몰라보았던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회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교회를 세우기 위한 회개는 낱낱의 자범죄를 회개한 것이라기보다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몰라보아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던 사실을 깨달은 자들이 돌이켜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과 메시야로 영접함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어떤 자들이 주축이 되어있나요?

 

4. 사실 사람이 회개할 때에는 자범죄들을 늘 계속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어느순간에 일어납니다. 자기 방식으로 걸러서 들어왔던 복음의 핵심내용이 어느날 순간적으로 자기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모든 것이 꿰맞춰지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 인류의 죄를 속죄한 줄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 아들의 신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의 죽음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죽음이었고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단지 예수님의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그렇다고 해서 그 피를 하나님의 피라고 말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피를 흘릴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때 통곡하며 회개가 터지는 것입니다. 나같은 벌레만도 못한 죄인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 크신 희생을 치르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이러한 경험이 있습니까?

 

5. 교회는 이렇듯 진정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고 그분이 행하신 일이 다른 분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자께서 오셔서 행하신 일인 것을 아는 자가 회개하여 교회를 세우게 될 때 가장 든든합니다(딤전3:16, 요16:28). 하지만 교회 안에는 여전히 낱낱의 자범죄만을 회개하는 데에 머물러 있으면서 예수님에 대해서도 올바른 인식을 갖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많은 교회는 늘 흔들립니다. 이들은 교회의 출석도 왔다갔다 합니다. 교회에 대한 충성이나 헌신도가 약합니다. 예수님이 아직 누군지를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분들을 위해 교회와 목회자가 할 일은 무엇인가요?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정확히 알려줄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들을 위해 행하신 엄청난 희생앞에 자신을 굴복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어 굴복하는 회개를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믿고 따라올 후배들의 회개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018년 2월 26일(월)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65 왜 초신자는 기도응답이 빠른데 기신자는 더딜까?(눅18:1~8)_2017-07-25 갈렙 2017.07.25 2100
164 사람은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일5:11~14)_2017-07-24 갈렙 2017.07.24 2314
163 환난이나 고난 없이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계3:8~10)_2017-07-21 갈렙 2017.07.21 2501
162 주님께서도 회개하라고 꾸중하지 못하는 사람들(계3:7~11)_2017-07-20 갈렙 2017.07.20 1416
161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분은 누구신가?(계3:7~8)_2017-07-19 갈렙 2017.07.19 1712
160 제목: 일곱교회 가운데 빌라델비아교회가 칭찬을 받았던 그 숨겨진 이유(계3;7~8)_2017-07-18 갈렙 2017.07.18 2517
159 빌라델비아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고 있는 그분은 진정 누구신가?(계2:7~8)_2017-07-17 갈렙 2017.07.17 1904
158 나오미의 코치는 성령의 인도하심이었다(룻3:1~11)_2017-07-05 갈렙 2017.07.05 2694
157 어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2가지 것은(룻1:1~14)_2017-07-04 갈렙 2017.07.05 2028
156 보아스와 룻의 이야기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신부가 될 교회의 이야기다(룻2:8~13)_2017-07-03 갈렙 2017.07.05 2604
155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본 룻과 나오미의 이야기(룻1:1~5)_2017-06-30 갈렙 2017.07.05 1223
154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첫번째 이유_하나님을 힘써서 알려고 하지 않기에(호6:1~10) 갈렙 2017.01.17 1714
153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첫번째 이유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었기에(호4:1~10) 갈렙 2017.01.17 1744
152 에베소교회의 이기는 자들에 대한 축복과 보상(계2:7) 갈렙 2017.01.17 1662
151 함량미달과 비판적사고가 빚어낸 안타까운 에베소 교회의 현실(계2:1~6) 갈렙 2017.01.17 1905
150 빛이 어두워진 교회의 종들을 위해 기도하자(계1:19~2:1) 갈렙 2017.01.17 2550
149 빛을 발하는 광명체인 해와 달과 별들 그리고 생명체인 천사와 인간의 신비(계1:19~2:1) 갈렙 2017.01.17 1641
148 영광스러운 존재 인간과 타락 그리고 일곱별(계1:19~2:1) 갈렙 2017.01.17 2073
147 버가모교회에 침투해 들어온 니골라당의 가르침(계2:14~17) 갈렙 2017.01.17 2775
146 버가모교회의 안디바와 황제숭배의 충돌(계2:12~17) 갈렙 2017.01.17 2692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1 Next
/ 111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