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아침묵상

아침묵상

아침묵상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어가세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은혜로 하루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bFrbmK2Xao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안식교에서는 안식일에 대하여 지금까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있다(골2:13~23)

https://youtu.be/bFrbmK2Xao8

 

1. 안식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는 지금까지 안식일에 대하여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2. 안식교에서는 안식일규정에 관하여 적어도 2가지를 속이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안식일은 천지창조 직후부터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이니 인간이 마음대로 그것을 폐할 수 없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직후에 안식일을 제정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천지창조 직후부터 안식일법을 제정해놓았다는 근거로서 창2:1~3의 말씀을 듧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신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시면서 안식일규정(출16:23~29)을 언급하기 전까지 안식일에 대해 말씀한 적이 없으며,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신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창2:1~3(원문)에는 어떻게 나와 있을까요?

 

3. 창세기2장1절~3절을 우선 한글개역성경과 히브리어원문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창2:1-3[개역개정]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창2:1~3[히브리어원문직역] 하늘들과 땅과 모든 군대가 다 완성되었다. 2 하나님이 그가 만드시던 일을 일곱째날에 완성하셨다. 그가 만드시던 모든 일로부터 일곱째날에 그치셨다. 3 하나님이 그 일곱째날을 복주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만드시던 모든 일로부터 그날에 그치셨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피곤해서 일곱째날에 쉬신 것이 아닙니다. 창2:1~3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첫째날부터 그리고 여섯째날까지 당신이 창조하시고 만드시던 모든 일을 완성하신 연고로, 창조사역을 그치셨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 중에 그 어디를 보더라도 하나님께서 일곱째날은 안식일로 정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했다는 말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안식교에서는 이것 외에 또 무엇을 속이고 있습니까?

 

4. 안식교에서 두번째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은 예수께서 오셔서 폐지하신 것은 절기의 안식일일 뿐(레23:6~36), 도덕법으로서 안식일(출20:8)은 폐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의 주장 중에 맞는 표현은 안식일준수가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에도 규정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출20:8). 하지만 안식일법은 도덕법으로만 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절기법(의식법들 중에 한 가지)으로도 규정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레23:1~3). 그렇지만 안식교에서는 예수께서 오셔서 폐지하신 안식일은 절기의 안식일일 뿐, 도덕법으로서 안식일은 폐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그 이유는 첫째, 레23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절기의 시작을 안식일부터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레23:1~3). 이는 안식일 규정도 페지된 절기법의 일부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레23: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들]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들]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안식일 중의)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모에드)란 일종의 "쉬는 날(솨바톤)"로서 그날 성회로 모이되 일하지 않는 날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절기의 기본요소는 바로 쉬는 날(솨바톤)로서 성회로 모이며 일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안식일 규정을 기본으로 하여 7개의 절기들(유월절,무교절,초실절,오순절,나팔절,속죄일,초막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셔서 폐지하신 것은 구약의 모든 의식법들(안식일법을 비롯한 절기법, 음식법, 성결법, 제사법, 할례법)입니다. 그런데 정확히 말하자면, 의식법은 주님이 폐지하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심으로 더이상 필요없게 만드신 것이라고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 유월절양으로 오사 죽임당하심으로 유월절을 완성하셨기에(고전5:7),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안식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반드시 안식일을 제칠일(토요일)로 지켜야 했으나 안식일의 주(퀴리오스)되신 예수께서 오셔서 안식을 주시기 시작하셨음으로(마11:28~30), 더이상 안식일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분 안에 거하면 되는 것입니다(마12:8). 다만, 도덕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베풀어주신 창조의 은총과 구속의 은총에 감사하며 그 뜻을 기억하도록 일주일에 하루는 세상의 모든 일을 그치고 예배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하셨기에 그 의미는 폐지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식교에서는 오늘날까지 저렇게 안식일을 지켜야한다고 굳이 강조하는 진짜 이유는 대체 무엇입니까?

