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아침묵상

아침묵상

아침묵상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어가세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은혜로 하루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kl1Q14-1CbU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자기비하인가 아들 하나님의 탄생인가?(마1:16~25)_2019-12-04(수)

https://youtu.be/kl1Q14-1CbU

 

1. 예수님은 요셉이 낳은 것인가요 아니면 마리아가 낳은 것인가요?(마1:16)

  요셉이 예수님을 낳았다(겐나오=begat. 아버지가 자식을 보다)는 말은 성경에 없습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았다(틱토=bear, 어머니가 자식을 낳다)는 말씀은 있습니다(마1:20,23,25). 마1:16에 의하면,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며(겐나오), 마리아로부터 그리스도라고 말해지고 있는 예수께서 태어나게 되었다(겐나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요셉이 마리아의 남편이었으므로, 예수께서는 요셉의 아들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은 요셉의 씨가 들어가서 아들이 된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마리아의 태를 빌려 아들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아들인가요 하나님의 아들인가요 아들 하나님인가요?

  예수께서는 한 아들로 마리아의 태를 통하여 태어나셨습니다. 마리아는 태를 빌려준 뿐으므로 천주교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어머니"가 결코 되실 수가 없습니다. 굳이 표현하지만,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는 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수님은 "마리아의 아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는 통로역할을 한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성경 어디에도 예수님을 "아들 하나님"이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태어나신 예수님은 "아들" 혹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지, "아들 하나님"이라고 불리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렇게 되면, 예수님을 두번째 신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신학계에서나 교리사에서는 예수님을 "아들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 혹은 "하나님 아버지"는 말은 있어도, 성경 어디에서 "아들 하나님"이나 "성령 하나님"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있어도, 아들 하나님이나 성령 하나님은 없습니다. 잘못하면 하나님을 여러 신들로 잘못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마리아가 낳은 아들은 누구신가요?(마1:23)

  마태기자는 마리아가 낳은 아들을 "그 아들"이라고 말하지 않고 "한 아들(정관사 없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존재를 낳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누군지를 마태기자는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사야7:14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3)"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이요,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아들 하나님"으로 부를 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아들로 오신 하나님"이라 불러야 합니다. "아들 하나님"이라는 용어는 예수께서 꼭 두번째 하나님이라는 표현으로 잘못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여럿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성경적인 이해인 것입니다.

 

4. 예수님의 칭호 가운데 "아들'이라는 의미는 무엇을 가리키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칭호 가운데 "아들"이라는 칭호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그분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는 측면에서 붙여진 호칭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혹은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이라는 것은 아들 하나님(두번째 하나님)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 증거로는 첫째, 마태복음1:23(이사야7:14)에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분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칭할 것이라는 말씀 속에 들어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꼐 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들은 신분상 붙혀진 것이지 실제 예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사9:6). 그 증거는 이사야9:6에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통치권이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영원한) 아버지라, 평강의 왕(통치자)이라 할 것임이라(사9:6)" 이 말씀은 한 아기이자 아들로 태어나시는 분은 원래 "기묘자인 모사"(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보혜사)로서 보혜사 성령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이며, 영원한 아버지요, 평강의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고로, "아들"이라는 칭호는 아들 하나님이 있다는 뜻이 아니며, 아버지만도 못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하고 동일한 분이심을 뜻하는 것입니다.

 

