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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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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차기의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22:31~34)
https://youtu.be/CuOq4PWN0R0

 

 

1. 예수께서는 죽음을 하루 앞둔 전날밤에도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했습니다. 특히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눅22:31~32)

 

2. 공생애를 마치시고 대속사역의 완성을 하루 앞둔 전날저녁, 예수께서는 이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함께 저녁 정찬을 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떡과 포도주를 사용하여 성만찬을 제정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일일이 씻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따로 기도하러가셨다가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베드로를 따로 불러 그에게 당신이 누구를 위해 그리고 무엇 때문에 기도했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눅22:31~34)

눅22:31-34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는 이 때 사탄으로부터 제자들 특히 베드로에 대한 양도를 요구받았다는 사실을차기 교회의 지도자인 베드로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사탄은 대체 무슨 권리로 제자들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예수님에게 요청한 것입니까?

 

4. 사탄은 원래 거래에 능한 자입니다. 그는 구약시대 때부터 하나님의 종인 하늘의 천사장으로 있으면서도 이 땅에 내려와서는 이 세상의 왕들과 무역(거래)를 한 자입니다. 즉 이 세상 왕들에게 권력과 능력과 지혜와 정보를 알려준 대신에 자신을 신(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거래를 한 것입니다. 이방에 살던 대부분의 세상의 왕들은 사탄의 제안을 수용하였고 그 댓가로 백성들 위에 통치자로 군림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신 저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이방왕들은 자신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블레셋에서는 다곤신을, 두로와 시돈사람들은 바알과 아세라를, 모압은 그모스를, 암몬은 몰렉(몰록)을, 바벨론은 벨(마르둑)과 느보(마르둑의 손자)를, 이집트는 태양신 레를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사탄과 거래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주특기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시면서도 그것을 용납하셨지만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전에 그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을 하늘에서 내쫓아버렸습니다(계12:7~9). 그들이 바로 사탄과 그의 천사들인 귀신들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아직 사탄이 하늘에서 쫓겨나지 아니한 상태였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 세상의 사람들이 범죄할 때에 참소하는 자로서 사용하셨습니다(계12:10~11). 하지만 사탄은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올 때마다 이 세상 왕들과 거래를 하였고 그리하여 갈수록 불의는 쌓여갔습니다(겔28:15~17). 이와같은 사실은 겔28장과 요한계시록 12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겔28장과 계12장에서는 사탄의 이러한 거래와 활동이 과연 어떻게 묘사되어 있을까요?(겔28:15~17, 계12:7~12)

 

5. 그러므로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마귀는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려 할 때에도 예수님을 찾아와 거래를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예수님에게 세상만국의 권세와 영광을 순식간에 보여주면서 자기에게 절하면 그것을 주겠노라고 제안한 것입니다(눅4:5~6). 하지만 주님은 그 제안은 거절하셨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얼마동안 예수님을 떠났습니다(눅4:13). 그렇지만 사탄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마치시기 하루 전날 저녁에도 기도하시는 예수님께 다시 찾아와 모종의 거래를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탄이 밀까부르듯 제자들의 양도를 요구했다는 말씀입니다(눅22:31). 아마도 예수님의 안전과 목숨을 건드리지 않을테니까, 제자들을 자기에게 넘겨달라는 내용이 아니었을까 추정을 해 봅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결코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안일과 목숨의 담보를 위해 사탄과의 거래를 용납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사탄이 앞으로 건드릴 것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 중에서 베드로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장차 천국열쇠들을 사용하여 이 땅에 교회를 세워야 할 지도자입니다. 그러므로 한 명의 지도자가 사탄에게 넘어가받게 되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데 많은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 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한다고 하더라도, 베드로의 믿음이 쇠하여지지(약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베드로가 사탄의 달콤한 거래를 받아 넘어가게 된다면, 교회의 장래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 바쁜 와중에서도 제자들을 위해서 특히 베드로를 위해서 중보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지도자들이 위험합니다. 말씀의 측면에서나 인격의 측면에서나 존경받을 만한 지도자들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사탄이 주는 돈과 명예, 인기와 쾌락에 넘어간 지도자들이 너문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차기 지도자가 될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과 그 어떤 거래도 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처럼 겸손히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산출하여 천국으로 인도해주는 그러한 목회자가 나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중보기도의 대열에 동참하지 않으시겠습까?

사탄은 항상 지도자들과 상대합니다. 땅의 왕들과 종교의 최고지도자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과 거래를 하여 그들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다 사탄의 것이 됩니다. 사탄의 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의 거래에 속지 않고 오직 순결한 마음으로 오직 예수님만을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며, 마귀가 주려고 하는 어떤 것들 즉 돈과 명예, 인기와 쾌락 등의 어떤 제안도 수용하지 않은채, 꿋꿋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중보기도가 가장 관건입니다. 중보기도가 교회의 앞날에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2018년 3월 26일(월)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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