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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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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중보기도할 자는 누구인가? 지도자인가? 갓 믿은 자들인가?(출17:8~16)
https://youtu.be/0sgpS0OriiE

 

1. 예수님께서는 지상의 생애를 마치기 하루 전날 밤 저녁에 제자들 특히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중보기하셨습니다(눅22:31~32).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그날밤 당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시간도 없었을텐데, 왜 제자들 특히 베드로를 위해 그렇게 중보기도하셨던 것일까요?

 

2. 예수께서 제자들 특히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신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베드로가 예수님의 뒤를 이어 장차 교회의 지도자로서 일해야 할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12제자들의 선임이기도 했지만 천국열쇠를 사용하여 장차 교회를 세울 지도자였던 것입니다. 둘째, 그가 잘못하여 범죄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오뚜기처럼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함입니다. 이후 베드로는 정말 예수님을 세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쇠하여지지) 않도록 중보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정말 회개하고 다시 일어나 초대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말씀(출17:8~16)을 보니, 모세도 여호수아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장차 어떤 사람이 될 자입니까?(신34:9, 수1:5~6)
신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수1:5-6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3. 여호수아의 원래 이름은 눈의 아들 호세아였습니다(민13:8). 그런데 모세가 그의 이름을 여호수아(민13:16)라고 고쳐 불렀습니다.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모세가 장차 여호수아를 자신의 후계자로 정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낙타부대인 아말렉족속이 나타나 이스라엘의 진영 뒤에 달라붙어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습니다(신25:17~19). 그러자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이끌고 나가서 싸우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세는 어떻게 했습니까?(출17:9~11)

 

4. 모세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홍해를 갈랐던 그 지팡이를 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에 우세하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멜렉이 우세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모세는 더욱 손을 높이 쳐들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모세의 손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러자 모세의 손이 그만 내려오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같이 산꼭데기에 올랐던 아론과 훌이 모세를 자리에 앉게 하고는 양 옆에서 그의 팔을 추켜세워 주었습니다. 이에 모세는 더욱 힘있게 기도할 수 있었고 그 전쟁은 결국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출17:12). 사실 모세가 여호수아를 위해 기도하는 일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지쳐있을 때에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모세의 조력자가 되었고 결국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가 있습니까?

 

5. 지도자의 기도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 공동체의 운명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재의 지도자는 차기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도 온전한 자는 없고 또한 실패하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공급해주기 위함입니다. 그렇지만 지도자가 항상 힘있게 사역할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그때에 그 옆에서 함께 기도해주는 조력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실 조력자가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는 지도자가 지치려고 할 때에 매우 큰 힘이 됩니다. 그렇다면, 모세의 조력자가 되었던 아론과 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먼저 아론은 누구입니까? 그는 모세의 2살 위의 형입니다. 그리고 훌은 누구입니까? 성경에는 브살렐의 할아버지로만 나옵니다(대상2:19~23). 그렇지만 유대역사가 요세푸스는 그를 모세의 누나 미리암의 남편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모세의 매형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보다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훨씬 더 큰 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마18:19).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아론과 훌은 모세보다 나이가 더 많은 자들입니다. 당시 모세의 나이가 80세가 넘었으니까 최소한 아론의 나이는 82세, 훌은 95세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것은 중보기도사명자가 누구인지를 말해줍니다. 가장 우선순위는 공동체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리고는 나이가 더 많은 자입니다. 먼저 믿은 자입니다. 먼저 직분을 맡은 자입니다. 앞장선 일꾼들입니다. 이런 예는 신약에서도 나타납니다. 안나선지자가 과부된 84년이 지났지만 계속해서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여 기도했습니다(눅2:36~37). 그래서 결국 그 시간에 메시야의 탄생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누가 중보기도에 힘써야 할 자인를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줍니다. 먼저 믿었고 먼저 직분을 맡았고 먼저 지도자가 되고 먼저 어른인 자가 중보기도에 더욱 힘써야 함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속한 자이며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2018년 3월 28일(수)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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