5. 이땅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인성을 취하신 순간부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요11:41). 그런데 구약시대의 성도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감히 "아버지"라고 불렀던 사람은 없었습니다(비유적으로 쓴 것은 몇 번 있었지만). 혹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해서 이름도 부르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는 "아도나이"라고만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육신을 취하여 인성을 입으신 이후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또 다른 위격을 가진 존재로서 아들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존재하게 된 것이죠(2위). 그리고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자 아들의 영이시므로, 세 위격이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3위). 그러나 세 분이 계시는 것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면 세 분을 보는 것이 아니며, 또한 세 분의 보좌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천국에서는 "보좌에 앉으신 이"인 한 분 하나님을 보게 되며, 하나님의 보좌도 한 개뿐인 하나님의 보좌만 보게 될 뿐입니다. 거기에 예수께서 앉아 계십니다(계3:21,7:17,21:5~6,22;1,~3,13). 고로 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께서는 두아디라교회에게 당신자신을 소개할 때에 "하나님의 아들(계2:18)"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서머나교회에서는 당신자신을 "처음이요 마지막(계2:8)"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그런데 "처음이요 마지막"이라는 칭호는 누구의 칭호입니까? 그것은 "주 하나님"에 대한 칭호이며, "보좌에 앉아계신 이"에 대한 칭호입니다(계21:5~6). 고로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이땅에 육신을 입으셨을 때는 인성을 취하셨기에, "아들" 혹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셨던 것입니다. 고로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분이요, 우리의 구속을 위해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이 되어 오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우리 자신을 비워 낮추며 다른 사람을 섬기셧던 예수님을 본받으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2019년 12월 04일(수)

정보배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89 예수님의 친동생이었던 야고보와 유다의 놀라운 신앙고백(약2:1과 유1:1)_2017-09-05 갈렙 2017.09.05 2948
188 불신자에 가까웠던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어떻게 되어서 초대교회의 기둥이 되었는가?(약2:1)_2017-09-04 갈렙 2017.09.04 1811
187 구약에 아니 창세전부터 아들 하나님이 존재하셨는가?(요17:1~5)_2017-08-25 갈렙 2017.08.25 2484
186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은 것인가(딤전3:16)_2017-08-24 갈렙 2017.08.24 2444
185 신약의 성도들은 과연 누구에게만 주님(퀴리오스)라는 칭호를 사용했나?(고후12:1~10)_2017-08-23 갈렙 2017.08.23 1996
184 초대교회가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른 진짜 의미는 무엇이었을까?(행7:54~60)_2017-08-22 갈렙 2017.08.22 2255
183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신앙고백이 왜 그리 중요했을까?(고전12:3)_2017-08-21 갈렙 2017.08.21 1838
182 왜 살인(자살포함)해서는 안 되는가?(요8:1~11)_2017-08-18 갈렙 2017.08.18 1949
181 중세시대에 천주교가 우상숭배를 허용한 것을 예수님은 어떻게 보셨는가?(계2:12~29)_2017-08-17 갈렙 2017.08.17 1806
180 천주교가 교회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매고 푸는 열쇠는 과연 합당한 것인가?(마18:15~20)_2017-08-16 갈렙 2017.08.16 1657
179 천주교가 교황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매고 푸는 열쇠는 과연 합당한 것인가?(마18:15~20,16:18~19)_2017-08-15 갈렙 2017.08.15 2071
178 교회의 메시지전달자와 교회공동체의 일치된 결의와 선포의 중요성(마18:15~18)_2017-08-14 갈렙 2017.08.14 1743
177 명령과 선포 그리고 기도의 차이 및 그 핵심사항은 무엇인가?(막11:20~25)_2017-08-09 갈렙 2017.08.09 2215
176 우리도 예수님이 하신 일이나 그보다 더 큰 일들도 할 수 있을까?(요14:8~18)_2017-08-08 갈렙 2017.08.08 1739
175 산더러 바다에 빠지라고 명령하면 그대로 되는가?(막11:20~25) 갈렙 2017.08.07 2848
174 인간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게 도와주는 기도 외에 다른 또 하나의 방법(눅4:31~44)_2017-08-04 갈렙 2017.08.04 1614
173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나 응답이 늦어질 때(행26:2~18)_2017-08-03 갈렙 2017.08.03 2113
172 기도와 말과 창조적인 기적의 상관관계(막11:20~25)_2017-08-02 갈렙 2017.08.02 2768
171 기도에 있어서의 믿음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가?(막11:20~25)_2017-08-02 갈렙 2017.08.02 1954
170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하나님이 받으시는가?(눅18:9~14)_2017-08-01 갈렙 2017.08.01 1818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11 Next
/ 111
방문을 환영합니다.