 

5. 안식교에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저렇게 강조하는 진짜 이유는 안식교를 만든 교주이자 선지자격인 엘렌 지 화이트(Ellen G.White, 1827~1915) 여사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안식교에서는 엘렌 지 화이트를 영감을 받은 계시의 선지자로 보고 그녀가 하는 말을 성경보다 더 우위에 두어서 그녀가 한 말을 그대로 믿고 따릅니다. 다시 말해서, 안식교에서는 정말 성경대로 믿고 따르기 위해 안식일 준수를 주장했던 것이 아니라, 엘렌 지 화이트가 본 환상에 있었는데, 그것이 옳다고 증명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안식일을 준수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1847년 4월 3일, 하늘성소에 있는 법궤에 새겨진 하나님의 법 가운데 십계명 중에 제4계명이 후광이 둘러쌓여 있었는 것을 그녀의 환상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나 신학자가 주장한 것을 믿기 위해 성경을 이용해서는 아니 됩니다. 성경 그 자체에 나온 말씀 그대로를 믿고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대로 따라야 하는 것이지 어떤 선지자나 신학자가 말했다고해서 그것이 옳다고 주장하려고 성경을 교묘히 이용해서는 절대 아니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01월 04일(금)

정보배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205 동성애가 어떻게 오늘날 이데올로기의 핵심 전략전술이 되었을까?(고후10:3~5)_2017-09-27 갈렙 2017.09.27 1571
204 동성애의 기저에는 무엇이 교묘하게 숨어 있는가?(막10:1~12)_2017-09-26 갈렙 2017.09.26 1700
203 신약에 들어와서 우상의 개념이 어떻게 달라졌는가?(엡5:1~7)_2017-09-25 갈렙 2017.09.25 2481
202 예수께서 당신 대신 보내신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행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16:7~15)_2017-09-22 갈렙 2017.09.22 1818
201 기독교에 반감이 가득한 세대에 무엇을 어떻게 전해주어야 하는가?(행17:22~31)_2017-09-21 갈렙 2017.09.21 1929
200 믿는 자는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회개해야 하는가?(눅17:1~4)_2017-09-20 갈렙 2017.09.20 2086
199 하나님의 나라는 오는 것인가 들어가는 곳인가?(막1:14~15)_2017-09-19 갈렙 2017.09.19 2113
198 구원의 필수적인 2가지 조건은 무엇인가?(막1:14~15)_2017-09-18 갈렙 2017.09.18 2165
197 북이스라엘 호세아선지자는 왜 힘써 여호와를 알라고 외쳤을까?(호6:1~3)_2017-09-15 갈렙 2017.09.15 2653
196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진정 아버지와 아들을 알고 있는가?9요14:7~10)_2017-09-14 갈렙 2017.09.14 2584
195 왜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해지고 담대하라고 명령했을까?(수1:1~9)_2017-09-13 갈렙 2017.09.13 2118
194 하나님께서 나를 떠나며 버리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수1:1~9)_2017-09-12 갈렙 2017.09.12 1894
193 주의 법을 떠나지 않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방법을 취했을까?(시119:9~16)_2017-09-10 갈렙 2017.09.11 2530
192 예수님의 친동생들과 심지어 하나님을 섬기다 쫓겨난 천사들도 왜 예수님이 누군지를 몰라보았을까?(사9:1~7)_2017-09-08 갈렙 2017.09.08 2294
191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귀신들은 과연 알아보았을까?(막5:1~8)_2017-09-07 갈렙 2017.09.07 2455
190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무엇이며 그때는 대체 언제인가?(고전15:1~11)_2017-09-06 갈렙 2017.09.06 2955
189 예수님의 친동생이었던 야고보와 유다의 놀라운 신앙고백(약2:1과 유1:1)_2017-09-05 갈렙 2017.09.05 2946
188 불신자에 가까웠던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어떻게 되어서 초대교회의 기둥이 되었는가?(약2:1)_2017-09-04 갈렙 2017.09.04 1809
187 구약에 아니 창세전부터 아들 하나님이 존재하셨는가?(요17:1~5)_2017-08-25 갈렙 2017.08.25 2480
186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은 것인가(딤전3:16)_2017-08-24 갈렙 2017.08.24 2443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1 Next
/ 111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